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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알비, LH와 ‘모듈러주택 활성화’ 기술협력 업무협약
  • 엔알비, LH와 ‘모듈러주택 활성화’ 기술협력 업무협약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엔알비가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해 LH와 맞손을 잡아 주택건설 시장에 진출한다. (사진=엔알비)이동형 모듈러 제조 혁신기업 엔알비가 LH와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해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30 LH OSC주택 로드맵’의 후속 조치로, 건설산업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모듈러 주택 산업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평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엔알비는 △고층화 기술 확보 △표준화 △플랫폼화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엔알비는 이를 계기로 모듈러 제품화 기술과 PC를 활용한 모듈러를 통해 학교 모듈러 시장을 넘어 대한민국 건설시장의 중심인 주택건설산업으로 나아갈 예정이다.엔알비는 최초의 이동형 모듈러를 개발한 팀이 이동형 학교를 설립하면서 탄생한 회사로, 이동형 모듈러를 제조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공장 제작율 100%의 모듈러 상용화에 성공해 한국의 모듈러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엔알비의 모듈러 기술은 한국공학한림원에서 선정한 ‘2022년 산업기술성과’에도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공업화 주택 인정을 취득한 바 있다. 또 엔알비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NH투자증권과 함께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최근 건설 현장의 인력난과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듈러 공법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모듈러주택은 주요 부재 및 부품의 80% 이상을 표준화·규격화된 모듈로 공장에서 미리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으로, 공기 단축, 폐기물 감소, 탄소배출 저감, 소음·진동·분진 문제 해결, 품질 향상 등의 장점을 지닌다. 강건우 엔알비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주택공급의 선도주자 LH에서 건설산업의 미래를 위해 마련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술력을 통해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미래를 증명할 수 있도록 학교 모듈러 시장 선점을 기반으로 주택 모듈러 시장 선도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 모듈러의 제품화도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다면 대한민국 건설산업이 봉착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6.21 I 박순엽 기자
콘진원, 시드니에 비즈니스센터 개소… 오세아니아 진출 교두보
  • 콘진원, 시드니에 비즈니스센터 개소… 오세아니아 진출 교두보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호주 비즈니스센터의 개소식을 지난 21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진행했다.[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한류 콘텐츠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호주 비즈니스센터를 설립하고, 21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오세아니아 지역에 위치한 호주는 뉴질랜드와 더불어 남태평양 권역 내 경제를 이끌고 있는 국가로, 동남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중 가장 큰 규모의 콘텐츠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023년 호주의 콘텐츠시장은 419억 1200만 달러 규모로, 지난 5년간 연평균 3.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드니는 호주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자 총영사관, 한국문화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관광공사 등 정부 및 공공기관이 밀집해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을 견인할 유기적인 범부처,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래 원장은 “호주는 세계적인 콘텐츠 강국으로 최근 K콘텐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은 물론 협업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비즈니스센터 개소를 계기로 양국 간 콘텐츠산업 교류 및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개소식 이후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종범)와 ‘업무협약 추진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를 바탕으로 국산 소비재의 수출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정식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 정보 교류 및 활용, K콘텐츠 활성화 사업 발굴 및 추진, 전 세계 분포한 각 기관 거점 간 협력을 통한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호주 비즈니스센터는 앞으로 K콘텐츠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 확대, 한국-호주 문화콘텐츠 교류 활성화, 문화기술(CT) 등 콘텐츠기술 협력과 같은 콘텐츠 수출 및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진출에 필요한 컨설팅, 상담, 비즈매칭, 마케팅 등 통합 맞춤형 지원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영환 호주 비즈니스센터장은 “호주에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국내 콘텐츠기업의 호주 시장 진출 및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호주 비즈니스센터가 중소콘텐츠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맡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콘진원은 K콘텐츠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올해 말까지 싱가포르, 인도, 스페인 등 10개의 해외거점을 신설하고, 오는 2027년까지 총 50개의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4.06.21 I 윤기백 기자
제자와 ‘동성 교제’ 女교사, 메시지엔…“난 성소수자, 의지해도 될까”
