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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복귀 요구안' 확정 나선다…임시총회 개최
  • 전공의 '복귀 요구안' 확정 나선다…임시총회 개최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전공의 단체가 의정갈등 상황 속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의 복귀를 유인하기 위한 대정부 요구안을 확정한다.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전공의협의회 임시대의원 총회에 앞서 김은식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전공의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19일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각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들은 수련 재개 여부를 논의하고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할 조건들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한성존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의결되는 요구안은 이후 정부와의 대화에서 공식적으로 대화 테이블에 올릴 중심 의제가 될 것“이라면서 ”“해당 의제들은 무너진 중증·핵심의료를 재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 정부와 국회가 의료대란 사태의 조속한 해결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오늘 총회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보다 나은 전공의 수련환경 만들고자 국회·정부 관계자와 함께 관련사항을 논의해나가고 보다 합리적인 처우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전공의 복귀가 본격화될 경우 가장 빠른 시점은 하반기 수련이 시작되는 오는 9월로 예상된다. 그러나 수련병원들은 사직 전공의가 떠난 빈 자리를 진료지원(PA) 간호사로 채웠고 이미 복귀해 수련 받고 있는 전공의와의 형평성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앞서 대전협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의료개혁 실행방안 재검토 △입대 및 입영 대기 전공의의 수련 연속성 보장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을 선결조건으로 제시한 바 있으나, 다. 이중 해결이 시급한 사안을 꾸려 정부와 국회 등에 제안하고 전공의들의 복귀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앞서 대전협이 사직전공의를 대상으로 수행한 설문조사 결과 약 4명 중 3명(76.4%)이 윤석열 정부의 의료 관련 정책이 재검토돼야만 복귀할 수 있다는 조건을 내건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는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의 연속성 보장’과 ‘불가항력의 의료 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가 높은 비율을 보였다. 향후 비대위가 정부에 요구해야 할 우선순위를 묻는 문항에서도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방안의 재검토’가 1위로 꼽혔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전날(1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사직 전공의 복귀와 관련해 “복지부가 수련협의체를 만들어 신속하게 (논의를) 하겠다”며 “9월 수련을 시작하는 공모가 7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어서 시간이 많지 않지만, 전공의들의 수련 환경을 개선하고 질적으로 제대로 된 수련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7.19 I 이지은 기자
개발자 없는 시대…DB만 넣으면 순식간에 완성되는 ‘AI챗봇’
  • 개발자 없는 시대…DB만 넣으면 순식간에 완성되는 ‘AI챗봇’[AI침투보고서]
