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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결단력이 있음’이 16%로 나타났다. 이어 ‘공정하고 정의로움’과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감’이 각각 6%를 보였다. 다만 ‘잘하는 부분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49%로 가장 높게 나왔다.
주요 정책 평가에서는 외교 부분의 평가 변화가 두드러졌다. 외교 정책에 대한 긍정평가는 6%포인트 상승한 41%를 기록했다. 이외 대북 정책 41%, 부동산 정책 37%, 복지 정책 36%, 경제 정책 28% 순으로 나타났다.
내년 총선과 관련한 인식에서는 ‘정부여당 지원’과 ‘정부여당 견제’가 각각 43%로 동률을 기록, 팽팽히 맞섰다.
아울러 대통령실이 추진하는 집시법 개정 추진과 관련해서는 ‘적절하다’는 의견이 50%,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44%로 집계됐다. 적절하다는 의견은 주로 60대 이상과 대구·경북, 보수층에서 높게 나왔다.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40대와 50대, 광주·전라, 진보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