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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특징주]엔지켐생명과학, 52주 신고가…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IND 승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시험계획(IND) 승인 소식에 급등세를 보인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엔지켐생명과학은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71%(9900원) 오른 8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만9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전날 장 마감 후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폐렴에서 중증 폐렴 또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의 이행을 예방하는 EC-18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승인됐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EC-18은 미국과 한국에서 구강점막염과 호중구감소증 임상 2상 시험을 각각 진행 중”이라며 “EC-18는 미국에서 동물실험갈음규칙(임상 대체 비임상시험)에 따른 급성방사선증후군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임상시험 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 허가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과정에서 기대에 상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고, 이에 따라 상업화 계획을 변경하거나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0.05.13 I 박정수 기자
  • [특징주]신세계 '어닝쇼크'에도 상승…노출된 악재?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신세계(004170)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7% 가량 줄어들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소폭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급감에 유통업체 실적 타격은 어느정도 예상했던 일로,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는 인식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보복소비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는 심리도 일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45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0.62%(1500원) 오른 24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969억원으로 21.1%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9.8% 감소한 16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세계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61.5% 감소한 422억원 수준이다. 실제 실적은 이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으로 어닝 쇼크다. 코로나19 여파로 백화점과 면세점 부문이 주로 피해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1분기 324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했다. 하지만 증시에서는 노출된 악재로 인식하는 모습이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확진자가 잇달아 나오면서 코로나에 대한 경계심은 다시 높아졌지만 이후 보복소비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진 상황이다. 아울러 관세청이 면세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재고 면세품의 국내 판매를 허용하고 면세품의 제3자에 대한 국외반송 길도 열어주면서 면세점 사업부에도 숨통이 트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20.05.12 I 권효중 기자
  • [특징주]‘거래 재개’ 원유 레버리지 ETN 제각각…괴리율 여전히↑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원유 레버리지 ETN(상장지수채권)이 12일 거래가 재개된 가운데 제 각각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2분 기준 삼성 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 ETN은 전 거래일 대비 5원(-0.69%) 하락한 715원에 거래 중이다.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은 전 거래일 대비 20원(-3.70%) 내린 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은 -6.82% 하락했으나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은 3.94% 상승 중이다. 원유 레버리지 ETN 모두 WTI(서부텍사스산원유)와 연동되지만, 미래에셋 ETN은 브렌트유를 함께 추종하고 저마다 괴리율이 다른 영향으로 보인다. 삼성 ETN은 지난달 중순부터 4차례 거래정지가 되는 등 원유 레버리지 ETN 4종은 거래정지와 급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괴리율은 진정되지 않고 있다. 괴리율이 정상화되기 위해선 지표가치가 올라가거나 시장 가격이 낮아져야 한다. 기초 지수가 되는 유가가 다소 진정됐지만 앞서 매수가 몰려 시장 가격이 워낙 높게 형성됐다. 현재 ETN 4종의 괴리율은 80~270% 사이로 집계되고 있다. 금일 단일가 매매가 적용되고 있는 ETN 4종은 장 마감시까지 30%가 넘는 괴리율이 유지되면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한 ‘ETP상품 괴리율 관련 상시 대응기준’에 따라 또 다시 3매매일 간 매매 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2020.05.12 I 김윤지 기자
  • [특징주] 현대리바트, 깜짝 실적에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현대리바트(079430)가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현대리바트는 전거래일 대비 2050원(18.64%) 오른 1만30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현대리바트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369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순이익은 111억원으로 27.8% 늘었다.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긍정적 실적을 달성한 이유에 대해 △부진한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수주한 준공물량에 따라 빌트인 가구 매출액이 전년대비 107억 원 증가하였고, △2019년 오픈한 남양주, 강남, 강서 직영점 점포 효과에 따른 인테리어 가구 성장과, △B2B(구 현대H&S) 사업부 신규가설공사 기공에 따른 효과 305억 원에 △빌트인 가구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사무용가구의 경우 범현대가 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빌트인가구 수익성 개선에 따른 이익 기여도 증가와, 지난해 오픈한 직영점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0.05.12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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