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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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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적자전환에 4%대 급락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4분기 적자전환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000원(4.02%) 하락한 35만85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2255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3382억원)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9.4% 감소한 6조451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은 5754억원으로 전년보다 73.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25조6196억원으로 전년 대비 24.1% 감소했다.신한투자증권 이진명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를 기존 54만원에서 4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예상 영업적자는 2142억원으로 컨센서스(-1870억원)를 밑돌 전망”이라며 “북미 고객사 재고조정, 부진한 유럽 수요, 불용재고 처분에 따른 일회성 영향 등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예상보다 더딘 원통형(EV) 물량 회복과 IT 수요 감소 등으로 수익성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2025.01.09
I
김경은 기자
아이디플라코스메틱 ‘엑소브이 플러스 앰플’, 올리브영 입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이디플라코스메틱은 자사 ‘엑소브이 플러스 앰플’이 올리브영에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입점은 올리브영 공식몰과 주요 오프라인 매장 (강남우성점, 올영N성수점, 파라나스 삼성타운점)을 통해 이뤄졌으며, 입점과 동시에 스킨케어 카테고리 랭킹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엑소브이 플러스 앰플’은 건강한 20대 피부에만 존재하는 유산균에서 추출한 99.9% 고순도 엑소좀에 노화를 억제하는 NMN 성분을 더한 독자 개발 성분 EXOPLUS™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모공의 1/3300 크기라는 초미세 입자로 흡수력이 높아 피부의 근본적인 케어에 도움을 준다.특히 특허받은 기술 제형으로 엑소좀 성분이 파란색 캡슐 형태로 유지되다가, 사용 직전 제품을 흔들면 세포가 분열하듯 터지는 특별한 제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아이디플라코스메틱 관계자는 “엑소브이 플러스 앰플은 사용 전 흔들어 엑소좀 성분을 잘 깨뜨린 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매일 사용하면 수분감 넘치는 물광 피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2025.01.09
I
이윤정 기자
`티베트 만년설` 나비효과…2024년, 관측史 가장 더웠다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2024년은 국내에서 기상 관측이 이뤄진 113년 이래 가장 더운 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반도 주변 바다가 뜨거워지면서 연평균기온과 연간 열대야 일수는 모두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했다. 2024년 전국 평균기온 및 평년대비 편차(사진=기상청 제공)9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는 기록적인 더위와 열대야가 발생했다. 2024년 연평균기온은 종전 1위인 2023년 13.7도보다 0.8도 높은 14.5도였다. 이는 평년(12.5도)보다 2도 높은 것으로, 1900년대 초부터 관측 기록이 존재하는 전국 6개 지점의 연평균 기온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값이다. 월평균 기온도 모두 평년보다 높았다. 특히 9월 평균기온(24.7도)은 열두 달 중 가장 큰 편차(4.2도)를 보였다. 여름철 고온이 이례적으로 길어지면서 연간 폭염 일수는 평년보다 2.7배 많은 30.1일이 발생했다. 연간 열대야 일수도 역대 가장 많은 24.5일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울은 1948년 이후 76년 만에 첫 9월 폭염이 발생했고, 춘천은 1966년 기상관측 이후 첫 9월 열대야가 있었다. 같은 기간에 내린 강수량은 1414.6㎜로 평년(1331.7㎜)과 비슷했으나 강수 형태에서 차이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한국은 연 강수량의 절반이 7월과 8월에 내린다. 