  • 챗GPT, 딥시크 대란에 다들 놀라셨나요? 이처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기술 외에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 주변에는 수많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침투해 있습니다. 음식도 AI가 만들고 몸 건강도 AI가 측정하는 시대입니다. ‘AI침투보고서’는 예상치 못한 곳에 들어와 있는 AI 스타트업 기술들을 소개합니다.<편집자주>[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인공지능(AI)이 인간의 감정노동을 대체하는 시대가 왔다. 공공기관과 각종 기업은 AI챗봇을 활용해 불편사항이나 문의사항을 접수한다. 하지만 챗봇 하나 만들기 위해 개발자를 채용하기도 어려운 상황. 예상 문의 및 답변 수십 개, 원래 보유하고 있던 자사의 데이터베이스만 넘기면 하루 만에 의뢰 기업에 특화한 AI챗봇을 만들 수 있다. 챗봇으로 수집하는 자연어를 디지털화해 마케팅 자료로도 제공한다. 바로 AI스타트업 ‘페르소나AI’의 인공지능 콘택트센터(AICC) ‘소나워크’다.(사진=챗GPT)◇자연어 생성 기술 기반…돌발 질문도 대처AI챗봇 제작 의뢰를 위해 해야 하는 건 오직 수십 개의 예상 질문 및 답변(FAQ)를 만드는 작업뿐이다. 평소 상담 문의가 자주 들어오는 질문 뿐만 아니라 문의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한다. 온갖 창의력을 동원해 작성한다고 해도 질문·답변 세트가 100개를 넘긴 어렵다.소나워크는 자연어 생성(NLG) 기술을 바탕으로 이 100개도 안 되는 FAQ 데이터를 10만개 이상의 학습데이터로 만든다. 의뢰인이 제공한 FAQ 자료와 해당 기업의 내부 데이터베이스(DB), 관련 외부 정보까지 참고해서 새로운 예상 질문과 답변 세트를 생성하는 원리다. 혼잡한 데이터들을 이해하고 자연어 형식의 예상 질문·답변 10만개 이상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5분이다.답변할 수 없는 질문을 찾아내 미리 대응방안을 마련해 놓는 것도 소나워크의 장점이다. 만약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의뢰자가 신제품의 성분 표시를 깜박했다면 AI는 관련 질문이 들어왔을 때 성분을 지어내서 말해줄 수 없다. 질문에 답변을 못 하는 상황이 생기고 AI챗봇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질문을 미리 찾아내 의뢰자가 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입력하게 함으로써 AI의 할루시네이션(AI가 사실이 아닌 정보를 생성하는 현상)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인다.이렇게 완성된 AI챗봇은 질문이 들어왔을 때 1차로 10만개 상당의 FAQ에서 관련 답변을 찾는다. 이후 내부 DB, 외부 데이터 순으로 답변에 참고할만한 정보를 찾아 실시간으로 대응한다.◇고객 감정까지 분석…“창의적 질문도 대응 가능”챗봇 이용자들의 창의력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소나워크는 이마저도 해낸다. ‘복통’ 환자는 복통에 대해 문의하지 않고 ‘배가 꾸루룩거린다’는 식으로 본인만의 용어를 사용한다. 이런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소나워크에는 생성형AI 기술이 접목돼 있다.이 같은 센스는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유 대표는 서비스 개발 초기 병원 AI챗봇을 만드는 과정에서 소나워크에 질병 관련 빅데이터를 학습시켰다. 답변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병명이 아닌 증상으로 상담을 했다. 결국 질병 이름을 기반으로 질 좋은 답변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 질문을 이해하고 관련 변수에 대응하는 방식이 필요했던 셈이다.소나워크가 만든 AI챗봇은 채팅 중인 상담자의 감정도 분석한다. 어떤 정보에 예민하게 반응하는지, 어떤 식으로 대응할 때 만족하는지 등을 파악해 서비스 질을 높이는 자료로 참고한다. 또한 채팅 중인 사람의 주 접속 시간, 대화 패턴, 기본 정보 등을 참고해 마케팅 참고 데이터를 만든다. 실시간으로 상담자가 어떤 상품에 관심이 많을지 예상해 추천하기도 한다.소나워크는 플랫폼별로 AI챗봇을 따로 만드는 수고도 덜어준다. 페르소나AI에 의뢰해 하나의 AI챗봇만 만들면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등 각종 SNS 플랫폼에 연동할 수 있다. 챗봇 정보를 수정할 때도 마찬가지다. 하나만 수정하고 연동 버튼만 눌러주면 순식간에 모든 챗봇이 수정된다. 이 같은 연동 방식은 플랫폼별로 챗봇이 제공하는 정보가 다를 가능성도 제거한다.소나워크는 현재 페르소나AI 매출의 약 30% 정도를 담당하고 있다. 소나워크 수요는 지난해 급증했는데 전통적인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려는 수요가 높아졌고 그 출발점으로 AI챗봇을 찾는다는 이유에서다. 유 대표는 소나워크 구독모델의 성공을 기반으로 향후 AI에이전트도 구독 모델로 확대할 방침이다.
