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네이처셀(00739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줄기세포치료제 ‘알케이오스템(ALKOSTEM)’의 1/2상 임상 시험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네이처셀 주가는 전일대비 22.70% 오른 1만원을 기록 중이다.
네이처셀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미국 내 3개 임상센터에서 실시됐으며 21명의 환자를 모집해 줄기세포치료제 알케이오스템을 2주 간격으로 10회 정맥 내 투여했다. 임상시험은 이중맹검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투여 후 30주 동안 추적 관찰을 실시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ADAS-Cog(환자의 인지기능 평가를 통해 치매의 정도를 측정하는 척도)검사를 통한 인지기능의 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