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젬백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3상 승인..강세

  • 등록 2019-04-05 오후 2:00:25

    수정 2019-04-05 오후 2:00:25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젬백스(082270)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5일 오후 1시57분 현재 젬백스는 전일 대비 6.7% 오른 1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젬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V1001’의 전립선비대증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젬백스는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을 24주간 투여하면서 약물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에 나선다. 이번 임상시험은 전국 20여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젬백스는 2017년 161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 임상시험을 통해 대조군보다 국제전립선증상점수 (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 IPSS)*를 개선했을 뿐 아니라 전립선 용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음을 밝혀 국내외 학계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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