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메가존클라우드, MS '코리아 솔루션 파트너 어워드' 수상
  • 메가존클라우드, MS '코리아 솔루션 파트너 어워드' 수상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2024 코리아 솔루션 파트너 어워드(2024 Korea Solution Partner Award)’에서 ‘디지털 & 앱 이노베이션 부문 탑 파트너(Top Partner for Digital & App Innovation)’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메가존클라우드 조용수 전무(오른쪽)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송하봉 글로벌 파트너 솔루션 부문장이 파트너 어워드 수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가존클라우드)코리아 솔루션 파트너 어워드는 MS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고객들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구현하고 우수한 고객 사례를 통해 서비스 역량을 입증한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어워드는 8개 부문으로 나뉘어 혁신성(Innovation), 영향력(Impact), 고객 감동(Customer obsession), 경쟁 우위(Competition), 협업(Collaboration) 총 5가지 측면을 심사하며, 한국MS에서 지정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파트너를 매년 한 곳씩 선정해 수여된다.메가존클라우드는 디지털 & 앱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과 역량을 입증받아 디지털 & 앱 이노베이션 부문 탑 파트너 상을 수상했다.조용수 메가존클라우드 전무는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온 역량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클라우드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27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으며 2023년 1조510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2024.04.17 I 한광범 기자
서남병원, 공공의료 역량 강화 위해 의료진 영입
  • 서남병원, 공공의료 역량 강화 위해 의료진 영입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근 신규 전문의 9명을 영입하고 진료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추가 확대된 진료 분야는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입원전담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총 6개 진료과로 최근 의료계의 어려움이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확대를 통한 환자의 의료 이용 만족도를 높여주고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제7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표창해 병원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것처럼 ‘내 가족이 믿고 찾는 병원’, ‘지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병원’으로 한 단계씩 전진하고 있는 서남병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이후 공공종합병원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착실히 밟아 나가고 있다.특히 표창해 서남병원장 취임 후 전년 대비 외래환자는 5.0%, 입원환자 28.5%가 증가하고 의료수익은 41.3% 향상되어 코로나 엔데믹 직후 공공병원 경영난에 따른 사회 각계각층의 우려에도 건실한 병원 성장 사이클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진료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 경영개선 활동 노력을 직접 지휘하고 있는 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은 “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진료회의를 신설하고 진료 활성화 및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단계적 병상 확대와 전문의 성과 모니터링 강화, 전문 의료인력 추가 확보, 최신 의료장비 도입 등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공공종합병원으로서 지역內 완결적인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시민 모두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서남병원은 지난 3월 61병동을 입원전담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치료하는 특화병동으로 지정하고 입원환자의 초기 진찰부터 경과관찰, 질환 및 일상복귀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 입원치료 전 과정을 의사가 책임지는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50병상을 신규 운영 중이며 오는 3분기에는 간호간병통합병동 50병상도 추가 가동하여 환자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진료 활성화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더욱이 최근 의료계의 어려움이 장기간 지속됨에 서남병원은 평일 진료를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의료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4.04.17 I 이순용 기자
100년 만에 올림픽 여는 파리…'올림픽의 저주' 풀까
  • 100년 만에 올림픽 여는 파리…'올림픽의 저주' 풀까 [MICE]
