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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누진세 폭탄' 터졌다… 8월 전기료 1兆 넘어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누진세 폭탄’ 터졌다… 8월 전기료 1兆 넘어-5성급 1박에 10만원대… 특가호텔-대주주면 돈내라?… 구조조정 자가당착 정부-[이데일리 ‘미리보는 시장지도’]●매수 서희건설 첫날 9.38% 급등△줌인-낙하산 비판 뚫고 행장직 맡더니… MB정권 실세에서 피의자 신세로-해군 참모총장에 엄현성, 연합사 부사령관에 임호영-[사설]병역면제까지 대물림하는 고위 공직자들-[사설]법원은 법정관리기업 제대로 관리하는가△종합-하남 인구만큼 몰린 부산 강남 아파트값 뺨친 제주-모바일 예약 프로모션으로 고객 잡기 2인 32만원에 ‘조식+피트니스’ 제공△정치&-반기문 급부상, 민주당 통합… 빨라진 ‘대선 시계’-예상 뛰어넘는 강력한 대북 제재·압박-潘 대망론에… 친박 “금의환향” 비박 “구세주냐”-홍기택 前 산은 회장, 국감 증인 채택-더민주 최고위, 이해찬 복당 허용-[여의도 톡톡]△경제-日 21일, 美22일… ‘중앙은행 돈 풀기’ 갈림길에-“위기마다 계열사 연대책임 기업가 정신 위축시킬 것”-주요 커피프랜차이즈 가맹점 얼마나 벌까-국내 지진 32%, 원전 밀집 부·울·경 흔들었다△금융-꺾기 없애기 공감하지만… 금융권 영업 손발 묶일까 불안-주인이 안찾아간 보험금 7500억원-하나·외환 노조, 하나된다-우리 이어 신한銀도 연내 편의점 캐시백 시행△산업&기업-‘세계 2차 손목 대전’-중고차값 폭락에 소비자 폭발 국내선 리콜 계획조차 못세워-삼성 OS 타이젠, IoT 선점 잰걸음-LGD ‘65인치 올레드’로 美친다-테슬라 대항마 패러데이 퓨처 LG화학 배터리 달고 달린다-제주항공, 여름장사 잘했다 7~8월 수송객 161만명△산업-30분 내 교환… 갤노트7 ‘리콜대란’ 없었다-버튼만 누르면… 생수·기저귀 집앞 배송-사라지는 케이블TV·IPTV 경계△소비자생활-스타필드 하남 가는길… ‘첩첩車車’-한국콜마, 윔저와 공동추자 美화장품 ODM회사 인수-티몬 이어 옥션도… 온라인 ‘신차 쇼핑’ 시대-올 가을 ‘플리츠룩’ 유행 예감 롯데닷컴, 전년比 매출 17%↑△비즈 인사이드-돌아온 이재현… CJ, 알짜 비상장 3사 묶어 ‘승계 초석’ 다진다-‘경영총괄’ 신현재 ‘전략통’ 허민회 정상경영체제 이끌 ‘핵심’ 떠올라△증권&마켓-죽쑤는 액티브펀드… 운용사 26곳 중 23곳 ‘마이너스’-나왔다 하면 완판… 부동산 투자상품 인기몰이-LG이노텍 7%↑… 아이폰 부품株 날다-대형주 강세 힘입어 코스피 2010선 탈환△마켓in-GE캐피탈 ‘현대카드 지분 매각’ 1년째 제자리걸음-국제종기 인수한 동양물산 농기계 제조업체 1위 등극-‘회계사 자격없는 대표’ 불법인데… ‘관행’ 핑계만 대는 공인회계사회-하림 새둥지 1년… 팬오션, 채권단 족쇄 풀었다△Market Map-미리 보는 시장지도△글로벌마켓-‘저금리 시대’ 전세계 채권발행 9년來 최대-알리바바, 亞시총 1위 등극-반일감정에도… 일본車, 中서 잘나가네-“10년후 차 소유 개념 사라질것”-美대선 7주 앞으로… 트럼프, 클린턴 맹추격△문화&-관객 의견 무대로… 연극·뮤지컬도 쌍방향 시대-경복궁·창경궁서 ‘가을 달빛’ 만끽하세요… 24일부터 야간 관람-충무로 대세남녀 대학로 달군다△엔터테인먼트-키스신에 신체 노출… 저, 아직 16세라고요-‘지붕킥’ 서신애 내년이면 스물△스포츠-‘신기록 퀸’ 인지 ‘메이저 퀸’ 인지-EPL도 앙리도 한목소리 “Sonny! Sonny!”-한·일, 프로야구 특급 외인 영입전쟁… 마지노선은 22억원?-“내년 美LPGA투어 직행 티켓 획득 ‘대세’ 박성현 전문팀 꾸려야 승산”△건강-가던 길 못찾고 쉬운 단어 깜빡… ‘애 같은 어른’ 될라-‘유전성 심장질환 클리닉’ 고려대 안암병원 개설-[아는것이 힘]‘혈관 깡패’ LDL 콜레스테롤 낮추려면 계단걷기·허리흔들기… 많이 움직여라-[전문의 칼럼]갑자기 빗질 힘든 어르신, 어깨힘줄 손상 체크해야△People&-“K뷰티의 기술력으로 中 O2O시장 뚫을 것”-유해진, 두 여배우와 키스신 “미안하고 감사”-셀트리온 공동창업자 신승일, 서울대에 10억 기부-끝내 통일의 꿈 못 이루고… ‘분단문학’ 거장 이호철 타계-부산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 문열어-북핵단장 지낸 이도훈 대사 청와대 외교비서관에 임명-진정일 교수, 유네스코 메달 나노과학 분야 한국인 첫 수상△오피니언-[목멱칼럼]혈세 먹는 ‘입찰 담합’ 뿌리 뽑아야-[생생확대경]‘1만원 金배추’ 날씨탓만 할텐가-[기자수첩]금리절벽으로 내몰리는 서민들-[e갤러리]김춘수 ‘울트라마린 1641’△부동산-강남 구룡마을 공영개발 탄력… 2018년 아파트 분양-낡은 직장여성아파트 행복주택으로 재건축-중도금 대출교제 없는 비강남권 분양 ‘관심 집중’-[‘클릭’ 이 단지]경남 진주 ‘힐스테이트 초전’△사회-‘안정 속 변화’ 꾀한 이철성-사회적 약자는 덜 뽑고, 재외국민 더 뽑는 대학들-전국 지진피해 학교 235곳 내진 보강에 年 2천억 투입-지진 피해 107억… 경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임박-반포대로 막고 대형 퍼레이드△사회-신동빈 회장 오늘 소환… 불구속 기소 가닥-현재현의 몰락-“여자는 나이 중요” 호서대 교수 성차별 발언 파문-“살 빼려고”… 마약류 불법 구입한 간호사
