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슨모빌, 1Q 엇갈린 실적에 주가 4%↓

  • 등록 2024-04-27 오전 12:16:40

    수정 2024-04-27 오전 12:16:4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석유 및 가스 대기업 엑슨모빌(XOM)이 1분기 예상치를 넘어서는 매출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26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엑슨모빌의 주가는 4.05% 하락한 116.42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엑슨모빌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정제마진 감소와 천연가스 가격 하락에 따라 전년 동기 2.79달러에서 2.06달러로 줄어 예상치 2.129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은 830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줄었지만 예상치 796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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