하지만 올해는 8월에 비가 적게 내리고 9월에 평년보다 54.6% 많은 비가 내렸다. 보통 비가 적게 내리는 2월에도 평년보다 187%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국에 기상관측망이 확대 보급된 1973년 이후 처음으로 2월 강수량이 8월을 넘어섰다. 눈·비는 좁은 영역에 짧은 기간 동안 강하게 내리는 특징이 있었다. 올여름 강수량(602.7㎜)은 평소보다 124.6㎜ 적었지만 이 중 78.8%가 장마철에 내렸다. 장마철에도 좁은 지역에 비가 집중돼 전북 군산과 경기 파주 등 9개 지역에서는 1시간당 최다강수량이 100㎜를 넘었다. 11월 하순에 내린 눈도 중부지방에 집중돼 서울과 인천, 수원은 11월 관측 이래 가장 많은 일최심적설(하루 중 가장 많이 쌓인 눈의 높이)을 기록했다.극한 기상현상이 발생한 배경에는 여름철 고기압과 높은 해수면 온도가 영향을 줬다는 게 기상청의 분석이다. 티베트지역은 지난해 초부터 1년간 지속적으로 눈 덮힘이 줄어 태양의 반사도가 낮아졌다. 이렇게 지면으로 흡수된 열은 다시 대기로 방출돼 국내에 폭염을 일으킨 고기압을 강화시켰다. 아울러 지난해 한반도 주변 해역의 해수면 온도(18.6도)는 2015년부터 최근까지 10년간 평균기온 중 가장 높았다. 남풍계열의 바람이 해상을 지날 때 따뜻한 주변 바다의 영향까지 더해져서 국내 기온 상승효과가 커졌다. 북인도양의 높은 해수면온도도 평균기온을 높였다. 따뜻한 인도양에서 대류현상이 활발해지고, 이에 따라 확장된 티베트고기압이 여름철 북태평양고기압과 이중으로 한반도 상공을 뒤덮으면서 폭염과 열대야를 유발했다. 기상청은 장기적인 기온 상승 추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한국뿐 아니라 전 지구적으로도 기온이 계속 높았다. 지난해 11월 세계기상기구(WMO)가 산출해 공개한 전 지구 월별 기온은 2023년 6월부터 2024년 9월까지 1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2024년 우리나라 연평균기온은 역대 1위를 경신했고, 기록적인 열대야와 집중호우 그리고 이례적인 11월 대설 등 다양한 형태의 이상기후를 경험해 국민이 많은 불편과 피해를 겪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상청은 기후위기 시대에 기상재해로부터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우선적으로 대응하고, 기후변화의 과학적 원인 분석과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2024년 전국 평균기온 및 평년대비 편차(사진=기상청 제공)
2025.01.09
I
이영민 기자
[특징주]운임 강세 지속에 HMM 4%대 강세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HMM(011200)이 9일 해운 운임 상승 기대감에 4% 가까이 올라 거래 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HMM은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00원(4.20%) 오른 1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운임 강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3일 기준 2505포인트로 전년 대비 129.1% 높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운임 강세 지속 등 공급 변수가 우호적으로 작용함에 따라 올 상반기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NH투자증권은 HMM의 작년 매출액을 11조 4460억원, 영업이익을 3조 2210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매출액 10조 4250억원, 영업이익 1조 7070억원을 예상했다.
2025.01.09
I
김경은 기자
[특징주]S-Oil, 호실적 전망 속 6만원대 회복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S-Oil(010950)이 호실적 전망 속 장중 6만원대를 회복했다. S-Oil이 6만원대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해 11월22일 이후 처음이다.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현재 S-Oil은 전 거래일 대비 3.04%(1800원) 오른 6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6만1100원까지 올랐다. S-Oil의 강세는 호실적이 배경이다. 올해 한국 정유업체의 원가 열위 국면 탈피가 기대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외형성장 및 배당 확대가 가능할 것이란 진단이다.하나증권은 S-Oil의 4분기 영업익이 시장 컨센서스의 57%를 상회한 27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윤재성 연구원은 “정제마진 개선과 환율 상승에 따라 10월부터 정유 부문의 흑자가 확대된 영향이 컸다”며 “업황 개선과 외형·배당 성장 가능성, 역사적 하단까지 하락한 PBR 0.7배를 감안하면 적극 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라 진단했따.