2025.07.19 I 김세연 기자
與 만난 환자단체 "필수의료 공백 방지법 꼭 필요"
  • 與 만난 환자단체 "필수의료 공백 방지법 꼭 필요"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환자단체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위원들을 만나 환자기본법 제정 등 의료대란 재발방지 대책을 요청했다.1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전국보건의료노조간담회에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박주민 위원장 등 복지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17일 국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환자단체와 간담회를 했다. 의대생·전공의 단체와 만난 데 이어 의료대란 수습을 위한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이다. 박 위원장은 “유사한 사례가 재발됐을 때 막을 수 있는 방법에 관한 말씀을 많이 주실 것 같은데 잘 듣고 하나하나 해나가도록 하겠다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헌법상 집회의 자유가 허용되기 때문에 의사의 집단행동을 금지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의 공백을 방지하는 입법은 꼭 필요하다”며 “입법을 통해 현재의 환자들이 겪은 의정 갈둥으로 인한 의료공백 고통과 피해가 미래의 환자들이 더 좋은 의료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필수의료 공백 방지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 환자 건강 보호를 위한 기본적 사항을 규정하는 환자기본법이나 의료대란으로 생명·건강 피해를 입은 환자·유족을 위한 의료대란 피해보상 특별법을 언급했다.안 대표는 의료사고에 따른 의료진의 법적 책임에 대해선 ‘의료사고 사법 리스크 현황 분석 및 함의’ 연구용역을 공개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요구했다. 윤석열 정부에선 의료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의사단체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의료사고에 따른 의료진의 사법 리스크를 경감하는 특례법을 추진했다.안 대표는 “환자 입장에서는 전공의들의 복귀 준비 소식이 반갑다. 전공의들의 반성과 사과가 있으면 좋겠지만 이건 전공의들의 자율적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투병 중인 환자에게는 이것보다는 전공의들이 환자의 불편 정도를 넘어 의료현장을 떠나 환자의 생명에 위험을 빠뜨리는 그런 집단행동을 앞으로는 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훨씬 중요하다”고 했다.복지위 민주당 간사인 이수진 의원은 환자단체가 언급한 법안과 함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법안을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복지위는 다음 주 간호사나 의료 관련 산업계와도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2025.07.17 I 박종화 기자
장근석, 日 시부야 건물 보유 "제 건물 맞다"(라디오스타)
  • 장근석, 日 시부야 건물 보유 "제 건물 맞다"(라디오스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장근석, 이홍기, 수빈(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하 TXT) 김신영이 화려한 입담과 월클 스타다운 전천후 매력으로 수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갑상선암 투병 고백부터 일본 안티 스타 선정, 공중파 토크쇼 신고식, 칸 진출 뒷이야기까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월클’로 활약 중인 네 사람의 솔직 토크가 공감을 끌어내며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과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장근석, 이홍기, 수빈(TXT), 김신영이 출연한 ‘월드클래스, 나만 보인단 말이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1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가구 기준 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의 1분’은 이홍기가 일본인이 싫어하는 한국인에 선정됐던 사연을 전한 장면과 김신영이 박찬욱 감독을 홀린 ‘내수용 사투리’ 연기를 선보인 장면까지 두 곳이 가구 기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은 이날 데뷔 33년 만에 처음으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그는 “작년에 갑상선암이 발견됐지만, 의료 대란 여파로 10개월 동안 수술을 받지 못했다”라며 투병 당시를 조심스럽게 밝혔다. “당시 부모님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괜한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았다”라며 완치 후 달라진 삶의 태도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장근석은 현재 일본에서 배우와 가수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솔로와 유닛은 물론, 5인조 밴드까지 조직해 버스킹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에 MC들도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그는 “70대 팬들도 EDM 공연장에 오신다”라며 남다른 팬 연령층을 공개했다.