  • 프랑스 파리에서 100년 만에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은 올림픽 대회 역사상 최초로 강변에서 수상 퍼레이드 방식으로 열린다. (사진=2024 파리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17일 기준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100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가 130여 년 올림픽 역사상 ‘최고 흥행작’이자 ‘흑자대회’로 치러질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동시에 겉모습만 화려한 ‘그저 그런 대회’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1900년과 1924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7월 26일 센(Seine) 강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17일간 이어진다. 대회에는 260개국에서 1만 500명 선수가 참여해 45개 종목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친다. 토니 에탕게 파리올림픽조직위원장은 AP통신,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역대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 대회 중 최대인 10억 유로(약 1조 5000억원)가 넘는 기업 후원을 유치했다”며 “파리올림픽은 다시는 볼 수 없고, 결코 실망하지 않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중교통 요금·박물관 입장료 일제히 인상프랑스 정부와 파리시(市) 등은 대회 기간 전 세계 각지에서 15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 전체 파리 방문객 수 3850만 명의 40%에 육박하는 수치다. 파리 시내와 근교 포함 총 28만 실에 달하는 호텔 객실은 대회 기간 최대 5배가 넘는 비싼 가격에도 예약률이 70%를 넘어섰다.장당 가격이 26유로(약 4만원)에서 2700유로(약 400만원)인 입장권은 이미 900만 장이 소진된 상태다. 역대 올림픽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온라인에선 축구와 육상, 농구, 럭비 등 인기 종목 암표가 3~5배 높은 가격이 거래되면서 경찰이 단속에 나섰다. 조직위는 개막 전까지 목표치인 1000만 장 ‘완판’ 기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최국과 도시에 막대한 빚만 떠안기는 ‘올림픽의 저주’를 끝낼 흑자 대회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1960년대 이후 흑자로 치러진 올림픽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1996년 애틀랜타, 2000년 시드니 단 3개뿐이다.2024 파리올림픽 비치 발리볼 경기가 열리는 에펠탑 경기장 (사진=2024 파리올림픽 공식 홈페이지)파리올림픽 개최비용은 약 80억 유로(약 12조원). 유치와 개최에 약 32조원을 쏟아부은 2020 도쿄올림픽의 3분의 1 수준이다. 같은 저탄소·친환경 대회로 치러진 2012 런던올림픽(약 16조원)보다도 25%가 적은 금액이다.파리올림픽의 흑자 대회 전략의 핵심은 개최 비용 줄이기와 수입 늘리기다. 특히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경기장 신축을 최소화해 개최 비용을 대폭 낮췄다. 전체 35개 경기장 중 신축 시설은 센생드니 아쿠아틱 센터, 르부르제 스포츠 클라이밍장 2곳이 전부다. 나머지는 기존 시설을 활용하거나 대회 이후 철거하는 임시 시설을 사용한다.복싱, 펜싱 경기가 열리는 노스 파리 아레나는 기존 빌팽트 전시컨벤션센터 시설을 개조했다. 축구는 낭트, 리옹, 마르세유, 보르도, 생테티엔 등 프로 축구클럽 경기장을 활용한다. 에펠탑 샹드마르스 공원(비치발리볼), 베르사유 궁전(승마), 콩코르드 광장(BMX), 앵발리드(양궁) 경기장은 계획 단계부터 철거를 염두에 둔 설계로 비용을 절감했다.반면 방문객이 부담하는 대중교통 요금, 숙박비에 포함해 부과하는 관광세, 박물관 입장료 등은 가격을 올렸다. 파리 지하철 요금은 7월 20일부터 9월 8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2.15유로에서 4유로로 2배 가까이 오른다. 호텔 등급에 따라 1~5유로를 차등 부과하던 관광세는 올 1월부터 2.6~14.95유로로 3배 가까이 올렸다. 루브르 박물관(22유로), 베르사유 궁전(21유로)도 8년 만에 입장료 30% 인상을 단행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경제효과 지나치게 부풀려졌다는 지적도 프랑스 스포츠법경제학연구소(CDES)는 파리올림픽이 100억 유로(약 15조)가 넘는 경제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했다. 파리 근교 지역 방문 수요가 늘면서 관광 부문에서만 35억 유로(약 5조 2000억원)의 부가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연구소는 내다봤다. 파리의 과밀화된 도시 기능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쿠아틱 센터와 선수촌이 들어서는 파리 동북부 센생드니 지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신도시가 조성된다. 전체 개최비용 중 이 지역 개발에만 절반이 넘는 44억유로(6조 5000억원)를 투입한다. 센생드니는 파리를 둘러싼 일드 프랑스(Ile-de-France) 지역 중 가장 낙후된 우범지대다.일각에선 파리올림픽이 신기루와 같은 경제효과만 쫓다 결국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배만 불리는 이전 대회 전철을 그대로 밟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18만 개가 넘는 신규 일자리 등 경제효과가 지나치게 부풀려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블라디미르 안드레프 판테온·소르본대(파리1대학) 명예교수는 일간 르몽드지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공급망 위기 등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으면서 경제효과가 실제보다 부풀려졌다”고 꼬집었다.한낮 기온이 40도가 넘는 폭염, 낡고 좁은 지하철과 도로 등 교통대란, 테러 위협 등 위생, 안전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외교협회(CFR)는 이런 이유로 과거 런던, 베이징처럼 파리올림픽 기간 중 오히려 관광객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IOC는 이에 대해 “파리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방송 중계권료 수입 포함 16억 유로(약 2조 4000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림픽 개최 성과와 효과를 비용 대비 수입으로만 판단하는 건 재정적, 경제적 측면서 단편적이고 부적절한 접근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2024.04.17 I 이선우 기자
