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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펜싱·체조 금빛행진 뒤엔 현대차·SK·포스코 '뒷받침'
  • 양궁·펜싱·체조 금빛행진 뒤엔 현대차·SK·포스코 '뒷받침'
  • [이데일리 신민준 김범준 기자] 2020 도쿄올림픽이 16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우리나라 최종 메달 순위는 15위로 목표인 10위에 못 미쳤지만 선전했다는 평가다. 특히 양궁과 펜싱, 체조 국가대표 선수들은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세계 정상 자리에 오르면서 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비인기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 뒤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고 꾸준히 선수들을 뒷바라지해온 기업들의 숨은 공로가 있다. 특히 기업들은 자체 보유한 첨단 장비와 기술을 스포츠에 접목하면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더불어 스포츠 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했다. 안산 선수가 지난달 30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목을 걸고 시상대를 나오던 중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겸 대한양궁협회 회장의 축하를 받자 눈물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韓 국가대표 선수단 최종 순위 15위 기록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은 8일 폐막한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했다. 최종 메달 순위는 15위다. 금메달 7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 이내에 진입하겠다는 목표 달성은 무산됐지만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치러진 만큼 의미있는 성과였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비인기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이 도드라졌다. 특히 양궁은 금메달 5개 중 4개를 휩쓸어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여자대표팀은 단체전에서 9연패라는 새 신화를 썼고 남자대표팀도 단체전에서 2연패라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양궁이 역대급 성적을 기록하면서 후원 기업인 현대자동차(005380)그룹도 함께 주목받았다. 현대차그룹은 1985년부터 37년 동안 양궁을 체계적으로 후원하면서 양궁을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스포츠 효자종목으로 만든 주역이다.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명예회장에 이어 정의선 그룹 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직을 이어받으면서 양궁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지만 현재까지 양궁 기술 지원과 인력 육성 등에 투자한 금액은 5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의선 회장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직접 양궁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현대차그룹은 도쿄올림픽에서 인공지능(AI) 등 첨단 신기술을 밑바탕으로 △고정밀 슈팅머신 △점수 자동 기록 장치 △비전 기반 심박수 탐지 △딥러닝 비전 AI 코치 △선수 맞춤형 그립 등 5대 분야에서 기술을 지원했다. 정 회장은 지난 1일 귀국 후 기자들에게 “양궁에 접목한 현대차그룹의 여러 첨단 기술이 많았다”면서 “특히 편차 없이 좋은 화살을 골라 쓸 수 있었던 기술이 유용했다”며 현대차그룹의 첨단 기술을 치켜세웠다.SK(034730)그룹이 지원하는 펜싱도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낸 ‘2012 런던올림픽’ 이래 최고의 성과다. SK그룹은 2003년부터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을 시작으로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신헌철 전 SK에너지 부회장을 거쳐 현재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등 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연이어 대한펜싱협회장을 맡고 있다. SK그룹은 국제대회 출전과 각종 시설 지원에 250억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진다. SK그룹은 펜싱 외에 다른 비인기 종목도 후원한다. SK그룹은 2008년부터 SK핸드볼 전용경기장 건립과 핸드볼발전재단 설립, 남녀 실업팀 창단 등에 투자했다.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은 도쿄올림픽을 포함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신재환이 지난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도마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도쿄올림픽 체조는 포스코가 후원했다.(사진=뉴시스)◇체조 9년 만에 금메달·수영 아시아신기록 달성포스코(005490)가 후원하는 체조도 2012 런던올림픽 이래 9년 만에 금메달을 추가하고 동메달 1개도 획득해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포스코는 1985년부터 대한체조협회 회장사를 맡아오면서 체조 발전을 위해 약 210억원을 지원했다. 포스코는 매년 4억~8억원씩 지원하다가 2019년부터 지원금 규모를 9억원으로 늘렸다. 포스코는 럭비와 탁구도 지원하고 있다. 도쿄올림픽 4강에 오른 배구는 한진(002320)그룹이 꾸준히 지원한 종목이다. 2017년 한국배구연맹 총재를 맡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달 초 여자배구 대표팀에 사비로 금일봉을 전달했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003490)은 남자 프로 배구단도 운영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대한사격연맹 회장사로서 국가대표팀을 후원해왔다. 김승현 그룹 회장은 2008년 국내 기업 최초로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를 창설하는 등 사격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격은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CJ제일제당(097950)은 수영 유망주 황선우 선수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황 선수는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미터(m) 종목에 생애 첫 출전해 5위를 기록했지만 준결승전에서 아시아신기록(47초56)을 세웠다. 삼성은 우리나라 기업 중 유일하게 올림픽 최상위급 후원사인 월드와이드 파트너로서 국제 스포츠계에서 우리나라 영향력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도쿄올림픽에서 ‘갤럭시 S21 5G 2020 도쿄올림픽 에디션’ 1만7000대를 올림픽과 패럴림픽 선수 전원에게 제공했다.재계 관계자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값진 성과를 낸 선수들과 함께 후원 기업들도 주목받고 있다”며 “인기에 상관없이 묵묵히 지원해온 기업들은 지원 종목의 빛나는 결실과 함께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8.08 I 신민준 기자
화웨이, 상반기 스마트폰 사업 ‘반토막’…매출 47% 급감
  • 화웨이, 상반기 스마트폰 사업 ‘반토막’…매출 47% 급감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국 IT업체 화웨이가 미국 제재와 코로나19 영향에 올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스마트폰이 중심인 컨슈머 비즈니스 사업부의 실적 악화가 컸다는 분석이다.8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올 상반기 매출 3204억 위안(한화 약 56조69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4%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역성장이다. 감소폭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화웨이의 사업 부문 중 컨슈머 비즈니스 사업부는 같은 기간 1357억 위안(24조13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대비 47.2%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컨슈머 비즈니스 사업부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주로 담당하는 곳이다. 사실상 스마트폰 사업이 반토막 났다는 의미다. 이 같은 화웨이의 부진은 미국 정부의 제재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화웨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제재로 인해 반도체 부품 수급에 애로를 겪으며 스마트폰 양산에 차질을 빚어왔다. 지난달 화웨이가 내놓은 스마트폰 ‘P50’ 역시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4G 버전으로만 출시한 바 있다. 또한 화웨이가 생존을 위해 지난해 11월 매각한 중저가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의 영향도 매출 감소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현재 화웨이는 미국 제재 이전 비축한 반도체 재고로 버티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화웨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점 위축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화웨이는 올 2분기 안방인 중국 시장에서도 처음으로 5위권 밑으로 떨어졌다. 화웨이의 빈자리를 샤오미 등이 대체하며 시장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는 상태다. 샤오미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 6월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약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웨이의 스마트폰 사업은 점차 위축되는 모습이다.
