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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진원, 해외 비즈니스센터 25개소 확대…글로벌 진출 성과
- [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해외 비즈니스센터 25개소를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진출 성과를 이끌었다.2024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해외 비즈니스센터장 단체사진(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전 세계 총 22개국 25개소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콘텐츠기업 해외진출 상담 △상시 사업자 연계(비즈매칭) 추진 △현지 특화정보 제공 △현지 바이어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해외투자 유치 △현지법인 설립 지원 등 K콘텐츠 맞춤형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콘텐츠산업은 무형의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라이선스나 상품 권리를 양도하는 방식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등 전통 제조업과는 다른 특성을 지닌다. 이에 따라 콘텐츠산업 총괄 진흥 기관인 콘진원의 해외 비즈니스센터 역할이 한층 더 중요해지고 있다.◇해외 비즈니스센터 양적·질적 확대콘진원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콘텐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2022년 8개국 10개소에서 2024년 22개국 25개소로 확대했다. 이는 국내 콘텐츠기업의 92.4%가 10인 미만의 소규모로 자체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기업별 진출 수요, 글로벌 현지 시장의 콘텐츠 수요, 한류 확산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략적으로 확충한 결과다.또한, 각 센터별로 국가와 장르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운영해 전년 대비 △해외진출 상담 지원 38.1% 증가 △수출계약 48.6% 증가 △현지 특화정보 제공 28.7% 증가 등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신규 개소한 해외 비즈니스센터는 현업에 즉시 투입되어, 국내 콘텐츠기업의 신속한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이탈리아 비즈니스센터는 이탈리아 정부, 협회, 대학 등과 전방위 협업을 통해 세계 최대 패션마켓인 ‘피티 우오모(Pitti Uom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이 올해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캐나다 비즈니스센터는 본원 장르부서와 협업하여 기업 수요 기반의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피칭)를 기획하고, ‘K애니메이션 캐나다 쇼케이스’를 처음 개최해 22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북미를 대표하는 방송영상콘텐츠 행사인 ‘2025 밴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에 첫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기 운영 중인 해외 비즈니스센터들도 그간 쌓아온 현지 네트워크 및 노하우를 발휘하여 양적 성장과 질적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도쿄 비즈니스센터는 한국 드라마 배급사 및 방송사 중심의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도쿄필름마켓(TIFFCOM)’ 등에 바이어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현지 배급사와 협업하여 2023~2024년 일본 대표 지상파 채널인 후지TV에 드라마 ‘부부의 세계’, ‘SKY 캐슬’ 등 방영하는 데 일조했다. LA 비즈니스센터는 ‘LA 스크리닝’을 통해 북미 최대 방송마켓에 꾸준히 방송영상 콘텐츠를 선보여, 드라마 ‘굿 닥터’를 시작으로 예능 ‘복면가왕’,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드라마 ‘국민 여러분!’까지 K포맷 수출과 리메이크 성사에 기여해왔다. 이처럼 개별 센터의 역량이 축적되며 전체 비즈니스센터의 운영 성과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전 세계 총 22개국 25개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구축·운영 중이다.(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비즈니스센터 중심의 전사 역량 고도화콘진원은 K콘텐츠 해외진출의 컨트롤 타워로서 지난해부터 ‘콘텐츠수출본부’를 단독 본부화하고, 수출전략팀을 신설해 전략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미주·유럽, 아시아·중동 등 권역별 수출지원팀도 신설하며 해외 비즈니스센터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했다.또한 해외 비즈니스센터와 콘텐츠기업 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등을 개최해 업계와의 소통과 현장 밀착 지원도 강화하는 등 현지 비즈니스센터 중심의 해외진출 시장 다변화와 판로 개척에 앞장설 계획이다.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전 세계 주요 거점에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전략적으로 구축하고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수출 확대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자평했다.