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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美 상장 앞두고 쿠팡 관련株 동반 약세
  • [특징주]쿠팡 美 상장 앞두고 쿠팡 관련株 동반 약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쿠팡이 미국 상장을 앞두고 주당 공모 희망가를 올렸음에도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현재 동방(004140)은 전 거래일 대비 7.14%(710원) 내린 9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KCTC(009070)는 5.39%, KTH(036030)는 4.80%씩 하락하고 있으며 대영포장(014160) 역시 2.73% 빠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일 쿠팡이 공모 희망가를 올렸다는 소식에 장 초반에는 강세를 보였으나, 이내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상장을 앞둔 기대감이 선반영됐던만큼 주가 역시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쿠팡의 몸값이 지나치게 고평가됐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대신증권은 쿠팡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기업 가치(PSR)는 4.8배로, 미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아마존(4.4배)보다 높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앞서 전날 블룸버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쿠팡은 뉴욕 증시 상장을 앞두고 주식 공모 희망가를 주당 32~34달러로 제시, 종전 27~30달러에서 4~5달러 수준을 높여 조정했다. 쿠팡은 이 가격에 총 1억2000만주를 공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쿠팡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10일 공모가를 확정해 11일 상장할 예정이다.
2021.03.11 I 권효중 기자
싸이버원, 상장 첫 날 '약세'…공모가는 웃돌아
  • [특징주]싸이버원, 상장 첫 날 '약세'…공모가는 웃돌아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정보보호 전문 업체인 싸이버원(356890)이 코스닥 상장 첫 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공모가는 웃돌고 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싸이버원은 시초가 대비 10.56%(1900원) 내린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9500원)보다 89% 가량 높은 1만8000원으로 정해졌다.앞서 지난달 24~25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싸이버원은 공모가를 희망 밴드(7600~8300원) 상단을 초과한 9500원으로 결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360곳의 기관이 참여, 경쟁률은 1303.1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총 공모 금액은 129억원 수준이다. 2005년 설립된 싸이버원은 보안관제, 보안컨설팅, 스마트시스템 등 정보보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국가에서 지정하는 3개의 보안 관련 라이선스(정보보호 전문서비스기업, 보안관제 전문기업, 개인정보 영향평가기관)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국내 5개 기업 중 하나일만큼 전문성을 갖췄다. 또한 공공, 금융, 기업 등 전 분야에서 1600개의 보안 관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안정적인 고객 기반 덕에 싸이버원은 설립 이후 16년 연속 흑자 성장하며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영업익은 2016년 3억원에서 2019년 21억원으로 연평균 88%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2021.03.11 I 권효중 기자
아톤, 보안 솔루션 수주 확대 전망에 강세
  • [특징주]아톤, 보안 솔루션 수주 확대 전망에 강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아톤(158430)이 강세를 보인다. 핀테크 보안 솔루션 영역에서의 이용 기관 급증, 보안 솔루션 수주 확대 등을 통한 외형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아톤은 전 거래일보다 5.20%(1150원) 오른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아톤은 지난 1999년 설립된 핀테크 보안 솔루션 업체다. 지난 2014년에는 세계 최초로 모바일 보안을 위한 소프트웨어형 보안 매체 상용화에 성공, 보안카드 등이 없어도 금융거래와 인증이 가능한 핀테크 보안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19년에는 통신 3사와 함께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사설 인증 서비스인 ‘PASS’를 출시, 종합 핀테크 플랫폼 부문에서 역량을 쌓아왔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핀테크 보안 솔루션이 45%로 가장 크고, 핀테크 플랫폼이 21%, 티머니 솔루션이 10%, 기타금융이 12% 등이다. 이러한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아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월까지 ‘PASS’의 누적 발급 건수는 2200만건으로, 지난 2019년 4월 서비스가 개시된 후 매월 100만건 이상의 발급 수를 기록해왔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PASS를 이용하는 기관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회사의 다양한 보안 솔루션 수주 잔고가 늘어나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PASS’는 본인 확인이 이뤄질 경우 이용 기관이 건당 수수료를 아톤에게 지급하는 만큼, 이용 기관에 비례해 매출이 늘어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에 하나금융투자가 추정한 올해 아톤의 매출액은 401억원, 영업이익은 77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9%, 263%씩 늘어난다는 예상이다.