또한 일본 내 한류 계보를 직접 정리해 화제를 모았다. 1세대로는 조용필,·김연자를, 2세대로는 배용준,·이병헌을, 3세대부터는 장근석 본인을 비롯한 카라,·FT아일랜드,·박신혜, 동방신기를 꼽았다. 그러면서 “정말 춘추전국시대다. 4세대는 BTS, 박서준, 박보검, 요즘에는 5세대로 채종협”이라고 말했다.장근석은 최근 일본 시부야에 건물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당황하면서도, “그게 바로 제 건물 맞다”며 의외의 부동산 토크를 펼쳤다. 김신영은 “그 건물 앞에 여성들이 줄 서서 사진을 찍는다”라고 말했고, 장근석은 “어떻게 아시냐. 카페 맞다”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마지막으로 그는 매운맛을 느끼지 못하는 독특한 체질을 인증하며 청양고추, 쥐똥고추 먹방에 도전했다. 이어 콜라를 원샷하고 드라마 명대사를 읊으며 완주한 뒤 “이제 다양한 활동을 더 많이 해보고 싶다”라며 전천후 ‘월클’의 귀환을 예고했다.김신영은 이날 영화 ‘헤어질 결심’에 이어, 봉준호 감독의 태블릿에 저장된 ‘생활 연기 영상’의 주인공이라는 반전 인맥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봉준호 감독님이 작품 구상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 제 파일을 보신다고 하더라. 문자로 영상도 직접 보내주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박찬욱 감독에게는 “앤 해서웨이 느낌으로 연기해달라”는 디렉션을 받았다는 이색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이어 ‘헤어질 결심’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연기 경험이 많지 않았지만 열심히 임했다”라고 덧붙였다.또한 고등학생 시절 노래방에서 촬영한 UCC 영상이 대만 엽기 사이트 동영상 1위를 기록하고, 프랑스 국제 엽기 영상 대회에서 9위까지 올랐던 사연도 전해져 폭소를 자아냈다. “김신영이라는 이름은 몰라도 ‘한국 뚱뚱녀의 끼’라며 알려졌다”라는 설명에 모두가 놀랐고, “칸 진출 전, 과거 정리부터 하자”라고 너스레를 떤 김신영은 흑역사를 유쾌하게 소환했다.최근 1인 법인을 설립한 그는 “IP 상표 17개, 특허 7개를 등록했다”라며 ‘사업가 개그우먼’으로서의 저력도 과시했다. 이어 “‘정오의 희망곡’을 14년째 진행 중이다. 2029년 골든 마우스가 목표”라고 전하며 장수 DJ로서의 포부도 밝혔다.이날 그는 봉준호 감독의 캐스팅을 노리고 ‘내수용 사투리’ 연기를 선보이며 생생한 생활 연기의 정수를 뽐냈고, 이 장면은 ‘최고의 1분’으로 선정돼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5.07.17 I 김가영 기자
배민 B마트, 장보기 상품 이커머스 최저가에 도전장
  • 배민 B마트, 장보기 상품 이커머스 최저가에 도전장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배민B마트가 인기 장보기 상품을 상시 할인 판매한다. 배달커머스가 이커머스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을 개선하고, 정부의 생활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 즉시배달 장보기 서비스 배민B마트에서 250개 핵심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최저가 도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배민B마트는 주문 후 1시간 이내에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을 즉시배달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배민B마트는 가공식품을 비롯해 정육, 과일, 채소 등 다양한 신선식품과 휴지, 세제 등 필수 생활용품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최저가 도전’ 프로모션은 배달커머스가 이커머스 대비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을 개선하고, 정부의 생활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반복구매가 많고 가격 민감도가 높은 핵심 장보기 상품 250개를 선정해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무항생제 대란 10구(3890원), 1급A 우유 900ml(2230원), 무항생제 한돈 냉장 삼겹살 500g(1만4100원), 비엔나 소시지 700g(7990원), 오리 훈제슬라이스 450g(8990원), 롤티슈 27m 12롤(7190원) 등이 있다. 이번 ‘최저가도전’ 프로모션은 지난 15일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배민 앱 내 B마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부문장은 “배민B마트는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주문 후 1시간 이내에 빠르게 제공하는 장보기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상품과 기획전을 마련해 고물가 시대 소비자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배민B마트 최저가 도전 포스터 (사진=우아한형제들)
2025.07.16 I 김지우 기자