- 세종대, 김병진 쎄트렉아이 대표이사 특강 개최
- 김병진 쎄트렉아이 대표이사(사진=세종대)[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세종대학교는 김병진 쎄트렉아이 대표이사가 ‘창업과 기업가정신1’의 첫 연사로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창업은 패기가 아닌 현실이다“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호날두와 메시의 프리킥 성공률은 고작 4%와 8%에 불과하다. 그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강렬한 임팩트에 비하면 터무니없는 숫자다. 벤처기업 창업이 ‘망하지 않을’ 확률 또한 그렇다. 여기서 제대로 성공하는 회사를 고려하면 그 숫자는 더 줄어든다.”김 대표는 강연에서 창업의 엄중한 현실을 일깨워줬다. 이어 창업은 늘 완벽한 계획을 지닌 상태로 시작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인기 SNS ‘왓츠앱’의 개발은 창업자들이 페이스북 채용에서 떨어진 뒤 시작됐고, 쎄트렉아이의 창업도 정부의 연구지원이 끊겨 불가피하게 시작됐다”고 했다.▶준비할 수 없기에 무모해져야 한다“얼마 전 화성에 갈 사람들을 모집한다는 공고가 있었다. 한 번 가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음에도 수만 명이 지원했다. 그만큼 이제 우주는 현실적인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우주는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테슬라 등 거대기업의 투자처이기도 하다.”김 대표는 우주에 투자하고 있는 거대기업 ‘테슬라’를 언급했다.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는 작은 회사에서 근무할 때도 각종 슈퍼카를 모았는데, 결국 그때의 경험을 살려 ‘고급 전기차’ 양산에 성공했다”며 “때론 무모함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했다.“회사 특성상 외국기업들과 교류가 잦은데, 우리나라 국기를 걸고 일하고 있으면 자긍심과 재미가 샘솟는다. 예전만 하더라도 외국기술을 배우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했는데 이제는 우리가 그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창업을 지속하게 하는 것이 바로 재미와 자긍심이다. 재미있지만 오래 가지 않는 일, 혹은 자랑스럽지만 재미있지 않은 일이 아닌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일을 해라”김 대표는 창업에는 기술창업과 아이디어창업이 있는데, 아이디어창업은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아이디어를 사장되지 않게 하려면 빠르게 움직여야 하고, 기술창업은 시간적 여유는 있으나 정말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김 대표는 기조강연을 마친 뒤 이태하 교수와 대담을 이어갔다. 김 대표는 만약 대학생으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에 “책을 많이 읽고 싶다. 독서는 가장 저렴하게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일이다. 그리고 많은 도전을 할 것이다. 20대는 실패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정말 20대까지만 그렇다. 실제로 나에게 마흔 넘어서 창업을 상담 받는 분들은 거의 다 말린다. 그때는 도전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학생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창업은 안정적 수입과 여가를 보장할 수 없다. 대신 수입의 한계도 없고, 지친 나를 스스로 보상해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창업의 가장 큰 장점은 ‘내 맘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연구개발비로 100억을 결재해달라는 사인을 했는데 그 때 창업 후 가장 큰 기쁨을 맛봤다. 