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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태원 한복판서 성기노출…경찰, 20대男 체포

공연음란 혐의…파출소서 난동도

  • 등록 2022-05-22 오후 5:50:40

    수정 2022-05-22 오후 5:50:40

  • 가 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성기를 노출하고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이데일리DB)
서울 용산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전날 오후 8시30분쯤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인근 파출소에서도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을 이어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음주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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