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대한통운, 최저임금 부담 감소에 강세

  • 등록 2019-07-12 오전 10:18:42

    수정 2019-07-12 오전 10:18:42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폭이 시장예상치보다 낮게 결정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CJ대한통운(00012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35% 오른 13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당초 예상(3~4%)보다 낮은 2%대로 결정하면서 인건비 부담이 줄어든 운송업계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됐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최저임금이 10.9% 오르면서 CJ대한통운의 연간 인건비는 3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는데, 내년 인상폭이 5% 이하로 줄어든다면 100억원 내외 증가에 그칠 것”이라며 “결국 내년부터는 택배운임 인상효과가 최저임금 부담을 상회하게 돼 연중 최저점까지 하락한 택배업체에 대한 단기 투자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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