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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 관련 OK금융그룹 현장조사

지난해 5월 '공시대상기업집단' 신규 지정

  • 등록 2023-05-31 오후 5:37:01

    수정 2023-05-31 오후 5:37:01

  • 가 가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OK금융그룹 계열사의 부당 지원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 전경.(사진=이데일리DB)
31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아프로파이낸셜대부 등 OK금융그룹 계열사 6곳에 대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일감 몰아주기 등 계열사 간 부당 내부거래가 있었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OK금융그룹은 지난해 5월 자산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OK금융그룹은 대부업 시장에서 철수하기 위해 ‘러시앤캐시’를 운영하는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사업 관련 자산·부채를 OK저축은행에 넘기는 작업 등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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