2021.08.08 I 김정유 기자
이베이코리아, 라이브커머스로 한우 최대 39% 할인판매
  • 이베이코리아, 라이브커머스로 한우 최대 39% 할인판매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오픈마켓 G마켓과 옥션은 오늘 9일 오후 8시 최고급 한우 브랜드 ‘금천한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1등급 한우를 최대 39% 할인해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행사는 실시간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장사의 신동’을 통해 진행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1++ NO.9 한우’와 ‘1등급 한우’ 200g 제품 8종을 판매한다.1++ 제품의 경우 한우 품질 중 가장 최상등급인 ‘NO.9’ 제품으로만 구성했다.대표 상품으로, ‘1++ NO.9 살치살’을 34% 할인해 3만7600원에, ‘1++ NO.9 꽃등심’을 3만5720원에 판매한다. ‘1++ NO.9 등심’은 3만2430원에, ‘1++ NO.9 안심’은 3만9950원에 선보인다.모두 마블링 스코어 9등급 제품으로, 풍부한 육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진공 상태로 포장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1등급 한우는 모두 2만원대에 판매한다. 살치살은 2만6320원에, 꽃등심은 2만4440원에, 등심은 2만1620원에, 안심은 2만7260원에 각각 선보인다.구매자 대상 혜택으로 방송이 시작되는 오후 8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5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첫 번째로 구매 고객 전원에게 고기와 곁들일 수 있는 ‘삼광999 생와사비’를 제공한다.구매 금액이 가장 높은 구매왕 50명을 선정해 추첨을 통해 ‘금천한우 1등급 정육 세트(국거리용 200g, 불고기용 200g)을 증정한다.구매자 중 100명을 추첨해 ‘금천한우 1등급 국거리용 정육(200g)’을 주고 별도로 50명을 추첨해 더반찬 반찬세트를 선물한다. 10명을 추첨해 1인용 개인화로를 증정한다.라이브방송 시청자 대상으로 실시간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소통왕 50명을 선발해 ‘금천한우 1등급 불고기용 정육(200g)’을 증정하고 프리미엄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6%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2021.08.08 I 전재욱 기자
 코보, 5G 스마트폰 확대 수혜주
  • [주목!e해외주식] 코보, 5G 스마트폰 확대 수혜주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5G 네트워크 전문 반도체 업체 코보(QRVO US)에 대해 5G 스마트폰이 본격화하는 만큼 긍정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보는 스마트폰을 무선네트워크와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무선주파수(RF)칩을 만드는 회사다. 코보의 2분기(4~6월) 매출액은 11억1000만달러, Non-GAAP 영업이익은 3억67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1%, 80.1%를 기록했다. 매출은 컨센서스 대비 2.8%, 영업이익은 14.3% 웃돌았다. 2분기에도 전년대비 15.3% 증가한 4700만대의 아이폰을 출하하며 견조한 5G 무선주파수(RF) 부품 수요를 견인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Non-GAAP 매출총이익률은 제품 믹스 개선과 수율 향상 등으로 지난 분기 가이던스를 상회한 52.5%를 기록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G 스마트폰 출하 본격화에 따라 모바일 부문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5G 시대 초연결에는 RF솔루션이 필수인 만큼 긍정적 관점의 접근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5G 스마트폰 비중 증가는 코보 모바일 부문 제품 믹스 개선으로 이어지는데, 5G 스마트폰에는 4G 대비 필터, PA모듈, CA 등이 더 많이 탑재돼 대당 탑재 RF부품 가격이 약 39% 상승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코보는 올해 5G 스마트폰 출하량을 전년대비 2배가량 증가한 5억5000만대로 추정하고, 2025년까지 전체 출하량의 80%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5G 스마트폰 침투율 증가에 따른 수혜는 다년간 점진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모바일 이외 매출은 지난해 2분기 통신장비업체향 매출 강세의 기저효과와 일부 제품의 공급 차질로 전년대비 14% 가량 줄었다. 하지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향으로 코보의 5G RF 솔루션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2분기 메이저 통신장비업체들의 미국, 일본, 한국, 캐나다향 기지국에 탑재되는 RF솔루션 출하량이 증가했다. 특히 미국은 중대역 주파수 경매가 끝나고 관련 발주가 나오고 있어 하반기에는 출하 증가세가 더 가팔라질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커넥티드 카를 위한 와이파이, VDX 등의 수요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차량용 솔루션 매출은 전년대비 80%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4G 핸드셋 점유율이 본격적으로 상승한 2015년 당시 PER은 18.7배였는데, 현재 2022년 PER은 16.4배로 긍정적 관점의 접근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2021.08.07 I 김재은 기자
구독경제와 스마트팩토리
  • [91]구독경제와 스마트팩토리
  • 박정수 성균관대 스마트팩토리 융합학과 겸임교수[박정수 성균관대 스마트팩토리 융합학과 겸임교수] 인터넷, 사이버와 물리적 공간의 초연결 사회, 그리고 메타버스(metaverse)까지 지구촌 네트워크 사회와 새로운 산업의 출현이 몰고 온 4차 산업혁명은 과거의 산업 사회 변화와 전혀 다른 뉴노멀(new normal) 시대가 이미 도래하고 있다. 네트워크 사회‘(Network Society)에 대한 의미를 분석하여 사회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친 카스텔(Castells)은 그동안 수직적 사회 구조 하에서는 엘리트주의가 사회의 제반 분야에 영향을 미쳐왔으나, 오늘날 지능정보통신기술(IICT) 발달로 거대한 수평적 상호작용(interaction) 커뮤니케이션 체제가 확산되면서 새로운 변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카스텔(Castells)은 정보화 주의, 정체성 혁명, 커뮤니케이션 연결망(networking) 등의 변인(變因, variable)으로 말미암아 지구촌 네트워크 사회(network society)의 출현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가주의의 쇠퇴와 다원적 가치관의 확산, 연결된 개인의 권력화, 메타버스(metaverse)와 같은 사이버 공간의 현실화 등은 새로운 뉴노멀(new normal) 사회 변화의 토대가 되고 있다. 또한 카스텔(Castells)은 모든 ’가치‘와 ’권력‘은 창의적 수용자들의 상호작용(interaction) 커뮤니케이션 과정(process)에서 창출되며, 다른 사람(others)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다원주의 문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간(人間)이라는 한자어 자체가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제조 산업의 변인(variable)도 네트워크 통신(5G)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 실시간 네트워크 기반(real-time network based) 사람중심 사이버 물리시스템(h-CPS, Human Cyber Physical System)의 스마트 팩토리가 출현하고 있다. 그리고 3차원 가상 세계, 메타버스(metaverse) 시대는 손끝으로 모든 정보를 얻고, 그 정보가 제조업을 움직일 수 있는 시대다. 그동안 대부분의 제조 산업에서는 그렇게 하고 싶어도 통신이나 데이터 처리 속도가 이를 받쳐주지 못했다. 또한 실시간으로 구현되어야 할 “관리 프로세스”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면 실시간(real time)이 이뤄질 수 없다. 그러나 제대로 된 시스템(ERP, BI, CRM, SCM)을 20여 년 전부터 선도적으로 구축하여 매년 고도화를 진행해 온 글로벌 선진 기업(삼성전자, 나이키, 애플 등)은 마치 구글에서 내가 찾고 싶은 정보를 입력해서 바로 찾아낼 수 있듯이 기업 내에서 필요한 정보를 즉시 찾을 수 있는 리얼타임 경영(real-time management)이 실현되고 있는 기업들이다. 즉 리얼타임(real time)이라는 게 말은 쉽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이유가 엄청난 시간과 탁월한 기획력이 뒷밭침되어야 실현 가능한 일이다. 대기업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중소 중견 기업도 얼마든지 위에서 언급한 “관리 프로세스”만 갖춘다면 가능하다. 즉 다양한 지능정보통신기술(IICT)을 접목해야 하기 때문에 관리 프로세스가 중요하다.제조 산업 전반에 걸쳐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과 불연속성이 증대될수록 제조 기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지능정보통신기술(IICT) 기술의 발전과 함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 리얼타임 제조 경영이다. 고객과 시장의 개인화 맞춤(bespoke)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제조업의 뉴노멀(new normal) 적기 맞춤(FIT, Fit in Time) 생산 방식과 서비스업에서 무제한 스트리밍 영상을 제공하는 넷플릭스의 성공 이후 다른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구독 경제(subscription economy)도 제조 산업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의 범위(範圍)이다.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민첩한 조직(Agile Organization)과 고객 요구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감지 반응 기업(Adaptive Enterprise)에 대한 논의는 이전부터 제기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리얼타임 경영(Real-Time Management)을 실현시키고 있는 실시간 기업(Real-Time Enterprise)이라는 개념이 스마트 팩토리와 동기화되어 확산되고 있다. 