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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로로티' 장미축제, SSF샵 기획전 열린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에버랜드의 봄 대표 축제 ‘로로티 장미축제’가 온라인 플랫폼 SSF샵에서 특별 기획전으로 열린다. 3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하는 축제 현장의 감성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굿즈와 콘텐츠를 함께 구성한 협업이다.에버랜드 로로티 장미축제 SSF샵 기획전 이미지 (사진=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오는 16일부터 한 달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몰 SSF샵에서 ‘에버랜드 로로티’ 테마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기획전에서는 캐릭터 인형, 키홀더, 양말, 머리끈 등 18종의 굿즈를 온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이번 굿즈 중 특히 주목받는 제품은 SNS에서 이미 화제를 모은 ‘도나 D. 로지’ 인형이다. 로즈가든을 가꾸는 정원사, 지키는 수호자, 꿈꾸는 드리머 콘셉트로 구성된 3종 세트로, 세련된 디자인과 독특한 설정으로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고급지게 귀엽다”, “기존 인형들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는 반응이 이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산 중이다.굿즈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들로 구성돼 패션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얼굴을 알린 배우 갈소원이 이번 캠페인의 모델로 나섰으며, 에버랜드에서 촬영된 화보는 축제의 따뜻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SSF샵 기획전 구매 고객에게는 ‘도나 D. 로지’ 일러스트가 담긴 한정 스티커도 함께 제공된다. 기획전은 SSF샵 라이프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에버랜드 관계자는 “올해 장미축제는 장미와 티(Tea) 문화를 결합한 독특한 스토리로 준비했다”며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감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SSF샵과의 협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한편, 에버랜드 로로티 장미축제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며, 장미 정원과 사막여우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동화 같은 세계관과 몰입형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인벤티지랩, ASGCT서 LNP 제조 플랫폼 공개…글로벌 CDMO 공략 속도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제28회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 2025’에 참가해 유전자 치료제용 지질나노입자(LNP) 기반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 제조 플랫폼 ‘IVL-진플루이딕’(IVL-GeneFluidic®)과 연구·공정 자동화 장비 ‘핸디진’(HandyGene)을 단독 부스에서 전격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ASGCT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1만여 명이 모이는 유전자·세포치료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다. 최신 기술 트렌드와 차세대 치료제 개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무대다. 이번 행사에서 인벤티지랩은 자사의 통합형 LNP 제조 플랫폼 IVL-진플루이딕의 기술 역량을 글로벌 최초로 전면 공개하며, 연구부터 GMP 생산까지 연결되는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Gene to GMP’ CDMO 비전을 강조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링 협력에 주력할 예정이다.IVL-진플루이딕은 mRNA 및 LNP를 고효율·고재현성으로 제조할 수 있는 마이크로플루이딕 기반 자동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고속 실험 최적화, 스케일업 대응, 공정 밸리데이션을 동시에 지원하는 차세대 CDMO 전용 시스템으로 인벤티지랩이 독자 개발한 핸디진 장비가 이를 구현한다. 핸디진은 연구실에서의 스크리닝부터 GMP 시설의 대량 생산까지 단일 워크플로우로 연결해주며, LNP 제형의 설계, 생산, 품질 제어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 제조 시스템과 차별화된 통합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인벤티지랩은 LNP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수의 대규모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주도하며, 국내 유전자 치료제 및 mRNA 백신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백신원부자재 생산고도화 기술개발(백신생산공정기술개발)’ 과제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한국형 아르파-H’(ARPA-H·보건의료고등연구계획국) 프로젝트‘의 일환인 ’백신 탈집중화 생산 시스템 구축‘ 과제를 수행 중이다. 최근에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응 mRNA 백신 개발‘ 국책 과제에 선정돼 코로나 변이주 및 신·변종 감염병 대응용 백신 비임상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인벤티지랩은 차세대 mRNA 백신용 LNP 제조 기술의 국산화 및 신속 대응 기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벤티지랩 관계자는 “이번 ASGCT 참가를 통해 당사의 독자적 기술력과 GMP 대응 자동화 솔루션을 글로벌 무대에 최초 공개하며, 유전자 치료제 CDMO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 시킬 것”이라며 “핸디진 장비는 단순한 연구장비를 넘어, 임상·상업생산까지 연동 가능한 플랫폼의 핵심 구현체이며, IVL-진플루이딕 플랫폼은 현재 글로벌 빅파마들이 주목하는 차세대 제조 기술로서, 인벤티지랩이 글로벌 CDMO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시장의 관심이 높은, 당사의 경구용 GLP-1 치료제 결과 발표를 통해 큰 기대감과 가능성을 집중시킨 플랫폼이 IVL-진플루이딕이라는 점에서 이번 학회 참가의 의미가 크며,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유전자 치료제 개발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11번가, ‘패션·뷰티 전문관’ 론칭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11번가가 500여개 인기 패션·뷰티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 모은 ‘패션·뷰티 전문관’을 선보여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11번가)전문관은 각 브랜드의 스토리와 상품들을 감도 높은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상적인 오픈마켓의 상품 전시 방식에서 벗어난 형태다. 11번가는 1차로 50여개 패션?