창업은 바늘구멍이다. 그러나 통과할 수만 있다면 가장 좋은 직업이다. 여러분들이 그 바늘구멍을 통과할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신구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매학기 ‘창업과 기업과 정신1·2’ 과목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유수 기업들의 CEO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조언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고 했다.
- 현대차 BMW 테슬라…스타필드 하남 車구경 쏠쏠
- BMW MINI 시티라운지. BMW 그룹 코리아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현대자동차와, BMW, 테슬라의 전시관이 입점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들 전시장은 자동차를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서 시승 등을 통해 직접 타볼 수 있도록 해 기존 매장들과 차별화했다.17일 신세계와 각 업체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 1, 2층에는 현대차, 제네시스, BMW·MINI 등이 입점한 자동차 전문관이 마련됐다.현대차는 서울, 모스크바에 이은 세번째 모터스튜디오 ‘현대모터스 스튜디오 하남’을 스타필드 하남에 개관했다.아이오닉 차량을 전시하고 있으며, 아이오닉 일렉트릭(전기차)의 충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충전 스테이션이도 마련했다.전기차 내부 시스템 구조를 볼 수 있도록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하부 파워트레인을 벽면에 매달아 전시하고 아이오닉 모델의 다양한 외장 색상, 내장재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고객이 원하는 아이오닉 모델과 주행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시승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는 별도로 브랜드 체험공간인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고객이 브랜드 체험부터 시승, 구매 상담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원스톱 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EQ900 리무진, 최근 출시한 G80, 하반기 출시 예정인 G80 스포츠 등 제네시스 모든 라인업을 볼 수 있다.제네시스 라인업의 모든 외장 색상과 인테리어 마감재를 확인할 수 있는 EQ900과 G80의 실제 차량 도어를 전시했으며, 고객에게 제네시스 브랜드를 설명하는 전문 상담사와 카마스터가 상주한다.스튜디오 방문 고객은 시승을 원하는 제네시스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시승코스에는 제네시스의 주행성능에 특화된 고속주행 코스가 포함됐다.BMW와 미니(MINI) 자동차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BMW·MINI 시티 라운지’도 아시아 최초로 스타필드 하남에 오픈했다.‘BMW 시티 라운지’는플래그십 모델 ‘뉴 7시리즈’ 등 BMW 차량 6대를 전시했으며, ‘MINI 시티 라운지’는 미니 차량 3대를 전시했다.라운지에서는 BMW와 미니의 다양한 차종을 시승할 수 있으며, BMW와 미니 라이프스타일 매장이 함께 있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BMW는 지하 1층에 있는 서비스 체크인 카운터에서 차량을 맡겨놨다가 쇼핑 후에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원하면 쇼핑할 동안 차량을 정비해준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오는 11월 이후 스타필드 하남에 한국의 첫 소매 매장(리테일 스토어)을 열 예정이다. 테슬라는 한국 시장을 공략할 고급 세단 ‘모델 S’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 X’, 보급형으로 개발 중이며 연말에 국내 판매가 시작될 ‘모델3’ 등이 전시될 것으로 보인다.테슬라는 일단 스타필드 매장에서 전기차를 전시하다가 정부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 우리는 전기차 시대를 대비하고 있는가?