리얼타임 경영은 기업의 주요 업무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최신의 정보를 필요한 사람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즉각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어가는 것이다. 또한 리얼타임 경영의 주요 목표는 스마트 팩토리와 마찬가지로 가시성(Visibility)과 대응성(Responsiveness) 강화이다. 경영에 필요한 재무적 정보와 프로세스 데이터들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이를 분석하고 업무에 반영하는 활동도 기민하게 이루어진다. 또한, 고객과 내부 직원, 공급자 등 전략적 파트너와의 데이터 공유 및 업무 수행을 지원함으로써 연계성(Connectivity)을 강화하게 된다. 요컨대, 리얼타임 경영은 업무 프로세스 정보의 빠른 탐지와 모니터링, 실시간 분석, 그리고 조직 간 협업과 신속한 대응을 추구하게 된다. 아래 그림은 스마트 팩토리의 민첩성(agility)에 대한 PoC(개념 증명)이다.글로벌 선진 기업들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 세계 주요 비즈니스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는 민첩성으로 업무를 최적화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진척 상황을 검토하여 위험 상황이 예견되면 각 사업 책임자 및 실무 담당자에게 e-Mail, 스마트폰 등으로 자동 통보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주기를 단축시키고 위험관리 기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월마트는 효율적으로 소비자에 대응하는ECR(Efficient Consumer Response) 차원의 QR(Quick Response)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제품의 판매 현황을 거의 실시간 수집하여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시점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전용 위성을 통해 본사와 유통센터, 그리고 점포 간의 정보 교류를 원활하게 하여 주문이 들어오고 운송되고 판매되는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다시 말해, 실시간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와 제조 경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능정보통신기술(IICT)을 접목해야 한다. 포괄적인 의미에서는 6시그마, 적기맞춤 생산방식(FIT), 적기 생산방식(JIT), 전사적 자원관리(ERP), 공급망 관리(SCM),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 방법론 등을 결합해 나가는 것도 실시간 제조 경영 활동의 기본은 “관리 프로세스”가 시작이다. 예를 들어 전사적 자원관리(ERP)의 주목적은 조직의 모든 기능 영역들 사이에 정보가 끊김 없이 흐르도록 하는 것이다.따라서 ERP를 도입한다고 하는 것은 예전처럼 전산화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새로운 공장을 짓고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 것과 같이 기존의 시스템과는 전혀 다른 혁신적인 개념의 시스템 통합(SI)를 구축하는 것이다. 즉, 제조업이 ERP를 도입하고 활용함으로써 업무의 처리 방법이나 제조업의 구조를 본질적으로 혁신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정보전략계획(ISP) 속에는 실시간 경영이 내포되었듯이, 스마트 팩토리와 실시간 경영은 단순히 특정 IT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프로세스 혁신과 통합이 병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해당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조율 능력을 갖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며 해당 프로세스 책임자의 참여와 지원이 요구된다.제조업의 스마트 팩토리는 시장의 변화에 따라 유연성과 민첩성이 요구되는 경영 기법이다. 그러므로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 민감해야 한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커머스(e-commerse)의 비즈니스 모델로 중국 기업 “쉬인(Shein)”이 주목받고 있다. 쉬인은 중국에서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 독특한 패션 기업이다. “쉬인(Shein)은 데이터 기반 실시간(real-time) 커머스이며 뉴 노멀(new normal), 새로운 세대의 이커머스(e-commerse) 기업이 탄생했다는 평가다. 이 기업은 애플과 아마존을 결합한 기업이라고 강조할 수 있다. 사용자(user)가 타사 웹사이트와 앱에서 어떤 색상,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는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분석되고 이를 공략하는 제품이 일주일 만에 디자인 및 생산되어 판매된다. 쉬인의 협력업체와 납품업체가 지능형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에서 실시간 경영이 실현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예를 들어, 쉬인(Shein) 이용자 중 다수가 특정 색상 계통의 옷을 선택하거나 장바구니에 담으면 관련 염료 등 원부재료가 자동으로 주문되어 공급되는 스마트 팩토리의 적기 맞춤(FiT, Fit in Time) 생산이 구현되고 있다. 이를 위한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 그리고 소프트웨어로 접목하여 기존의 공급망(supply chain)을 넘어 실시간 경영을 가능케하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북미, 유럽, 그리고 중동지역에서 2021년 1분기 다운로드 수치는 아마존과 위시(Wish)를 제치고 1위는 쉬인(Shein)이다. Airnow Data의 발표에 의하면 2021년 1분기 쉬인 앱 다운로드 수는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합산 약 3,600만에 달한다. 더 나아가 아마존은 이른바 모든 것을 판매하고 있지만 쉬인은 패션 제품만 판매하고 있어 쉬인의 성장은 더욱 놀랍다. 그리고 쉬인은 타사 브랜드를 판매하지 않으며 오직 쉬인 브랜드 제품만 판매한다. 가격도 파격적으로 매우 저렴하다. 쉬인(SheIn)에는 쉬인만의 스타일이 없다. 미국 투자자 맥코믹(Packy McCormick)은 ”쉬인은 하나의 거울을 제공한다. 이 거울은 데이터에만 기초해서 실시간으로 각 나라의 고객들이 찾고 있는 최신 스타일을 보여준다“라고 평가한다. 궁극적으로 쉬인은 초 스피드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그러므로 기업은 발 빠르게 판단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인터넷으로 어디든지 연결이 되어 있으며, 제품 수명이 짧아지고,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기 위해 제조업은 보다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시스템 및 제조 환경이 바로 실시간 경영 기반 스마트 팩토리이다.
2021.08.07 I 류성 기자
상한가 친 카카오뱅크..카카오 질주, 어디까지?
  • 상한가 친 카카오뱅크..카카오 질주, 어디까지?
  •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6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카카오(035720)가 지난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는 소식을 전했다.이날 오전 카카오는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1조3522억원, 영업이익 16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수준이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7600억원에 달했다. 톡비즈 매출이 1년 새 52% 증가하는 등 광고형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콘텐츠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한 5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콘텐츠 사업 내 미디어(112%)와 스토리(57%), 게임(20%), 뮤직(11%) 등이 모두 전년 대비 매출이 개선됐다.업계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등 영향으로 온라인, 모바일 활동이 급증하면서 카카오가 전 사업에서 고른 호실적을 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하반기에도 카카오 주요 사업 성장세가 가팔라지면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전망했다.실제 교보증권(030610)은 최근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19만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메리츠증권(008560)과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도 각각 18만4000원, 18만2000원을 목표주가로 언급했다. 한화투자증권(003530)도 “높은 주가 부담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커머스와 유료콘텐츠 등 주요 사업등의 가치 성장세를 고려했을 때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했다.한편 카카오의 주요 계열사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323410)가 이날 상장했다.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시초가 5만3700원 대비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른 6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 코스피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11위인 33조1620억원을 기록했다. 종전 금융주 1위인 KB금융(105560) 시총(21조7052억원)을 12조원 가까이 웃도는 규모다.6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기업 in 이슈’ 방송.◇ 오늘 오전 카카오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 전년 동기 대비 2분기 매출, 영업이익 각각 43%, 66% 증가- 플랫폼 매출, 전년比 47% 증가..광고형 매출 ‘사상 최대’- 게임·뮤직·웹툰 선전 속 콘텐츠 매출도 35% 성장◇ 자회사 이슈도 많은데.. 오늘 카카오뱅크가 증시에 입성했다. 고평가 논란 등 잡음도 많은데 시장 평가는 어떤 것 같나? - ‘따상’ 실패했지만 외국인 매수세 몰리며 오름세◇ 말 그대로 ‘카카오 전성시대’ 아닌가? 카카오 전망 및 투자전략은?