공차코리아, 여름 입맛 저격 ‘수박 신메뉴’ 3종 출시
  • 공차코리아, 여름 입맛 저격 ‘수박 신메뉴’ 3종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공차코리아가 오는 16일 여름을 맞아 제철 과일인 수박을 활용한 ‘수박 신메뉴’ 3종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공차에 수박 비가 내린다면?’이라는 재치 있는 상상에서 시작된 이번 신제품은 청량한 수박과 공차만의 프리미엄 티베이스의 조화가 돋보인다. ‘수박 샤워 펄 크러쉬’, ‘수박 샤워 아이스티’, ‘수박 우롱 아이스티’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깨우는 올여름 베스트셀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신메뉴는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 베이스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티와 펄, 알로에 토핑을 더해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완성했다. 특히, 수박의 빨간 속살과 까만 씨, 푸른 껍질까지 수박을 그대로 형상화한 음료의 비주얼은 맛은 물론,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했다.‘수박 샤워 펄 크러쉬’는 수박 주스와 얼음을 블렌딩한 스무디 타입의 음료로, 수박씨를 형상화한 쫄깃한 펄과 수박맛 워터젤리가 조화를 이룬다. 이번 시리즈의 메인 제품인 만큼, 수박을 그대로 담아낸 듯한 비주얼까지 더해져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수박 샤워 아이스티’는 은은한 자스민 티에 달콤한 수박 베이스와 탱글한 알로에 펄을 더한 음료다. 수박의 시원함과 자스민 티의 향긋함이 균형을 이루며, 부드럽고 깔끔한 목넘김이 무더운 여름 기분 좋은 청량감을 선사한다.‘수박 우롱 아이스티’는 진한 우롱티에 수박 주스를 더해 깊고 깔끔한 풍미를 구현한 음료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은 ‘수박 우롱’ 키워드를 공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으며, 대만 현지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만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이 외에도 공차는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박 신메뉴 구매 고객 대상의 굿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량으로 제작된 한정판 굿즈인 만큼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여름 제철 과일 수박을 공차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라며, “공차에서 준비한 ‘수박 비’ 한 잔이 무더운 여름에 청량한 기분 전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신메뉴 및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차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15 I 오희나 기자
“우울증인가 조현병인가”…피 한 방울로 구분하는 비결은
  • “우울증인가 조현병인가”…피 한 방울로 구분하는 비결은[AI침투보고서]
  • 챗GPT, 딥시크 대란에 다들 놀라셨나요? 이처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기술 외에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 주변에는 수많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침투해 있습니다. 음식도 AI가 만들고 몸 건강도 AI가 측정하는 시대입니다. ‘AI침투보고서’는 예상치 못한 곳에 들어와 있는 AI 스타트업 기술들을 소개합니다.<편집자주>(사진=챗GPT)[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같은 정신질환이지만 엄연히 다른 질병인 우울증과 조현병, 양극성 장애. 이 셋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다. 문진표 작성(설문평가), 의사 면담 등 정성적 요소를 통해 진단하지만 100% 정확도를 보장하기는 어렵다.혈액 안에 있는 수많은 단백질 중 정신질환별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단백질이 다르다는 것을 아는가? 이 기술은 질병별로 특이하게 나타나는 단백질 종류를 뽑아내고, 진단 대상자의 단백질 수치와 특정 질병에 걸린 사람의 단백질 수치를 비교한다. 여기에 진단 대상자의 특이사항 등 정성적인 요소를 더한다. 덕분에 최종 진단 결과의 오진 가능성은 줄어들고 정확도는 올라간다. ‘비욘드디엑스’의 혈액 다중마커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애니 파인더’다.◇폐암 조기 진단에서 시작…약 80% 정확도 갖춰비욘드디엑스의 질병 진단 및 통합 관리·분석 솔루션.(사진=비욘드디엑스)체외진단장비 개발 기업 ‘비욘드디엑스’의 시작은 폐암 조기 진단 기술이었다. 정소진 비욘드디엑스 대표는 폐암이 전체 암 중 사망률 1위일 뿐만 아니라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재빨리 알아채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비욘드디엑스는 선행 연구를 통해 폐암과 관련된 1000여종의 혈액 단백질을 선정했다. 그중 염증과 종양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 11종을 다시 뽑았다. 