뷰티 브랜드의 브랜드관을 선보이고 올해 말까지 150여개 브랜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문관에서는 △여성?남성패션(에고이스트, 온앤온, 인디안 등) △캐주얼(게스, 지오다노, 제너럴아이디어 등) △스포츠?아웃도어(푸마, 언더아머, 아이더 등) △신발?가방(르무통, 호재 등) 등 인기 패션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미샤’, ‘이니스프리’, ‘설화수’ 등 인기 뷰티 브랜드의 1만여 개 상품도 준비했다. 뷰티 브랜드에는 11번가의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의 최대 25% 할인쿠폰 혜택이 적용된다. 11번가의 명품 버티컬 서비스 ‘우아럭스(OOAh luxe)’와 트렌드 패션 버티컬 서비스 ‘오오티디(OOTD)’의 상품들도 ‘패션?뷰티 전문관’에서 함께 선보인다.11번가는 오는 17일까지 ‘패션?뷰티 전문관’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4일 캐주얼 메리노울 운동화 ‘르무통’(29% 단독 할인) △15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디퍼앤디퍼’(최대 82% 할인+사은품 증정+11페이 포인트 5% 적립) △17일 트렌디 SPA 패션 브랜드 ’에잇세컨즈’(최대 70% 할인+5% 추가 할인) 등 매일 인기 패션?뷰티 브랜드들의 할인판매가 이어진다.
- [단독]시중銀, 비대면 주담대 갈아타기…1년만에 인뱅 추월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온라인 대환대출 시장에서 시중은행이 ‘원조 강자’ 인터넷전문은행 점유율을 1년 만에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 점유율이 80%에 달했던 인터넷전문은행 점유율은 40%대로 떨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건 가운데 대환대출 쏠림이 가속할 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은행 간 양극화 심화, 가계부채 자극 등의 부작용을 해소할 대책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비대면 주담대 갈아타기 신규 대출액 인뱅 앞지른 시중銀13일 은행이 국회 정무위원회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이데일리가 입수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6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이 비대면 갈아타기를 통해 신규 취급한 주택담보대출은 6조 5280억원으로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 신규 취급액을 넘어섰다.시장점유율은 6대 은행이 48.42%로 인터넷전문은행(47.98%)을 앞질렀다. 2023년 6대 은행의 비대면 대환 주담대 신규 취급액은 1조 6802억원, 점유율은 21.08%에 불과했다. 대출금액이 287% 급증하면서 1년 만에 인터넷전문은행을 제쳤다. 같은 기간 인터넷전문은행 대출금은 약 5% 증가하는 데 그쳐 점유율이 77.29%에서 40%대로 뚝 떨어졌다. 은행별로는 카카오뱅크가 1위였다. 지난해 카카오뱅크 신규 취급액은 3조 3910억원으로 전체 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다. 2023년(4조 7797억원)보다는 줄었음에도 점유율 26.09%로 선두였다. 지난해에는 케이뱅크와 신한·하나은행이 각각 비대면 갈아타기로 2조원이 넘는 신규 주담대 실적을 나타냈다. 케이뱅크가 2조 5933억원으로 2위, 신한은행(2조 1766억원), 하나은행(2조 413억원)이 뒤를 이었다. 특히 신한은행이 1년 전 2412억원을 나타냈던과 비교해 비대면 대환시장에서의 점유율이 급격히 상승했다. 농협은행은 9467억원을 국민은행은 5931억원을 기록했다.◇신용대출도 공격적 영업나선 시중銀비대면 갈아타기의 첫 시작이었던 신용대출 시장에서도 시중은행의 공격적인 영업 결과가 두드러졌다. 지난해에는 우리은행이 비대면 대환으로 1조 1131억원의 신규 대출을 취급해 토스뱅크(2조 2307억원)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했다. 비대면 갈아타기 신용대출 신규 취급액이 1조원이 넘은 건 주택담보대출이 없는 토스뱅크와 인뱅 자산규모 1위 카카오뱅크(1조 991억원) 두 곳인 점을 고려할 때 우리은행이 해 신용대출 영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외에 국민은행 7088억, 하나은행 7033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지방은행에선 경남은행이 762억원을 나타내 가장 많았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 내 금리경쟁을 촉진하는 비대면 대환대출에서 은행 간 양극화가 심화하는 데 대해 금융권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지방·외국계·특수은행의 비대면 주담대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6%로 2023년(1.63%)에 비해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작년 전국구 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대구은행)가 지난해 1718억원을 신규 취급해 가장 많았고 부산은행(1405억), 경남은행(1168억)이 1000억원을 넘었을 뿐이다. 수협은행은 신규 취급액이 제로(0)였고, SC제일은행은 14억, 전북은행은 48억원에 그쳤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로 범위를 넓혀봐도 지난해 비대면 대환대출 시장에서 점유율 1%를 넘긴 지방·외국계·특수은행은 한 곳도 없었다. ◇대선 공약에 대환대출 활성화…양극화 더 심화이런 상황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대 대선 공약으로 ‘저금리 대환대출 활성화’를 내걸면서 양극화 확대와 과도한 금리경쟁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주담대 온라인 대환대출 시장이 13조원대, 가계대출 시장은 21조원대로 커진 데다 은행이 ‘노마진’을 불사하며 금리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규모가 크고 플랫폼 경쟁력을 이미 확보한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으로의 대출 쏠림이 더 심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과도한 금리경쟁이 소비자의 대출 수요를 부추겨 가계부채가 가파르게 늘 수 있다.