2021.08.06 I 김종호 기자
알면 돈 버는 ‘임대사업제도’…한번에 정리합니다
  • [복덕방기자들]알면 돈 버는 ‘임대사업제도’…한번에 정리합니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아파트 임대사업자 등록은 무조건 불가능할까? 임대사업자 자격이 말소된 집을 매도할 때 비과세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일까?임대사업제도가 복잡해지고 있다. 규제가 적용되면서 유형별로, 기간별로 세제 혜택까지 달라질 정도다. 복덕방기자들은 6일 성창엽 대한주택임대인협회장을 만나 임대사업자들도 모르는 임대사업제도를 정리했다. -현재 가능한 임대 유형은 무엇인가요△먼저 작년 7·10 대책 이후 모든 유형의 신규 단기 임대가 불가능해졌다. 즉 장기 임대만 가능하며 의무 임대 기간 또한 8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났다. 중요한 건 아파트는 장기 임대조차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장기 임대는 다세대, 다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만 가능하다. 또 최근 도시형생활주택도 임대 등록이 가능해졌다.-작년 7·10대책 이전 기존 임대사업자들의 자격은 말소되는 건가요△모든 사업자가 바로 말소되는 건 아니고, 폐지 유형에 속하는 모든 단기 임대사업자와 아파트 임대사업자의 경우 임대의무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자격이 상실된다. 임대 의무 기간이 남아있더라도 임차인의 동의를 받는다면 자진 말소가 가능하다.-말소가 되면 이제까지 받던 과세 특례도 모두 사라지나요?△세금별로 다르다. 먼저 자격이 말소되면 종합부동산세 합산 과세 대상이 된다. 임대소득세 감면, 건강보험료 감면도 모두 사라진다. 그러나 양도세는 조건별로 다르다. 기존 장기임대사업자(8년)의 경우 의무 임대 기간을 모두 채우고 말소됐다면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받게된다. 즉 임대사업 등록 주택을 매도할 시 양도세의 50%를 감면받는다. -말소 이후 세입자를 내보내고 집주인이 직접 해당 주택에 거주하고, 기존에 자신이 살던 거주주택을 매도할 땐 어떤 세제 혜택을 받나△가장 질문이 많은 케이스다. 이 경우에는 거주주택이라고 하는데, 조건에 따라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 우선 생에 1번만 적용되며 말소일로부터 5년 내에 거주 주택을 양도해야 비과세(자동말소의 경우)를 받을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자진말소 하는 경우에는 임대의무기간의 1/2 이상을 임대 후에 자진 말소하여야 거주주택 비과세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임대차법이 개정됐다. 계약 갱신 청구권이 임대사업 주택에도 적용되나?△그렇다. 만약 8년 장기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세입자는, 해당 주택의 의무임대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에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즉 8년 임대에서는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해 최대 10년까지 살 수 있는 셈이다. -세입자가 묵시적 갱신을 원할 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고 하던데?△묵시적 갱신을 통해 세입자가 전세를 연장할 시 자동으로 ‘2년 연장’으로 간주된다. 만약 세입자가 1년의 연장만 원할 시엔 묵시적 연장이 아니라 새로운 계약서를 써야 안전하다.-작년 7·10대책으로 자동말소된 주택을 가지고 있다. 의무 임대 기간이 끝났으니 추후 세입자를 구할 때 임대료 증액 의무를 다하지 않아도 되나?△이것은 확실하지 않다. 의무임대기간이 끝났으니 임대료 증액 의무를 다하지 않아도 양도세 등 과세특례에 영향이 없는가에 대해선 아직 유권해석이 나오지 않았다. 자동말소 됐거나 의무임대기간이 종료됐다 하더라도 임대료 증액제한을 위반하지 않아야 혹시 모를 손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외 추가 질문과 자세한 답변은 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 유튜브 복덕방 기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08.06 I 황현규 기자
LG U+, 5G·신사업 훨훨…하반기는 디즈니로 웃을까(종합)
  • LG U+, 5G·신사업 훨훨…하반기는 디즈니로 웃을까(종합)
  •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LG유플러스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LG유플러스가 5G와 알뜰폰을 중심으로 한 무선사업은 물론 B2B(기업 간 거래) 신사업도 날개를 달면서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LG유플러스(032640)는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 3조3455억원, 영업이익 268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 12% 증가한 실적이다.◇5G·알뜰폰 모두 고공 성장2분기 무선사업 매출은 5G와 알뜰폰(MVNO)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난 1조5056억원을 기록했다. 2G 종료 등의 영향으로 MNO 가입자는 소폭 감소했지만, 5G 가입자는 전년 대비 108.8% 증가한 372만7000명을 기록했다. 연내 450만명의 5G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2분기 알뜰폰 가입자는 전년 대비 79.4% 늘어난 235만7000명을 기록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 증가한 5387억원을 기록했다. IPTV 가입자는 지난해보다 9.4% 증가해 누적 가입자는 517만3000명이 됐다.초고속인터넷 수익은 2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늘었다. 가입자는 463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기가 인터넷 가입자 비중은 68%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포인트 늘었다.상반기 누적 마케팅 비용은 1조1148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줄었다. 2분기 설비투자비(CAPEX)는 직전 분기 대비 27.2% 늘어난 4833억원을 집행했다.◇신사업·B2B 성과 가시화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사업과 회선 사업을 포함한 기업인프라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3888억원을 기록했다. 가장 크게 성장한 부문은 스마트팩토리를 포함한 B2B 솔루션 사업이다. 2분기 기업 솔루션 사업 매출은 134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4.3%, 직전 분기 대비 35.8% 늘었다.기업인터넷과 전용회선 등을 포함한 기업회선 사업 매출도 전년 대비 3.3% 증가한 1879억원을 기록했다. IDC 사업 역시 온라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수주 증가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늘어난 6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는 LG계열사 70여개 사업장 현장과 관련해 스마트팩토리 레퍼런스를 가장 먼저 훌륭하게 갖춰갈 수 있는 여력이 있다”며 “그룹 내 AI 연구원 출범해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고 있고, SI 역량을 가진 LG CNS 등과 함께 스마트시티, ITS 등 관련해서도 확장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LG유플러스 2021년 2분기 실적요약. LG유플러스 제공◇하반기 비통신 사업 성장 집중LG유플러스는 2025년까지 비통신 사업 수익을 전체 매출의 3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미디어·신사업·IDC 등 비통신 사업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올 상반기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유아 콘텐츠 제작사인 몬스터 스튜디오와 드림팩토리 스튜디오 등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콘텐츠 제작사와 제휴 및 지분투자 등을 통해 IP를 확보하고,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다.◇사상 첫 중간배당 실시..디즈니 협상도 순항2분기에는 창사 이후 최초로 1000억원 자사주 취득과 중간배당을 결정해 주주 가치 제고에 나섰다. 전일 이사회에서 주당 현금배당을 전년도 배당금의 44% 수준인 200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CFO는 “연간 기준 배당 규모와 관련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 진행률 등을 고려할 때 절대 금액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도 가이던스를 떠나 적극적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디즈니플러스(+) OTT 제휴도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최창국 미디어콘텐츠사업그룹장은 “현재 디즈니와 긍정적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며 “다만 디즈니가 요구하는 편의성 측면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IPTV 셋톱박스의 강점이 있다. 2030세대 1인, 2인 가구와 키즈맘 등에 집중하는 타겟 세그먼트가 전략적으로 부합한다는 점과 해외 회사와의 마케팅 협업에서 그동안의 성공 사례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1.08.06 I 노재웅 기자
5G 가입자 2배 뛴 LG U+, 2분기 영업익 12%↑(상보)