  • 제자와 ‘동성 교제’ 女교사, 메시지엔…“난 성소수자, 의지해도 될까”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대전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자신의 제자였던 동성 학생과 부적절한 교제를 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교육당국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사진=TJB 화면 캡처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시교육청은 교사 A(20대)씨가 옛 제자인 B양에게 지속적으로 부적절한 내용의 편지와 문자 메시지를 보내 만나기를 요구했다는 민원을 받고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A씨는 지난해 1월 졸업한 B양이 고등학교에 진학했음에도 계속해서 전화를 걸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연락을 이어갔다.A씨는 B양에게 본인이 성소수자임을 밝히고 개인 고민을 토로하거나 울며 “너에게 더 의지해도 될까?”, “더 특별하게 생각해도 될까?”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4월 B양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전달받은 가족들은 “선생님이 힘들어서 그랬을 것”이라고 타이르며 A씨에게 연락을 중단하라고 조언했지만, 6개월 뒤 이들이 교제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이후 가족들은 A씨를 직접 만나 “더 이상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거듭 요청했지만, A씨가 이를 무시하자 결국 지난해 11월 시교육청과 해당 학교를 찾아가 민원을 제기했다.B양의 가족은 “연락이 두절되거나 친구 집에서 자고 오겠다고 하는 일이 잦았는데 알고 보니 A씨가 연락해 만나는 것이었다”며 “오히려 ‘뭐가 문제냐’는 식의 교사 대응에 교육당국이라도 문제해결에 나서주길 바랐지만, 당시 학교 측은 A씨의 결근을 이유로 제대로 된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고 결과를 통보받은 것도 없다”고 주장했다.사진=TJB 화면 캡처이어 “A씨의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으로 원치 않는 교제 관계에 놓였던 아이들이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성정체성이 확립되지도 않은 청소년 여자아이들에게 시도 때도 없이 연락해 성소수자임을 밝히고 정신적으로 의지하려고 하는 것이 교사의 직분에 맞는 것이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A씨는 지난해부터 다른 중학교에서 근무를 이어오다 현재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시교육청 관계자는 “당시 B양 가족에게 민원 접수 절차를 안내하고, 학교 상담을 거쳐 A씨를 다른 학교로 보냈다”며 “감사관실 주도로 당시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경찰에도 수사 의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18일 TJB 대전방송에 따르면 평소 SNS를 통해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해온 A씨는 소통 과정에서 첫 번째 피해 학생과 사적으로 연락을 하게 됐고 서로 성 소수자임을 알게 됐다.이후 A교사는 해당 학생과 손을 잡거나 포옹하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이어갔으며, 지난 2022년에는 두 번째 피해 학생과도 여러 차례 학교 밖에서 데이트를 가지며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드러났다.피해 학생들은 “(A교사로부터) 이별을 통보 받고 큰 상실감을 느꼈다”며 “더 이상 자신들과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용기를 냈다. A교사가 제대로 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4.06.21 I 권혜미 기자
미국서 ‘영웅’된 태권도 가족…성폭행 위기 소녀 구했다
  • 미국서 ‘영웅’된 태권도 가족…성폭행 위기 소녀 구했다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미국 텍사스주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한인 가족이 성폭행 위기에 놓인 소녀를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태권도로 성폭행 미수범을 잡은 ‘태권도 가족’ 안한주씨와 그 가족들. (사진=Ed Gonzalez 엑스 캡처)19일(현지시간) 미 텍사스 휴스턴에서 치안을 담당하는 에드 곤살레스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한 그룹의 착한 사마리아인들이 범죄 피해자를 구하러 돌진했다”며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한인 가족을 소개했다.곤살레스 보안관이 소개한 주인공은 휴스턴 외곽에서 ‘용인태권도’ 관장인 안한주씨(59)로, 안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쯤 태권도장 옆에 있는 상점에서 17세 여성 점원을 성폭행하려던 남성 알렉스 로빈슨(19)을 태권도로 제압하고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범인을 붙잡았다.곤살레스 보안관은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태권도 사범들이 가해 남성을 바닥에 누르고 있었다”며 “조사 결과 태권도 사범들이 피해 여성을 가해자로부터 떼어냈을 때, 이 남성이 공격하기 시작했지만, 이 사범들은 평소 훈련한 기술을 활용해 그를 제압하고 붙잡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조치에 나선 용인 태권도장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안씨의 이야기를 접한 미국 시민들은 댓글로 “진정한 영웅이다”, “정말 잘 했다”, “멋진 가족”이라는 등 찬사를 보냈다.안씨의 부인인 안홍연씨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세한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당시 안씨 가족은 오후 2시쯤 도장에서 나왔는데, 홍연씨는 평소 못 보던 남성이 옆 가게에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겼다. 이에 남편인 안씨와 아들들에게 ‘한번 확인해보라’고 했는데, 갑자기 여성의 비명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안씨 가족이 가게로 뛰어들어갔을 때는 여성이 로빈슨에게 창고로 끌려가고 있었다.이에 안씨는 망설임없이 로빈슨에게 뛰어가 그를 제압했고, 두 아들인 사이먼(형빈·20)과 크리스티안(성훈·18)씨가 도왔다고 한다. 로빈슨은 저항하는 과정에서 안씨를 물어뜯어 팔에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용의자가 제압되는 사이 홍연씨와 딸 한나(현정·22)씨는 범인이 나오지 못하게 문을 잠그고 피해자를 도장으로 대피시켰다.용의자가 총기를 소지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아니었느냐는 질문에는 “남편이 워낙 태권도를 오래 했고, 그 가게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이 다들 자식 같다는 마음에 그냥 다른 생각 없이 바로 뛰어간 것 같다”며 “사실 무모하긴 했다”고 말했다.안씨 가족은 모두 태권도 유단자로, 안씨는 태권도 8단에 합기도 6단, 딸 한나씨와 두 아들 사이먼·크리스티안씨는 각각 태권도 5단, 홍연씨는 태권도 4단이다.