이후 폐암 혈액 검사대상물 1000개와 정상 혈액 검사대상물 700개를 분석해 최종적으로 단백질 6종을 뽑은 후 이 단백질을 어떻게 조합해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지 확인했다. 최종적으로 3개의 단백질을 함께 분석해야 가장 진단 정확도가 높다는 결과를 도출했다.비욘드디엑스의 AI 알고리즘 애니파인더는 위와 같은 원리로 폐암을 진단하는 최종 단백질 바이오마커(생체 내 특정 물질)를 가려냈다. 다른 암에서 나타나는 변수까지 제거해 폐암 발견 정확도를 80%까지 높였다. 발견하기 어려운 초기 폐암도 구분할 뿐만 아니라 불과 4시간 만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는 신속성까지 갖췄다. 일반 병원에서 진행하는 혈액검사로도 폐암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게 애니파인더의 경쟁력이다.◇“수요 높은 질병에 우선 집중…통합 관리 솔루션 구축할 것”정 대표는 폐암 진단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정신질환 진단까지 분야를 넓혔다. 해당 질병에 걸리는 사람이 많을 뿐만 아니라 오진율이 높고 정확한 진단이 시급한 질병 진단 기술을 우선으로 개발하겠다는 목표에서다. 자사의 단백질 분석 AI 기술을 활용해 알츠하이머(치매) 등 수요가 높은 다른 질병도 초기에 간편하게 진단하도록 하겠다는 게 정 대표의 비전이다.비욘드디엑스는 암, 정신질환 등 자사가 진단 기술을 갖고 있는 질병을 대상으로 한 통합 분석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일례로 암을 진단하는 것부터 항암제의 성능을 분석하고 암이 어떻게 낫고 있는지까지 통합적으로 추적 관찰하겠다는 셈이다. 정신질환자의 심리 상태와 생체 상태를 주기적으로 통합 진단해 원격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비욘드디엑스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주관 2025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의심 증상이 없는 초기 폐암 환자도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날, 정신질환을 정확하게 구분하고 대응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 정기 건강검진의 혈액검사에서 이 모든 것을 발견할 수 있다면 수많은 죽음과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2025.07.13 I 김세연 기자
'한국 호랑이 기념품' 대체 뭐길래…박물관 굿즈 홈피 ‘접속 폭주’
  • '한국 호랑이 기념품' 대체 뭐길래…박물관 굿즈 홈피 ‘접속 폭주’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캐릭터를 닮은 국립중앙박물관 굿즈가 인기를 끌며 예약판매 첫날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왼쪽부터)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호랑이 ‘더피’와 까치 ‘서씨’. 국립중앙박물관 ‘까치 호랑이 배지’. (사진=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처,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캡처)국립박물재단은 11일 오후 3시부터 ‘까치 호랑이 배지’의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국립중앙박물관 온라인 기념품샵 ‘뮷즈’에는 접속자가 몰리며, 페이지 로딩이 지연됐다. 오후 5시 30분 기준 접속 대기 인원은 1500명을 넘어섰다.국립중앙박물관 온라인 기념품샵에서 판매하는 ‘까치 호랑이 배지’ 지난달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애니메이션 속 호랑이와 닮았다고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품절 사태를 빚었다. 당시 중앙국립중앙박물관은 11일 재입고를 예고한 바 있다.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랑을 받아 원활한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총 4차에 걸쳐 순차 발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판매된 배지는 현재 3차 주문까지 품절이 완료됐다. 1차는 900개 수량으로 오는 14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2차는 3000개로 21일, 3차는 4000개로 31일, 마지막 4차는 1만 개 수량으로 8월 18일부터 순차 배송될 계획이다.한편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악령을 물리치는 K팝 아이돌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첫 공개 이후 넷플릭스 영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서도 해당 작품이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윤주 외교차관은 일본 소니 그룹이 미국에 설립한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K팝’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이 미국 플랫폼인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로 확산한 만큼, 한미일 협력을 상징한다는 취지로 이 작품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7.11 I 채나연 기자