박상혁 의원은 “대환대출 활성화는 필요하지만 은행 간 양극화 완화와 건전한 금리경쟁 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은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 지드래곤, 세번째 월드투어 호주·태국 공연 추가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세 번째 월드투어의 2차 플랜을 공개했다.(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늘(13일) 공식 팬 SNS에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의 2차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7월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을 찾은 이후 8월 태국 방콕을 찾아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지난 2월 K팝 쇼 ‘K-스타 스파크’를 통해 스타디움급 공연장인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에서의 무대 경험이 있는 지드래곤이 이번에는 단독 공연으로 태국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무엇보다 지드래곤은 지난 10~11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도쿄 공연을 개최하며 월드투어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2017년 진행한 ‘액트3 모테 월드투어’(Act III, M.O.T.T.E World Tour) 이후 약 8년 만에 찾은 도쿄돔임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시키며 K팝 솔로 가수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갱신,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지드래곤은 도쿄 공연 이후 계속해서 오는 17일부터 불라칸 공연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타이페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방콕 등 아시아 9개 도시에 이어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 2개 도시를 찾을 예정이다. 추후 추가 투어 날짜와 장소가 공개될 예정이다.
- 美 전기차 세액공제 조기종료 추진에 K배터리 '촉각'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미국 공화당 하원 의원들이 전기차 세액 공제 종료 기한을 앞당기는 법안을 발의하면서 한국 배터리 업계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AMPC) 혜택 기한을 손질하는 내용도 담겼다. 다만 하원에서 발의된 이 법안은 상원을 거쳐야 하는데, 법안 통과까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13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 세입위원회 공화당 의원들은 지난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세제 법안 초안에서 IRA의 전기차 세액공제를 오는 2027년 폐지하는 내용을 발의했다. 세액공제 시한을 2032년 말에서 내년 말로 앞당겼다. 전기차 신차 구매시 IRA에 따라 최대 7500달러를 공제하는 세제혜택을 내년 말까지 유지하되, 내년부터는 누적 판매량 20만대 미만 제조사의 차량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이다. 누적 판매량 산출 기간은 2009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실질적으로 세액공제가 올해 말 종료될 수 있다는 뜻이다.세액공제 종료로 인해 전기차 수요는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에 더해 일종의 보조금 형태의 전기차 구매 세제혜택이 사라지게 되면 배터리 업황 반등 시점도 늦어질 수 있다. 또 법안에는 AMPC를 큰 틀에서 유지하면서도 폐지 시기를 단계적으로 앞당기는 내용이 담겼다. AMPC는 미국 내에서 첨단 제조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세액공제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세액공제 금액을 단계적으로 줄여 2033년 초에 폐지하기로 했으나 공화당 법안은 2031년까지 조기에 폐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테슬라 고속 충전 스테이션.(사진=AFP)그간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미국에 투자를 공격적으로 집행하면서 AMPC 세액공제 혜택을 받아 왔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은 각각 완성차업체와의 합작 법인이나 단독 공장을 지으면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았는데,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기가 줄어드는 셈이다. 해당 법안 내용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공약했던 내용의 연장선에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IRA 전면 폐지를 앞세우며 전임 바이든 정부의 정책을 비판해왔다. 하원 세입위원회는 이번 주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원을 거쳐 상원도 같은 절차를 거쳐 의회를 통과해야 한다. 다만 현실적으로 해당 법안 통과는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IRA에 따른 세액공제로 경제적 혜택을 보는 ‘IRA 수혜주’의 연방 상하원 의원 대부분이 공화당 소속이어서다.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을 줄이는 것은 결국 소비자들이 피해를 받을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국내 배터리 기업들 역시 해당 법안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상원에서 IRA 법을 수정하려 해도 과반을 넘어야 하는데, 해당 공장이 들어선 지역 의원은 대부분 공화당 소속”이라며 “해당 지역에서 기업들이 이미 많은 투자를 집행했고, 일자리도 수천명씩 만들고 있어 법안 수정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