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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미스터블루, 자회사 모바일게임 출시 기대에 `上`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미스터블루(207760)가 자회사의 모바일게임 출시 기대에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48분 현재 미스터블루 주가는 전날대비 1620원(29.89%) 오른 7040원을 기록 중이다.미스터블루의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 레드`는 오는 8월1일 정식 출시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미스터블루는 에오스 레드의 사전 예약자수가 7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지난 6월4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에오스 레드를 처음 공개했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한지 2달이 채 안돼 사전 예약자수 70만명을 달성했다. 에오스 레드는 온라인 MMORPG `에오스`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이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지난달 17일부터 3일간 진행된 에오스 레드 비공개 시범테스트(CBT)를 통해 서버 안정성과 클라이언트 최적화를 검증했다.
2019.07.31
I
이후섭 기자
[특징주]아모레퍼시픽, 2분기 어닝쇼크에 하락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 주가가 2분기 실적 악화에 하락하고 있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이날 오전 2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03% 하락한 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우(090435)도 4%대 하락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장중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이 139억31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878억원으로 39.8%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 추정치 1255억원보다도 30% 하회한 것이다.
2019.07.31
I
최정희 기자
[특징주]삼성전자, 실망스러운 주주환원 정책에 하락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2%대 하락하고 있다. 주주환원 정책에 실망한 영향이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5% 하락한 4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0년까지 현금흐름을 합리적으로 예측하기 어렵다”며 “올해 실적이 확정되고 내년 경영 가시성이 확보되면 내년 초에 주주환원 정보를 공유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 발표 시점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밝히기로 했으나 이를 내년 초로 연기한 것이다.
2019.07.31
I
최정희 기자
[특징주]셀헬 8%↓ 추풍낙엽 `바이오株`…코스닥 610선 `추락`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에 나서면서 코스닥 지수가 610선까지 밀려나고 있다. 장중 616선까지 하락해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株)의 급락세가 두드러진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9시 5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1.39%(8.71포인트) 하락한 616.90에 형성돼 있다. 같은 시간 제약(바이오) 업종은 1.81% 하락하며 코스닥 지수 하락을 키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8%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5%대 신라젠(215600)은 3%대, 휴젤(145020)은 2%대, 제넥신(095700)은 1% 후반대 떨어지고 있다.하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오 기업들에 대해 무너진 신뢰를 단기간에 회복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단기 주가 변동에 일희일비할 필요 없이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2019.07.31
I
유현욱 기자
[특징주]웅진코웨이, 2Q 호실적 사흘만에 `반등`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웅진코웨이(021240)가 2분기 실적 호조 영향에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웅진코웨이는 오전 10시 8분 현재 전일대비 5.12%(4200원) 오른 8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6일이후 이틀연속 하락했지만, 사흘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현재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주문이 몰리고 있다. 반면 UBS에서는 매물이 나오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액 7555억원, 영업이익 13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4%, 6.9% 각각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2019.07.31
I
김재은 기자
[특징주]해마로푸드서비스, 배달산업 성장 수혜 기대에 `강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해마로푸드서비스(220630)가 배달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에 강세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현재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전날대비 105원(4.33%) 오른 2530원에 거래되고 있다.윤주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맘스터치 매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해 50개 이상 늘어날 전망”이라며 “특히 강남 등 중심상권의 낮아진 임대료 등 우호적인 환경에 따라 점포 커버리지는 수도권 중심상권까지 확장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인크레더블, 올해 3월 내놓은 언빌리버블 버거 등 꾸준한 신규제품 출시가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배달 산업 성장으로 패스트푸드 산업이 수혜를 입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윤 연구원은 “배달의 민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온라인·모바일 주문 건수는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했는데, 그 중 패스트푸드 카테고리 주문에 대한 증가율은 이보다 높은 113%를 기록했다”면서 “지난 4월부터 `요기요`와 맘스터치 가맹점, 모바일 오더 제휴를 진행하고 있어 배달음식에 따른 추가적인 성장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2019.07.31
I
이후섭 기자
[특징주]크리스탈신소재, 中그래핀社 자회사 편입에 상승세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크리스탈신소재(900250)가 중국 그래핀 제조업체를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크리스탈신소재 주가는 전날보다 12.97%(295원) 오른 2570원에 형성돼 있다.크리스탈신소재는 내달 30일 장쑤탄구얼웨이스지에과기유한공사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장쑤탄구얼웨이스지에과기유한공사는 신소재로 주목 받는 그래핀 제조업체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장쑤탄구얼웨이스지에과기유한공사의 지분 85%를 233억1040만원에 취득할 예정이다.
