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반도체 소재株, 강세 지속…日수출 규제 반사이익 기대

  • 등록 2019-07-02 오전 9:44:10

    수정 2019-07-02 오전 9:44:10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 발표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반도체 소재업체들이 이틀째 급등세다.

2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동진쎄미켐(005290)은 전일 대비 8.4 오른 1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8% 가까이 급등한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후성(093370) 솔브레인(036830) 원익머트리얼즈(104830)도 5%%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일본 정부는 반도체 제조에 필수인 핵심 소재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본에 위협을 느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국내 반도체 소재업체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일본 정부가 한국 수출을 규제하는 품목은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기판 제작 때 쓰는 감광제인 포토 레지스트 △반도체 세정에 사용하는 에칭가스 등 총 세 가지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포토 레지스트는 일본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90% 이상, 에칭 가스는 70% 이상으로 거의 사실상 독과점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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