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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년만 시총 500조 탈환
  • 삼성전자, 3년만 시총 500조 탈환[특징주]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3일 장중 8만4000원대를 돌파하며 시가총액 500조원을 탈환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3.41% 오른 8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8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 급등에 시가총액은 505조를 넘어섰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5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4월 20일 이후 3년만이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부문의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해지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는 HBM 공급이 다소 지연되며 경쟁사대비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지만, 12Hi HBM3E 퀄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본격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HBM3E 양산 시점과 결과에 따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실적 개선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신 연구원은 “지난해 파운드리 사업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최대 수주 달성 및 하반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봤다. 1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9% 증가한 74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5조6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4.02 I 원다연 기자
화장품株, 中 관광객 증가·非중국 지역 선전에 강세
  • [특징주]화장품株, 中 관광객 증가·非중국 지역 선전에 강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화장품 관련 종목이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비중국 지역에서 선전으로 반등하리란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토니모리(214420)는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620원(9.75%) 오른 6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국화장품(123690)도 310원(5.12%) 상승한 6360원에 거래 중이다. 또 한국콜마(161890)와 한국화장품제조(003350)도 4%대 강세다. 이 밖에 코스맥스(192820)가 전 거래일 대비 4900원(4.08%) 오른 12만5000원에, LG생활건강(051900)이 1만2000원(3.16%) 상승한 39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도 2%대 상승 중이다. 이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화장품 기업의 실적이 개선되리란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34만4000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월 대비 76%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또 올해 1~2월 한국 화장품 수출이 비중국 지역 선전하면서 전년 대비 36% 상승했다는 점도 화장품 종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로 미국에서 69%, 일본 31% 증가하며 미국과 일본에서의 수출 증가세 뚜렷하게 나타났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딘 중국 수요 회복으로 부진한 흐름 이어오던 화장품 주가에 반등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며 “화장품 업종은 면세 매출 회복 영향에 따라 실적 회복 가능성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2024.04.01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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