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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진, ‘세보샴푸’ 유튜브 ‘왓츠인 마이백’서 소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탈모치료, 피부재생 등 항노화 솔루션 개발기업 이노진(344860)은 유튜브 채널 ‘왓츠인 마이백’에서 배우 권혁수의 추천 아이템으로 볼빅의 ‘세보샴푸’가 소개됐다고 14일 밝혔다.‘왓츠인 마이백’은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의 메인 콘텐츠로 셀럽이 출연해 실제 사용 중인 제품과 본인만의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왓츠인 마이백에서 배우 권혁수는 방송을 위한 헤어 스타일링으로 인한 두피고민을 토로하며 병의원 입점 브랜드인 볼빅의 세보샴푸를 소개했다. 그는 “세보샴푸는 비듬, 각질, 가려움, 과다피지로 인한 기름짐, 두피 붉은기 등이 나타나는 지성, 지루성 두피 개선에 도움을 주는 샴푸”라고 설명했다.이노진의 볼빅은 전국 4400여개 병의원에 입점한 두피 전문 브랜드다. ‘세보샴푸’는 지루성 두피샴푸로 실제로 4주 사용 후 비듬 및 가려움 72.1% 완화, 두피 각질 51.25% 개선, 두피 피지 45.23% 개선된 점이 인체적용 시험 결과로 증명됐다이노진 관계자는 “지성, 지루성두피 증상 완화를 위한 유효성분으로 개발된 샴푸”라며 “두피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해 20년 두피 연구 데이터와 기술 노하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한편 볼빅 세보샴푸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지속적으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 카카오뱅크, 月최대 2만9000원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카카오뱅크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 체크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2025’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지급한도 제한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가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또 주말·공휴일에는 주중의 2배인 0.4%가 적립된다. 단 일부 가맹점은 제외된다.카카오뱅크는 전월 체크카드 사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일정 금액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프로모션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실제 고객들이 자주 결제하는 분야의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업종과 편의점, 다이소, 커피 프렌차이즈 등 일상밀착형 업종에 대한 캐시백 혜택을 신규 추가했다. 세부적으론 △일상(배달의민족, GS25, 커피 프랜차이즈) △생활용품·택시 (다이소, 택시업종) △온라인쇼핑(쿠팡, 에이블리) △주유·통신(GS칼텍스, 휴대전화요금) △학원(학원업종) △후불교통(버스, 지하철) 분야 등 11개 업종·가맹점에서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의 월 최대 한도는 2만 9000원이다.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지난해 누적 발급 건수 3100만장을 돌파했다. 작년 한해에만 약 400만 장이 추가 발급, 출시된 지 7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연간 체크카드 이용금액 역시 지난해 말 기준 23조원에 달하는 등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체크카드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특징주]화학株, 에틸렌 수급 개선 기대감에 모처럼 ‘강세’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장기 불황 늪에 빠져있던 석유화학주들이 모처럼 불기둥을 뿜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10분께 화학 업종이 전일 대비 1%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한유화(006650)가 전 거래일 대비 7800원(9.38%)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SKC(011790) 7.82%, 켐트로닉스(089010) 4.71%, 애경케미칼 3.18%, HS효성첨단소재(298050) 3.18%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석유화학 대표기업인 LG화학(051910), 롯데케미칼(011170), 한화솔루션(009830) 등도 상승 거래되고 있다.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근접한 상황에서 올해부터 에틸렌 글로벌 증설 규모가 줄어들며 에틸렌 수급 개선 기대감에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대한유화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2025년 초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며 “작년 말부터 에틸렌의 수급 상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2차전지 분리막용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며 2024년 12월 이후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중국발 공급과잉 직격탄을 맞으면서 에틸렌 수급 전망이 어두웠지만, 올해 글로벌 증설이 크게 줄어드는 점에 주목했다. 순증설 규모는 2022년 1011만톤에서, 2024년 558만톤, 2025년 206만톤이다. 또 그는 “올해 SK온의 배터리 캐파가 121기가와트(GW)에서 271GW로 확대하면서 분리막용 초고순도 레진 판매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라며 “석화업황이 올해 평균으로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현대차·기아 작년 친환경차 70만대 수출 ‘새 역사’…韓경제 버팀목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전년 대비 12만대 이상 증가하며 친환경차 수출 성장을 주도했다.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70만7853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사진=현대차)이는 이전 최대인 2023년을 넘어선 친환경차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다. 27만여대를 수출한 2020년과 비교하면 160% 가까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체 수출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7% 수준에서 32% 이상으로 확대됐다.현대차·기아 친환경차 중 최다 수출 모델은 9만3547대가 수출된 현대차의 투싼 하이브리드였다. 현대차는 투싼 하이브리드에 이어 코나 하이브리드 7만353대, 아이오닉 5 6만8227대 순으로 수출했다. 기아 수출은 니로 하이브리드 6만9545대, EV6 4만2488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3만8297대 순이었다.특히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전년 대비 44.6% 증가한 39만7200대에 달했다. 전체 친환경차 수출 중 56.1%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하이브리드차 라인업 확대, 유연 생산·판매 체제 등을 통해 시장 수요 변화에 적기 대응하며 괄목할 만한 친환경차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전체 수출, 2년 연속 200만대·500억달러 현대차·기아의 지난해 전체 수출 대수는 218만698대, 수출액 533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대수, 수출액 모두 전년 대비 소폭 줄었지만,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출 200만대, 수출액 500억 달러를 넘기며 양호한 실적을 이어갔다.533억6000만달러는 우리나라가 지난해 기록한 전체 수출액 6838억 달러 중 7.8%에 해당하며, 자동차 전체 수출액 708억달러 중에는 75.4%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데 일조했다.