이어 “올해도 K콘텐츠의 해외진출 다변화와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해 콘텐츠산업이 국가 수출 경쟁력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매출 5000억원은 무난하죠” 필러판 뒤집을 비결은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이대로면 매출 5000억원까진 무난하게 성장할 것 같다.”.김재영 제테마 회장(대표이사, 의학박사)이 지난달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제테마 글로벌 R&D센터에서 이데일리와 단독 인터뷰 중이다. (사진=김지완 기자)김재영 제테마(216080) 회장(대표이사, 의학박사)에게 회사 전망을 묻자, 돌아온 답변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위치한 제테마 글로벌 R&D 센터의 회장실에 들어서자, 100만불(2016년), 1000만불(2021년), 2000만불(2022년), 3000만불(2023년) 수출의탑 수상 패가 차례로 눈에 들어온다. 이들 수출의탑 수상패 아랜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등 전직 대통령 이름이 새겨져 있다. 제테마는 2009년 설립 이래,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 회사는 60여 개국에 히알루론산 필러 수출을 하는 한편, 최근엔 보툴리눔 톡신 국내 품목허가를 이뤄내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이데일리는 지난달 25일 판교를 찾아 김재영 제테마 회장을 단독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필러 상황은 어떠한가.-(투명 비닐 파일에 사진을 보이면서) 헝가리와 이탈리아에서 에티피크(e.t.p.q. 제테마 필러 브랜드명) 짝퉁이 출현했다. 우리는 수출품에 한글 표기를 안 하는데, 예전에 단종된 디자인의 제품 박스를 그대로 카피해서 불법 유통 중이다. 현지 파트너사가 발견해 연락이 왔다.그 만큼 제테마 에티피크 필러가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아졌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제테마는 K-필러 대표주자 반열에 올랐다고 생각한다.△국내 경쟁사와 비교해 제테마 필러는 위상은.-당장 A사 필러는 태국에서 제테마 에티피크의 반값에 그치고 있다. B사는 필러 브랜드만 3개로 유통사도, 이용자도 햇갈려 한다. C사는 글로벌 브랜드없이 주문자 위탁생산(OEM) 과 주문자 개발생산(ODM)에 치중하고 있다. 옆에서 볼 땐 아예 글로벌 브랜드를 키우는 데 관심조차 없어 보인다. D사는 그나마 글로벌 브랜드로 어느 정도 자리매김했지만, 최근 매각을 추진하며 사업 의지가 꺾였다.이에 반해 제테마는 에티피크를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태국 등 여러 나라에서 엘러간의 쥬비덤과 같은 가격을 받고 있다.(김 회장은 모 언론에서 K-필러 기사에 제테마가 누락된 데 아쉬움을 표하며) 국내에선 에티피크가 해외에서 얼마나 잘 나가는지 모른다. 박리다매로 브랜드도 없이 파는 여타 국내 브랜드와 질적으로 다르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한국산 필러 수출 실적은 지난 2019년 2억1866만달러에서(3162억원)에서 2023년 3억4574만달러(5022억원)으로 급성장했다.△필러 시장 전망은.-완전히 재편될 것으로 본다. 당장 유럽CE 의료기기 규정은 오는 2028년부터 MDD에서 MDR로 바뀐다. 필러도 의료기기에 속하기 때문에 MDR 적용을 받는다. 우리는 3년간 준비했고 최근 MDR 허가 서류를 제출했다. MDR 준비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든다. 다른 회사들도 이렇게 준비했는지 모르겠다. MDR 임상 규모만 300명이다. (MDD와 MDR은 모두 유럽 의료기기 관련 규제다. MDD는 1993년 발효된 유럽 의료기기 지침이고, MDD가 있어야 유럽CE 인증을 받을 수 있다. MDR은 MDD 대비 환자 안전을 강화했다. 필러는 고위험 의료기기 3등급으로 2027년 12월 31일까지 MDR 적용이 유예됐다.) △국내 필러 시장은 상관없지 않나.국내 시장도 마찬가지다. 유럽이 막혀도 국내에선 먹고 살만하니깐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다. 현재는 팔자 주름 하나만 임상해서 허가받으면 얼굴 전체 주름에 쓸 수 있다. 또 S100, S300, S500 등의 각기 다른 용량 제품이 있으면, S500 하나만 허가받으면 나머지 S100과 S300도 한꺼번에 허가를 다 내준다.하지만 2028년부터 식약처 허가 제도가 바뀐다. 이마 주름, 미간 주름, 눈가주름, 눈 밑 주름, 깊은 주름, 팔자 주름, 입술, 턱(턱 끝 볼륨 및 윤곽), 광대·볼, 코(낮은 콧대), 관자놀이(관자꺼짐) 등으로 적응증이 세분화한다. 필러 제조사 입장에선 적응증 별로 임상을 하고 각각 허가를 받아야 한다.용량도 마찬가지다. 예전에 팔자 주름 S500 임상 하나면 모든 적응증과 용량을 다 쓸 수 있었다면 이제는 일일이 임상을 해야 한다. 주요 적응증의 필러 임상 비용이 100억원을 웃돈다. 매출이 안 나오거나 국내 판매할 의향이 없는 회사들은 다 사라질 수밖에 없다. 제테마는 오는 7월부터 필러 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다.※필러 용량은 히알루론산 입자 크기, 가교 정도에 따라 단위를 구분한다. S100은 입자가 작고 점도가 낮아 얕은 주름에 사용한다. S500은 점도와 응집력이 커 이마, 턱 등이 윤곽 개선용이다. S300은 중간 정도로 팔자 주름 등에 쓰인다.△경쟁사들도 서둘러서 준비하면 가능하지 않을까.-필러 적응증 하나당 30명 규모의 단상 임상시험을 해야 한다. 투약하고 효능을 살피는 추적관찰을 포함 환자 1명당 6개월이 소요된다. 환자모집 시차를 고려하면 임상에만 9개월이 필요하다. 이후 데이터 분석하는 데 8개월이 소요된다. 허가서류 만드는 데 또 수개월 소요되고, 품목허가 신청 후 승인까지 또 최소 8개월이 필요하다. 종합하면 투약개시부터 허가까지 3년이 필요하다. 이걸 적응증 별로 다 해야 한다.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는 규제산업이다. 규제 변화에 준비가 미흡하거나, 대응할 여력이 없으면 도태되는 구조다. 