  • 5G 가입자 2배 뛴 LG U+, 2분기 영업익 12%↑(상보)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LG유플러스가 5G와 알뜰폰 가입자 수를 크게 늘리며 2분기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기업인프라 사업이 두자릿수 성장하며 전체적인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LG유플러스(032640)는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 3조3455억원, 영업이익 268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 12% 증가한 실적이다.◇5G·알뜰폰 모두 고공 성장2분기 무선사업 매출은 5G와 알뜰폰(MVNO)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난 1조5056억원을 기록했다. 2G 종료 등의 영향으로 MNO 가입자는 소폭 감소했지만, 5G 가입자는 전년 대비 108.8% 증가한 372만7000명을 기록했다. 연내 450만명의 5G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2분기 알뜰폰 가입자는 전년 대비 79.4% 늘어난 235만7000명을 기록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 증가한 5387억원을 기록했다.IPTV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늘어난 3039억원을 달성했다. 영유아 전용 서비스인 ‘U+아이들나라’ 등 콘텐츠 경쟁력을 앞세워 IPTV 가입자는 지난해 대비 9.4% 증가한 517만3000명으로 늘었다. U+아이들 나라 누적 이용자는 6월 말 기준 4600만명이다.초고속인터넷 수익은 2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늘었다. 가입자는 463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기가 인터넷 가입자 비중은 68%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포인트 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마케팅 비용은 효율적으로 관리되며 안정화 기조가 이어졌다. 상반기 누적 마케팅 비용은 1조1148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줄었다. 2분기 설비투자비(CAPEX)는 직전 분기 대비 27.2% 늘어난 4833억원을 집행했다.◇신사업·B2B 성과 가시화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사업과 회선 사업을 포함한 기업인프라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3888억원을 기록했다. 비대면 수요 증가에 따른 솔루션 및 IDC 사업 호조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가장 크게 성장한 부문은 스마트팩토리를 포함한 B2B 솔루션 사업이다. 2분기 기업 솔루션 사업 매출은 134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4.3%, 직전 분기 대비 35.8% 늘었다.기업인터넷과 전용회선 등을 포함한 기업회선 사업 매출도 전년 대비 3.3% 증가한 1879억원을 기록했다. IDC 사업 역시 온라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수주 증가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늘어난 6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하반기 비통신 사업 성장 집중LG유플러스는 2025년까지 비통신 사업 수익을 전체 매출의 3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미디어·신사업·IDC 등 비통신 사업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올 상반기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유아 콘텐츠 제작사인 몬스터 스튜디오와 드림팩토리 스튜디오 등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콘텐츠 제작사와 제휴 및 지분투자 등을 통해 IP를 확보하고,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다.신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그룹사 및 업계 선도 사업자들과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와 LG화학, LG CNS 등 그룹사와 힘을 합쳐 스마트팩토리·스마트모빌리티·AI콜센터 등 신사업을 적극 공략하고, 다양한 업계의 선도 사업자들과 제휴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아울러 10만대 이상의 서버 운영이 가능한 평촌 IDC2센터 구축을 통해 늘어나는 IDC 수요를 충족하고, 각종 특화 시장을 공략한 B2B 솔루션 출시를 통해 비통신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 하반기에도 고객 중심 경영으로 고객 불만을 없애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수익 성장을 기본으로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주주 이익을 제고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6 I 노재웅 기자
국립극장 대표 레퍼토리, 9월부터 극장·안방서 즐긴다
  • 국립극장 대표 레퍼토리, 9월부터 극장·안방서 즐긴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극장은 오는 9월부터 국립극장 공연영상화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국립극장 우수 레퍼토리 공연실황 영상을 롯데시네마와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국립극장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포스터(사진=국립극장)‘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은 국립극장의 우수 공연을 고품질 실황 영상으로 제작, 유통하는 사업이다. 전통공연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향후 우리 문화의 해외 진출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롯데시네마에서는 국립무용단 ‘묵향’, 국립창극단 ‘패왕별희’ ‘귀토-토끼의 팔란’, 국립국악관현악단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을 비롯한 수도권 10개 지점과 대전·부산 등 8개 지역 총 18개 상영관에서 상영한다.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하다.웨이브에서는 9월 한 달 간 국립국악관현악단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음악회’ 5G 멀티뷰 서비스, 국립무용단 ‘가무악칠채’, 국립극장 기획공연 ‘명색이 아프레걸’ 공연 실황을 최초로 공개한다. 무료로 시청 가능하며 오는 11월까지 매달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보다 자세한 채널별 상영 일정 및 이벤트, 할인 혜택 안내는 오는 9일부터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공연실황 상영은 국립극장이 전통기반 우수공연 실황 유통 협력을 위해 올해 초 SK텔레콤·콘텐츠웨이브, 롯데컬쳐웍스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된다.한편 국립극장은 공연계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공연영상화 전문직군에 대한 비대면 교육콘텐츠인 ‘공연영상 전문가들의 작업노트’를 제공한다. 총 3편으로 구성되며 전 세계 공연실황영상 유통 현황, 공연영상 촬영 연출가와 스코어리더 등 공연영상제작 관련 전문직업 세계를 알아볼 수 있다. 영상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한편씩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21.08.06 I 장병호 기자
“ESG 펀드, ESG점수 높을수록 장기 투자수익률 높아”
  • “ESG 펀드, ESG점수 높을수록 장기 투자수익률 높아”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는 올해 2분기 국내 ESG 펀드 동향과 ESG 성과를 분석한 ESG 펀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ESG 펀드는 104개로 전분기 92개 대비 12개가 신규 출시·변경됐다. 이중 5개(41.67%)가 ESG 액티브 ETF였으며, 5개 중 4개가 환경 테마 액티브 ETF였다.국내 ESG 펀드 순자산 규모는 전분기 대비 19.00% 증가한 7조 557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테이퍼링(매입 자산 축소) 및 인플레이션 우려로 시장 전반적으로 현금흐름이 위축된 가운데 6717억원 의 현금 순유입이 발생했다. 국내주식형 ESG 펀드는 2분기 코스피200을 소폭 상회하는 0.26%포인트 초과 수익률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로는 13.93% 수익률을 기록해 코스피200보다 1.20%포인트 높은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국내주식형 ESG 펀드 중에서는 ‘트러스톤 ESG 레벨업증권’ 펀드가 가장 높은 16.24%의 2분기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규 출시된 ESG 액티브 ETF 중에서는 ‘삼성 KODEX K미래차액티브증권 ETF’가 9.59%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국내주식형 ESG 펀드 43개의 펀드 포트폴리오 ESG 점수(SUSTINVEST Fund Portfolio ESG Score)를 분석한 결과 ESG펀드의 평균 ESG 점수는 코스피200 을 추종하는 KODEX200의 ESG 점수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16개 펀드는 KODEX200 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2분기에는 전반적으로 ESG 펀드의 ESG 점수가 전분기 대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1 분기에 새로 출시된 ESG 펀드가 높은 ESG 점수를 받았다. 펀드의 ESG 점수가 높을수록 올해 상반기 6개월 동안의 초과수익률이 더욱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펀드 포트폴리오의 사회( S) 성과가 좋을수록 단기수익률, 지배구조(G) 성과가 좋을수록 장기수익률이 높아지는 양의 상관관계가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서스틴베스트 측은 “펀드의 투자 목적에 맞게 포트폴리오의 ESG 성과를 보다 세분화해 관리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초과수익률 달성이 가능할 수 있다”고 짚었다.
