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8시께 서울 광진구의 한 식당에서 B씨를 포함한 대학 동기 3명에게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라며 대마 성분이 든 젤리를 주고 자신도 해당 젤리를 먹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온 A씨와 B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병원에 옮겨졌던 2명은 아직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B씨에 대해서는 치료·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