2025.01.09
I
이정현 기자
[특징주]LS에코에너지, AI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기대감에 상승탄력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LS전선과 자회사인 LS에코에너지(229640)가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22분 현재 LS에코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1.34% 오른 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그룹 계열사들은 ‘AI 데이터센터(AIDC)’ 산업의 성장 속도에 맞춰 AIDC용 혁신 기술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전력케이블 생산법인과 전력 및 통신케이블 생산법인인 등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는 LS그룹 계열의 자회사로 신규사업으로 희토류 및 해저케이블 사업도 진행중이다. 미국의 중국산 배제 정책으로 베트남과 미국 시장에 데이터센터용 통신 케이블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LS에코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석 달 새 LS에코에너지 지분을 2%에서 5%로 불렸다는 소식도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5.01.09
I
김경은 기자
[특징주]현대차, 美 아마존서 자동차 판매에 2%대 강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현대차가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강세다.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현대차(005380)는 전날 대비 2.11% 오른 2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현대차가 장 초반 강세를 띠는 것은 미국판매법인이 아마존을 통해 자동차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마존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현대차는 아마존 오토스(Amazon Autos) 코너에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비자들은 아마존 오토스에서 차량을 선택하고 금융 서비스를 받아 결제한 뒤 원하는 곳의 현대차 딜러 매장에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2025.01.09
I
김응태 기자
[특징주]효성화학, 장 초반 11%↑…"상반기 중 부채비율 세 자릿수로"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효성화학(298000)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현재 효성화학은 전거래일 대비 11.71% 오른 4만 4300원에 거래 중이다.효성화학이 특수가스 사업부 매각을 통해 9700%가 넘는 회사의 부채비율을 100%대로 낮춘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전일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화학산업 신년인사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상반기 중 부채비율을 세 자릿 수, 앞 자리는 ‘1’이 되는 정도로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효성화학의 부채비율은 작년 9월 말 9779.3%에 달한다. 이를 특수가스 사업부 매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효성화학은 효성티앤씨에 특수가스 사업부를 920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효성화학과 효성티앤씨는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특수가스 사업 양도, 양수 안건을 각각 처리할 예정이다.
2025.01.09
I
신하연 기자
[특징주]방산주 일제히 약세…계엄·탄핵 등에 수출 위기 우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방산 관련주가 장 초반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계엄 이후 탄핵 정국으로 흐르면서 K방산 수출에도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현대로템(064350)은 전 거래일 대비 5.45% 하락한 5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079550)은 4.03% 하락 중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도 3%대 약세다. 방산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한 이유는 국내 정치적 공백으로 폴란드 등 해외 무기 수출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방산업종은 국가의 안보와 직결된 분야이기 때문에 국가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현재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방장관이 모두 공석이다.
2025.01.09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삼양식품, 호실적 전망에 2%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양식품이 호실적 전망에 9일 장 초반 강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삼양식품(003230)은 전 거래일 대비 2.81% 오른 73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삼양식품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한 4604억원, 영업이익은 151.3% 증가한 90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강은지 연구원은 “불닭볶음면 수출 물량 증가와 평균판매단가 상승 효과로 매출액이 증가하며 높은 수익성 또한 유지 가능할 것”이라며 “곡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제조원가 개선이 이어지고 있고 최근 상승한 원달러 환율 또한 해외 매출액 비중이 높은 삼양식품에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불닭 패널을 든 호치. (사진=연합뉴스)
2025.01.09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상용화 20년”…젠슨황 쇼크에 양자테마 약세 지속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양자컴퓨터 테마주의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나오려면 20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한데 따른 여파가 이어지는 중이다.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아이씨티케이(456010)가 16.09% 하락하는 가운데 아이윈플러스(123010)가 14.54%, 케이씨에스(115500)가 14.31%,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가 12.98%, 코위버(056360)가 12.55%, 우리로가 12.45%, 우리넷(115440)이 9.83% 하락하는 등 양자테마 관련주가 일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양자테마 약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2025에서 젠슨황의 발언이 배경이다. 그는 한 간담회에서 양자컴퓨터의 발전 속도와 관련해 “매우 유용한 양자컴퓨터에 대해 15년이라고 말한다면 아마도 그것은 초기단계일 것이고, 30년은 후기단계일 것이나 하지만 20년을 선택한다면 많은 사람이 믿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양자컴퓨터가 현실화하는데 적어도 15년에서 20년이 걸릴 것이란 발언에 아이온큐, 리게티 컴퓨팅 등 미국 증시에 상장된 양자테마주가 폭락하면서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2025.01.09
