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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수급이벤트 끝…연기금, 사전 포지션 구축 후 매도 대응”
  • “LG엔솔 수급이벤트 끝…연기금, 사전 포지션 구축 후 매도 대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9일 LG에너지솔루션이 2거래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수급 이벤트가 종료됐지만 향후에도 주가 약세 요인이 우세하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온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01%(1만6000원) 하락한 51만6000원을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지난 7일 하루를 제외하면 이달 들어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다.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세를 보이며 251억원, 170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 421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이날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8일 코스피200 지수 내 비중 확대 리밸런싱이 끝나면서 주요 수급 이벤트가 종료됐다”고 짚었다.그는 “당사는 지난달 11일 리포트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12월 초의 수급 이벤트 피크 아웃을 부정적 이벤트로 주의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면서 “그 이유는 과거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뱅크 등 대형 IPO주 대다수가 유동비율이 최종 확대되는 지수 변경일 전후로 수급 역전에 의한 장기 주가 하락세를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단기적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최근 주가 흐름은 연기금의 순매수대금 추이와 동행했다고 봤다. 코스피200으로 대표되는 국내 연기금의 패시브 자금 매매 방향은 연기금 순매수대금 통계로 특징 확인이 가능한데 연기금은 이번 이벤트를 대비해 9월 초부터 지난달 11일까지 4300억원의 대규모 순매수를 진행했다는 게 김 연구원 설명이다.그는 “이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리뷰 발표일부터 시작해서 MSCI 리밸런싱과 코스피200 리밸런싱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에는 2800억원의 순매도세 전환이 나타났다”며 “즉 국내 연기금의 사전 포지션 구축 및 이후의 매도 대응으로 LG에너지솔루션 주가의 하락이 구체화됐다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향후 주가 추세는 약세 요인이 우세하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과거 대형 IPO주의 수급 이벤트 종료 후 주가 흐름을 보면 주가의 장기 약세 혹은 약보합 흐름이 공통적으로 나타났었다”며 “IPO때부터 나오는 각종 지수 편입 효과와 패시브 매수세에 관한 스토리들이 사라지면서 점차 펀더멘털 가치로 돌아오는 과정서 주가 약세가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최근 테슬라 수요 둔화 우려도 2차전지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또한 경제환경으로 보면 내년 상반기까지 미국 물가 평균이 5%를 넘는 시기를 보내고 여전히 기준금리가 고레벨인 상황이라 LG엔솔과 같은 고밸류 종목에게 유리한 환경이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내년 초까지는 종목 주가의 약세 패턴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2022.12.09 I 유준하 기자
“해고할 때 여성 차별”…머스크의 트위터 이번엔 성차별 혐의
  • “해고할 때 여성 차별”…머스크의 트위터 이번엔 성차별 혐의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소셜미디어(SNS) 트위터가 최근 단행한 대규모 정리해고 당시 여성 근로자를 부당하게 차별했다는 내용으로 피소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해고된 직원들로부터 소송 제기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 AFP)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트위터 전 직원 버널 스트리플링과 윌로 렌 터컬은 지난달 회사측이 여성 직원들을 겨냥한 차별적이고 불균형적인 정리해고를 실시했다며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이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11월 대규모 감원으로 남성 직원은 47%가 해고된 데 비해 여성 해고 비율은 57%로 더 많았다. 엔지니어 직군에선 격차가 더 벌어져 여성은 63%가 직장을 잃었고, 남성은 48%에 그쳤다. 원고들은 트위터가 직장 내 성차별을 금지하는 연방법과 캘리포니아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원고 중 한 명인 터컬은 “가족도 있고 부양할 아이도 있다”면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공정성뿐”이라고 강조했다. 원고측 변호사인 섀넌 리스-리오던은 “머스크가 대규모 정리해고를 지시했을 때 여성들이 더 큰 피해를 입은 것은 불행히도 그리 놀랍지 않다”며 “머스크는 여성 차별 발언을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했었다”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지난 10월 말 트위터를 인수한 후 전체 직원의 절반가량을 정리해고하고, 남은 직원들에게는 장시간 강도 높게 일하라고 주문했다.이에 트위터에서 해고된 노동자들은 법원에 부당해고와 장애인법(ADA) 위반 혐의로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022.12.09 I 장영은 기자
1% 가까이 상승해 710선…날아오른 콘텐츠株