2021.03.11 I 박정수 기자
  • [특징주]알테오젠, 0.5주 무상증자 소식에 20%대 `급등`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알테오젠(196170)이 주당 0.5주 무상증자 소식에 20%가량 급등하고 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오후 12시 47분 현재 전일대비 20.94%(2만4500원) 오른 1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알테오젠은 기존 주주가치 환원을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7월 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의한 이후 8개월만에 두번째 무상증자를 결정한 것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1404만1450주, 기타주식 34만3005주로 총 1438만4455주가 발행된다. 증자 후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4212만4350주, 기타주식 1029만15주가 된다.무상증자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25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 12일이다. 알테오젠은 이번 무상증자에 대해 △일차적으로는 기존 주주에 대한 주주가치 환원과 △유동성 부족에 따른 거래량의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박순재 대표이사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가치를 높이는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회사와 함께 하는 주주에 대한 보상 차원”이라며 “현재 시장에서 회사의 기술 수출, 임상 시험 결과 등 호재성 발표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부족과 왜곡된 내용의 정보로 인하여 주가가 많이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의 미래 비전과 진행 중인 프로젝트 등에 대한 성공적인 완수를 통해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함으로써 주주 이익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알테오젠은 2021년 상반기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의 기술 이전과 변이체 특허 출원, 머크사와 유럽 CDMO 생산 계약체결,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인도 임상 추진,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최초 임상 진행 완료 및 한림제약과 국내 판매 계약 체결, ADC 유방암치료제 국내 최초 임상 완료 등 올해도 많은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3.10 I 김재은 기자
에이치엘비 3형제, 무상증자에 나란히 '강세'
  • [특징주]에이치엘비 3형제, 무상증자에 나란히 '강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에이치엘비(028300)와 에이치엘비제약(047920),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 3형제가 나란히 강세다. 허위 공시 논란 이후 두 회사가 무상증자를 결정한 데 따른 영향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33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일 대비 5.25%(4000원) 오른 8만200원, 에이치엘비제약은 7.77%(1150원) 오른 1만5950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5.17%(1150원) 오른 2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에이치엘비 3형제는 지난달 항암제 ‘리보세라닙’ 임상 결과에 대한 허위 공시 의혹으로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회사 측이 금융당국 조사를 받은 점을 시인하고, 임상결과 입증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음에도 주가는 하락폭을 키웠다. 이후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고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장기간 신약개발로 배당을 하지 못했고, 특히 코로나로 임상허가신청(NDA)이 지연되는 과정에서 확정되지 않은 금융당국의 조사내용이 보도돼 주가가 급락했다”며 “회사를 믿고 묵묵히 기다려준 주주들을 위해 회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10 I 이은정 기자
라온피플, 강세…AI 머신비전 다변화 호평
  • [특징주]라온피플, 강세…AI 머신비전 다변화 호평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라온피플(300120)이 강세를 보인다. 현대글로비스에 자동차 외관검사용 인공지능(AI) 머신비전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기존의 PCB사업, 그리고 의료분야에서도 AI 머신비전 적용이 확대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20분 현재 라온피플은 전 거래일보다 2.30%(600원) 오른 2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와의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AI 머신비전 전방산업의 다변화로 이어지면서 라온피플의 밸류가 재평가 받을 것”이라며 “주요 사업인 PCB 산업에서 비메모리 업황 호조로 신규 투자와 함께 AI 머신비전이 적용되고, 치과용 영상 전송 장치에 대해 국내 식약처로부터 인허가를 받는 등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AI 머신비전의 사용처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AI 자동차 외관검사는 기존의 룰 기반 검사대비 실제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변수들을 고려해 다양한 조건에서 검사가 가능하며, AI 딥러닝을 통한 추론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정형 불량까지도 검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AI 비전검사 특성상 비정형 크랙이나 스크래치, 얼룩뿐만 아니라 부품 분류 및 불량 선별, 복잡한 배경의 광학 문자 판독(OCR)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면서 현대차 최종 출고 전 제네시스를 포함한 11개 차종의 외관 검사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손 연구원은 이어 “AI를 통한 정확성과 품질향상은 물론 공정시간 감소, 비용절감 등의 효율성으로 수소차와 전기차를 비롯한 모든 신차 검사로 이어질 것”이라며 “AI 외관검사 사업영역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한편, NH 투자증권은 제조업체들이 생산 수율을 높이기 위해 AI 머신비전 솔루션 적용을 확대하고, 기존의 PCB 산업 내 고객사 다변화, AI 덴탈을 시작으로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확대, 카메라모듈 검사 솔루션 역시 고객사의 다변화에 따라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며 라온피플이 올해 AI 머신비전 분야에서만 258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03.10 I 박정수 기자
선진뷰티사이언스, 美 아일랜드 밴 법안 발효 기대감에 ‘강세’