2019.07.31
I
김윤지 기자
[특징주]크라운해태 등 식품주 강세..日 불매운동 수혜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크라운해태 등 관련 식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제과(280360) 등이 일본 불매운동에 타격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과자류 생산 업체들이 수혜주가 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 크라운제과우(26490K)가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 상승 거래되고 있다. 크라운제과(264900)는 18%대 오르고 크라운제과우(26490K)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식품우(004415)와 해테제과식품도 각각 18%대, 11%대 상승하고 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전방위적으로 번지면서 속옷, 주류, 식품까지 번갈아가며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들 주가는 장중에도 상승과 하락을 오갈 정도로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의 경우 이날 장중 20% 넘게 상승하다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9.07.31
I
최정희 기자
[특징주]에이치엘비, 3상 결과·신약 방향성 공개 소식에 상승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에이치엘비(028300)가 내주 초 임상 3상 결과에 따른 신약의 방향성을 밝히겠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이치엘비 주가는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41%(2250원) 오른 2만6150원에 거래 중이다. 진양곤 회장은 지난 30일 오후 확산된 최대주주의 주식담보대출 및 ESMO(유럽암학회) 논문 미제출 관련 루머와 관련해 “일반 논문 제출은 마감된 게 맞다”면서도 “ESMO에서는 대규모 글로벌3상을 마친 신약이거나 중요한 의미가 있는 논문에 대해 추가적인 마감기한을 사전에 허용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진 회장은 “ESMO로부터 ‘최신 임상 연구’(Late Breaking Abstract) 대상으로 사전 승인 받아 오는 8월 21일까지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며 “데이터의 통계작업 완료와 내부적인 방향성 논의가 이번주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주 초 임상3상 결과에 따른 신약의 방향성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2019.07.31
I
김성훈 기자
[특징주]KTH, 2분기 호실적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KTH(036030)가 올해 2분기 호실적 소식에 강세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KTH 주가는 전날대비 415원(9.46%) 오른 4800원을 기록 중이다.KTH는 2분기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4.5%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1% 증가한 815억원, 당기순이익도 116.7% 늘어난 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KTH의 2분기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한 432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유통 사업과 ICT플랫폼 사업의 2분기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50.6%, 23.1% 증가했다. K쇼핑은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보다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에서 실적이 크게 확대됐으며, 사업효율성 제고 노력을 통해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9.07.31
I
이후섭 기자
[특징주]솔브레인, 삼성전자 공급처 선택 가능성 점쳐지며 급등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솔브레인(036830)이 삼성전자로부터 액체 불화수소 공급처로 선택할 가능성이 점쳐지며 급등 중이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솔브레인은 전 거래일 대비 11.64% 오른 7만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솔브레인의 고순도 불화수소가 삼성전자에 공급될 수 있는 기대감이 높아진 탓이다. 앞서 30일 장 마감 후 한 매체는 삼성전자가 솔브레인의 액체 불화수소 품질 평가를 시행한 결과 합격점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19.07.31
I
이슬기 기자
[특징주]한국항공우주, 2분기 영업익 급증에 주가 상승세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두 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주가가 강세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 현재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날보다 3.13%(1100원) 오른 3만6200원에 형성돼 있다.한국항공우주는 2분기 실적으로 매출 8058억원과 영업이익 1172억원을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52% 증가한 규모다.
2019.07.30
I
전재욱 기자
[특징주]에스엔텍, 대규모 자금조달 `약세`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최대주주 변경에 이어 대규모 자금조달을 공시한 에스엔텍(160600)이 약세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현재 에스엔텍은 전일대비 1.07%(80원) 하락한 7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15%대 급등세와 대조적이다. 에스엔텍은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세아기술조합을 상대로 13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모 발행으로 발행된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1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도 진행한다.이와함께 15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도 발행한다. 전환가는 주당 6340원으로 전환기간은 내년 9월 12일부터 2022년 8월 11일까지다. 주식으로 모두 전환될 경우 236만5930주로 발행주식의 19.83%에 달한다. 에스엔텍은 지난 29일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 체결로 최대주주가 안경준씨에서 주식회사 바젠으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변경예정일은 9월 10일이다.
2019.07.30
I
김재은 기자
[특징주]콜마비앤에이치, 2Q 호실적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콜마비앤에이치(200130)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현재 콜마비앤에이치는 전 거래일보다 10.58%(2600원) 오른 2만6750원에 거래 중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전날 장 마감 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98억2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64억2000만원으로 2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5억4200만원으로 44.1%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7%로 창사 이래 최대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는 여주 추출물과 중국 강소공장 준공이, 2020년은 국내 3공장 완공으로 성장이 가시화할 것”이라며 “오는 2020년 3월 완공 예정인 국내 3공장(충북 음성)에서 연질 제형이 추가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모두 확보한 상황에서 종합건강기능식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9.07.30
I
김성훈 기자
[특징주]엘컴텍, 2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엘컴텍(037950)이 올해 2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강세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현재 엘컴텍 주가는 전날대비 120원(8.70%) 오른 1500원을 기록 중이다.엘컴텍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8% 증가한 12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엘컴텍은 휴대폰 카메라 모듈용 렌즈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을 제조하고 있다.