"감귤들 XX해버릴것"…'의사 될 분들'의 섬뜩한 막말
  • "감귤들 XX해버릴것"…'의사 될 분들'의 섬뜩한 막말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복귀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위협하는 글들이 의사, 의대생 커뮤니티에 다시 등장하고 있다.최근 의료 관련인 폐쇄형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는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학교에 복귀한 의대생들을 향한 인신공격성 글이 여럿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집단행동 과정에서도 위협성 글이 여럿 올라온 사실이 알려졌는데, 최근 의대생들 복귀가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공격 수위도 높아지는 분위기다.외부 유출된 게시글들을 보면 의대생 게시판에는 “감귤(복귀 학생들 비하 표현)들아 우리가 간다. 돌아가면 니들 강간해버린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또 “복귀하더라도 먼저 기어들어 간 감귤은 기수 열외시킨다. 다 너희들 때문에 이렇게 된 거다”라는 글도 있었다.의사 게시판에도 복귀자를 위협하는 글이 여럿이었다. “감귤들 철저하게 학교 레지던트에서 기수 열외해야 한다. 주변 감귤들 꼭 그렇게 해라”, “드디어 감귤 잡으러 가는구나. 곧 복귀다. 감귤들 다 죽었다”, “감귤들 기대해라. 지옥이 뭔지 보여준다”, “감귤들 9월에 병원에서 받을 눈초리들, 투명인간 취급 재밌겠다”는 등의 글이 이어졌다.어느 이용자는 이 글에 “기수 열외가 그냥 왕따 시키는 거다. 근데 그거 당해보면 진짜 인생 X 같다. 괜히 직장 내 따돌림,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하는 게 아니다”라고 적기도 했다.이 커뮤니티는 의사나 의대생 신분을 인증해야 가입할 수 있는 폐쇄형 플랫폼으로 의료대란 과정에서 집단행동에 가담하지 않는 이들을 수시로 공격하고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던 곳이다.의사 진료 거부, 의대생들 입학 거부 사태는 새 정부가 들어선 뒤 서 전공의와 의대생들 복귀가 빨라지며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2025.07.11 I 장영락 기자
"中이커머스 공략"…삼양애니, K푸드 큐레이션 스토어 런칭
  • "中이커머스 공략"…삼양애니, K푸드 큐레이션 스토어 런칭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 그룹의 콘텐츠 커머스 계열사 삼양애니(Samyang AANI)가 K푸드 큐레이션 스토어 ‘버파민’(BUFFAMIN)을 런칭하고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버파민’은 상태나 능력의 강화 효과를 의미하는 버프(Buff)와 기분 좋은 경험으로부터 발생하는 도파민(Dopamine)을 결합한 이름이다.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플랫폼 브랜드다.삼양애니는 티몰, 도우인 등 중국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샵인샵 방식으로 버파민 스토어를 열고, 한국 인기 제품을 판매하는 역직구몰 형태로 운영한다. 판매 제품을 고르는 기준은 특색 있는 맛 또는 식감으로 먹는 재미가 있는 식품, 영양소가 다량으로 포함된 기능성 제품, 잘파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품절대란템 등으로, 이색적이면서도 소비자가 흥미를 느낄만한 상품들을 제안한다.대표적으로 천연당 알룰로스를 사용한 제로 슈거 ‘마이노멀 제로젤리’, 국내산 쌀가루를 원료로 기름 없이 오븐에 구운 ‘것플렉스 두부스낵’, 당 0g 락토프리 다이어트 식품 ‘빼바 프로틴바’ 등이 라이징 K스낵으로 소개된다. 버파민의 아이덴티티에 부합하는 자체브랜드(PB) 상품도 출시한다. 먼저 건강기능식품으로 하루 비타민C 권장 섭취량 150%를 충족하는 레몬맛 젤리 ‘사워 펀치 구미’,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테아닌 성분이 함유된 ‘피즈 팝핑 캔디’ 등을 선보인다. 불닭볶음면, 불닭감자칩 등 중국 내에서 미출시한 삼양식품 제품들 역시 함께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신제품 ‘바나나불닭볶음면’은 버파민 단독 판매 방식으로 중국에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최근 중국 직장인들이 사무실 내에서 바나나 또는 식물을 키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제품이다. 삼양애니는 콘텐츠, 라이브커머스, 판매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중국 이커머스 특성을 고려해 버파민과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인다. 삼양애니의 컨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제품 특성을 강조한 숏폼 컨텐츠를 제작, 타깃 고객층인 잘파 세대를 집중 공략한다. 삼양애니 관계자는 “버파민은 스트레스를 해소 또는 예방하는 상품을 엄격한 기준 아래 선정하는 큐레이션 스토어로서,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한국의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 브랜드를 표방한다”고 했다.
2025.07.10 I 노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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