  • [코스닥 마감]1% 가까이 상승해 710선…날아오른 콘텐츠株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9일 코스닥 지수가 1% 가까이 상승했다. 개봉을 앞둔 ‘아바타2’와 중국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면서 콘텐츠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97포인트(0.98%) 상승한 719.49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매크로 연관성이 낮은 성장주 위주로 상승했고, 테슬라 수요 둔화 이슈와 자동차 업황 둔화 우려로 2차전지 관련주는 하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은 197억원, 기관은 109억원 사들였고 개인은 335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5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였다. 방송서비스는 9%대 급등했고 통신방송서비스는 6%대, 오락문화는 4%대,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는 3%대, 인터넷, 제약은 2%대 올랐다. 반도체,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건설, 섬유의류, 유통은 1%대, 소프트웨어, 운송,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제조, IT H/W는 1% 미만 올랐다. 종이목재, IT부품, 일반전기전자는 2%대 하락했고, 금속은 1%대, 금융, 화학, 출판매체복제는 1% 미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0%대, CJ ENM(035760)은 16%대 올랐다. 바른손이앤에이(035620)는 29.87% 상승 마감했다. 한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베이징비즈니스센터에 따르면 전일 중국 OTT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독점 방영을 시작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의 오는 14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도 관련 기대감도 모아진다. 카카오게임즈(293490), HLB(028300), 펄어비스(263750), JYP Ent.(035900)는 2%대 올랐고, 알테오젠(196170)은 1%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 미만 상승했다. 에코프로(086520), 천보(278280)는 5%대, 엘앤에프(066970)는 56%대 내리며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2억4195만주, 거래대금은 6조73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6개 포함 105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398개 종목이 하락했다. 9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2.12.09 I 이은정 기자
공매도 폭탄 맞은 LG엔솔…이날 공매도 거래 제한
  • 공매도 폭탄 맞은 LG엔솔…이날 공매도 거래 제한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전날 5% 넘게 주가가 떨어진 LG에너지솔루션이 공매도 비중 34.1%를 기록하면서 이날 하루 공매도 거래가 제한된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이날 하루 정규시장과 시간외시장에서 공매도 거래가 제한된다. 이는 코스피 시장의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기준 유형4에 해당했기 때문이다. 거래소는 주가가 당일 3% 이상 하락하고 당일 해당 종목의 공매도 비중이 30% 이상,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배율이 2배 이상인 경우를 유형4로 분류해 공매도 과열종목에 지정한다.또한 공매도 과열 종목 적출 후 공매도 금지일 당일 주가가 5% 이상 하락할 경우 공매도 금지 기간이 연장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8일 주가가 5% 넘게 내려갔고 공매도 비중은 34.18%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잔고 비율은 지난 6일 기준 0.64로 삼성전자 0.12의 5배를 웃돈다. 이는 주가 밸류에이션이 과도하다고 여기는 투자자가 그만큼 많다는 것으로 LG에너지솔루션 공매도 잔고 금액은 지난 1일 9210억원으로 지난 7월 중순 수준까지 치솟았다. 다만 지난 1일 이후부터 공매도 잔고는 감소세로 전환했다. 3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고 지난 6일에는 8400억원까지 줄었다. 전날 장 중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집중되기도 했다. 외국인은 18거래일 만에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1612억7500만원 어치 팔았다. 또한 지난 8일 코스피200 내 유동 비율이 늘어난 점도 주목된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일 리포트를 통해 “오는 8일 LG에너지솔루션의 코스피200 내 유동 비율이 10%에서 15%로 늘어난다”고 설명한 바 있다. 12월 동시만기일에 따라 코스피200, 코스닥150 종목 교체와 함께 편입 종목들의 유동비율 조정도 함께 이뤄지면서다. 강 연구원은 “상장 후 6개월 락업 물량 해제에 따른 것”이라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도 같은 유동비율 조정이 이뤄진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LG에너지솔루션 시가총액 약 136조원이 내년 예상 EBITDA 대비 30배, 내후년 대비 25배 수준에 달할 것으로 봤다. 이는 테슬라나 CATL보다도 높은 수준이라는 게 강 연구원의 설명이다. 지난달 30일 기준 시가총액 6150억달러의 테슬라는 2023년 예상 EBITDA 대비 20.8배, 2024년 대비 15배 수준에서 거래됐다. CATL은 각각 16배, 12배 수준이다. 한편 이날 개장 전 LG에너지솔루션 시가 총액은 124조2540억원으로 지난 7일 131조742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하루 사이 시총 7조5000억원이 감소했다.
