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싱가포르 회담 1년…협상 기대에 남북 경협株↑

  • 등록 2019-06-12 오전 9:41:11

    수정 2019-06-12 오전 9:41:3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 1주년을 맞아 양국 간 협상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면서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37분 현재 비료주인 대유(290380) 주가는 전일대비 8.30% 오른 1만565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로템(064350)성신양회(004980)는 5%대 강세고 아난티(025980) 남광토건(001260) 대아티아이(045390) 부산산업(011390) 에코마이스터(064510) 혜인(003010) 등도 3~4%대 오르고 있다. 이달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가 다시 논의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북·미의 우호적인 태도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김정은으로부터 아름다운 편지를 받았다”며 “관계가 매우 좋다고 생각하고 편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친서는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1주년께 전달한 것으로 앞으로 양국 관계 진전의 계기가 될지 주목받고 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달 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후 한국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알리기도 했다. 두 정상은 한·미 동맹 강화를 논의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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