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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승왕 기회 잡았다’ 이예원, 1타 차 공동 2위…“우승 경쟁하고 싶을 뿐”
- 이예원(사진=KLPGT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이예원(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단독 다승왕 기회를 잡았다.이예원은 9일 강원 춘천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단독 선두 이제영(23)을 1타 차로 맹추격하는 공동 2위에 자리했다.이예원은 지난해 3승을 차지하며 상금왕과 대상, 최저 타수상 등 3관왕에 올랐지만, 시즌 최종전에서 임진희(26)가 시즌 4승째를 거둬 임진희에게 다승왕을 내줬다. 올 시즌을 앞두고 목표를 다승왕으로 잡은 이유다.시작은 좋았다.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6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올해도 ‘이예원 천하’를 만드는 듯했다.이후에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 이후 17개 대회에서 톱10에 오른 건 6차례뿐. 박현경(24), 박지영(28), 배소현(31)이 줄줄이 시즌 3승을 기록하며 이예원의 단독 다승왕 시나리오도 물거품이 되는 듯했다.이예원은 극적으로 시즌 최종전에서 다승왕 기회를 잡았다. 이예원은 “오늘 아이언 샷이 잘 붙어 버디 기회가 많았다. 아쉬운 홀들도 있었지만 만족스럽다”며 “다승왕을 아직은 의식하지 않고 있다. 오늘도 순위를 빨리 올려서 최종 라운드 때 우승 경쟁을 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지금 샷 감이 워낙 좋아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홀은 핀을 보고 과감하게 플레이하려고 한다. 그린 스피드가 워낙 빨라 그린 플레이를 할 때는 천천히 풀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예원과 다승왕 경쟁을 벌이는 박지영은 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9위, 박현경은 1언더파 143타 공동 19위, 배소현은 2오버파 146타 공동 39위를 기록하고 있다.윤이나(사진=KLPGT 제공)2라운드 순위대로라면 남은 개인 타이틀은 모두 윤이나(21)가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상금, 대상, 평균 타수 모두 1위인 윤이나는 상금과 대상 부문에선 박현경, 박지영과, 최저 타수 부문에선 박지영, 김수지 등과 경합을 벌인다. 윤이나는 2라운드까지 3언더파 141타 공동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3관왕에 청신호를 켰다.이제영은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하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이예원, 김수지(26), 안송이(34), 박도영(28) 등의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2020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제영은 올해 우승은 없지만 준우승 2번을 바탕으로 상금 랭킹 12위에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데뷔 5년 차에 첫 우승을 노린다.이제영은 “선두권에 있을 때 항상 우승 욕심을 냈다. 매번 욕심 때문에 무너졌던 것 같다”며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마지막 라운드인 만큼 즐기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제영(사진=KLPGT 제공)
- ‘전관왕 도전’ 장유빈, 3R도 공동 선두…“3승 하면 타이틀 따라올 것”
- 장유빈(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1인자’에 등극한 장유빈(22)이 2024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 3라운드에서도 공동 선두를 지키며 전관왕 싹쓸이에 한걸음만 남겨놨다.장유빈은 9일 제주 서귀포시의 사이프러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3라운드까지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이대한(34)과 공동 선두를 이루고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출발한 장유빈은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고 주춤한 데다가 전반에 신들린 플레이를 펼친 이대한에 한때 3타 차까지 뒤졌다.장유빈과 동반 플레이를 벌인 이대한은 205m의 7번홀(파3)에서 5번 아이언으로 티샷해 홀인원을 기록했고, 이를 포함해 전반 9개 홀에서만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이후 이대한이 후반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반면, 장유빈은 12번홀(파3)에서 10m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이후 13번홀(파4)과 14번홀(파5)에서 차례로 버디를 추가해 이대한을 따라잡고 공동 선두를 만들었다.장유빈은 압도적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7442.29점을 기록해 지난주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했다. 그는 시즌 최종전인 이번 대회에서 상금 1위, 최저 타수상(덕춘상), 다승왕 등 전관왕 석권에 도전하고 있다. 