KG이니시스-중림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 복지 위한 업무협약 체결
  • KG이니시스-중림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 복지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035600)는 16일 서울시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G이니시스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KG이니시스 홍기웅 상무,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 (사진=KG이니시스)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전자결제 관련 기술 및 사용법 교육 △유아·청소년을 위한 도서 등 물품 기부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자원의 교류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향후 반기별 기부 및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으로,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 지원을 제공할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KG이니시스는 전했다.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KG이니시스는 희망자의 월급에서 1만원 미만 금액을 절삭·기부하고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기금을 조성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노령 1인가구에 양곡 300㎏을 전달했으며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대상 물품 기부 역시 매칭그랜트 기금을 기반으로 진행 예정이다.KG이니시스 관계자는 “기업 역시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것은 당연한 소명이자 ESG 경영 실천의 첫 걸음”이라며 “KG이니시스와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7 I 한광범 기자
NH투자증권, ‘상반기 반도체·AI 투자 전략’ 설명회 개최
  • NH투자증권, ‘상반기 반도체·AI 투자 전략’ 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 Digital자산관리센터는 ‘상반기 반도체·AI 투자 전략’을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파크원2 NH금융타워의 NH투자증권 4층 Creator홀에서 진행된다. 1부는 류영호 NH투자증권 기업분석부 연구원이 반도체 섹터 전망과 투자 유망 종목을 설명하고, 2부는 손정우 유니스토리자산운용 매니저가 AI 패러다임 변화로 인한 투자 전략을 설명한다. 해당 설명회는 디지털 고객 중 우수고객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사진=NH투자증권)NH투자증권은 반도체 관련주와 AI 섹터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전략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포트폴리오 구축에도 도움이 되리라 전망했다. 설명회 참석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고객들의 투자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엔 총선 이후 실전 투자 전략을 주제로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쌍방향 소통(콘퍼런스 Only You)도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Digital자산관리센터가 마련한 디지털 고객과의 온라인 만남의 장으로, 고객들은 QV MTS 내 신청을 통해 줌 콘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다. 김봉기 Digital고객관리본부 대표는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방향을 제시하고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고객 차별화된 서비스는 물론, 고객 만족과 함께 진실한 투자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 Digital자산관리센터는 비대면 투자 상담과 종합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케어 서비스를 주축으로 고객 가치에 따른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24.04.17 I 박순엽 기자
"세금으로 푸바오 데려오자" 민원에…서울시 "중국서 행복하길"
  • "세금으로 푸바오 데려오자" 민원에…서울시 "중국서 행복하길"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서울시 예산으로 유료 임대해 한국에 다시 데려오자는 민원에 대해 서울시가 정중한 거절의 의사를 표했다.지난 3일 에버랜드 일반 공개 마지막 날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모습(사진=연합뉴스)서울시 동물기획과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 게재된 김모씨 민원에 대해 “푸바오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봤을 때, 푸바오가 앞으로 지내게 될 중국 내 환경에 잘 적응해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라고 지난 15일 답변했다.이어 “서울대공원도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감에 따라 많은 시민분들이 이에 대해 마음 아파하시는 점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귀하의 제안은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간 것에 대해 마음 아파하며, 푸바오가 국내로 다시 돌아오기를 간절히 희망하시어 서울대공원에서 임대하는 방식으로라도 푸바오를 우리나라로 다시 데려와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안하신 말씀이라 생각된다”고 전했다.이로써 서울시 예산으로 푸바오를 유료 임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지난 8일 한 시민이 ‘상상대로 서울’ 게시판에 판다 푸바오를 서울시민 성금과 서울시 예산으로 중국에서 유료 임대하자는 글이 게시되자 이 같은 제안을 한 사람들을 중국으로 추방해달라는 글까지 등장해 찬반 논란이 팽팽하게 이어졌다.