필러 시장은 좋던, 싫던 규제 변화에 따라, 유럽과 국내 모두 2028년부터 완전 판이 바뀐다. △이런 바뀌는 판에서 제테마는 자신 있나.-답은 나와 있다. 필러 시장의 향후 트랜드(동향)는 훨씬 더 세그멘테이션(세분화)될 것이고 더욱 치열한 브랜드 싸움이 될 것이다. 이런 부분에 준비가 안 돼 있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싼마이(저가제품)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제테마는 규제에 잘 준비하고 있고, 착실히 브랜딩 중이다. △향후 전망은.-에티피크 필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보툴리눔 톡신은 지난해 말 국내 허가를 받았다. 중국에선 현재 임상 3상 중으로 내년에 허가 나온다. 이대로면 매출 5000억원까진 큰 문제없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깃플챗, 클라우드 보급∙확산 사업 3년 연속 선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쿼터백그룹은 디지털컨텍센터 솔루션 ‘깃플챗’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5년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옴니채널 고객상담 솔루션 ‘깃플챗’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의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인증,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의 ‘K-PaaS’ 호환성 인증에 더해 채팅서비스 업계 최초로 CSAP 인증까지 획득하여 보안성과 호환성을 인정받았다.깃플챗의 차별화된 강점은 목적별 맞춤형 AI 서비스 구성에 있다. FAQ봇, 시나리오봇, 생성형 AI를 단독 또는 통합 운영할 수 있어 기업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Advanced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적용한 AI 추론 엔진은 정확도 높은 고객 응대를 가능케 하며, 직관적인 백오피스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인 성능 개선이 가능하다.기술적 진입장벽을 낮춘 점도 주목할 만하다. 깃플챗의 시나리오봇은 ChatGPT 노드를 활용해 코딩 지식이 없는 비개발자도 생성형 AI를 쉽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상담사 스킬 배정, 상담 전달, 귓속말 등의 협업 기능과 상담 번역, 저장된 답변 활용 등 다양한 생산성 향상 도구를 제공한다.인프라 측면에서는 독자 개발한 ‘원솔루션-멀티채널’ 통합 아키텍처가 강점이다. 이를 통해 여러 브랜드와 채널의 고객 상담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웹과 모바일앱은 물론 카카오톡, 라인, 네이버톡톡 등 주요 메신저와의 원활한 연동을 지원한다. 클러스터 구조 기반으로 동시 접속 6만 명, 초당 300건의 메시지 처리가 가능하며, 99.9%의 높은 서비스 가동률을 보장한다.중소기업이 깃플챗을 도입하고자 할 경우 이번 달 22일까지 클라우드서비스지원포털을 통해 수요기업으로 신청하면 선정 시 서비스 이용료의 80%(최대 1000만 원)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문의는 깃플챗 홈페이지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한편, 정부의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적 노력의 일환으로, 2025년에는 특히 생성형 AI 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고 있어 깃플챗과 같은 AI 기반 솔루션의 중소기업 도입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 관세 '눈치보기' 뉴욕증시 약보합…트럼프, 中에 협상 촉구[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간밤 뉴욕증시는 관세 영향을 주시하면서 약보합 마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중국수출전용 인공지능(AI) 반도체인 H20에 대한 규제를 하자, 애프터 마켓에서 엔비디아가 급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향해 거듭 협상테이블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16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 뉴욕증시, 관세 변동성 소화…약보합 마감- 뉴욕증시가 관세 변동성을 혼조세로 마감해 -15일(현지시간)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07포인트(0.39%) 내린 4만368.72에 거래를 마감.-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9.36포인트(0.17%) 떨어진 5396.61,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8.32포인트(0.05%) 밀린 1만6823.17에 장을 마쳐.◇ 中 수출용 H20 규제…엔비디아 ‘급락’-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중국수출전용 인공지능(AI) 반도체인 H20에 대한 규제를 단행.-엔비디아는 15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미국 정부가 지난 9일 엔비디아에 중국 및 일부 국가로 H20를 수출할 경우, ‘수출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혀. 이에 따라 H20을 중국 및 기타 국가로 수출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엔비디아는 55억달러(7조 6000억원)의 분기손실을 반영할 것이라고 전해.-애프터마켓에서 엔비디아는 5% 넘게 급락 중.