I
이정현 기자
[특징주]독감 8년 만에 최대 규모 유행…진단키트株 급등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급격하게 확산하자 진단키트주들이 급등세를 보인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세니젠(188260)은 전 거래일보다 18.51%(670원) 오른 4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253840)도 8%대 상승 폭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진원생명과학(011000)도 7% 이상 오르고 있다. 휴마시스(205470)는 2%대 상승해 동반 오름세를 보인다. 최근 독감은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로 확산 중이다. 지난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28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73.9명을 기록했다. 지난 한 달간 주당 감염자는 7.3명→13.6명→31.3명→73.9명으로 2배 안팎으로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12월 22~28일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111명으로, 전주 66명 대비 약 1.7배로 늘었다. 질병청은 “설 연휴 기간 이동량이 많고 집단 활동이 활발해지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설 연휴 전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8년 만에 최대 규모로 유행하고 있는 감기와 독감에 대해 “지금 유행하는 A형 독감 바이러스는 H1N1, H3N2 등 2개이기 때문에 하나에 걸렸더라도 다음에 (다른 바이러스가) 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1.09
I
박정수 기자
[특징주]"너무 올랐나"…레인보우로보틱스, 연이틀 숨고르기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최근 단기 급등세를 보였던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연이틀 숨고르기에 나선 모습이다.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 내린 23만 15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전일 3% 넘게 하락 마감한 가운데 약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최근 단기간에 큰 폭으로 주가가 오른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일부 조정을 겪는 것으로 풀이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지난 6일 보합으로 거래를 마친 것을 제외하면 지난달 30일부터 연속으로 올랐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수익률은 71.39%다.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달 31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2023년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14.71%를 인수하면서 함께 확보한 콜옵션(주식매도청구권)을 행사한 데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한 삼성전자 지분율은 기존 14.7%에서 35.0%로 증가한다. 주식 양수도 절차가 마무리되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다.
2025.01.09
I
신하연 기자
[특징주]SK하이닉스, 최태원·젠슨황 회동에 4%대 강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과의 회담을 통해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과 관련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SK하이닉스(000660)는 전날 대비 4.01%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 회장은 8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나 SK하이닉스의 HBM 개발 속도가 엔비디아 측 요구보다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그동안 SK하이닉스의 개발 속도가 엔비디아의 개발 속도보다 조금 뒤처져 있어서 상대편의 요구가 더 빨리 개발해달라는 것이었는데, 최근에는 개발 속도가 엔비디아를 조금 넘고 있다 이런 정도의 표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최 화회장은 또 “황 CEO와 피지컬 AI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지는 정하지 않았지만 조금 더 논의해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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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
버거킹, ‘콰트로치즈 풀드비프 와퍼’ 출시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버거킹이 결이 다른 두 비프의 풍성한 매력을 선사하는 ‘풀드비프 와퍼’에 네 가지 치즈를 조합, 풍미를 한 층 더 끌어올려 깊이를 더한 ‘콰트로치즈 풀드비프 와퍼’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버거킹이 지난 12월 선보인 ‘풀드비프 와퍼’는 직화로 구워 강한 불맛과 육즙이 살아있는 비프 패티와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풀드비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결이 다른 두 비프가 만들어내는 꽉찬 식감에 크리미하고 진한 감칠맛의 리치브라운 소스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매콤한 디아블로 소스까지 더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버거킹은 ‘풀드비프 와퍼’에 ‘콰트로치즈’를 추가해 라인업을 확장한다. ‘콰트로치즈’는 모짜렐라, 아메리칸, 파르메산, 체다 등 네 가지 종류의 치즈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풍부하고 진한 맛을 선사해 버거킹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필승 조합 레시피다. 이번 메뉴는 직화로 구워 불맛을 제대로 살린 패티와 결대로 찢어진 풀드비프의 풍성함은 물론, 두 가지 비프 사이사이 콰트로치즈가 녹진하게 녹아들어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며 한층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한편, 버거킹은 ‘풀드비프 와퍼’에 이어 이번에도 광고 모델로 가수 박준형과 브라이언을 선정했다. 토크와 푸드를 페어링한 소셜 콘텐츠에서 매 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두 사람은 이번 광고 영상에서도 ‘교포 케미’를 발휘하며 두 가지 비프의 풍성한 육즙과 콰트로치즈의 깊은 풍미를 위트 있게 보여준다.버거킹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콰트로치즈 풀드비프 와퍼’는 버거킹 정통 ‘불맛’에 결이 다른 비프의 맛과 진한 풍미까지 더해 치즈를 좋아하는 고객은 물론, 항상 새로운 맛의 경험을 원하는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메뉴”라며, “2025년에도 버거킹은 소비자들이 사랑해주시는 ‘불맛’과 함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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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나 기자