2024.04.17 I 채나연 기자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최종 선택…충격과 반전
  •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최종 선택…충격과 반전
  • ‘나는 솔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들이 최종 선택을 한다.17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9번지’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어디로 튈지 몰랐던 모솔남녀은 마침내 다가온 최종 선택의 순간, 고뇌에 빠진 모습으로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가늠이 안 된다”라고 마치 자신의 일처럼 잔뜩 긴장하고, 송해나 역시 “이번엔 모르겠다”고 예측을 포기한다. 데프콘은 “한 커플이라도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한다.하지만 3CM는 최종 선택 현장을 지켜보다가 충격과 반전을 목격한 듯한 표정을 짓는다. “제발”이라고 기도를 한 송해나는 “뭐야! 뭔데!”라고 깜짝 놀라고 또 다른 선택에서는 “어머? 진짜?”라고 입을 벌린다. 나아가 눈물까지 터진 최종 선택 결과를 확인하고서는 “대체 왜 그래요, 진짜!”라고 아픈 머리를 부여잡는다.그런가 하면 3MC는 자리에서 튀어 오르며 놀라기까지 한다. 최종 선택이 모두 끝난 뒤에도 시선을 떼지 못하더니 갑자기 무언가를 목격한 뒤, 동시에 “뭐야!”라고 외치는 것. 과연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놀란 이유가 무엇인지 최종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나는 솔로’는 17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2024.04.17 I 김가영 기자
신보,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 신보,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신보는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신보는 중소기업의 ESG 확산과 대중소기업 상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보증 프로그램을 추진해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신보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녹색경제활동 영위기업의 회사채 발행을 우대 지원하는 ’녹색자산 유동화증권(G-ABS)‘을 도입했고,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을 출시해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대기업과 함께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중소기업 3곳에 818억원의 ‘해외동반진출 보증’을 지원했고, 대기업 혁신 프로젝트 협력기업 15곳에 237억원의 ‘공동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해 상호 이익형 동반성장 우수모델 ‘윈윈아너스’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신보 관계자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은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성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4.17 I 정병묵 기자
“누가 누가 더 예쁘나” AI 미인대회 열려…심사위원은 누구
  • “누가 누가 더 예쁘나” AI 미인대회 열려…심사위원은 누구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세계 최초 AI(인공지능) 미인 선발대회가 개최될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크리에이터 플랫폼 팬뷰(Fanvue) 캡처)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플랫폼인 팬뷰(Fanvue)는 오는 5월 세계 최초의 AI 미인대회를 열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심사위원으로는 인스타그램 30만 팔로워를 보유한 AI 인플루언서 아이타나 로페즈, 에밀리 펠리그리니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미인 대회, 마케팅 및 모델링 세계에 대한 전문가 등 인간 심사 위원도 2명 선정됐다.대회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AI가 생성한 여성 이미지를 제출한다. 그밖에 주최 측에서 준비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출해야 한다.질문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와 같은 미인대회 필수목록부터 사용되는 인공지능의 기술적인 세부사항까지 다양하게 제시된다.참가자들의 팬 수와 팔로워와의 소통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소셜미디어 영향력’도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미인대회 심사를 맡은 AI 인플루언서 아이타나 로페즈. (사진=아이타나 로페즈 인스타그램)이번 미인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0달러(한화 약 700만원)와 3000달러(약 420만원) 상당의 AI 이미지 구현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등에게는 프로그램 무료 강좌 접근 권한과 2000달러(약 280만원)에 해당하는 플랫폼 프로모션 패키지가, 3위에게는 500달러(약 70만원) 상당의 프로모션 패키지가 돌아간다.시상식을 주관하고 있는 팬뷰는 대회에 수천 명의 참가자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4.04.17 I 이로원 기자