2022.12.09 I 유준하 기자
간만에 상승한 뉴욕증시…5거래일 연속 내려간 국제유가
  • [뉴스새벽배송]간만에 상승한 뉴욕증시…5거래일 연속 내려간 국제유가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간밤 뉴욕증시는 낙폭 과대에 상승 마감했지만 국제유가는 5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가 재차 늘어났고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부채 감소를 위해 테슬라 주식을 통한 담보 대출을 검토 중이란 보도도 나왔다.다음은 9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사진=로이터◇ 뉴욕증시, 낙폭 과대에 반등…나스닥 1.13%↑-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3.56포인트(0.55%) 오른 3만3781.48로 거래를 마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59포인트(0.75%) 상승한 3963.51로, 나스닥지수는 123.45포인트(1.13%) 뛴 1만1082.00으로 장을 마감-S&P500지수는 6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고, 나스닥지수도 5거래일 만에 상승 -지난 11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주목-다만 이날은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재료 부재 속에 그간의 긴축 우려는 다소 완화된 모습-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의 관심은 내년 금리 인상 폭◇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재차 증가-이날 발표된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다시 늘어나-특히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가 올해 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점이 주목-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4000명 증가한 23만 명을 기록-이는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으로 지난달 26일로 끝난 주간의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6만2000명 증가한 167만7000명으로 집계 -이는 지난 2월 5일로 끝난 주간 이후 최대 규모◇ 한은 “올해 취업자 증가폭 절반 리오프닝 효과…고용질 낮아”-한국은행은 9일 경제전망 보고서의 ‘고용상황 및 임금흐름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같은 분석을 내놔-한은은 경제전망에서 우리 경제 취업자수 증가(전년 대비) 규모가 올해 82만명, 내년 9만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이와 관련해 한은은 올해 및 내년 취업자수 증가 규모를 요인별로 분해-그 결과 올해 취업자수 증가 규모에서 20만명은 경기적 요인, 20만4000명은 인구 증가 등 구조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반면 절반이 넘는 41만8000명은 팬데믹 이후 경제 리오프닝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추정◇ “머스크, 트위터 빚 줄이려 테슬라 주식담보 대출 검토”-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이 소셜미디어의 은행 빚을 줄이기 위해 테슬라 보유 주식을 담보로 새로운 대출을 받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에게 트위터 인수 자금을 빌려준 투자 은행들은 트위터 명의의 11.75% 고금리 무담보 대출 30억 달러를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한 ‘마진 론’(Margin Loan)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회사가 130억 달러 부채를 떠안게 되자 재정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투자 은행들과 머스크 측이 논의한 방안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져-트위터 명의 대출의 연간 이자 비용은 약 12억 달러(약 1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다만, 소식통들은 블룸버그에 트위터 빚 일부를 테슬라 주식 담보 대출로 전환하는 것은 예비적 논의이고,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국제유가, 5거래일 연속 하락-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5센트(0.76%) 하락한 배럴당 71.46달러에 거래를 마쳐-이날 종가는 2021년 12월 21일 이후 최저치-유가는 지난 5거래일 연속 하락. 해당 기간 9.76달러, 12.02% 하락했는데 5일간의 하락률은 지난 4월 초 이후 최대 규모-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수요를 견인할 재료가 나오지 않으면서 유가는 하락세를 지속-전날 발표된 주간 원유 재고 자료에서 휘발유와 디젤 재고가 늘어났다는 소식도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를 키워
2022.12.09 I 유준하 기자
18거래일 만에 LG엔솔 돌아선 외인…이유는?