2024.06.21 I 김혜선 기자
CBRE코리아-삼성전자, 미래형 상업용부동산 공동 사업기회 발굴한다
  • CBRE코리아-삼성전자, 미래형 상업용부동산 공동 사업기회 발굴한다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글로벌 최대 종합 부동산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는 삼성전자와 미래형 상업용부동산 스마트 공간 솔루션 구축 및 공동 사업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19일 진행됐다. 임동수 CBRE코리아 대표, 박성진 CBRE코리아 기업부동산팀 총괄 부사장, 삼성전자 한국총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종 산업 간 선두 업체들의 협약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진 CBRE코리아 부사장, 임동수 CBRE코리아 대표이사,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임영수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가 지난 19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CBRE코리아 본사에서 미래형 상업용 부동산 스마트 공간 솔루션 구축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BRE코리아)협약에는 △미래형 상업용부동산 스마트 공간 솔루션 공동사업 기회 발굴 △상업용부동산 내 첨단 IT 기술 접목을 통한 상호 보완적 컨설팅 △CBRE 코리아와 삼성전자 간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됐다.CBRE코리아 기업부동산팀은 올해 1월 상업용 부동산 관련 전문 서비스를 단일 채널을 통해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다. CBRE가 보유한 상업용부동산의 다양한 서비스 영역과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출시됐다. CBRE코리아 기업부동산팀은 상업용부동산 투자와 미래형 공간 솔루션 적용을 통한 부동산 자산가치 향상 및 공간 환경에 대한 통합 전략과 구성을 중점적으로 담당한다.삼성전자는 미래형 스마트 공간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늘어나는 플랫폼 서비스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관리하기 위한 통합 솔루션 및 공간 환경 기술 카트리지, 인프라 관리를 위한 IoT 솔루션, 다양한 장치를 연결하는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 등 기술을 활용해서다.CBRE와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으로 상업용부동산 관련 전문 서비스와 미래형 공간 플랫폼 기술과 솔루션을 결합해서 새로운 사업 기회와 사용자 중심 가치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형 상업용부동산 공간 솔루션은 기존 상업용부동산 공간에서 기술과 공간이 결합된 미래형 스마트 공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5G 통신 기술, 사물 인터넷(IoT) 등 IT 기술을 활용해서 공간 환경 기술 및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고, 공간 내 인프라와 기기를 연결해서다. 또한 친환경 공간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 공간 솔루션을 통한 생산성 확보에 더해 에너지 절약과 넷제로(Net-zero)를 추구하는 스마트 그린 기술까지 접목해서다. 임동수 CBRE코리아 대표는 “CBRE는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의 부동산 자산 가치 향상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상업용부동산의 미래형 공간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성진 기업부동산팀 부사장은 “이번 제휴로 삼성전자의 스마트 공간 솔루션과 CBRE가 국내에서 전개하는 업무 환경 컨설팅 사업 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두 회사가 제공하는 최고의 서비스와 경쟁력으로 미래형 상업용 부동산의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1 I 김성수 기자
‘혹시 할부지?’…푸바오, 한국말 들리자 눈 크게 뜨고 두리번
  • ‘혹시 할부지?’…푸바오, 한국말 들리자 눈 크게 뜨고 두리번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지난 4월 중국으로 반환된 푸바오가 쓰촨성 워충선수핑기지에서 최근 일반에 공개된 가운데 한국말에 반응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웨이보 캡처)20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한 한국인 관람객이 “푸바오 안녕”, “어떡해 푸바오 나왔어”라고 말하자 푸바오가 관람객을 한명 한명 쳐다보고 두리번거렸다.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강바오(강철원 사육사)와 송바오(송영관 사육사) 찾는 건가”, “한국말을 기억하나보다”라는 반응을 나타냈다.푸바오 외에도 일본에서 태어나 중국으로 반환된 샹샹도 일본 관람객이 일본말을 하자 두리번거리는 듯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에 태어났다.한국에서 태어난 첫 자이언트 판다로, 출생 1354일 만인 올 4월 3일 중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약 70일간의 검역 및 적응 기간을 거쳐 12일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됐다.푸바오가 일반에 공개된 이후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는 늘 관광객으로 붐볐고 푸바오 관람관 밖에는 늘 대기줄이 늘어서 있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한편 워룽선수핑기지 측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푸바오와 바오리의 야외 방사장을 임시 폐쇄한 바 있다. 이날 푸바오 방사장에 나무를 심기 위해 나무가 옮겨 심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2024.06.21 I 강소영 기자
