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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PB 냉장고 초도물량 3000대 완판
  • 롯데하이마트, PB 냉장고 초도물량 3000대 완판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싱글 원(Single ONE) 냉장고’가 판매 2주만에 초도물량 3000대 완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롯데하이마트싱글 원 냉장고는 현재 매장, 온라인쇼핑몰에서 예약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1년여간의 연구·개발 및 테스트를 통해 지난 1일 출시했다. 고물가에 가성비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29만9000원에 출시했다.에너지효율 1등급 상품이며 245ℓ 소용량, 슬림한 디자인 등으로 1~2인 가구, 서브 냉장고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추가 비용 없이도 5년 A/S 연장보증보험을 적용해 수리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다음달부터 입고되는 물량을 현재보다 2배 가량 확대할 예정이다.롯데하이마트는 하이메이드 싱글 원 시리즈 2탄을 오는 7월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PB 리뉴얼 작업을 연내 마무리해 롯데하이마트만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전략실장은 “싱글 원 냉장고를 구매한 20~30 고객 중 3분의 1은 신규 고객으로 롯데하이마트 PB 상품을 다양한 고객이 경험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고객분들의 수요에 맞춰 상품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향후 선보이는 PB 상품들도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5.19 I 김정유 기자
황우여 “5·18은 자랑스런 민주역사, 모든 것 녹이는 개헌 필요”
  • 황우여 “5·18은 자랑스런 민주역사, 모든 것 녹이는 개헌 필요”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주 역사의 한장을 이루고 있고 전 세계인들, 특히 자유민주주의를 희구하는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강조했다.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18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원외 조직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8일 제44주년 5·18 기념식 참석차 광주를 방문한 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에서 “이날만큼은 우리 당이 앞장서서 우리도 민주주의의 선봉에 서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자리로 마음먹었으면 좋겠다”며 “광주에 와서 또 이런 모임을 갖는 것 자체가 우리 당으로서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간담회 직후엔 기자들과 만나 개헌과 5·18 정신의 헌법 수록과 관련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헌법을 ‘87 헌법’이라고 하는데 시대도 변하고 국민의 국가에 대한 요구도 변했다”며 “헌법 전문은 선언적 성격인데 이것만 수정하는 것으로 아쉬움이 해소될까, 모든 것을 녹여내는 개헌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윤석열 대통령의 5·18 기념사에 대해서는 “국민의 마음속에 있는 5·18에 대한 생각을 끌어내서 대변했다”며 “당에서도 같은 생각”이라고 평가했다.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윈외조직위원장들과 호남에 대해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모든 정치인은 원외위원장을 거쳐야만 원내에 들어가게 돼 있기 때문에 이 고충은 모두의 고충이고 정치의 출발점”이라며 “우리 원외는 원외 활동을 함으로써 다시는 우리 지역에 원외가 아니라 이젠 원내로 들어가는 것을 내 산고를 통해서 이뤄내겠다 하는 각오로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호남 분들은 신의를 가볍게 여기는 사람은 상대를 안 하기 때문에 우리 당이 신뢰를 지키고 할 도리를 하면 절대 호남이 우리 손을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5.18 I 김정유 기자
‘44주년’ 맞은 5·18민주화운동…젊은 열사들 재조명
  • ‘44주년’ 맞은 5·18민주화운동…젊은 열사들 재조명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5월 정신의 상징’으로 기억되는 젊은 열사들이 재조명됐다.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18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류동운 열사의 동생인 류동인 씨가 소회를 털어놓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류동운·박금희 열사 등 학생 열사가 조명됐다. (사진=연합뉴스)18일 열린 5·18 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식에서 전남대 학생들은 류동운·박금희 학생 열사들의 사연을 기념공연으로 그려냈다.1980년 5월 당시 한국신학대 2학년이었던 류동운 열사는 5·18 초기 계엄군에게 붙잡혀 모진 가혹행위를 당했다. 이틀만에 풀려났지만 그는 일기장에 ‘병든 역사를 위해, 한 줌의 재로’라는 글을 남기고 다시 금남로로 돌아갔다. 목사였던 류 열사의 아버지도 저항하는 대학생들에게 교회 공간을 내어주는 등 민주화운동을 지원했다. 하지만 결국 류 열사는 계엄군의 총격에 숨을 거뒀다.이날 기념공연에서 함께 조명된 박금희 열사는 1980년 5월 21일 광주기독병원에서 헌혈하고 집으로 돌아가다 계엄군의 총에 맞았다.춘태여상(현 전남여상) 3학년이었던 박 열사는 방송 차량의 ‘사람들이 죽어갑니다. 피가 필요합니다’라는 소리를 듣고 헌혈에 나섰다.박 열사가 참여한 헌혈은 금남로 주먹밥과 함께 ‘오월 공동체’와 ‘광주 대동정신’의 상징으로 꼽힌다.역사 교사였던 김용근 열사도 당시 수배 중이었던 제자들을 숨겨줬다는 죄목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917년생인 김 열사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신사 참배를 거부한 독립유공자이기도 하다.19세의 나이로 항쟁에 뛰어든 한강운 열사는 차량 정비공으로 일하다 당시 광주 사직공원에서 다른 시민군들과 함께 경계하다가 체포됐다. 고문 휴유증으로 20여년을 시달리다가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2024.05.18 I 김정유 기자
메시·바르셀로나 ‘냅킨 계약서’ 팔렸다…가격은 얼마?
  • 메시·바르셀로나 ‘냅킨 계약서’ 팔렸다…가격은 얼마?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와 스페인 명문구단 FC바르셀로나의 첫 계약 내용이 담긴 ‘냅킨 계약서’가 경매시장에서 약 13억원(76만2400파운드)에 낙찰돼 화제가 되고 있다.리오넬 메시의 냅킨 계약서. (사진=연합뉴스)18일 영국 경매업체 본햄스에 따르면 메시가 13살때 바르셀로나와의 입단계약 내용을 적은 냅킨이 온라인 경매에서 76만2400파운드에 팔렸다. 경매시작가는 30만 파운드(한화 약 4억원)이었는데 약 일주일간 진행된 경매 기간 동안 3배나 뛰어올랐다.유럽 프로리그와 월드컵 등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최정상에 오르는 등 역대 최고 축구 선수로 일컬어지고 있는 메시인만큼 그의 첫 계약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2000년 바르셀로나는 될성부른 떡잎이었던 13세의 메시 및 그의 가족과 만났다. 바르셀로나는 한 식당에서 냅킨에 파란색 볼펜으로 즉석에서 계약서를 작성했고 이것이 이번에 경매에 나온 냅킨 계약서가 됐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10대부터 승승장구하며 이른바 ‘바르셀로나 왕조’를 이끌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공식전 778경기에서 나선 672골을 터뜨렸다.본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종이 냅킨에 불과하지만 메시의 경력의 시작이 됐다”며 “냅킨 한장이 바르셀로나는 물론 역대 가장 뛰어난 선수 가운데 한 명이 된 메시의 운명을 바꿨다”고 언급했다.
2024.05.18 I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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