2021.08.06 I 김윤지 기자
홈플러스, 강원지역 우수 신선식품 특가 판매
  • 홈플러스, 강원지역 우수 신선식품 특가 판매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맑고 청정한 강원도의 우수 신선식품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맑은청 강원물산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횡성과 홍천, 인제, 평창, 철원 등 강원도 주요 청정지역에서 재배하는 우수 농작물인 오이, 애호박, 청양고추, 오이맛고추, 미니단호박, 토마토 등을 한데 모아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행사상품으로는 △다다기오이(7입/봉) 4990원 △오이맛고추(300g/봉) 1990원 △미니단호박(2kg/박스) 8990원 △강원맑은청 찰토마토(2kg/팩) 6990원 △강원맑은청 깜빠리토마토(700g/팩) 5990원 △강원맑은청 흑토마토(700g/팩) 5990원 등이 있다.또 횡성과 홍천지역에서 수확한 애호박(2입, 정상가 2000원)을 1600원에, 인제와 평창, 홍천에서 수확한 청양고추(300g/봉, 정상가 1950원)는 1560원에 판매하는 등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되는 농할쿠폰이 적용된 가격에 선보인다.홈플러스는 행사 기간 신한카드나 삼성카드로 ‘맑은청 강원물산전’ 행사상품을 2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모델이 6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맑은청 강원물산전’ 행사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2021.08.06 I 유현욱 기자
"여름 인기 업종부터 알뜰 장보기까지" 하나카드, 8월에도 혜택 쏜다
  • "여름 인기 업종부터 알뜰 장보기까지" 하나카드, 8월에도 혜택 쏜다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하나카드가 매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이 가장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모션을 큐레이션 한 ‘월간혜택 8월호’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월간혜택 8월호의 주제는 ‘힘을 내요 슈퍼팔월’로 온라인 쇼핑부터 무이자할부까지 생활에 힘이 되는 다양한 혜택 패키지를 담았다. 장보기 쇼핑, 편의점, 배달 업종 등 실제 생활 소비 영역 제휴처에서 많은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주요 혜택으로는 △11번가 최대 15% 카드 추가할인 △G마켓 홈쇼핑 상품 10% 즉시할인, 도서 15% 즉시할인 △인터파크 쇼핑 6% 청구할인 △티몬 7% 쿠폰 할인 △위메프 마트위크/베이비위크/분유대전 15% 쿠폰 할인 △배달 특급 3000원 즉시할인 △이마트24 시원한 야식 혜택 최대 30% 현장할인 △미니스톱 닭가슴살, 삶은계란, 과일 구매 시 50% 현장 할인 △세븐일레븐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다움 30% 현장 할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여름 시즌에 필요한 가전/레저/패션/뷰티 업종에서의 ‘굿바이 썸머 혜택’ 또한 마련했다. △온라인 하이마트 최대 30만원 청구할인 △무신사 3000원 즉시 할인 △데상트코리아 최대 7000원 즉시 할인 △이니스프리 공식몰 3000원 즉시 할인 △아모레퍼시픽 공식 APMALL 5000원 즉시 할인 △트리플 최대 2만원 즉시 할인 △골핑/골프존마켓 최대 5만원 즉시 할인 △제주관광공사 인터넷면세점 1만원 즉시 할인으로 알뜰하게 여름 시즌 쇼핑을 할 수 있다.다가오는 추석명절 선물을 알뜰하게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대형마트에서의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농협하나로마트 최대 39% 즉시할인, 구매 금액대별 할인 또는 상품권 증정(최대 300만원) △롯데마트 최대 30% 즉시할인, 구매 금액대별 할인 또는 상품권 증정 (최대 200만원) △홈플러스 최대 30% 즉시할인, 구매 금액대별 할인 또는 상품권 증정 (최대 150만원) △이마트 최대 40% 즉시할인, 구매 금액대별 할인 또는 상품권 증정(최대 150만원)등이다.이지혜 하나카드 회원&가맹점마케팅섹션 매니저는 “코로나19 재 확산과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생활에 즉시 도움될 수 있는 결제 혜택을 선보이려 노력했다”며 “하나카드 결제 할인 혜택으로 가격은 낮추고, 마음만은 풍요롭게 여름 시즌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06 I 전선형 기자
심텍 "2Q 호실적 하반기까지 이어진다"…목표가 10%↑-대신
  • 심텍 "2Q 호실적 하반기까지 이어진다"…목표가 10%↑-대신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신증권은 6일 심텍(222800)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10%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0.9% 늘어나 3247억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31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면서 “시장 기대치인 영업이익 313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고 말했다.그는 “2분기 영업이익 호조의 특징은 분기 단위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는 가운데 고정비 부담은 덜었다는 것”이라며 “특히 플립칩 칩 스케일패키지(FCCSP), 서버향 볼그리드어레이(BGA), 시스템인패키지(SiP) 모듈 출하량 증가 등 믹스 효과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10%에 달하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보다 27.5% 증가한 391억원 수준으로 평가한다”면서 “주당순이익은 올해는 12.4%, 내년은 10.3%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언택트 효과로 PC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DDR5 전환으로 메모리 모듈이 성장하고 있다”면서 “고급 인쇄회로기판(PCB)업종내 최고 성장성과 수익성을 예상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연간 매출액은 전년 보다 8.2% 늘어난 1조3005억원, 영업이익은 47% 증가해 1320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5G 폰 수요 증가 속에 주고객의 프로세서(AP) 점유율 증가, 사양 상향으로 심텍의 FCCSP도 중고가 영역 이동, 평균공급단가(ASP) 상승효과 발생. 미세회로제조공법(MSAP) 투자 효과로 서버 및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영역에서 고부가 반도체 PCB 생산 확대, 전사내 비중 확대로 믹스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아울러 “내년 2022년 PC향 디램은 DDR5으로 전환하기 시작한 가운데 글로벌 점유율 1위인 심텍은 출하량 증가 및 평균공급단가 상승 등 반사이익을 받을 것”이라며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주요 고객을 확보한 만큼, DDR5로 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1.08.06 I 김인경 기자
KT&G, 단기 실적·주가 모멘텀 약해…목표가↓ -NH
  • KT&G, 단기 실적·주가 모멘텀 약해…목표가↓ -NH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KT&G(033780)에 대해 고마진 지역과 제품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단기 실적과 주가 모멘텀은 다소 약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 10만3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4.9% 하향 조정했다. KT&G의 5일 현재가는 8만2800원이다.NH투자증권은 KT&G의 중동향 담배 수출 하락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상보다 부진한 홍삼 사업부 상황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의 EPS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내려 잡았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만 백신 접종률 확대 시점에서 면세 정상화와 관련한 실적 회복 기대감과 업종 내 고배당주로서의 투자매력도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조3465억원, 영업이익은 16.2% 감소한 330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5.9% 감소한 2464억원이었다. 전반적인 믹스 악화와 자회사 이익 감소, 비우호적인 환율의 영향으로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담배 사업부의 매출액은 4.7% 증가한 9509억원, 영업이익은 11.8% 감소한 3264억원을 기록했다. 일반 궐련은 판매량이 줄었으나 전자담배 판매량이 외부활동 감소, 스틱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릴하이브리드 성장으로 40% 가까이 증가했다.해외 담배 매출액은 신시장이 코로나19에서 정상화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중동향 수출 부진으로 하락했다. 조 연구원은 “수익성이 좋은 일반 궐련과 중동향 수출 하락에 의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대손상각비, 인건비와 복리후생비 등 전반적인 판관비 증가도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홍삼 사업부의 매출액은 6.6% 감소한 2593억원, 영업이익은 67.7% 감소한 65억원이었다. 재난지원금 수혜로 지난해 베이스가 높은 상황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역성장했다는 평가다. 특히 고수익 면세점과 로드샵 채널 부진이 계속된 반면, 저수익 수출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다.