[美특징주]프라이스스마트, 비용 증가로 1Q 실적 부진…시간외 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창고형 할인점 운영업체 프라이스스마트(PSMT)는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비용증가와 순이익 감소로 시장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8일(현지시간) 프라이스스마트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21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25달러를 0.04달러를 밑돌았다. 매출은 12억6000만달러로 컨센서스와 부합했으나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 감소한 3740만달러를 기록했다.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프라이스스마트은 분기 말 기준 5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한 곳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2025년에 코스타리카와 과테말라에 추가로 두 개의 매장을 개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1.33% 상승한 93.45달러에 거래를 마친 프라이스스마트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오후4시46분 7.14% 하락한 86.77달러를 기록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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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美특징주]제프리스파이낸셜, 4Q 어닝 서프라이즈…시간외 주가↑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제프리스파이낸셜(JEF)은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하며 주가가 상승했다.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91달러로 시장 예상치 0.87달러를 0.04달러 상회했다. 매출은 19억6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17억4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약 12.8% 증가했다.제프리스파이낸셜은 실적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투자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산 관리 부문에서의 수익 증대를 꼽았다. 회사는 “지난 분기 긍정적인 EPS 수정이 두 차례 이루어진 바 있다”며 “이는 수익성 개선 기대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이날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0.69% 상승한 80.13달러에 거래를 마친 제프리스 주가는 실적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오후4시32분 1.12% 오른 81.03달러를 기록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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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美특징주]풀티그룹, 높은 마진·ROE 강점 부각으로 투자의견 상향…주가 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주택 건설업체 풀티그룹(PHM) 주가는 UBS의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상승했다. 8일(현지시간) 오후3시8분 풀티그룹 주가는 전일대비 2.19% 상승한 110.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UBS는 풀티그룹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며 높은 총마진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UBS의 존 로발로 분석가는 “풀티그룹은 동종업체 대비 마진과 ROE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고객층 다변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풀티그룹의 고객 구성은 첫 주택 구매자가 40%, 기존 주택 구매자가 40%, 은퇴층이 20%를 차지해 시장 변화에도 탄탄한 수익 구조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UBS는 현재 주택 시장의 높은 재고와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매수 기회로 해석하며 풀티그룹이 장기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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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美특징주]콘스텔레이션에너지, 칼파워 인수 논의 소식에 주가 5%↓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전력 공급업체 콘스텔레이션에너지(CEG)가 칼파워를 약 300억달러에 인수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하락했다.8일(현지시간) 오후3시1분 콘스텔레이션에너지 주가는 전일대비 5.19% 하락한 242.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배런스에 따르면 콘스텔레이션에너지는 이번 인수를 통해 천연가스 발전 자산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콘스텔레이션에너지는 21개의 원자로와 천연가스 및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시장에서 주요 공급자로 자리 잡고 있다.칼파워는 1984년 설립된 휴스턴 기반의 전력 회사로 2017년 약 170억 달러에 비상장화됐다. 회사는 27GW(기가와트)의 발전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27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콘스텔레이션에너지가 천연가스 발전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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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美특징주]호스테라퓨틱스, 자금 조달 계획 부인…주가 반등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호스 테라퓨틱스(HOTH) 주가는 자금 조달 계획 부재 발표 이후 반등했다.8일(현지시간) 오후2시51분 호스테라퓨틱스 주가는 전일대비 4.42% 상승한 2.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호스테라퓨틱스는 이날 “현재 공모 또는 사모 방식의 자금 조달 계획이 없다”고 발표하며 시장 루머와 주주 문의에 응답했다. 또한 주력 약물 후보군인 HT-001의 임상시험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모든 시험 사이트에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HT-001은 암 치료와 관련된 발진 및 피부 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약물이다. 회사 측은 “호스테라퓨틱스의 재무 상태는 강건하며 현금 1000만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고 부채가 없다”고 강조했다.호스테라퓨틱스는 전날 임상시험 중간 결과 발표 이후 주가가 급등하며 178% 상승한 2.28달러에 마감한 바 있다. 이날 주가는 일부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했지만 자금 조달 계획 부재 발표로 다시 반등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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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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