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스맥(099440)이 일본의 공작기계 수출규제 조치에 따라 반사이익을 보는 수혜주(株)로 부각되면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41분 현재 스맥은 전일대비 17.60% 오른 3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추가 규제 대상은 공작기계 분야와 탄소섬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작기계는 자동차, 중공업 등 제조업 전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국내 공작기계 업체인 스맥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4월 1만5000호기를 출하하는 등 업계 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