  • 18거래일 만에 LG엔솔 돌아선 외인…이유는?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코스피 시가 총액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이 5%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18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선 외국인이 주가 하방 압력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68%(3만2000원) 내린 5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53만원선은 지난 10월 종가 수준으로, 당시 코스피 지수는 2200선에서 2400선을 향한 상승 흐름을 막 타기 시작했던 시기다.이날 주가 하락의 요인은 우선 수급 측면으로 보면 외국인이 18거래일 만에 순매도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외국인은 이날 1612억7500만원 어치의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팔았다. 같은 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49억4400만원, 370억2300만원 어치를 사들였다. 이 같은 외국인의 매도세는 간밤 테슬라 주가 약세 마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현지시간으로 7일 주가가 3.21% 하락한 174.04 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최근 3거래일 연속 주가가 약세 흐름을 보인다.테슬라의 중국 시장 가격 인하 소식이 전기차 수요 우려를 키운 점도 한 몫했다.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토니 새코나기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이미 회사 측은 12월 인도분 전기차에 대해 미국과 중국에서 제품 가격을 인하하고, 중국에서는 생산량을 줄이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플레이션 압력 속에서 소비자들이 고가의 전기차 구매를 회피하고 있는 거시경제 역풍도 테슬라 실적에 발목을 잡고 있다”고도 부연했다.이에 치솟던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 전망치도 소폭 감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LG에너지솔루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개월 전 1조5141억원에서 지난 7일 기준 1조5111억원으로 소폭 줄었다.다만 증권가에서는 테슬라 중국 판매 둔화 우려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테슬라 중국 판매 둔화 우려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 “주가 급등에 따른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과 수급 부담 이슈로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중장기 1위 업체 프리미엄은 유효하다”고 짚었다.
2022.12.08 I 유준하 기자
애플 사야할까?…“NO, 성장 어렵다”vs“YES, 견고한 기업”
  • 애플 사야할까?…“NO, 성장 어렵다”vs“YES, 견고한 기업”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상승과 이로 인한 경기침체로 알파벳(GOOGL)과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미국 성장 기술주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AAPL)은 기술주가 몰락하는 가운데서도 선방하며 시장수익률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나스닥지수가 올 들어 30% 급락했지만 애플 주가는 21% 하락에 그치며 시장수익률을 9%포인트 상회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와 전국적 시위, 폭스콘 장저우 공장 노동자들의 이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투자자들은 지금이 애플을 저가에 살 수 있는 기회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현지매체)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펠라펀드 매니지먼트의 조던 크베타노프스키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애플에 대해 “매수할 때가 아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성장하는 게 더 어려워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조던 크베타노프스키는 “애플은 아이폰14가 아이폰13보다 더 가치있다고 확신하는 소비자에게 의존해야 한다”며 “어느 시점에서는 애플이 성장률을 유지하기가 훨씬 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소비자에게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도록 해야 하는데 어느 시점부터는 한계가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반면 투자관리회사 로스 거버의 거버 가와사키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은 혁신의 여지가 많은 회사”라며 매수를 권고했다. 거버 가와사키는 포트폴리오에 테슬라와 애플 등을 편입하고 있다. 그는 “테슬라(TSLA)는 일론머스크 이슈로 매일 변동성에 대처해야 하는 반면 애플은 바위처럼 단단하다”며 “투자위험 대비 보상 측면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애플은 매우 효율적으로 주주환원을 하는 현금 흐름 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애플은 어느 정도 투자 안전성을 보장하면서 10%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회사”라며 “워런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가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40%를 애플로 소유하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2022.12.08 I 유재희 기자
LG엔솔 5% 넘는 하락에 지수도 ↓…‘2370선’
  • [코스피 마감]LG엔솔 5% 넘는 하락에 지수도 ↓…‘2370선’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8일 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특히 코스피 시가총액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이 5%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 하방을 견인했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73포인트(0.49%) 내린 2371.08에 거래를 마쳤다. 무려 5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으로 같은 기간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져 주목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하락과 테슬라, 애플 등 대형 기술주의 부정적인 소식으로 약세를 나타낸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면서 “특히 코스피 대형주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며 지수 낙폭이 확대됐다”고 짚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나홀로 4747억원 어치를 순매도, 5거래일째 국내 주식을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35억원, 226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0억원 매수 우위였다.업종별로는 약세 우위였다. 종이목재가 3% 넘게 하락했고 전기가스업과 비금속광물, 건설업, 철강및금속, 섬유의복, 전기전자가 1%대 내렸다. 이어 제조업과 증권, 운수장비, 화학, 유통업, 음식료품, 운수창고 등이 1% 미만 하락했고 보험은 1%대 상승, 통신업과 서비스업, 금융업 등은 1% 미만 올랐다.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장 중 한때 6% 넘는 하락률을 보이며 약세를 보이더니 이내 5%대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되며 이날 하루만 1612억원 어치를 팔았다. 이어 삼성SDI(006400)가 2%대 하락했고 LG화학(051910)이 1%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등은 1% 미만 내렸다. 삼성전자(005930)는 1% 미만 올랐고 NAVER(035420)는 1%대 상승 마감했다.한편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3억4555만주, 거래대금은 7조4305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한가 없이 21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43개가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권이었다.