"여름휴가 동남아로 20만 원대에 떠나세요"
  • "여름휴가 동남아로 20만 원대에 떠나세요"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온라인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가 유튜브 웹예능 ‘할인전’과 선착순 할인 프로모션을 한다. 할인전은 가수 출신 방송인 광희가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과 협상을 벌여 고객 입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혜택을 이끌어내는 포맷의 커머스 웹예능이다.인터파크가 이번에 할인전과 진행하는 프로모션은 호텔과 항공, 투어, 티켓 등 개별 상품부터 패키지 여행까지 현재 판매 중인 전 상품이 대상이다. 이달 25일까지 각 상품별로 선착순 예약을 통해 최대 절반가의 파격 할인을 제공한다. 최근 태국 방콕에서 개장한 ‘인사이드 바이 델리아 방콕 수쿰빗’ 호텔은 선착순 100박 한정으로 정가 대비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는 보홀과 보라카이, 클락, 나트랑 등 동남아 왕복 항공권 10만원대 최저가에 제공하는 선착순 100명 한정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태국 패키지 여행상품 예약 시 이용할 수 있는 최대 30% 할인 쿠폰, 동남아 투어 상품 전용 50% 할인 쿠폰도 선착순 배포한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이번 기간 한정 특가 프로모션의 콘셉트와 취지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실질적이면서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자는 데 맞췄다”며 “앞으로 인터파크의 최대 강점인 국내외 항공권과 숙소, 투어, 티켓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1 I 이선우 기자
金사과 이어 金배, 과일값 급등…정부, 추가 대책 내놨다
  • 金사과 이어 金배, 과일값 급등…정부, 추가 대책 내놨다[생활물가]
  • 지난 3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의 모습.(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사과에 이어 배값까지 급등하면서 금(金)사과, 金배라는 말까지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해 추가 대책을 내놨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일 배(신고·15㎏) 도매가는 14만1000원으로 평년 가격 6만4620원 대비 2배 이상 뛰었다. 동기간 사과(후·10㎏) 가격은 9만8920원으로 평년 가격 5만7752원을 4만원 이상 웃돌았다. 정부는 사과와 배값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과의 경우 과수 화상병 피해가 확산하고 있고 배는 최대 산지인 전남 나주에서는 곰팡이균인 흑성병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피해 면적이 미미하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이상저온 등 기상 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탰다. 일단 정부는 수입 과일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날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달 중 할당관세 등을 통해 수입 과일 4만t을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 할당관세는 수입 농축산물을 확보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관세율을 낮춰주는 제도다. 배추와 양파값은 안정을 되찾을 전망이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노지 봄배추가 전국에서 출하를 시작했고, 출하량이 증가했다”며 “양파는 작황이 좋아 시장 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들 품목의 도매가는 20일 기준 배추(10㎏) 8296원으로 평년 가격 7881원을 소폭 웃돌았다. 같은 기간 양파(15㎏)는 1만6560원으로 평년 가격 1만2733원보다 30.1% 비쌌다. 이외 품목들의 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쌀(20㎏) 도매가는 일주일 전과 동일한 4만9740원을 기록했다. △무(20㎏) 1만5800원→1만6475원 △양배추(8㎏) 8298원→7932원 △건고추(화건·30㎏) 68만3200원→68만3200원 △깐마늘(20㎏) 13만6167원→13만6000원 △대파(1㎏) 1894원→1816원으로 집계됐다. 축산물의 경우 △소(1등급·1㎏) 1만3749원→1만3689원 △돼지(1등급·1㎏) 6262원→6453원 △닭(10호) 3166원→3398원 △달걀(특란·30개) 1707원→1753원 △오리(20~26호) 3860원→3784원으로 나타났다. 평년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된 사과와 배 품목의 시장별 가격은 소매 기준 전통시장 사과(후지·10개) 3만6594원, 배(신고·10개) 6만1173원을 나타냈다. 대형마트는 사과 3만2122원, 배 6만3372원으로 조사됐다.
2024.06.21 I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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