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교육부와 '이공계 활성화' 대책 논의

초·중등 이공계 미래인재 성장 지원 방안 논의
  • 등록 2024-05-09 오후 3:22:14

    수정 2024-05-09 오후 3:22:14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서울여자중학교에서 ‘이공계 활성화 대책 전담팀(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들 부처는 학령인구 감소, 우수 인재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응해 우수 인재가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공계 활성화 대책 전담팀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초·중등 이공계 미래인재 성장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1부는 ‘도전하는 미래 과학기술 새싹들의 이야기를 듣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과학기술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TF) 위원들이 디지털새싹 수업에 참관해 학교 현장의 이공계 기초소양 증진 프로그램 운영 상황과 현장 만족도를 확인했다.

2부에서는 수·과학 기초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변화와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초·중등 수·과학 분야 교육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박성민 교육부 실장은 “미래 이공계 인재 양성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초·중등 단계에서 수·과학교육이 즐겁고 흥미롭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미래 과학자들이 꿈을 키우는 현장에서 이공계 인재 양성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많은 학생이 이공학도로 성장하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도록 마음껏 연구하고 탐구하는 환경과 보상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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