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마감]상하이지수, 사흘 만에 하락…1.41%↓

  • 등록 2018-05-23 오후 5:29:51

    수정 2018-05-23 오후 5:29:51

[베이징= 이데일리 김인경 특파원] 중국 증시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1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2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 하락한 3168.9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미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이에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도 재차 불거졌다.

또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석탄 가격의 시세 조종 행위와 악의적인 공급 감축 등 시장 교란 행위를 경고하고 나서며 투자심리가 제한됐다. 이에 석유와 석탄, 비철금속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게다가 최근 3거래일 연속 상하이종합지수가 오름세를 탄 만큼 차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도 커졌다.

다만 테슬라 관련주는 상승세를 탔다. 전날 중국 정부가 수입차 관세를 7월 1일부터 낮추겠다고 밝히자 테슬라는 곧바로 일부 종목의 가격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닝보 쉬성 자동차 등이 오름세를 탔다.

한편 이날 홍콩H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0% 내린 1만2090.79에 거래를 마쳤고 홍콩항셍지수 역시 1.82% 하락해 3만665.64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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