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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김건희 통화 녹음, 처음부터 불법…기획된 정치공작"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민의힘은 14일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씨의 통화 녹음 파일 보도와 관련 “사적 대화를 가장해 첫 통화부터 마지막까지 몰래 녹음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이수정 국민의힘 이수정 공동선거대책위원장(왼쪽)과 양금희 여성본부장이 3일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개인사 관련 비방으로 논란이 된 친여 성향 유튜브 채널 정천수 열린공감TV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죄, 후보자비방죄)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죄) 혐의로 고발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민원실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사적 대화를 불법 녹음한 이 모씨와 이를 공모한 유튜브방송(서울의소리, 열린공감TV)에 대하여도 어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을 신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모씨는 처음부터 불법 녹음할 목적으로 거짓말을 해가며 김건희 대표에게 접근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일각에서 제기하는 언론 자유 억압에 선을 그었다. 이 수석대변인은 “첫 만남에 기자라고 소개했다고 하여 이런 방식을 ‘정상적인 취재’로서 ‘언론 자유의 보호 영역’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수석대변인은 전날 열린공감TV의 입장문도 반박했다. 그는 열린공감TV의 입장문을 △이씨가 김건희 대표 환심을 사기 위한 ‘떡밥’으로 열린공감TV가 오보라는 기사를 냈고 △사적 관계를 맺은 후 열린공감TV가 정해준 질문대로 대화를 유도했으며 △녹취 성공 시마다 열린공감TV와 공유하면서 윤 후보의 지지율에 따라 터트릴 시점을 조율했다고 요약했다.이에 이 수석대변인은 “정상적인 취재였다면 열린공감TV나 언론사 기자가 통화마다 취재 방향을 밝히면서 질문하고 녹취를 쓰려면 미리 고지해야 한다”며 “사전에 기획된 저열한 정치공작”이라고 꼬집었다.이어 “주제를 정해놓고 일부러 과격한 발언을 유도해 놓고, ‘취재’라고 하다니 부끄러운 행태”라며 “대한민국에 이렇게 취재하는 기자나 언론은 없을 것이며, 언론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행위”라고 일갈했다.그는 “방송법 제33조, 제100조, 그리고 방송심의 규정(제19조)에 의하면 사적 전화는 당사자 동의 없이 방송할 수 없다”며 “거짓으로 접근하여 유도한 대화를 몰래 녹음한 파일은 헌법상 사생활보호원칙, 인격권에 위배되는 명백한 불법이지, 언론자유의 영역이 아니다”고 강조했다.이 수석대변인은 “채널A 검언유착 사건에서 취재윤리 위반을 그토록 성토했던 MBC가 이런 불법에 가담하여 일부러 명절 직전 2주 연속 방송을 편성하다니 공영방송의 본분을 잃은 것이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라며 “또한, MBC는 언제 처음 불법 녹음파일을 입수했고, 그 녹음 파일을 어떤 사람들과 공유했는지, 얼마의 대가를 지급하였는지도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했다.