- [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기자] 예상보다 전기차의 시대가 빨리 올것만 같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불만적인 사항이다. 내연기관 특유의 거친 엔진사운드가 사라지고 조용한 모터음이 가득한 자동차를 솔직히 편한건 인정해도 감성적인 측면에서 받아들이기 힘들다. 내가 자동차를 타고 있는 것일까? 라고 느낄 것 같다.각설하고, 이제 곧 다가올 시대에서 우리는 과연 전기차 시대에 대한 준비를 잘 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에서도,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강력하게 들었다.전기차는 배터리로 움직인다.당연한 말이다. 전기차는 배터리로 움직인다. 그래서 테슬라 모터스는 기가팩토리를 통해 많은 양의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을 갖추고 있다. 물론, 가격도 낮추고 말이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에서 간과하고 있는 사실 하나가 있다. 전기차는 어찌되었건 자동차라는 사실이며, 각종 사고에 노출되어 있고, 그 중에는 화재사고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제 그로 인한 화재사고는 일반적이지 않다.간혹, 테슬라 모델S 에서 충전중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문제는 전기자동차의 경우에는 일반 소화기를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만약, 일반소화기로 전기자동차에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려 한다면 큰일이 난다. 절대 해서는 안된다. 일반소화기를 사용하면 큰 폭발과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화재는 일반적으로 A급부터 D 급까지 구분되며, 전기자동차는 일반적인 A급의 일반화재와, B급의 기름화재가 아닌, C 급의 전기화재와 D급의 금속화재로 구분된다. 일반화재와는 확연히 다르며, 따라서 일반 소화기를 사용하면 오히려 폭발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전기자동차 화재진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앞서 설명한대로, 일반적인 소화방법으로는 오히려 사고를 키우기만 할 수 있다. 화재 진화시에 일반 화재용 소화기로 진화하게 될 경우 불이 더 번지거나 심할경우 폭발로 이어질 수 있기에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따라서, 외관적으로도 전기자동차의 구분이 쉬워야 한다.BMW 는 i3 를 출시하면서, 카본파이버의 소재 때문에 i3 해체방법에 대한 메뉴얼을 제시했다. 즉, 구조작업시에 필요한 해체작업에 대해 어디를 찢고 절단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을 했던 것처럼, 전기자동차에 대한 화재 발생시에 어떤 소화기를 사용해야 하는지, 차량의 구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신고시에 차종의 구분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필요해지는 시점이다.BMW 의 i3 의 경우는 카본파이버의 섬유조직이 호흡기를 통해 유입될 경우에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조활동시에 방진마스크를 사용해야 하는 등의 교육이 필요했다. 그렇다면, 전기자동차는 과연 어떤 교육이 필요해질까 우리는 고민해봐야만 한다. 앞서 설명한 만약의 경우에 화재사고를 대비하는 것 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을 것이다.지금 휴대폰 배터리로 인한 이슈가 있는 것처럼 제대로 된 대비책이 없다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인지해야만 한다.전기차 시대를 맞이하게 될 시점에서 우리에게는 인프라와 전기차에 대한 인식도 필요하지만, 만약의 사고발생시에 이를 통제하고, 인명을 구조할 방법에 대해서까지 생각해야 한다. 그것이 전기차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우리가 대비해야 할 자세 중 하나이다. 본 기사는 한용덕 객원기자의 기고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객원기자 한용덕 개인 사이트(http://toomuchmgz.com)
- 아마존-테슬라 CEO, 우주 '로켓' 놓고 한판 승부