◇ 애플, 3월 인도서 20억 달러 규모 아이폰 공수…역대 최대-애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규모 관세 부과 발표를 앞둔 지난 3월 한 달간 인도에서 20억달러 상당의 아이폰을 공수한 것으로 나타나-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인도 세관 데이터를 인용해 애플의 인도 내 주요 공급업체인 폭스콘과 타타는 3월 미국으로 20억달러 규모 아이폰을 수출했다고 보도.-이는 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 트럼프, 中에 거듭 협상 촉구-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중국을 향해 협상에 나서라고 촉구.- 중국과 무역 협상에 대해 “공은 이제 중국에 있다. 중국은 우리와 협상을 해야 하지만, 우리는 중국과 협상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훨씬 더 크다는 점을 제외하고 중국과 다른 나라와 차이는 없다”라고 말해.◇ 베센트 “중국, 美 국채 매각 징후 없어”-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및 무역 협상을 이끌고 있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최근 국채 투매 현상의 배후에 중국이 있다는 주장을 거듭 일축.-베센트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외국의 경쟁국이 미 국채 시장을 정치적 목적으로 불안정하게 만들려 한다고 판단한다면, 우리는 분명히 협력해 대응할 것이지만, 아직 그런 징후는 보지 못했다”고 전해-그러면서 “미 국채 매각은 중국 경제에도 최선의 이익이 아니다”라고 강조.◇ 국회, 오늘 대정부질문 …의대정원·연금개혁 공방 전망-국회는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16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현안에 대해 질의.-여야는 이날 의대 정원 확대, 연금개혁, 근로시간 단축 등과 관련한 질의를 할 것으로 보여.- 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지명한 것을 두고 비판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 '엘리까지 되살아났다' LG, 역대 네 번째 팀 노히트노런 달성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가 투수진의 완벽한 계투에 힘입어 팀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LG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빼앗으며 피안타 없이 몸에 맞는 공 1개만 허용했다. 이후 김진성, 박명근, 장현식이 한 이닝씩 이어던지면서 팀 노히트노런을 완성했다.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경기.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친 LG 에르난데스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 경기. 3-0으로 승리한 LG 투수 장현식과 포수 박동원이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KBO리그에서 팀 노히트 노런이 나온 것은 통산 네 번째이자 2023년 8월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당시 롯데자이언츠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에런 윌커슨, 구승민, 김원중이 이어 던지며 1안타도 내주지 않고 1-0 승리를 이룬 바 있다. 그전에는 2014년 LG, 2022년 SSG가 팀 노히트 노런 승리를 달성했다. 15승 3패가 된 LG는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승률은 무려 0.833을 기록했다. 반면 이날 무안타에 그친 삼성은 최근 3연 패 수렁에 빠졌다. 10승 9패로 순위는 4위다.LG는 에르난데스의 부활이 반갑다. 에르난데스는 최근 두 차례 등판에서 ⅔이닝 8실점(4월 2일), 5⅓이닝 4실점(4월 9일)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날은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빼앗으며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6회까지 투구 수가 79개밖에 안됐지만 오른쪽 앞쪽 허벅지 뭉침 증세를 호소해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김진성(7회), 박명근(8회), 장현식(9회)이 한 이닝씩 책임지면서 삼성 타선을 끝까지 무안타, 무득점으로 묶었다. 구원진의 지원을 받은 에르난데스는 시즌 2승(2패)째를 따냈다.LG 타선도 필요할 때 점수를 뽑았다. 1회말 홍창기의 내야 안타와 김현수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문보경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7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고도 추가점 올리지 못하고 불안한 리드를 이어간 LG는 8회말 삼성 신인투수 배찬승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오스틴이 우측 담장을 직접 맞히는 2루타를 때린데 이어 문보경이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 2루가 됐다. 이어 오지환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2, 3루에서 문성주가 좌측 외야를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삼성은 이날 6회 이재현의 몸에 맞는 공, 9회에 이재현과 김성윤의 볼넷 등으로 세 차례만 출루했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 7이닝 동안 9피안타를 내주고도 1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타선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3패(1승)째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