2022.12.08 I 유준하 기자
(영상) 작지만 강한 리튬회사 ‘피드몬트’...“내년 최고의 유망주”
  • (영상) 작지만 강한 리튬회사 ‘피드몬트’...“내년 최고의 유망주”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호주의 리튬 광산 채굴업체 피드몬트 리튬(PLL)에 대해 향후 주가가 상승할만한 모멘텀이 풍부한데도 주가가 제대로 평가받고 있지 못하다며 내년 최고의 투자 유망주라는 평가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코웬의 데이비드 데켈바움 애널리스트는 피드몬트 리튬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가 90달러를 유지했다. 이날 종가가 57.31달러(전일대비 4.87%↑)인 것을 고려할 때 57%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한 셈이다. 피드몬트 리튬은 리튬 광산 채굴 관련 신생기업으로 아직 매출이 없고 시가총액도 10억달러 규모에 그친다. 호주 기업이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신생기업임에도 지난 2020년 테슬라에 최대 10년간 고순도 리튬 광물광석인 ‘스포듀민’ 농축물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당초 올해 7월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광산에서 스포듀민을 채굴, 연간 생산량(16만톤)의 약 3분에 1을 테슬라에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프로젝트의 주정부 허가가 지연되면서 계약은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노스캐롤라이나 프로젝트가 허가되면 미국내 최대 리튬 광산 채굴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피드몬트 리튬은 노스캐롤라이나 프로젝트뿐 아니라 캐나다 퀘벡, 가나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가나 프로젝트는 허가 대기 중이고 퀘벡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채굴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트 데켈바움은 “리튬가격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올해에만 150% 이상 급등했다”며 “내년 상반기 퀘벡 북미리튬프로젝트(NAL)가 가동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주가의 의미 있는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노스캐롤라이나와 가나 프로젝트 허가건이나 추가적인 오프테이크(장기 공급 계약) 등 이슈가 가시화되면 강력한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화석연료 중심이었던 미국의 에너지 인프라가 전환하고 있고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생산을 서두르고 있는데 따른 수혜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피드몬트 리튬이 테네시 동부 지역에 연간 3만 메트릭톤(50만대 전기차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리튬 정제 공장 건설 계획을 밝힌바 있는데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시설이 될 것이라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피드몬트 리튬의 주가는 올 들어 9.3% 상승하며 나스닥지수가 30% 하락한 것과 차별화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수익률을 39%포인트 웃돌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월가 전문가들은 피드몬트 리튬 주가가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피드몬트 리튬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월가 애널리스트 8명 모두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있고 이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103.66달러에 달한다. 이날 종가보다 81% 높다.
2022.12.08 I 유재희 기자
美타임, 올해의 인물에 ‘젤렌스키·우크라이나의 투혼’
  • 美타임, 올해의 인물에 ‘젤렌스키·우크라이나의 투혼’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의 투혼’(The Spirit of Ukraine)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2022년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사진=타임타임은 7일(현지시간) 2022년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면서 “젤렌스키는 용기가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전시 지도자로서 성공했다”며 “(러시아의) 침공 첫날 젤렌스키가 떠나지 않고 (우크라이나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 모두에게 알려지며 정치적 리더십이 퍼졌다”고 적었다.러시아군은 2월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시 우려와 달리 수도 키이우를 떠나지 않았고 서방의 지원을 이끌어냈다. 또한 하루도 빠짐없이 공개 연설을 진행하며 국민의 사기를 북돋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젤렌스키는 지난 6월 돈바스 지역 최전방을 방문하고, 11월 러시아군이 철수한 케르손시 주민들과 만나는 등 행보도 보여왔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10개월 동안 지속되고 있다. 에드워드 펠센탈 타임 편집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희망의 이야기로 보든, 공포의 이야기로 보든 그 이야기는 물론 완전히 쓰이지 않았다”며 “젤렌스키는 우리가 수십 년 동안 보지 못한 방식으로 세계를 움직였다”고 평가했다.1927년부터 시작된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지난해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20년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각각 선정된 바 있다.한편 타임은 2022년 ‘올해의 영웅’로 히잡 착용에 반대하며 반(反)정부 시위를 이끈 이란의 여성들을,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한국 걸그룹 블랭핑크를 각각 선정했다.
2022.12.08 I 신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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