- 블루오리진이 공개한 로켓 ‘뉴글렌’의 길이 비교. 상업용 로켓 중 뉴 글렌의 길이가 가장 길다. (자료:블루오리진)[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민간우주개발업체 블루오리진이 새로운 로켓 계획을 발표했다. 블루오리진의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최대 인터넷 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의 CEO이기도 한 제프 베저스다. 베저스는 새 로켓이 경쟁사보다 크다고 밝히면서, 최근 로켓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도발했다. 머스크도 또 다른 민간우주개발업체인 스페이스X를 운영하고 있다.◇ 베저스, 2020년까지 ‘뉴글렌’ 개발 목표베저스는 12일(현지시간) 블루오리진의 트위터를 통해 사람과 화물을 우주로 보낼 상업용 우주선의 새 보조추진로켓 ‘뉴글렌’(New Glenn)을 발표했다. 오는 2020년까지 발사를 목표하고 있는 뉴글렌은 1962년 프렌드십 7호를 타고 지구 궤도에 진입한 미국 첫 우주인 존 글렌의 이름에서 따왔다.이 우주선은 상업용 로켓 중 길이가 가장 길다. 재사용이 가능한 2단계 추진체까지의 길이는 약 82m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보다 약 12m가 더 길다. 3단계 추진체까지 합하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를 위해 개발한 대형 로켓인 새턴 5호보다 조금 작은 수준이 된다.그렇지만, 추진력은 팰컨 헤비에 뒤진다. 미국의 정보통신 전문지인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팰컨 헤비의 추진력은 510만파운드, 뉴글렌은 385만파운드다. 비행기처럼 로켓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게 상업화의 핵심 능력이다. 뉴글렌의 추진체는 재사용이 가능하다. 탑재물을 우주로 올려보낸 후 로켓에서 분리돼 지구로 다시 돌아오는 방식이다. 현재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 모두 로켓의 1단계 추진체 부분을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다. 베저스는 “우리의 목표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우주에서 삶을 꾸리고 일의 터전으로 삶게 되는 것”이라면서 “뉴글렌은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 나올 이야기지만, 다음에 구상하고 있는 사업은 ‘뉴암스트롱’”이라고 덧붙였다. 뉴암스트롱은 인류 최초로 달 표면을 걸은 닐 암스트롱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블루오리진은 뉴글렌, 뉴암스트롱 외에도 인공위성보다 낮은 궤도인 준궤도 비행체인 ‘뉴셰퍼드’도 선보인 바 있다. 뉴셰퍼드 역시 미국 아폴로 14호의 선장 고(故) 앨런 셰퍼드를 기리는 이름이다.◇ 먼저 개발한 스페이스X…최근 폭발사고에 자존심 구겨베저스의 이러한 행보는 우주 진출에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스페이스X에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2025년 인간이 화성을 밟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 아래 우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블루 오리진보다 먼저 팔콘9를 개발하고, 미 항공우주국(NASA)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급품을 실어 나르기 위한 16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렇지만 최근 준비 중이던 로켓이 연이어 폭발하며 자존심에 금이 간 상태다. 작년 6월에는 스페이스X의 무인로켓 CRS-7이 이륙 후 2분 만에 폭파했고, 이달 초에는 팰컨9가 발사 이틀을 앞두고 폭발했다. 전문가들은 사고 조사에만 9∼12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 애플, 자율주행차 사업 접나…관련 인력 대거 이탈(종합)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애플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 사업의 인력을 일부 정리했다. 관련 사업을 접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며, 인력 이탈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사업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관련 개발 규모를 일부 축소했으며, 관련 인력 수십 명을 해고했다.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난해 초 이후 1년9개월여 만이다.애플은 자율주행차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는 없다. 