차종별로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전체 수출 대수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SUV 비중은 69.1% 수준으로 150만6287대가 수출됐다. 코나, 투싼, 스포티지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수익 모델이 호실적을 이끌었다.현대차·기아의 최다 수출 모델은 23만1069대를 기록한 현대차의 아반떼가 차지했다. 이어 코나 22만3292대, 투싼 15만1171대 순으로 수출됐으며, 기아는 스포티지 13만6533대, 모닝 11만4453대, 니로 11만4430대 순으로 수출됐다.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 지역 다변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지역별 비중은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북미 55.6%, 유럽 18.7%, 아시아·태평양 9.1%, 중동·아프리카 9.1%, 중남미 5.2% 등으로 글로벌 전역에 수출되고 있다.◇포니 6대로 시작한 수출…누적 5600만대 돌파수출 중심의 국가 경제 발전과 궤를 함께해 온 현대차·기아의 누적 수출 대수는 1975년부터 현재까지 5600만여대를 기록 중이다. 현대차는 1976년 에콰도르에 포니 6대로 수출한 것으로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3206만3984대를 수출했다. 첫 수출 이후 28년 만인 2004년 1000만대를 달성했으며 2013년 2000만대, 2023년 3000만대를 넘어섰다.기아는 1975년 브리사픽업 10대를 카타르에 처음 수출한 후 2011년 1000만대를 달성했으며, 이후 9년 만인 2020년 2000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까지 누적 2409만6355대를 수출했다.현대차·기아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지속적인 제품·브랜드 경쟁력 강화, 신흥시장 공략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국내 투자 확대도 수출 활성화의 원동력이었다. 현대차·기아는 혁신 제조 기술 도입, 설비 증설, 생산 합리화 등을 기반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특히 지난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 기아 광명 EVO 플랜트를 비롯해 올해 하반기 화성 EVO 플랜트, 내년 상반기 울산 EV 전용공장 가동이 예정돼 있어, 국내 전기차 생산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수출 성장도 기대된다.◇녹록찮은 여건…유연 생산·판매로 기민 대응현대차·기아는 향후 글로벌 고금리·저성장 기조 확산, 보호무역주의 강화, 업체 간 경쟁 심화 등이 예상됨에 따라 수요에 기반한 유연 생산·판매 체계를 확립해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적정 재고를 유지하고 최적의 인센티브 운영 전략을 펼치는 등 수익성과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운영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에 대해서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로 대응한다. 준중형, 중형 차급 중심으로 적용됐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소형, 대형, 럭셔리 차급까지 확대하고, 성능과 연비가 대폭 개선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TMED-Ⅱ’ 도입도 서두른다.중장기적 관점에서 전기차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인만큼 포트폴리오 다양화 전략을 추진한다. 올해 현대차는 대형 전기차 SUV 아이오닉 9, 기아는 SUV 전기차 EV3, EV5, 세단형 전기차 EV4 등을 신규 출시할 계획이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친환경차 수출이 역대 기록을 경신하는 등 2년 연속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본원적 제품·브랜드 경쟁력 강화, 유연한 생산·판매 체제 구축, 국내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수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위니아, 1인가구·신혼부부 위한 김치냉장고 '딤채 쁘띠' 출시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위니아는 신혼부부 및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김치냉장고 ‘딤채 쁘띠’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위니아)쁘띠는 프랑스어로 ‘작고 귀여운, 사랑스러운’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의 소형 김치냉장고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김치냉장고 본연의 기능과 다양한 식재료를 완벽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갖춘 것이 특징이다.우선 원 도어(1-Door)디자인의 ‘딤채 쁘띠’는 젊은 층에 인기 있는 유럽풍의 레트로 스타일로 제품 테두리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위니아만의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레드’, ‘크림’, ‘화이트’, 등 3가지 파스텔톤 색상의 라인업을 구성해 사용자가 본인의 개성에 맞는 선호하는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더욱 맛있는 김치 보관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오리지널 룸별 독립냉각 정온 기술’과 함께 ‘스마트 쿨링’ 기능을 통해 김치냉장고 내부의 온도 편차가 커지는 순간 김치냉장고 내부에 냉기를 빠르게 공급해 다양한 사용 조건에 맞추어 최적온도를 유지해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김치의 과도한 숙성을 예방할 뿐 아니라 24시간 최적의 김치를 맛볼 수 있다. 김치를 단기간에 숙성시킬 수 있는 ‘하룻밤 숙성 기능’도 채택해 김장 다음날부터 가장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으며 숙성 진행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부위에 ‘딤채 발효미터’를 적용했다.‘딤채 쁘띠’는 식품 종류에 따른 보관 모드 선택도 가능하다. 김치, 냉동, 냉장, 주류 보관 기능을 상황에 맞게 변경할 수 있으며, 김치냉장고 하단에 ‘신선 보관 야채실’이 별도로 있어 야채와 과일을 신선하게 분리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음료나 물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도어포켓’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딤채 쁘띠는 1가지 용량(100L), 3가지 색상으로 판매가는 70만원대다. 위니아 전문 대리점인 ‘위니아딤채스테이’와 G마켓, 옥션 등 온라인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롯데하이마트, 할인점에서 순차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백주현 위니아 영업본부장은 “김치냉장고 브랜드 인지도 1위 딤채가,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을 위해 딤채 쁘띠를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며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보관 기능까지 갖춘 딤채 쁘띠가 특별함과 가치를 중요시 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도를 높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