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제1양산공장은 연간 생산능력(CAPA) 50톤 규모의 설비를 완료한 상태다. 오는 8월 말까지 1차 증설을 완료하면 연간 생산능력 150톤을 추가로 확보한다. 앞으로 진행할 SiOx 음극재 공급계약 물량에도 차질 없이 양산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블유에프엠 군산 제1양산공장은 8월 말까지 연간 생산능력 200톤 생산설비를 갖춘 이후에도 2차 추가 증설을 통해 올 연말까지는 연간 생산능력을 350톤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더블유에프엠은 최근 국내 자동차부품연구원과 독일 응용산업 분야 최대 연구소인 프라운호퍼 ISC와의 공동연구 결과를 통해 군산 제1공장 기계장치에서 생산한 SiOx(산화물계) 음극재가 기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대비 2배 이상 효율을 확인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테슬라배터리즈(체코)와 연간 120톤 SiOx 음극재 구매의향서(LOI) 체결에 대한 납품을 비롯해 제1양산공장 생산규모를 넘어서는 잠재적 물량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