장유빈은 올해 상금 10억 4104만원을 모아 상금랭킹 1위, 평균 69.5373타로 최저 타수 1위, 2승을 거둬 김민규(23)와 함께 다승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KPGA 투어에서 가장 최근 전관왕에 오른 선수는 2009년 배상문(38)이다.장유빈은 “시즌 3승을 정말 하고 싶다. 3승을 달성한다면 다른 타이틀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며 “최종 라운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만 집중하겠다. 자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홀인원한 공 든 이대한(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이대한은 홀인원을 포함해 5타를 줄이고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 장유빈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중국 투어 등에서 활동한 그는 2018년 코리안투어에 복귀해 현재까지 뛰고 있지만 아직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다.시드를 지키지 못해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보는 등 부진한 성적을 이어갔던 그는 올해 19개 대회에서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준우승, 지난주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공동 4위 등 제네시스 포인트 38위를 기록하며 올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이대한은 “올해 개막전부터 샷은 좋았지만 퍼트가 잘 안됐는데 시즌 초 브룸스틱 퍼터로 바꾸면서 성적이 좋아졌다”고 말했다.그는 “오늘까지 잘해왔기 때문에 최종 라운드도 같은 느낌으로 페어웨이를 잘 지키고 그린에서 승부를 볼 생각”이라며 “항상 선두권에서 인터뷰를 하면 ‘기회가 된다면 우승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지만 이번엔 다르다. 꼭 우승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박은신(34)이 4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3위에 올라, 통산 3승을 노린다.송민혁(20)은 7언더파를 몰아치고 이정환(33), 김동민(26)과 공동 4위(11언더파 202타)에 올라 신인상(명출상) 수상에 청신호를 켰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 2위인 송민혁은 1위 김백준(23)을 54.44점 차로 맹추격하고 있다.상금 1위와 다승왕을 노렸던 김민규(23)는 공동 32위(1언더파 212타)에 그쳐 빈손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신인왕을 노린 김백준도 공동 39위(이븐파 213타)에 머물러 수세에 몰렸다.송민혁(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
- 추신수 라스트댄스, '살림남'서 최초 공개…은퇴 비하인드까지
- (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야구선수 출신 추신수가 은퇴 심경을 전한다.9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추신수의 야구 인생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추신수는 2000년 시애틀 매리너스 입단 이후 미국 무대에 진출해 17년간 메이저리그 생활을 하며 MLB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타자로 평가받았다. 이후 추신수는 지난 2021년 SSG 랜더스에 입단하며 KBO리그에 복귀했고, 역대 KBO 최고령 타자로서 최고령 출장, 안타, 타점, 도루, 홈런 기록을 세우는 등 커리어의 황혼기를 의미 있게 써 내려갔다.이에 ‘살림남’은 SSG 랜더스의 마지막 홈경기 현장을 단독 팔로우하며 추신수의 프로 인생 마지막 경기와 은퇴 비하인드를 최초 및 단독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올 초에 입은 어깨 부상으로 힘든 은퇴 시즌을 겪었던 추신수는 이날 마지막 타석에 대한 희망을 안고 병원을 찾는다. 검사 결과 의사는 “배트를 들고 타석에 서 있는 것조차 기적이다” “야구는 멈추고 신속하게 수술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그럼에도 추신수는 “아픈 몸이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고 싶다”고 간절한 심정을 털어놓고, 아내 하원미는 안쓰러운 마음에 눈물을 흘린다.추신수는 결국 마지막 한 타석을 위해 응급 주사를 처치 받은 후 경기장에 들어선다. 이날 추신수의 마지막 홈경기를 직접 보기 위해 가족들은 물론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채웠고, 추신수 효과로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경기 또한 흥미롭게 진행된 가운데 기다리던 추신수가 드디어 타석에 모습을 나타내는데, 그의 마지막 경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이목이 집중된다.또한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불 꺼진 야구장에서는 가족들이 추신수를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추신수는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백지영도 눈물을 펑펑 흘렸는데,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살림남’은 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한다.
