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토니모리(214420)가 기존 경로 외 면세점, 신채널 등 새로운 유통망을 확충하면서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토니모리 주가는 전일대비 3.79% 오른 1만3700원을 기록 중이다. 외형 확대로 인해 투자 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토니모리는 올해도 로드샵과 리테일의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나 면세점, 신채널의 외형 확대로 국내 유통 채널의 역성장 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수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45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