"인천에 짓는 이슬람 사원 규모는..." 552만 유튜버, 입장 밝혀
  • "인천에 짓는 이슬람 사원 규모는..." 552만 유튜버, 입장 밝혀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인천에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고 밝힌 구독자 552만 명의 한국인 무슬림 유튜버 ‘다우드 킴’(본명 김재한)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다우드 킴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침내 여러분의 도움으로 인천에 마스지드((Masjid·이슬람 사원 모스크를 뜻하는 아랍어)를 건설한 토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그가 공개한 토지 매매 계약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인천 중구 운북동 일대다. 이 땅은 약 70평인데, 건폐율을 고려하면 건물은 약 20평 정도가 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사진=‘다우드 킴’ 유튜브 캡처다우드 킴은 17일 JTBC를 통해 “이동식 주택 같은 거, 20~30평 정도밖에 어차피 들어가지 못한다”며 “콘텐츠 용도로 쓸 수 있는 건물을 구상하고 그 안에 작게 예배당이라든가 만들 용도”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주택가에 들어서는 이슬람 사원을 두고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대구를 언급했다.다우드 킴은 “대구처럼 주택가 안에 있지 않다. 굉장히 외진 곳에, 주민분들한테 피해 가지 않도록 최대한 골랐다”고 말했다.그는 자신의 이슬람 사원 건립 계획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무조건 이슬람을 믿어야 한다, 절대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서로 종교를 존중하고 살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지 않을까”라고 했다.다우드 킴은 현재 “건물을 완공하려면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도와주실 분들은 기부해달라”며 계좌를 공개하고 후원을 받고 있다.인천 중구청은 관계자는 “현행법상 종교시설 건축을 불허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인접 주민 반발이나 민원도 당연히 고려 대상이지만, 원천적으로 종교시설 건립을 막기는 어렵다. 관련 사항에 대해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1992년생인 다우드 킴은 대학에서 실용음악과를 졸업 후 가수로 활동했다. 2019년 천주교에서 무슬림으로 개종한 그는 종교 관련 영상 콘텐츠를 올려 인기 유튜버가 됐다. 2020년에는 뒤늦게 불거진 강간 미수 의혹으로 논란이 됐다.
2024.04.17 I 박지혜 기자
유니슨, ‘임직원 경영전략회의’ 개최…“실적 개선 예상”
  • 유니슨, ‘임직원 경영전략회의’ 개최…“실적 개선 예상”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018000)이 핵심 목표와 방향성에 대한 경영목표를 공유하는 ‘2024년 임직원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박원서 유니슨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성장하는 해상풍력발전 시장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2023년까지 국내 풍력발전 사업 허가 현황에 따르면 육상 15GW, 해상 25GW로 해상 풍력발전이 전체의 63%를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 해상풍력 설치량 전망치 또한 2024년부터 2050년까지 평균 55%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50년까지 누적 시장 규모 추정치는 풍력터빈 118조원, 하부구조물 55조원, 전기공사 및 해저케이블 86조원 등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유니슨 CI (사진=유니슨)박 대표는 경영목표 설명회를 통해 중장기 목표를 다음과 같이 설정하고 임직원의 사기를 독려했다. 이날 제시한 목표는 △공격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턴어라운드 △10MW 풍력발전기 전용 생산공장 신축으로 양산 체제 구축 △2027년까지 16MW급 터빈 개발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 참여 등이다. 유니슨은 국내 최대 용량 10MW 해상풍력 터빈을 자체 개발 중이다. 