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이월드(084680)가 급등세다. 테마파크 사업부 성장 기대감 속에 이낙연 국무총리 테마주로도 분류되면서 매기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이월드는 전 거래일 대비 7.6% 오른 3715원을 기록 중이다. 이틀 연속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월드는 테마파크 사업부 성장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드랍 어트랙션 도입에 따라 방문객수와 객단가 상승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고, 워터파크 착공에 따라 장기적으로 비시즌 영업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쥬얼리 사업부 합병에 따른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월드는 이랜드의 자회사로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과 이 총리의 인연이 부각되며 남선알미늄과 함께 이 총리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