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세 7조 돌파..작년보다 1000억↑

1~8월 7.6조..인상 전보다 3.1조↑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 9.3%
  • 등록 2018-09-19 오전 10:10:28

    수정 2018-09-19 오전 10:10:28

담뱃세(제세부담금) 추이.[출처=기획재정부]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올해 담뱃세가 지난 달까지 7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보다 1000억원, 담뱃세 인상 전보다는 3조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기획재정부는 1~8월 담배 제세부담금(담뱃세)이 7조6000억원으로 작년 1~8월 제세부담금(7조5000억원)보다 1000억원(1.3%)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1~8월 담배 반출량(공장 기준)이 23억2000만갑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00만갑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담뱃세는 2014년 1~8월(4조5000억원)보다 3조1000억원(71.2%) 증가했다. 연도별 1~8월 담뱃세 현황에 따르면 담뱃값을 인상한 2015년에 6조4000억원, 2016년에 8조1000억원, 2017년 7조5000억원, 2018년 7조60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작년 5월에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인 히츠스틱(PM), 네오스틱(BAT코리아), 핏(KT&G)은 올해 8월 판매량만 2850만갑(반출량 2900만갑)에 달했다. 담배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9.3%(8월 기준)다. 올해 1월부터 점유율이 8.5~10%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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