그렇지만, 지난 2014년부터 ‘타이탄(Titan)’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에 수백 명의 인력을 고용해왔다. 일부는 아이폰 팀에서 인력을 데려왔으며, 테슬라와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은 자동차 업체들에서 영입하기도 했다. 전문 인력을 빼내는 과정에서 테슬라 등은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관련 연구소는 애플의 본사가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와 가까운 서니베일에 있다. 이번 인력 이탈에 대해 업계는 애플이 자율주행차 사업 전략을 전면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내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애플이 전기차 자체를 만들기보다는 자율주행차 중심 개발에 나서기로 전략을 바꿨다고 전했다. 이는 이 프로젝트를 이끌던 수장이 바뀐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타이탄 프로젝트를 총괄해 온 스티브 자데스키가 올해 초 개인적인 이유로 회사를 그만둔 이후 지난여름 새로운 총괄 책임자로 밥 맨스필드가 선임됐다. 애플의 전 수석 부사장이기도 했던 맨스필드는 이 프로젝트를 기본부터 재구성하고 있다고 해당 관계자는 전했다. 인력 운용 방법도 달라지면서 일부 직원들은 애플 내 다른 팀으로 재배치됐고, 자동차 업계 출신 직원들은 일부 회사를 떠났다.이번 소식에 대해 전문가들은 애플이 새로운 성장 동력 찾기에 애를 먹고 있다고 판단했다. 애플워치나 TV 등이 신통치 못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력 상품인 아이폰의 판매량도 최근 몇 달간 감소하고 있는 상태다. 애플이 머뭇거리는 사이 벤츠, BMW 등 자동차 업체를 비롯해 구글 등 IT업체들까지 모두 자율주행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구글은 이미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포드는 2021년까지 운전대나 가속·브레이크 페달 등이 없는 자율주행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장조사기관 IHS는 자율주행차가 오는 2035년까지 21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신세계그룹, 스타필드하남 오픈 예정…주가 영향 ‘제한적’-NH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오는 9일 국내 최초, 최대규모의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하남 그랜드’가 문을 연다. 경쟁력 있는 입지와 테슬라 리테일 스토어 등 차별화된 업체들의 입점, 초대형시설의 집객력 등 흥행예감이 불고 있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신세계그룹 기업들의 주가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스타필드하남의 성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실제 프리오픈의 반응도 좋았다”며 “다만 신세계 그룹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필드하남 입점업체 중 가장 눈길을 끄는건 단연 테슬라 리테일 스토어다. 신세계는 올해 하반기 스타필드하남에 테슬라 리테일 스토어를 오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세계 그룹은 내년 상반기까지 총 25곳의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충전 인프라 구축 예정이다. 신재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타필드하남은 테슬라 입점과 함께 현대 모터 스튜디오, BMW MINI 시티 라운지 등이 입점하며 전기차 비교 체험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필드하남은 첫해년도에 매출 9000억원,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BEP)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세계 그룹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가운데 단기 수혜는 신세계(004170)가 가장 클 것이란 전망이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남스타필드는 이마트(139480)의 지분법 이익 대상으로 당기순익 기여도가 초기년도에서 2% 미만, 정상화돼도 6%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신세계(004170)에는 매도가능증권으로 분류, 사실상 손익의 반영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점한 백화점은 실적에 포함되지만 소형점포고 가벼운 비용구조를 지니고 있어 역히 영향력은 미미하다는 판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는 보유 브랜드들의 쇼핑몰형 전문점을 구현하는 간접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긍정적 측면도 있다. 