발전기 기동 운전에 성공했고 오는 2025년 인증·상용화 예정이다. 이후에는 16MW급 해상풍력 터빈 개발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국산 터빈 R&D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오는 2027년 내 상용화를 전망하고 있다. 유니슨은 10MW급과 16MW급 제품 70% 이상을 국산화 부품 사용을 목표로 국내 풍력산업 타 업체와의 공동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자사 대형풍력발전기 제품 개발에 맞춰 풍력 수요가 증가하는 일본, 대만, 베트남 등 50GW 규모의 동아시아 시장에도 전략적 공략을 펼칠 계획이다. 유니슨은 풍력발전기 제조부터 풍력단지 개발, 공사,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수행하는 풍력발전 전문 회사다. 최근 3년간 태백 가덕산, 제주 어음풍력, 양양 만월산, 봉화 오미산 등에 4MW급 풍력발전기 42기 납품했으며 영광 약수해상풍력 및 태백 하사미풍력에 자사 제품 납품 또는 계약 예정이다.박 대표는 “최근까지 글로벌 이슈로 풍력 시장이 위축돼 실적이 다소 부진했으나 올해부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리 하락이 예상돼 그간 지연된 풍력단지 개발과 공급망 문제가 해소될 예정”이라며 “연내에는 해상풍력 특별법 통과를 기대하고 있어 해상풍력 시장 투자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그는 “앞으로 신기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육·해상 풍력 터빈 납품과 풍력발전 단지 자체 개발(IPP)을 통한 EPC 수주 확대, 납품 실적에 따른 안정적인 O&M 수주 증가, 신사업 등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내부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4.17 I 박순엽 기자
코카콜라, 이희곤 신임 대표 선임…1년 만에 수장 바뀐다
  • 코카콜라, 이희곤 신임 대표 선임…1년 만에 수장 바뀐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이희곤 코카콜라음료 음료사업총괄 상무가 코카콜라음료 신임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해 3월 대표직에 선임됐던 전임 이형석 대표는 1년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희곤 코카콜라음료 신임 대표17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그는 지난해 LG생활건강(051900) 인사에서 코카콜라음료 대표로 내정됐다. LG생활건강은 코카콜라음료의 모회사로 국내 코카콜라 생산과 유통을 맡고 있다. 이형석 전 대표는 코카콜라음료 복귀 1년 만에 자리를 떠난다. 그는 2016년 3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코카콜라음료를 이끌던 인물로, 2019년 LG생활건강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지난해 다시 복귀했다. 다만 지난해 코카콜라가 9년만에 영업이익 감소하는 등 부진한 실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이 신임 대표는 2008년 코카콜라음료에 입사해 2013년에는 LG생활건강에서 경영전략관리부문장, 베트남사업부문 법인장을 거쳤다. 이후 코카콜라음료에서는 음료기획관리부문장, 음료영업총괄상무직을 맡았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 전 대표가 오랜 기간 대표직을 맡아왔던 만큼 이번 대표 교체는 자연스러운 결과”라며 “이 신임 대표 선임은 지난해 인사부터 결정되어 있던 사안”이라고 밝혔다.
2024.04.17 I 한전진 기자
현대 vs 기아, 벤츠 vs BMW…국산·수입 최고 중고차 브랜드는?
  • 현대 vs 기아, 벤츠 vs BMW…국산·수입 최고 중고차 브랜드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국산 대표 브랜드인 현대, 기아와 수입 대표 브랜드인 벤츠, BMW의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조회한 중고차 모델을 분석한 결과, 국산차는 현대 그랜저 IG,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W213)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KB차차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년간의 매물 조회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산출하였다. 1위는 현대 그랜저 IG가 차지했으며, 2위부터 5위까지는 현대 더 뉴 그랜저, 현대 그랜저 HG, 기아 더 뉴 카니발, 현대 아반떼 AD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랜저 IG의 조회수는 20대, 30대의 비율이 47.1%를 차지하며, 다른 그랜저 모델에 비해 청년층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1위를 차지한 그랜저 IG는 6세대 초기형 모델로 비교적 최신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판매 시세 1924만원으로 2000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혔다. 