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3년 '공식 트래킹 시스템' 무산...협상 최종 결렬

"1순위 업체와 협상 실시했지만 합의 이루지 못해"
2023년부터 도입 예정 계획 사실상 물거품
"시스템 구축 계획 지속적 보완 및 추진하겠다"
  • 등록 2022-12-09 오후 12:40:44

    수정 2022-12-09 오후 12:40:5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사용되는 스탯캐스트 화면. 사진=MLB닷컴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O가 2023년 시작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했던 ‘KBO 공식 트래킹 시스템’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KBO는 9일 “1순위 업체와 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협상 절차를 종료하기로 지난 7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KBO는 “1순위 업체와 협상을 실시했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협상을 이어나갈 경우 2023년 시즌 준비에도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먕했다.

‘KBO 공식 트래킹 시스템’ 사업은 구단별 트래킹 시스템을 통합하는 사업이다. 트래킹 데이터 활용을 다각화하고 팬과 미디어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목표를 두고 있다.

당초 KBO는 출범 계획을 2022년 제 1차 이사회를 통해 공식화하고 공개 경쟁입찰을 실시했다. 하지만 이후 협상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고 최종 결렬로 마무리됐다.

KBO 관계자는 “구단과 팬, 미디어 모두가 자유롭게 사용하고 활용 가능한 데이터 확보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이 크다”면서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 및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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