그는 “신세계의 경우 신세계프라퍼티를 통한 임대점포 출점이 예상되면서 저비용에 다점포화를 구축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하남스타필드 출점으로 백화점에 7개, 쇼핑몰에 7개 매장을 오픈하는 일부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줌인]정용진의 꿈담은 '스타필드'..첫 베일을 벗다☞"거대 토끼가 도심에?"..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자이언트 래빗' 유치☞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트레이더스 오픈.."강남서 30분 거리"
-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심한 '대학앱'
- 성균관대, 경희대, 건국대 공식 애플리케이션(왼쪽부터)의 캠퍼스 지도를 확인하면 나타나는 지도. 세 곳 모두 동해를 ‘일본해’로 잘못 표기하고 있다. (사진=성균관대, 경희대, 건국대 공식 앱 화면 갈무리)[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민족의 정기’를 이어받았다고 자랑하는 학교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쓰다니 한심하다” “아무리 구글 지도를 사용했다지만 대학 측의 무관심이 빚어낸 문제 아니냐”서울 시내 일부 주요 대학들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지도 화면에 동해가 ‘일본해’, 독도는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빈축을 사고 있다. 이들 대학들이 자체 앱에 구글 지도를 사용한 탓이다. 최근 화웨이·테슬라 등 외국 기업들이 자사 홈페이지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지도를 게재해 사회적으로 논란을 불러왔던 만큼 국내 유수의 대학들이 동일한 문제를 일으킨 것은 무관심과 부주의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6일 국내 주요 대학 앱을 살펴본 결과, 성균관대·경희대·건국대 등이 동해는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하고 있었다. 이들 대학의 앱은 캠퍼스 지도와 버스 노선 등 표시에 구글 지도를 이용하고 있다. 구글은 ‘maps.google.com’과 별도로 ‘maps.google.co.kr’버전을 제공한다. 이중 ‘maps.google.com’으로 접속하면 동해는 일본해로, 독도는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된다. ‘maps.google.co.kr’로 접속하면 정상적으로 동해와 독도로 나타난다. 대학 측이 민감한 표기 문제에 대한 별 다른 의식 없이 앱에 글로벌 버전을 연결해 사용한 결과 이런 현상이 빚어진 것이다. 반면 서울대·고려대·중앙대 등이 학교 앱에 국내 포털사이트 지도를 활용해 동해와 독도를 바르게 표기하고 있는 것과는 비교된다. 또 한양대는 이들 대학과 마찬가지로 앱에 구글 지도를 사용하고 있지만 동해와 독도를 바르게 표기하고 있다.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학교 학생들은 “학교 측이 조금만 관심을 기울였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질타했다. 건국대에 재학 중인 김모(24)씨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10억엔 지원 문제 등을 두고 사회적인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씁쓸한 기분”이라며 “내가 다니는 학교가 이런 사소한 부분들을 지키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부끄럽기도 하다”고 말했다.‘독도 지킴이’로 불리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들이 자신들을 소개하는 앱에서 동해와 독도 표기를 제대로 안 하는 것은 실수가 아닌 관심 부족 탓”이라면서 “교환 학생, 유학생 등 외국인 학생들이 국내 대학으로 많이 오고 있는 시대에 대학들이 이런 기본적인 것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대학들은 이런 사실 자체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구글 지도 자체의 문제이지 학교 측에서 일부러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것은 아니다”고 하면서도 “동해, 독도 표기가 제대로 돼 있는 지도 서비스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희대·건국대 측도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사실 관계를 파악해 대응책을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사드 단절’ 막고 다시 마주본 韓·中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사드 단절’ 막고 다시 마주본 韓·中-한진해운 선적 화물 압류 막는다-오너급여는 횡령?