  • [특징주]선진뷰티사이언스, 美 아일랜드 밴 법안 발효 기대감에 ‘강세’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기업인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가 유기계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금지하는 아일랜드 밴(Island Ban) 법안 발효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오전 10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20%(850원) 오른 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부터 미국 하와이와 키웨스트 등지에서는 옥티녹세이트나 옥시벤존을 함유한 유기계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금지하는 ‘아일랜드 뱁’ 법안이 발효된다. 옥티녹세이트나 옥시벤존이 포함되지 않은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전 세계 최초로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의 핵심소재 가공에 필요한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회사는 글로벌 차단제 소재 시장의 친환경 기조에 맞춰 FDA 인증을 획득한 신공장으로 생산 시설 이전을 완료하고 연내 공장 가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전날 공시를 통해 2019년 기준 자기자본 대비 24.44%에 해당하는 115억원 규모의 장항공장증설 등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발표했다.선진뷰티사이언스는 매출의 약 80%를 해외에서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1.03.10 I 조용석 기자
네이버, 이마트 지분 맞교환에 강세…이커머스 완전체 모델
  • [특징주]네이버, 이마트 지분 맞교환에 강세…이커머스 완전체 모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NAVER(035420)(네이버)가 이마트와 지분을 맞교환한 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8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3.73%(1만3500원) 오른 3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9일 네이버와 이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양사의 지분 맞교환은 네이버쇼핑 플랫폼과 이마트의 신선식품 배송간 시너지를 위한 것으로, 지분 맞교환과 함께 이마트는 네이버쇼핑의 ‘장보기’에 입점한다. 네이버는 이마트가 운영 중인 SSG닷컴의 배송시스템을 활용한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이마트와 네이버가 이커머스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사의 지분 교환 등을 포함한 제휴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지분 교환 규모는 약 1500억~25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1월 정용진 부회장이 네이버 본사를 방문해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와 논의한 바 있어 양사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업계에서 주목하던 상황”이라며 “이마트-네이버 지분 교환이 이루어진다면 온·오프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물류 거점화, 라스트마일 배송까지 이커머스 업계 내 완전체 모델을 완성하는 최초 사례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21.03.10 I 박정수 기자
테슬라 20% 상승에 이차전지株 '급등'
  • [특징주]테슬라 20% 상승에 이차전지株 '급등'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을 찾으면서 대표 성장주인 테슬라가 약 20% 상승한 가운데, 국내 2차전지주도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께 LG화학(051910)(4.76%), 삼성SDI(006400)(2.52%), SK이노베이션(096770)(1.96%)는 전 거래일 대비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포스코케미칼(003670)(2.46%), 에코프로비엠(247540)(3.07%), 천보(278280)(3.08%), 나라엠앤디(051490)(3.07%) 등 이차전지 관련주들도 대폭 오르는 중이다. 이는 전날 테슬라가 19.64% 급등하며 마감한 데 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국채 3년물 금리에서 높은 수요가 확인된 데 대해 나스닥 중심의 미국 기술주들이 반등했다. 나스닥이 장중 4%가 넘게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고, 이 가운데 성장주로서는 상징적인 테슬라가 대폭 오른 것이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1.6% 수준에서 1.5%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 3년물 입찰에서 높은 수요가 확인됐는데, ‘이 정도 금리 수준이면 채권을 사도된다’는 시장 판단이 있었던 셈”이라며 “지난달 하순 미국 국채 7년물 입찰이 부진하면서 금리가 급등했는데, 그때 형성된 우려가 완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밖에 최근 높아진 정책 불확실성이 오는 3월 연방준비위원회(FOMC)에서 완화될 것이란 기대도 높고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졌으며, GDP 성장률을 더 높일 수 있는 이벤트가 있는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등 금리는 안정화될 공산이 크다”며 “단기적으로 성장주 베팅이 필요하고 이미 손실이 많이 난 성장주를 들고 있다면 보유하는 것도 맞다고 본다”고 조언했다.다만 중장기적 관점에선 금리 급등기에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경기민감 업종은 여전히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2021.03.10 I 고준혁 기자
센트럴인사이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에 '급락'
  • [특징주]센트럴인사이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에 '급락'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센트럴인사이트(012600)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 중이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현재 센트럴인사이트는 전 거래일 대비 22.86%(1630원) 내린 5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9일 센트럴인사이트에 대해 공시변경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 예고했다. 이는 회사가 지난달 4일 공시한 타법인 주식 및 출자 증권 취득 결정 공시 중 출자 금액의 50% 이상을 변경했다는 사유에서다. 다만 이날 센트럴인사이트는 자본잠식 우려 해소, 재무건전성 해소를 통해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센트럴인사이트는 결손금 보전을 위한 감자 작업을 완료하고 자본금을 434억원 규모에서 43억원 규모로 줄였다. 감자 작업에 따라 보통주 10주를 1주로 무상병합된 주식(신주)들이 차질없이 상장됐다.또한 지난 1월 145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펩타이드 화장품 전문기업인 아쉬세븐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회사 관계자는 “재무구조가 안정화된 만큼 기존 사업과 더불어 신사업 본격화를 통해 매출을 늘리고 관리종목 탈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3.10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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