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올 상반기 현대차·모비스서 32.5억 수령(종합)

현대차 20억·현대모비스 12억 5000만원 각각 보수 지급
非 임원 중 양병일 현대차 영업부장 급여 7억 3100만원 수령
  • 등록 2022-08-16 오후 5:42:52

    수정 2022-08-16 오후 5:42:52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 현대자동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에서 총 32억 5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현대차는 16일 분기보서를 통해 정 회장이 올 상반기 20억원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현대모비스도 16일 분기보고서에서 정 회장이 12억 50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올 상반기 두 회사에서 순수 급여로만 32억 5000만원을 수령했다. 이와 관련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측은 “직무·직급(회장), 근속기간, 회사기여도, 인재육성 등을 고려해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는 올 상반기 5억 6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특히 같은 기간 양병일 현대차 영업부장은 급여 7억 3100만원을 비롯해 상여금 1600만원 등 총 7억 76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이 아닌 이들 중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건 양 부장 유일하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는 5억 720만원의 급여와 기타 근로소득 75만원 등을 합해 5억 800만원을 상반기 보수로 지급받았다.

한편 기아도 이날 분기보서를 냈지만, 정 회장은 기아에서 급여를 수령하고 있지 않고 있다. 대신 송호성 대표이사는 올 상반기 급여로만 5억 59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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