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웅제약, 실적 견조·나보타 순항에 강세

  • 등록 2019-07-11 오전 10:07:57

    수정 2019-07-11 오전 10:07:57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올 2분기 견조한 실적 흐름이 예상되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는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6분 현재 대웅제약 주가는 전일대비 3.65% 오른 15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2분기를 비롯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오세중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한 2271억원, 영업이익은 32.0% 늘어난 132억원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 나보타의 미국 수출액은 154억원으로 추정되며, 하반기 캐나다 출시와 유럽 허가로 수출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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