- 이재명, 탈모공약 공식화…"탈모약에 모발이식도 건보 적용"(종합)
- [이데일리 박기주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탈모인이 겪는 불안, 대인기피, 관계 단절 등은 삶의 질과 직결되고 또한 일상에서 차별적 시선과도 마주해야 하기에 결코 대인적 문제로 치부될 수 없다”고 밝혔다. 탈모 공약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홍보 영상 캡처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비싼 약값으로 인해 동일 성분의 전립선 치료제를 처방받는 서글픈 편법, 이제는 끝내야 한다. 국가가 적절하게 지원해 탈모 치료에 도움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46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이다. 그는 “치료를 받는 환자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의 청년층이고, 남녀 비율도 거의 비슷할 만큼 특정 연령, 성별의 문제도 아니다”라며 “현재 전체 탈모 치료 환자의 2%를 제외한 나머지 치료는 노화, 유전으로 인한 ‘미용’ 목적으로 간주 돼 건강보험 적용이 제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탈모치료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겠다. 적정한 본인부담율과 급여 기준을 시급히 정하겠다”며 “중증 탈모 치료를 위한 모발이식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사회적 논의를 거쳐 적정 수가를 결정하면 건강보험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급여화가 이뤄지면 안정적인 시장이 형성돼 관련 제품 개발이 활성화될 것이고, 이에 따라 기존 제품 가격도 인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박근혜 정부에서 미용으로 취급되던 치아 스케일링, 고가의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을 적용한 사례도 있다. 이때와 달리 탈모인들의 고통과 불편을 외면한 채 포퓰리즘으로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정치적 내로남불에 가깝다”며 “우리 국민의 집단지성을 믿는다. 충분한 토론과 논쟁을 통해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치료받는 국민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며 “탈모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탈모 관련 치료비, 샴푸, 화장품, 식이요법,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4조 원대 이상의 탈모 시장이 형성돼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병적 탈모’로 진료받은 인원은 23만 3천 명으로 2016년 21만 2천 명 대비 9.9%로 증가했다. 30대 이하 탈모환자가 절반이 넘는다(51.4%). 그리고 남성이 13만 3천명(57.2%)으로 여성에 비해 다소 많았지만, 5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선대위는 구체적인 수치를 계산해 탈모 관련 공약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민주당 정책본부 관계자는 “탈모 건보 적용에 대한 국민들의 성원이 뜨거웠던 만큼 빠르게 검토하고 있으나 추계 비용 등 세심하게 적용할 부분이 남아 구체적인 사안이 또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재명 37% 윤석열 31% 안철수 17%…단일화 경쟁력 安 우세[갤럽]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나란히 상승세라는 여론조사 14일 나왔다. 특히 윤 후보가 보수층 결집으로 5% 포인트 올랐고, 안 후보도 17%까지 지지율을 끌어올리면서 존재감을 키웠다. 한국갤럽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의 지지율은 37%, 윤 후보는 31%, 안 후보는 17%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 ‘의견 유보’는 10%였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5% 포인트 상승해 가장 큰 변화를 보였고, 안 후보는 2% 포인트 올랐다. 이 후보는 1% 포인트 올랐고, 심 후보는 2% 포인트 하락했다. 윤 후보 지지도 상승은 보수층 결집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조사에서 보수성향 응답자의 49%만이 윤 후보를 지지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60%로 상승했다. 안 후보의 경우 무당층에서 24%의 지지율은 기록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윤 후보와 안 후보의 야권 단일화를 전제로 한 조사에서는 안 후보의 경쟁력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윤 후보로 야권이 단일화됐을 경우 윤 후보의 지지도는 42%로, 이 후보(40%)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 구도에서 심 후보의 지지도는 8%다. 