2019.07.30
I
이후섭 기자
[특징주]이더블유케이, 최대주주변경·CB발행·유상증자 소식에 급등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이더블유케이(258610)가 최대주주 변경과 유상증자, 전환사채(CB) 발행 결정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더블유케이 주가는 오전 9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19%(1330원) 오른 86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블유케이는 전날에도 개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더블유케이는 전날 장 마감 후 스포츠웍스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매매대금은 310억원으로 1차 중도금(31억원)은 내달 13일, 2차 중도금(93억원)은 오는 9월 3일 지급한다. 최대주주변경 예정일자는 9월 17일이다.이더블유케이는 같은 날 50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5%다. 이밖에도 99억9999만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별도 공시했다.
2019.07.30
I
김성훈 기자
[특징주]두올산업, 빗썸 인수 철회에 하한가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두올산업(078590) 주가가 하한가를 보이고 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두올산업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82% 하락한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올산업은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암호화페 거래소 ‘빗썸’ 인수를 철회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빗썸 인수를 위해 SG BK그룹의 유상신주를 취득키로 했으나 이 역시 취소키로 했다. 두올산업은 “SG BK그룹의 유상신주 취득을 통한 지분 인수 조건과 관련해 계약 상대방인 SG BK그룹의 주요 계약 위반 사항이 발견됨에 따라 이의 시정을 요청했으나 계약상대방이 이를 이행하지 않고 계약 목적 달성이 불가능함을 통보함에 따라 해당 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2019.07.30
I
최정희 기자
[특징주]인콘, 골드퍼시픽으로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동반 `급등`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인콘(083640) 최대주주가 골드퍼시픽(038530)으로 변경된다는 소식에 양사 주가가 동반 급등세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인콘은 전날대비 280원(14.32%) 오른 2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퍼시픽도 9%가 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인콘은 최대주주인 에이치앤더슨이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1140만9999주를 골드퍼시픽에게 342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오는 9월17일 골드퍼시픽이 잔금 지급을 완료하면 지분율 21.46%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골드퍼시픽은 인수 자금 중 100억원을 에이치앤더슨을 대상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해 상계할 예정이다. 패션, 유통, 게임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골드퍼시픽은 영상보안장비업체 인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2019.07.30
I
이후섭 기자
[특징주]세경하이테크,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 밑돌아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세경하이테크(14815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면서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30일 오전 9시7분 현재 세경하이테크 주가는 시초가대비 1700원(5.1%) 내린 3만155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3만5000원)보다는 9.9% 낮은 수준이다. 세경하이테크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밴드(4만6000~5만2000원) 하단에 못 미치는 3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경쟁률은 1.20대 1에 그쳤다. 지난 2006년 설립한 세경하이테크는 터치스크린 등에 사용하는 모바일 필름·테이프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시작해 디스플레이에 사용하는 옵티컬 필름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최근에는 데코(Deco) 필름 생산에도 나섰다.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50% 증가한 2566억원, 영업이익은 386억원으로 95배 넘게 급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24억원, 179억원으로 집계됐다. 세경하이테크는 스마트폰 관련 산업 외에도 고급 화장품 용기와 신용카드, 차량 내장 및 액정 등으로 데코필름 사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자금은 오는 11월 완공을 앞둔 베트남 제2공장 건립에 투자할 예정이다. 신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데코필름 생산능력이 기존 500만대에서 1000만대로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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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섭 기자
[특징주]KG케미칼, 자회사 2차전지 양극재 판매처 확대↑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KG케미칼(001390)이 상승세다. 자회사 KG에너켐이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생산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3시8분 현재 KG케미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45% 오른 1만125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15.6% 오른 1만29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KG에너켐은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분야 세계 2위 생산기업인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와 황산니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KG에너켐이 이번에 유미코어에 공급하는 황산니켈 물량은 초도물량 24톤을 포함해 올 연말까지 약 500톤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초도물량에 대한 유미코아 측의 테스트가 마무리 되면 연간 계획 물량을 단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KG에너켐은 이번 유미코아와의 거래를 계기로 국내외 황산니켈 판매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황산니켈은 양극재를 만드는 데 쓰이는 핵심 원재료로, KG에너켐은 2014년 국내 최초로 황산니켈 국산화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에코프로비엠·포스코케미칼 등 국내 양극재 생산기업과 중국업체에 이어 세계 2위 양극재 생산기업인 유미코아를 판매처로 확보한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며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2차전지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내년 이후 판매처를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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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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