2021.08.06 I 조해영 기자
KT&G, 부진한 실적…당분간 주가는 횡보-케이프
  • KT&G, 부진한 실적…당분간 주가는 횡보-케이프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6일 KT&G(033780)에 대해 부진한 연간실적으로 당분간 주가가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다만 하반기 이후 배당 매력이 커지는 만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은 유지했다.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1% 늘어난 1조346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6.4% 감소해 3301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시장 예상치인 영업이익 3900억원을 크게 밑돈 수준”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별도매출로도 KT&G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8%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조담배의 경우, 수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 줄어들었는데 환율 하락과 중동 수출물량 감소에 따라 역성장했다는 평가다.그는 “KGC의 2분기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보다 6.6%, 영업이익은 67.6%씩 각각 감소했다”면서 “내수매출 부진으로 실적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로드샵 매출이 재난지원금 수혜 역기저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24%나 줄어들었다.김 연구원은 “실망스러운 2분기 실적의 원인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홍삼 부문 부진과 전자담배(HNB) 매출이 확대되며 예고되었던 담배 부문의 수익성 하락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KGC는 수익성 높은 면세점과 로드숍의 매출이 축소된 가운데 수출 매출이 확대되면서 원가율 증가했으며, KT&G 역시 원가율 및 판관비(중동 수출 관련한 대손상각비, 인건비 등)는 모두 상승했다”고 우려했다. 그는 “전년도 실적 역기저가 올해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전체 매출액은 5조4610억원, 영업이익은 1조3560억원 수준으로 제시했다.다만 김 연구원은 “중동 수출은 최소 구매 계약 조항에 따라 사업 목표 달성할 것”이라면서 “해외 HNB 매출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하반기 배당 매력도 부각되고 코로나19 완화시 매출이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덧붙였다.
2021.08.06 I 김인경 기자
  • [재송]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5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세틀뱅크(234340)는 연결기준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45억4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0억7500만원으로 36.4% 증가했고, 순이익은 88억6100만원으로 207.9% 증가.△티케이케미칼(104480)은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57억1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0억900만원으로 71.6% 늘어나.△에이치시티(072990)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1억1600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4.5% 증가했다고 5일 공시. 매출액은 151억76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5.2% 늘고, 당기순이익은 28억6900만원으로 12.8% 증가. △인터로조(119610)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5억5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3.51%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7억36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6.69% 늘고, 당기순이익은 23억2200만원으로 55.67% 감소.△코텍(052330)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2억68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64.9% 급감했다고 5일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482억32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5.5% 증가. 당기순손실은 22억4600만원으로 28.3% 하락.△엠케이전자(033160)는 오는 9월 30일 동부엔텍 지분 100%를 454억50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 이는 자기 자본의 4.95%에 해당.△지니언스(263860)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억9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고 5일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65억24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6.9% 늘고, 당기순이익은 11억8200만원으로 514.8% 증가. △싸이맥스(160980)는 지난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3억3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2%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6억3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63.9% 늘고 당기순이익은 82억6000만원으로 7.9% 증가. △레이(228670)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9억3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6억54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04% 증가, 당기순이익도 45억700만원으로 흑자전환. △삼성스팩2호(291230)는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최주희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한다고 5일 공시 △CS(065770)는 SK텔레콤(017670)과 22억4900만원 규모의 5G 광중계기 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5.2%에 해당.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유안타제4호스팩(313750)은 영인기술을 흡수합병한다고 5일 공시. 합병 비율은 1대9.5395. 합병 기일은 내년 1월 4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0일. △원익홀딩스(030530)는 종속회사인 원익자산개발주식회사가 원익엘앤디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한다고 5일 공시. 존속회사는 원익자산개발, 소멸회사는 원익엘앤디. 합병기일은 9월 24일. △심텍(222800)은 305억원 규모의 신규시설(시설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10.7%에 해당하는 규모. 투자기간은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CJ ENM(035760)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58억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79억17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8.4% 늘고, 당기순이익은 531억8400만원으로 34.7% 증가.△씨케이에이치(900120)는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빌로우파트너스를 대상으로 한 9억9800만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 발행할 신주는 375만5639주이며, 발행 가액은 266원. △UCI(038340)는 5일 재무구조 개선 및 자금 확보 목적으로 주식회사 바이오엑스에 바이오엑스 주식 226만2310주를 69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도 후 지분율은 33.0%.△이노와이즈(086250)는 김재현씨 외 11인이 7월 1일자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5일 공시. 이노와이즈는 해당 이사회에서 비에스피리츠와 와이케이파트너스가 각 보유한 전환사채를 의결권을 보유한 우선주로 출자전환키로 결정. △에코프로(086520)는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00억5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1%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00억800만원으로 48.1% 늘고, 당기순이익은 5746억2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757.6% 증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GH신소재(130500) 보통주에 대해 오는 6일 유상증자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5일 공시. 주당 권리락 기준가는 보통주 8430원.△코오롱글로벌(003070)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25%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 2414억원으로 33.31% 늘고, 당기순이익은 482억원으로 84.41% 증가.△DB(012030)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 감소했다고 5일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859억원으로 23%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46억원으로 13.9% 감소.△KT&G(033780)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했다고 5일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 3464억원으로 2.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63억원으로 15.9% 줄어.△디아이(003160)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74%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804억원으로 67.14% 늘고,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10.58% 증가.△카카오(035720)는 “계열회사인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당사의 관계기업”이라며 “오는 6일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5일 공시. 상장 후 카카오뱅크에 대한 카카오의 지분율은 27.26%.△레이(228670)(Ray)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5일 공시. 올 상반기 매출액 386억원, 영업이익 53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달성.△SK렌터카(068400)는 올 2분기 영업이익 280억43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1.68%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48억49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3억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17%, 92.14% 증가.△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올 2분기 영업이익 13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8.9%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864억원, 당기순이익은 8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4%, 103.1% 증가.△BGF리테일(282330)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5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005억원으로 9.8%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4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BGF(027410)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5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1억원으로 35.0%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하이브(352820)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2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23% 감소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86억원으로 79.24%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7% 증가.△미래에셋증권(006800)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3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2조6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4%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3565억원으로 17.2% 늘어.△이아이디(093230)는 652억4980만원 규모의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37-12 토지 및 건물 양수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 이는 총 자산 대비 28.89% 규모.△경방(000050)은 자기 주식 30만주를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취득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 △GS리테일(007070)은 자기주식 2833주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 목적으로 처분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 처분예정금액은 1억4900원.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330억원5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2.3% 감소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880억8600만원, 당기순이익은 247억4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 42.9% 줄어. △SPC삼립(005610)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45억원58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6.7%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48억99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5% 늘고, 당기순이익은 101억4800만원을 기록. △AK홀딩스(006840)는 자회사인 애경유화가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을 흡수 합병하기로 했다고 5일 공시. 신설합병 회사명은 ‘애경케미칼 주식회사’.△무림P&P(009580)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95억원62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3억79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5% 늘고, 당기순이익은 148억700만원으로 35.2% 증가.△GS리테일(007070)은 계열사 GS네트웍스에 200억원을 출자하기로 5일 공시. 회사 측은 출자 목적에 대해 “물류 전문 자회사 GS네트웍스의 성장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사업 경쟁력 확보 재원 마련”이라고 밝혀. △LG유플러스(032640)는 중간배당으로 1주당 20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 배당금 총액은 871억2627만원 규모. 배당 기준일은 2021년 6월 30일.△ITX-AI(099520)는 노틱반도체제2호사모투자합자회사에 100억원을 출자하기로 한 결정을 철회한다고 5일 공시.△소프트센(032680)은 중국 지앙수 수촨 기술(JIANGSU SUCHUAN TECHNOLOGY CO.,LTD)와 214억9200만원 규모의 초박막 폴더블 커버글라스 양산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은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43억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6억99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2.1% 늘고, 당기순이익은 38억2900만원으로 11% 증가.△케어젠(214370)은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 공시를 번복해 오는 6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다고 5일 밝혀.△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6일 OQP(078590)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5일 공시.△자안바이오(221610)는 기존 최대주주인 자안홀딩스가 지분 전량을 장내매도했다고 5일 공시.