반면 안 후보로 단일화됐을 경우 안 후보의 지지도는 45%로 이 후보(38%)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심 후보의 지지도는 6%다. 야권 단일화 가상 구도에서 단일화된 윤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자 중 78%가 단일화된 안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힌 반면, 단일화된 안 후보 지지층 중 49% 만이 윤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 모두 무당층 지지도가 30%를 밑돌았지만 안 후보의 지지도는 42%에 달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4%로 민주당(33%)을 소폭 앞섰다. 무당층은 19%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4%(7410명 중 1001명 응답)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박근혜 서간집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굿바이 이재명’ 2위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간집이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친형 사이의 갈등을 다룬 책 ‘굿바이, 이재명’은 2위를 차지해 박 전 대통령의 책을 바짝 추격하는 모습이다. 14일 교보문고의 1월 둘째 주(2021년 1월5~11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이 감옥에서 쓴 편지를 모은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는 전주에 이어 종합 1위를 기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을 엮은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친형 사이의 갈등을 다룬 ‘굿바이, 이재명’ 책 표지(사진=교보문고·예스24).이 책은 지난달 30일 출간 직후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도 2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보낸 답장들을 박 전 대통령의 유일한 접견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정리해 엮은 책이다. 박 전 대통령의 육필 편지와 미공개 사진도 담겼으며, 가로세로연구소가 출판했다.한때 품귀 현상을 겪었던 ‘굿바이, 이재명’도 16계단 상승해 종합 2위로 바짝 따라 붙었다. 배우 김부선의 변호사로 유명한 판사 출신 장영하 변호사가 이재명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정리했다.지난달 24일 출간된 이 책을 두고 민주당 측은 판매·배포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책이 정치권 이슈로 떠오르면서 한때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종합 1, 2위를 모두 정치사회 분야가 차지한 건 드문 일이다. 두 책 모두 60대 이상 독자들의 구매가 높았다. 올 상반기는 대선과 지방선거가 연이어 치러지는 만큼, 서점가 역시 대선 후보들과 정치인들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굿바이, 이재명’이 급상승하면서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3위),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2’(4위), 만화 ‘흔한남매 9’(5위), 에릭 와이너의 철학 에세이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6위) 등 지난주 5위권 책들은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기업소송 칼 쥐는 수탁위…전문성·독립성 도마에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기업소송 칼 쥐는 수탁위…전문성·독립성 도마에 -광주 아파트 실종자 지하1층서 1명 발견 -작년 세수 340조 최대 예고…靑 “추경에 활용”-이재명 “재건축 용적률 500% 상향 가능한 주거지역 신설”△줌인&-대우조선 M&A 무산…플랜B 고민하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국민연금 이대로 가면 90년생부터 못 받는다△공모주 열기 ‘최고조’-가계대출 증가세 한풀 꺾였는데…LG엔솔이 ‘빚투’ 심리 불붙일라-LG엔솔 청약 눈앞…서버 증설 나선 증권사들 -현대ENG·오일뱅크·SSG닷컴…올해도 IPO 풍년의 해△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추가 붕괴 위험에 구조작업 한달 넘길 수도”…실종자 수색 난항-“브랜드만 봐도 불안”…I PARK 이름 바꾸나 -광주 사고에 놀란 지자체·공기업 ‘긴급 안전점검’ 나서 △국민연금 주주대표소송 논란-추천단체 이익따라 소송 결정, 관치 그림자까지…기업 옥죄기 악용 우려-“기업 지배구조 개선한다면 소송갈 일 많지 않아”-기관투자자가 ‘자국 기업 상대’ 소송 제기 거의 없어△종합-‘경제 회복세 빨랐다지만, 세 번씩이나 틀리다니’…기재부 신뢰도 추락-美는 조이고 中은 풀고 ‘통화정책 역주행’ 가속-대출규제·금리압박 약발…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율 주춤-20일부터 해외입국자 대중교통 이용 못 한다-‘李의 용적률 500%’ 주거 과밀 부추겨 △정치-李 ‘소확행’ vs 尹 ‘심쿵 약속’…작지만 와닿는 ‘미니공약’ 대결 후끈-또 불거진 ‘김건희 리스크’…국민의힘 선제대응 총력전-한국 공공청렴지수 아시아 ‘1위’-설 연휴 전 李-尹 TV토론 연다-‘지지율 쇼크’ 심상정 연락두절, 정의당 선대위원 일괄사퇴 결정△경제-원자잿값 급등, 물류난 심화…올해 수출 2%대 성장도 쉽지 않다-乙을 위한 정책, 왜 만들기 어려운가-정부, DNA·BIG3 산업에 12.2조원 투입한다-연말정산 간소화 내일 오픈 △금융-“회색코뿔소 온다” 고승범의 경고-항공 마일리지까지 축소 혜택, 쪼그라드는 ‘법카’-정희수 “디지털 혁신 촉진, 신시장 개척 돕겠다”-기업은행, 신임부행장 3명 선임…디지털·ESG 중심 조직개편△Global-北 탄도미사일 잇단 도발에…美, 올해 첫 ‘제재카드’ 꺼내-인플레 상승할수록…곤두박질치는 바이든 지지율-“회사 오지마” 영구 재택 선언한 기업들 -마스크 한 팩에 57달러?…美친 마스크값 난리났네△2022 소비트렌드-재료투입 30분만에 냉동까지 ‘뚝딱’…하루에 만두 150t·36만봉 생산-“가정간편식, ‘편리함’ 넘어 이젠 ‘맛’ 경쟁이죠”-고급 레스토랑, 인기 맛집 요리도…집에서 즐긴다△산업-“삼바 글로벌 1위 CMO 넘어 성장동력 확보”-CJ ENM, 직급 폐지하고 전 직원에게 주식 보상제 도입-‘고정’ 관념 깬 스크린에 꽂혔다-포스코, 인도에 친환경 일관제철소 건설△식품박물관 시즌 5 밀키스 -우유탄산음료 한 획 그은 사랑해요 밀키스-‘원조 K푸드’ 밀키스, 러시아선 ‘국민음료’△아트인스페이스-권력, 제한하거나 남용하거나…지금부터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증권 -엔씨도 동진쎄미켐도 2215억 횡령 유탄…개미들은 ‘줍줍’-‘세대 교체’ KKR의 굳건한 믿음…“인프라는 배신하지 않는다”-벤츠·애플카 기대감 ‘활짝’, LG전자 이틀간 11%↑△부동산부-오세훈표 제2뉴타운 ‘모아주택’…4년내 3만가구 공급-올 서울 59개 단지서 5만4445가구 공급-‘규제피한’ 송파더플래티넘, 당첨되자마자 웃돈 5천만원-“3기 신도시, 인구 줄어든 30년 뒤엔 재앙될 것”△여행-하늘·땅 그리고 바다, 이 겨울에도 부산하다-바다 위 걷는 짜릿함이 일품-직접 키운 채소로 만든 스무가지 반찬…‘엄마 손맛’이었네△스포츠-새 드라이버 무장한 김세영 “올해 목표는 세계 랭킹 1위”-짧고 좁은 코스 딱…‘아이언맨’ 임성재 우승 출격-K리거, 벤투 감독 눈도장 받자-이상희 “18세때 이루지 못한 PGA 꿈…12년만에 재도전”△핫 스타, 핫 이슈-분신 넷과 따로 또 같이 시·공간 넘나드는 확장형 그룹 될래요-“아바타 멤버와 만나면…밥 한번 먹고 싶어요”△오피니언-[양승득 칼럼]사도의 꿈·징용공의 눈물-[기고]예측 불가능한 시대의 경제정책 방향-[기자수첩]도 넘은 택배노조 파업△피플-민가 피하려 비상탈출 안한 故심정민 소령…“영면 기원”-네이버파이낸셜 대표에 박상진 네이버CFO-협동조합협의회장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선출-이윤지 “무대 너무 짜릿…연극으로 연기 에너지 충전”-‘보톡스의 아버지’ 앨런 스콧 박사 별세…향년 89세 -신용철 SBS 아나운서 ‘2021 아나운서대상’ 대상-‘기부천사’ 배우 김우빈 취약계층 환자에 1억 기부△사회-“의사권유로 안맞은게 죄인가요. 어디에 가든지 눈치줘 울화통”-李 사건 제보자 病死 발표에도 “협박 있었다” 고발에 논란 확산-지자체 ‘안심콜’ 접종확인 요청에도…방역당국 도입 난색, 왜-이성윤 수사팀 “영장청구 기록 공개해야”-‘깡통주식’ 팔아 540억 가로챈 사기꾼 형량은
- 동교동계 권노갑·정대철, 민주당 복당...“정권 재창출 최선 다할 것”
- 동교동계 권노갑·정대철 전 상임고문 등 전 의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복당 환영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권노갑, 정대철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13일 더불어민주당에 대거 복당했다. 이들은 정권 재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권노갑, 정대철 전 고문, 신순범, 이영권, 이훈평, 류재희 전 의원 등 복당 인사에 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지난 2016년 안철수 대표와 민주당을 탈당한 이래 6년만에 민주당으로 컴백했다.이재명 후보의 대사면 선언 후 과거 민주당 인사들의 복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천정배, 최경환, 이용주, 유성엽 전 의원 등도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바 있다.이날 환영식에서 송영길 대표는 “권노갑 고문과 정대철 대표 등 선배분들을 고향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면서 “민주당 정부가 굳건히 뿌리 내리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길 부탁한다”고 했다.권노갑 고문은 “감개무량하다. 오늘 복당하는 동지들과 함께 정통 민주당 정신을 되새겨 이재명 후보가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정대철 전 의원도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고 양극화를 극복해 공정사회를 만드는 것이 이 시대 정치적 소명”이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더 잘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한편 정동영 전 의원도 조만간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