- 박현경·배소현, ‘타이틀 경쟁’ 첫날 앞섰다…윤이나는 공동 34위
- 박현경(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모든 타이틀 경쟁이 걸린 2024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박현경(24)과 배소현(31)이 앞서 나갔다.박현경, 배소현은 9일 강원 춘천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6위에 올랐다.박현경은 전반 9개 홀에서는 1타를 잃다가 후반 13번홀(파4)과 16번홀(파4),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상위권으로 경기를 마쳤다. 배소현은 17번홀까지 4타를 줄이며 선두권을 달리다가 두번째 샷이 그린 주변 벙커에 빠져 고전하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범한 게 아쉬웠다.시즌 최종전인 이번 대회에는 상금왕, 대상, 최저 타수상, 다승왕 등 모든 개인 타이틀이 걸려 있다.박현경은 4개 타이틀에 전부 도전하고 배소현은 다승왕을 노린다.박현경은 올해 3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2위(11억 2456만원), 대상 포인트 2위(503점), 평균 타수 4위(70.2619타)를 기록하고 있다.상금순위 1위(11억 9994만원), 대상 포인트 1위(535점), 펑균 타수 1위(70타)인 윤이나(21)가 1라운드를 1오버파 73타 공동 34위에 자리한 상황.이 순위대로 대회가 끝난다면 박현경은 대상을 차지할 수 있다.상금랭킹 3위(11억 264만원), 대상 포인트 3위(487점), 평균 타수 2위(70.1184타)를 기록해 개인 타이틀에 도전하는 박지영(28)은 1언더파 71타 공동 14위를 기록했다.배소현(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박지영, 박현경, 배소현과 함께 3승을 기록하고 다승 공동 1위를 달리는 이예원(21)도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이들 중 우승자가 나오면 다승왕을 확정한다.공동 34위의 윤이나는 상금왕, 최저 타수상에서는 유리한 고지에 있지만 대상까지 차지하려면 톱10에 들어야 한다.선두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때린 현세린(23)이 차지했다. 2020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현세린은 데뷔 5년 차에 첫 우승 기회를 맞았다.현세린은 “오늘 아버지가 백을 메주셨다. KLPGA 투어에서 캐디하고 싶다고 하셔서 꿈을 이뤄 드리자는 생각으로 같이 나왔는데 이렇게 성적까지 좋아서 더욱 뜻깊다”며 “최근 경기에서 티샷만 잘 되면 잘 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성적이 성적인지라 기대하게 된다. 오늘 같은 마음가짐으로 티샷에 집중해 플레이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제영(23)이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2위에 올랐고, 박민지(26), 안송이(34), 한진선(27)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아빠와 경기에 나선 현세린(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 에이비엘바이오, PEGS Europe서 4-1BB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 발표
- 사진=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제16회 유럽 단백질 및 항체 엔지니어링 서밋(Protein & Antibody Engineering Summit, PEGS Europe)’에 참석해 4-1BB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에 대해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PEGS Europe은 업계 전문가와 전세계 제약ㆍ바이오 기업이 모여 단백질 및 항체 공학에 대한 전문 지식과 최신 정보 등을 공유하는 유럽 최대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가 연자로 나서 ‘항체 기반 항암제의 효능과 안전성 향상(Antibody-based Cancer Therapies: Overcome Efficacy and Toxicity Challenges)’ 세션에서 회사의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제목은 ‘종양미세환경에서만 4-1BB를 통해 T 세포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인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4-1BB T cell Engaging BsAb (Grabody-T) Activated T Cells only in the Tumor Microenvironment and Demonstrated Superior Efficacy and Safety Profile)’다. 4-1BB는 면역 세포 중 하나인 T 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4-1BB 단일항체는 T 세포가 암 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가장 먼저 4-1BB 단일항체를 개발한 것은 BMS다. BMS가 개발한 4-1BB 단일항체는 강력한 항암 효능을 보였으나, 간에서도 4-1BB가 활성화되며 발생한 심각한 간 독성으로 인해 임상단계에서 개발이 중단됐다. 그랩바디-T는 이런 4-1BB 단일항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중항체 구조로 개발됐다. 이중항체의 경우, Claudin18.2, HER2 등의 종양 항원도 동시에 표적해 암 세포가 발현한 종양미세환경(TME)에서만 T 세포가 활성화되도록 설계할 수 있다. 그랩바디-T가 적용된 임상 단계의 이중항체 면역항암제로는 ABL503(Ragistomig), ABL111(Givastomig), ABL103, ABL105 등이 있다. 실제 지난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에서 발표된 ABL111의 임상1상 중간분석 결과에서도 심각한 간 독성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현재 ABL111은 미국 및 중국에서 ABL111을 화학 치료제, 니볼루맙(Nivolumab)과 3중 병용하는 임상 1b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ABL503은 미국 및 한국에서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ABL103은 국내에서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ABL105의 경우, 기술이전 파트너사 유한양행이 호주와 한국에서 임상 1/2상을 진행 중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항체 전문가들 앞에서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당사는 글로벌 제약사들도 개발에 실패한 4-1BB를 이중항체 구조로 개발해 고유의 간 독성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임상 1상 단계에 있는 그랩바디-T 적용 파이프라인들이 고무적인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임상협력 및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다른 4-1BB 이중항체의 가치 역시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VEGFxDLL4), ABL111(Claudin18.2x4-1BB), ABL503(PD-L1x4-1BB), ABL105(HER2x4-1BB), ABL202(ROR1 ADC), ABL301(a-synxIGF1R), ABL103(B7-H4x4-1BB) 등 7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적응증을 달리해 15개 이상 진행되고 있다.<파이낸스스코프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해당 기사는 파이낸스스코프(http://www.finance-scope.com)가 제공한 것으로 저작권은 파이낸스스코프에 있습니다.본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하며 이데일리의 논조 및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파이낸스스코프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