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본느, 美진출로 성장 기대감…52주 신고가

  • 등록 2019-06-10 오후 1:33:38

    수정 2019-06-10 오후 1:33:3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본느(226340)가 하반기 미국 시장 진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일 오후 1시 32분 현재 본느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0.34% 오른 491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최근 1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인 5170원까지 올랐다. 제품과 시장 진출 다변화에 따른 성장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예정된 북미 최대 화장품 구독 서비스 박시참의 대형 공급계약으로 이익이 성장하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5.9% 증가한 10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색조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에서 기초화장품까지 종합 포트폴리오를 확보했고 북미와 유럽에서 중동, 아시아까지 시장이 다변화돼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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