[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넥스시장 상장사인 툴젠이 코스닥시장의
제넥신(095700)과 합병 시너지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툴젠 주가는 전일대비 5.01% 오른 8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이전상장 불확실성 해소와 기업가치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제넥신은 전날 툴젠은 약 1대 1.2의 비율로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구자용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합병은 상호 기술적 보완, 중복투자 감소, 개발 역량 활용, 대형 바이오 기업으로 외형 성장 측면에서 시너지를 만들 기회”라며 “사업 시너지 기대, 툴젠의 코스닥 이전상장 이슈 해소에 따라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