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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시총 2조달러 회복…삼성전자 3%↑
  • [특징주]엔비디아 시총 2조달러 회복…삼성전자 3%↑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4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24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강세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2300원(3.05%) 오른 7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 만의 상승세다. SK하이닉스(000660) 역시 같은 시간 7400원(4.33%) 올라 17만84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역시 4거래일 만의 상승세다. 한미반도체(042700)도 3.96% 오른 13만6600원을 가리키고 있다.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3.65% 오른 824.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9일 10% 폭락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전날(4.35%)에 이어 이날도 4% 가까이 올랐다. 시가총액 역시 2조610억달러로 늘어나며 2조달러대를 회복했다.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엔비디아의 최근 주가 하락은 펀더멘털보다 수급적인 요인이 컸다”며 “옵션을 활용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주가 변동성을 키웠다”고 말했다.이어 김 연구원은 “주가가 오를 땐 옵션이 모멘텀 플레이의 촉매가 되지만, 주가가 더 이상 오르지 못하고 내재변동성이 줄면 옵션 가격이 내리기 때문에 포지션을 돌려야 한다”며 “엔비디아처럼 풋옵션보다 콜옵션 쪽으로 왜곡이 심하면 그만큼 되돌림도 빨라 변동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 방향성이 유지된다면 엔비디아의 주가 조정은 단기 조정에 끝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엔비디아의 상승과 함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이날 2.21% 오르며 전날(1.74%)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AMD는 2.44%, 브로드컴은 2.02%, TSMC 1.95%, ARM 3.15% 등 대부분의 반도체 기업 주가가 올랐다.
2024.04.24 I 김인경 기자
‘불닭볶으면’ 글로벌 인기…삼양식품, 52주 신고가
  • [특징주]‘불닭볶으면’ 글로벌 인기…삼양식품,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에 삼양식품(003230)이 23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삼양식품(003230)은 전 거래일 대비 0.68% 내린 2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는 29만6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으면 시리즈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주간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아마존과 월마트를 비롯해 카스-세이프웨이, 한국 식자재 마트 등 미국의 유통 업체 체인들과 소매점들 대부분에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판매하고 있지만 구매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최근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가 30분이나 운전해 까르보불닭볶음면을 구매하고 조리해 먹는 틱톡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같은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실적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키움증권은 삼양식품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3281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4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중심의 수출 고성장과 광고선전비 효율화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기대된다”며 “중국 온라인 채널 사업 정비가 완료됐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2분기 해외 매출액과 전사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증가 가시성이 높다”고 밝혔다.
2024.04.23 I 원다연 기자
삼양식품, 실적 개선 기대감…또 52주 신고가
  • [특징주]삼양식품, 실적 개선 기대감…또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삼양식품이 곡물가 하향 안정화와 수출 확대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양식품(003230)은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6500원(6.09%) 오른 28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는 2만1500원(7.93%) 상승한 29만2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 같은 주가 오름세는 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미국 중심의 수출 고성장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두리란 전망에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올해 1분기 소맥, 옥수수, 대두, 팜유 가격이 하향 안정화한 점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가 전망한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80% 증가한 321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58% 늘어난 39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온라인 채널 사업 정비가 완료됐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 해외 매출액과 전사 영업이익도 전 분기 대비 증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 수출 증가는 교민 시장 기반에서 만들어진 성과이기 때문에 유럽 시장에서도 비교적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2024.04.22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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