…檢, 책임경영에 딴죽 거나△줌인-[줌인]정용진 부회장의 야심작…스타필드 하남 가보니-김영란법 적용기관 4만 919곳…학교·언론사가 97%-[사설]한·중 정상회담, 사드 협상 지금부터다-[사설]추석 보너스는커녕 월급도 못받아서야△한·중 정상회담-習 “구동존이”에 朴 “구동화이”…소통 길 닦은 사드 첫 대화-시진핑 “韓 임시정부 中이 도와” 언급…박근혜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 화답-‘한·중 관계 문제없다’ 공감대 형성은 성과△한진해운發 물류쇼크-회생절차 개시 전 청산 거론된 한진해운…물류대란 부추겼다-현대상선, 선박 출항 하루 연기…화물 부족에 조기 철수할 수도-임종룡 “물류대란 1차 책임은 한진그룹과 대주주”△정치&-‘의원 황제특권 개혁’ 핏대 세운 이정현, 사드엔 ‘신중’-내년 상반기냐 vs 올 하반기냐…경선 주판알 튕기는 친문-비문-여야 잠룡, 모병제 앞으로 ‘헤쳐모여’-野 3당,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공동 발의△경제-美 9월 금리인상 ‘오리무중’…시장 변동성 커진다-3754억 6000만 달러…외환보유액 사상 최고-“알고보니 나도 김영란법 대상자?”-‘T·R·A·D·E’…인기식품 공통 키워드△금융-‘할당 채우기 지옥’된 금융사 통합 멤버십 경쟁-아파트 집단대출 서둘러 옥죈다△산업&기업-삼성그룹 5대 신수종사업 ‘선봉장’ 삼성SDI 주춤-정몽구 “고급·친환경·SUV 역량 강화”-베트남 포스코VNPC 가보니-코오롱인더, 에어백쿠션 글로벌 강자 넘본다-에쓰오일, 새 CEO에 오스만 알 감디 선임-LG전자, 내년 새 OLED 플랫폼 적용 TV 출시-10위내 5개 포진…카카오게임 ‘제2전성기’-듀얼 카메라, 방수 기능…노트7 넘을 혁신 없을 듯-“2년간 3건”…‘ICT 임시허가제’ 유명무실△소비자생활-불량 현지 파트너사 탓…교촌치킨, 日 1호점 폐점-고졸 공개채용제 신설…젊은 ‘홈플러스’ 만든다-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와인같은 위스키로 대중적 음주문화 선도”△성공異야기-김영달 아이디스그룹 대표 “쌓인 CCTV 테이프 보고 영감 얻어”-모니터 전문 코텍 인수 ‘매출 1조’ 도약 꿈꾼다△증권&마켓-대장株 악재, 美 금리 변수…코스피 향방 ‘아리송해’-대우조선해양 상장폐지 가나-테슬라처럼…적자기업도 성장성 크면 상장시킨다-‘리니지2’ 中 흥행 업고 엔씨소프트 또 신고가△마켓in-수수료 50억 넘는 빅딜 벌써 5건…올해 순이익 500억원 가시권-KDB생명 지분 85% 다시 매각작업 나선다-미래에셋그룹 지배구조 지각변동…자산운용, 캐피탈에 2500억 출자-삼부건설공업 새 주인 찾기, 4번째 도전△글로벌마켓-상반기 1조원 투자…日벤처, AI 로봇에 열 올리고-테슬라 나와라…中바이두, 자율주행차 개발 속도-올해 벌금 벌써 11조원…세계 10대 은행의 굴욕-‘빈자의 성녀’ 테레사수녀 聖人 반열에-토요타 美 현지화 속도낸다△문화&-두 오페라 연출가 ‘판’을 벌이다-유인촌 연출·주연 음악극 ‘홀스또메르’…광주 배우들 총출동-‘속’ 보이는 예술이 온다△엔터테인먼트-‘어디서 남자가 인상을 써!’…나쁜 여자 전성시대-이유정 ‘비디오스타’ PD가 본 여성MC 강점△스포츠-리디아 ‘Go~’ 쭈타누깐 ‘泰風’에…기 눌린 태극낭자-기부하고, 시구하고, 예능 나들이…올림픽 스타들, 바쁘다 바빠-‘어깨 부상’ 강정호 이르면 오늘 복귀-손흥민 빈자리 황희찬 메우나△건강-생활통증 직장인 ‘중심’과 ‘루틴’을 지켜라-온종일 화장실 들락날락…혹시 ‘여붕증’-명절 설거지는 ‘짝다리 자세’로 하세요△People &-문화가 산업의 방향타, 부처간 협업 힘쓸겁니다-“법관의 벽 허물어 국민 신뢰 회복할 것”-“중견기업 함께 키웁시다” 새누리당·기업인 한자리-‘아들바보’로 돌아온 임창정△오피니언-[목멱칼럼]한류현장 볼멘소리에 귀 열자-[생생 확대경]딜레마에 빠진 주택정책-[기자수첩]‘재탕·주먹구구’ 창조 없는 관광당국△부동산-‘소득 노출 될라’…전자계약 꺼리는 중개사들-‘내집마련 디딤돌대출’ 금리 이달 12일부터 0.2%p 인하-현대차 부지 지구단위계획 통과…105층 그룹 신사옥 건립 본격화△사회-‘이른둥이’ 한 해 3만명…병원비 감당 못해 빚더미-G20 잔칫날에 北 미사일 도발-고려대 세종캠퍼스 등 25곳 부실대학 탈출△사회-檢 ‘셀프개혁’ 5일 만에…또 터진 스폰서 검사 의혹-“경호원 멱살 한선교 의원, 고발 없어도 내사 검토”-신격호 내일 피의자 소환 통보에 “건강이 좋지않아 檢 출석 어려워”-‘암행순찰차’ 서울 도심 곳곳 누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