더 뉴 그랜저는 2022년 11월까지 판매된 6세대 후기형 모델로 최첨단 분위기의 실내외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평균 시세는 그랜저 IG보다 1000만원 비싼 2925만원으로 형성돼 있었다. 3위를 차지한 그랜저 HG는 화려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인 5세대 모델로 평균 판매 시세 881만원을 기록했다.수입차 브랜드 벤츠와 BMW 차량 조회수에서는 벤츠 E클래스(W213)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위부터 5위는 BMW 올 뉴 5시리즈(G30), 벤츠 더 뉴 C클래스, BMW 뉴 3시리즈, 벤츠 뉴 S클래스 순으로 나타났다. E클래스(W213)는 2위를 차지한 올 뉴 5시리즈(G30)보다 27% 높은 조회수를 차지하며 수입 세단 1위의 저력을 과시했다. 연령대로 조회수를 비교해보면 E클래스(W213)는 올 뉴 5시리즈(G30)에 비해 30대는 4.2%, 40대는 28.3%, 50대는 58.9% 더 높아 중장년층의 벤츠 선호도를 알 수 있었다. 평균 판매 시세를 살펴보면, 벤츠 E클래스(W213)는 4097만원, BMW 올 뉴 5시리즈(G30)는 3844만원, 벤츠 더 뉴 C클래스는 2756만원, BMW 뉴 3시리즈는 1512만원, 벤츠 뉴 S클래스는 5332만원으로 형성돼 있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와 기아, 벤츠와 BMW의 인기 모델을 중고차로 구매할 생각이라면 우선 구매 후보 군을 선택하고 시세 변화를 꾸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KB차차차의 AI 국민시세를 이용하면 시세 안전 구간, 잔존율, 시세 예측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4.17 I 정두리 기자
센강 퍼레이드로 팡파르…베르사유 궁전서 마라톤 피날레
  • 센강 퍼레이드로 팡파르…베르사유 궁전서 마라톤 피날레 [MICE]
  • 2024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에펠탑 광장에 조성되는 ‘챔피언스 파크’(Champions Park) 조감도. (사진=2024 파리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개막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올림픽’(7월 26일~8월 11일·17일간)은 기존 방식과 틀을 깬 아이디어와 기획력이 돋보이는 ‘유니크’한 대회라는 평가를 받는다. 도시 전체를 경기장으로 활용하는 발상과 시도는 성패 여부를 떠나 올림픽사(史)에 새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 Wide Open), 2024 파리올림픽만의 ‘파격 포인트’는 무엇인지 짚어봤다.1. 도시 전체가 메인 스타디움파리올림픽은 대회의 상징인 메인 스타디움(주 경기장) 없다. 45개 종목별 경기는 파리를 중심으로 낭트, 리옹, 릴, 보르도, 생드니, 생테티엔, 니스, 마르세유 등 16개 지역, 35개 실내외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서핑 경기는 파리에서 1만 5700㎞ 떨어진 남태평양 군도 타이티 해변에서 열린다. 주로 메인 스타디움을 경기장으로 활용하는 육상 경기는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와 파리 중심부 ‘앵발리드’ 야외 경기장에서 열린다.2. 개막식 수상 퍼레이드 20시 24분 첫 출발파리 도심을 관통하는 센강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파리올림픽의 신호탄인 동시에 하이라이트다. 강 위에서 여는 수상 개막식 아이디어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고안했다. 7월 26일 오후 8시 24분(20시 24분) 시작하는 수상 퍼레이드에 동원되는 선박은 총 160대. 구간은 오스테를리츠 다리에서 시작하는 퍼레이드는 에펠탑 인근 이에나 다리까지 6㎞다. 퍼레이드는 강변 하단 관중석(유료) 이외에 상단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3. 올림픽 영웅과 팬이 한 자리에 ‘챔피언스 파크’ 에펠탑과 샤요궁 사이 트로카데로 정원에 조성되는 야외 공연장 ‘챔피언스 파크’(Champions Park)는 이번 대회 참가선수들과 팬의 ‘성지’로 주목받는 곳이다. 한 번에 1만3000명 수용이 가능한 이곳에선 매일 오후 5시 반부터 7시까지 메달을 딴 선수들과 가족, 팬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메달리스트 축하 행사가 열린다.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종목별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대회 나흘째인 7월 29일부터 폐막 하루 전인 8월 10일까지(8월 2·4일 제외) 매일 오후 4시부터 11시 반까지 운영한다. 4. 출발·종착지점이 다른 마라톤 코스메인 스타디움이 없는 이번 대회는 마라톤 경기의 출발과 종착 지점이 다르다. 호텔 드 빌(파리시청) 앞 광장에서 시작한 레이스는 불로뉴비양쿠르와 세브르, 빌다브레, 베르사유, 비로플레, 샤빌, 몬동, 이시레물리노를 거쳐 베르사유 궁전(앵발리드)에서 마무리된다. 남자 마라톤 경기가 열리는 8월 10일 밤 9시부터는 마라톤 애호가 2024명이 직접 대회 코스를 달리는 아마추어 대회가 풀코스(42.195㎞)와 단축코스(10㎞)로 나눠 열린다.