2021.08.06 I 이용성 기자
  •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5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세틀뱅크(234340)는 연결기준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45억4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0억7500만원으로 36.4% 증가했고, 순이익은 88억6100만원으로 207.9% 증가.△티케이케미칼(104480)은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57억1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0억900만원으로 71.6% 늘어나.△에이치시티(072990)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1억1600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4.5% 증가했다고 5일 공시. 매출액은 151억76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5.2% 늘고, 당기순이익은 28억6900만원으로 12.8% 증가. △인터로조(119610)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5억5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3.51%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7억36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6.69% 늘고, 당기순이익은 23억2200만원으로 55.67% 감소.△코텍(052330)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2억68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64.9% 급감했다고 5일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482억32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5.5% 증가. 당기순손실은 22억4600만원으로 28.3% 하락.△엠케이전자(033160)는 오는 9월 30일 동부엔텍 지분 100%를 454억50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 이는 자기 자본의 4.95%에 해당.△지니언스(263860)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억9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고 5일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65억24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6.9% 늘고, 당기순이익은 11억8200만원으로 514.8% 증가. △싸이맥스(160980)는 지난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3억3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2%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6억3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63.9% 늘고 당기순이익은 82억6000만원으로 7.9% 증가. △레이(228670)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9억3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6억54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04% 증가, 당기순이익도 45억700만원으로 흑자전환. △삼성스팩2호(291230)는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최주희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한다고 5일 공시 △CS(065770)는 SK텔레콤(017670)과 22억4900만원 규모의 5G 광중계기 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5.2%에 해당.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유안타제4호스팩(313750)은 영인기술을 흡수합병한다고 5일 공시. 합병 비율은 1대9.5395. 합병 기일은 내년 1월 4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0일. △원익홀딩스(030530)는 종속회사인 원익자산개발주식회사가 원익엘앤디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한다고 5일 공시. 존속회사는 원익자산개발, 소멸회사는 원익엘앤디. 합병기일은 9월 24일. △심텍(222800)은 305억원 규모의 신규시설(시설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10.7%에 해당하는 규모. 투자기간은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CJ ENM(035760)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58억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79억17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8.4% 늘고, 당기순이익은 531억8400만원으로 34.7% 증가.△씨케이에이치(900120)는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빌로우파트너스를 대상으로 한 9억9800만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 발행할 신주는 375만5639주이며, 발행 가액은 266원. △UCI(038340)는 5일 재무구조 개선 및 자금 확보 목적으로 주식회사 바이오엑스에 바이오엑스 주식 226만2310주를 69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도 후 지분율은 33.0%.△이노와이즈(086250)는 김재현씨 외 11인이 7월 1일자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5일 공시. 이노와이즈는 해당 이사회에서 비에스피리츠와 와이케이파트너스가 각 보유한 전환사채를 의결권을 보유한 우선주로 출자전환키로 결정. △에코프로(086520)는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00억5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1%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00억800만원으로 48.1% 늘고, 당기순이익은 5746억2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757.6% 증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GH신소재(130500) 보통주에 대해 오는 6일 유상증자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5일 공시. 주당 권리락 기준가는 보통주 8430원.△코오롱글로벌(003070)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25%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 2414억원으로 33.31% 늘고, 당기순이익은 482억원으로 84.41% 증가.△DB(012030)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 감소했다고 5일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859억원으로 23%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46억원으로 13.9% 감소.△KT&G(033780)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했다고 5일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 3464억원으로 2.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63억원으로 15.9% 줄어.△디아이(003160)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74%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804억원으로 67.14% 늘고,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10.58% 증가.△카카오(035720)는 “계열회사인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당사의 관계기업”이라며 “오는 6일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5일 공시. 상장 후 카카오뱅크에 대한 카카오의 지분율은 27.26%.△레이(228670)(Ray)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5일 공시. 올 상반기 매출액 386억원, 영업이익 53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달성.△SK렌터카(068400)는 올 2분기 영업이익 280억43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1.68%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48억49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3억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17%, 92.14% 증가.△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올 2분기 영업이익 13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8.9%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864억원, 당기순이익은 8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4%, 103.1% 증가.△BGF리테일(282330)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5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005억원으로 9.8%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4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BGF(027410)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5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1억원으로 35.0%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하이브(352820)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2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23% 감소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86억원으로 79.24%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7% 증가.△미래에셋증권(006800)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3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2조6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4%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3565억원으로 17.2% 늘어.△이아이디(093230)는 652억4980만원 규모의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37-12 토지 및 건물 양수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 이는 총 자산 대비 28.89% 규모.△경방(000050)은 자기 주식 30만주를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취득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 △GS리테일(007070)은 자기주식 2833주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 목적으로 처분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 처분예정금액은 1억4900원.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330억원5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2.3% 감소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880억8600만원, 당기순이익은 247억4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 42.9% 줄어. △SPC삼립(005610)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45억원58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6.7%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48억99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5% 늘고, 당기순이익은 101억4800만원을 기록. △AK홀딩스(006840)는 자회사인 애경유화가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을 흡수 합병하기로 했다고 5일 공시. 신설합병 회사명은 ‘애경케미칼 주식회사’.△무림P&P(009580)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95억원62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3억79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5% 늘고, 당기순이익은 148억700만원으로 35.2% 증가.△GS리테일(007070)은 계열사 GS네트웍스에 200억원을 출자하기로 5일 공시. 회사 측은 출자 목적에 대해 “물류 전문 자회사 GS네트웍스의 성장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사업 경쟁력 확보 재원 마련”이라고 밝혀. △LG유플러스(032640)는 중간배당으로 1주당 20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 배당금 총액은 871억2627만원 규모. 배당 기준일은 2021년 6월 30일.△ITX-AI(099520)는 노틱반도체제2호사모투자합자회사에 100억원을 출자하기로 한 결정을 철회한다고 5일 공시.△소프트센(032680)은 중국 지앙수 수촨 기술(JIANGSU SUCHUAN TECHNOLOGY CO.,LTD)와 214억9200만원 규모의 초박막 폴더블 커버글라스 양산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은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43억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증가했다고 5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6억99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2.1% 늘고, 당기순이익은 38억2900만원으로 11% 증가.△케어젠(214370)은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 공시를 번복해 오는 6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다고 5일 밝혀.△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6일 OQP(078590)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5일 공시.△자안바이오(221610)는 기존 최대주주인 자안홀딩스가 지분 전량을 장내매도했다고 5일 공시.
2021.08.05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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