2024.04.17 I 이선우 기자
대만 타이베이 종안주 대주교, 가톨릭중앙의료원 방문
  • 대만 타이베이 종안주 대주교, 가톨릭중앙의료원 방문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천주교 대만 타이베이 대교구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지난 15~16일 양일간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화성 교수)과 산하 병원을 방문했다.이번 대만 타이베이 대교구의 가톨릭중앙의료원 방문은 대만 티엔 추기경 기념 병원(Xindian Cardinal Tien Hospital)의 재건축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국내 최대 의료네트워크를 자랑하는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산하병원 간의 운영 시스템 및 산하 병원의 첨단 의료기술 및 장비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방문단은 대만 타이베이 종안주 대주교(Most Rev. Thomas CHUNG An-Zu, Archbishop of Taipei)를 비롯하여 린티엔더 총대리 주교(Rev. Fr. Paul LIN, Vicar General), 타이베이 대교구 관리국장 이재영 신부(Rev. Fr. John LEE), 병원 이사 황하우란 신부(Rev. Fr. Fr. Jocob WONG Haw Ran, MI), 티엔 추기경 기념 병원과 용허 티엔 추기경 기념 병원(Cardinal Tien Hospital Yonghe Branch)의 총원장 및 병원장 등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15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로비층에 위치한 ‘가톨릭 의료역사 홍보관’ 방문을 시작으로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의 교육 및 연구시설, 입주기업 등을 방문해 가톨릭대학교가 구축한 산·학·연·병 클러스터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둘러봤다. 또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8개 산하 병원에 대한 현황 공유와 Q&A 시간 후 서울성모병원 벤치마킹으로 첫날의 일정을 마쳤다. 방문단은 16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으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한 후 은평성모병원으로 이동하여 최첨단 병원 시스템과 병원 내 병원인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 병동, 치유의 숲 등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이화성 가톨릭중앙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비롯한 산하 병원을 협력 대상 기관으로 고려해 주시고, 방문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나라의 의료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를 선도하는 대표 가톨릭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타이베이 종안주 대주교는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이라는 ‘평화의 기도’의 기도 문구처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사랑, 영성 실천을 위해 노력하시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환대와 더불어 자세한 안내로 맞이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국 가톨릭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되어 어렵고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주교 대만 타이베이 대교구장(종안주 대주교)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지난 1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방문, 병동 라운딩을 돌며 첨단 의료시스템을 확인했다.
2024.04.17 I 이순용 기자
'그녀가 죽었다' 변요한·신혜선·이엘, 쫓고 쫓기는 관계…수상한 행적 포착
  • '그녀가 죽었다' 변요한·신혜선·이엘, 쫓고 쫓기는 관계…수상한 행적 포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독특한 캐릭터와 예측 불허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가 미스터리의 시작을 예고하는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들의 수상한 행적을 포착한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이다.공개된 보도스틸은 강렬한 미스터리를 이끄는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의뢰인이 맡긴 열쇠로 그 집을 훔쳐보는 악취미를 가진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누군가를 몰래 지켜보는 듯한 수상한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구정태의 관찰 대상인 한소라가 소시지를 먹으면서 비건 샐러드 사진을 포스팅하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남의 관심을 훔쳐 화려한 삶을 사는 한소라의 이중적인 모습을 엿보게 한다. 이어진 스틸 속 한소라는 명품 가방과 옷 사이에서 미소를 지으며 화려한 삶을 사는 듯 보이지만, 또 다른 스틸 속에서는 신용카드 납부 안내장을 비롯한 각종 고지서에 파묻혀 있어 거짓으로 꾸며낸 삶을 사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을 단번에 드러낸다. 또 다리를 다친 고양이를 품에 안은 채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 한소라의 모습을 비롯해 자신의 팔을 감싸안고 두려운 표정을 짓고 있는 구정태의 모습은 이들의 행적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한소라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강력반 형사 오영주(이엘 분)가 어두운 공간을 탐색하는 모습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영주는 모래 속에 파묻힌 빨간 봉투를 집어드는데, 곁에 있는 구정태는 무언가 들켜서는 안 될 것을 본 듯 잔뜩 긴장한 얼굴로 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구정태와 한소라 그리고 오영주 세 사람을 주축으로 미스터리 속 쫓고 쫓기는 인물 관계를 예고해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독특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5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4.04.17 I 김보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