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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원유 레버리지 ETN 강세..괴리율은 200% 안팎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원유 레버리지 ETN이 3거래일만에 거래가 재개된 직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거래 정지 기간 동안 상승, 투자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지만 지표가치와는 더 멀어져 200% 안팎의 괴리율을 보이고 있다. 이대로라면 19일부터 또 다시 3거래일간 거래정지가 예상된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 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 ETN은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23%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QV 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 ETN도 17%대 상승중이다.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 ETN과 신한 레버리지 WTI 원유 ETN은 각각 19%, 18%씩 상승하고 있다. WTI 6월물은 물론 7월물도 배럴당 29달러대를 기록, 거래정지 기간동안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ETN 가격이 오를 수록 ETN의 본래가치인 지표가치와의 괴리율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과 QV의 괴리율은 각각 255%, 235%에 달하고 미래에셋은 79%, 신한은 174%를 보이고 있다. 괴리율이 30%를 초과함에 따라 19일부터 21일까지 또 다시 거래정지가 예상된다. 정부가 ETN 시장을 잡기 위해 기본예탁금 1000만원을 설정할 뿐 아니라 괴리율이 6% 또는 12%만 넘어도 즉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해 매매체결방법을 단일가 매매로 변경하고 괴리율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매매 거래를 정지시키는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는 각각 9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초강경책이 발표됐음에도 원유 레버리지 ETN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괴리율이 심화되고 있다.
2020.05.18 I 최정희 기자
  • [특징주]한국판 '뉴딜'로 원격의료 규제완화 기대… 관련株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청와대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비대면 의료 서비스 확대 방침을 밝히며 원격의료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원격의료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38분 현재 유비케어(032620)는 전 거래일 대비 23.26%(2500원)오른 1만3250원에 거래중이다. 이 회사는 자회사 비브로스를 통해 의료 언택트 서비스 ‘똑닥’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접수 기능을 탑재했으며 내년에는 진료비 결제와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 등 수익화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 진료 데이터를 관리하는 업체 비트컴퓨터(032850), 국내 유일의 원격의료 전용기기 인증을 받은 인성정보(033230)도 각각 20%, 13,40%씩 오르며 강세다. 미국에서 이미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는 네오펙트(290660)도 4%대 상승 중이다.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을 내세우고 규제 완화를 언급하고, ‘디지털 기반 비대면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는 등 원격의료 역시 규제 완화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지난 13일 청와대에서는 김연명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이 “원격의료에 대해 최근 긍정적인 평가가 있어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음날에도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비대면 진료 확대와 원격의료의 제도적 기반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2020.05.15 I 권효중 기자
  • [특징주] SK케미칼, 나파모스타트 관련주 상승에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SK케미칼(285130)이 항응고제와 급성 췌장염 치료제 성분인 나파모스타트 관련주로 부상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 SK케미칼의 혈액응고방지제 후탄의 주성분이 나파모스타트로 알려진 영향으로 보인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현재 SK케미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200원(11.81%) 오른 10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SK케미칼우(28513K)는 6500원(18.23%) 오른 4만21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세포배양 실험을 통해 분석한 약 3000여 종의 약물 중 나파모스타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가장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보였으며, 이는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된 렘데시비르와 비교 시 수백 배 우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포 진입 시 스파이크 단백질을 활성화하는 과정에서 TMPRSS2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작용한다는 최근 독일의 연구 결과를 참고해 TMPRSS2 억제 약물인 ‘나파모스타트’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본격적으로 연구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연구에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원숭이의 신장 세포 대신 사람의 폐 세포를 활용해 항바이러스 효능을 분석하고 결과를 비교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2020.05.15 I 김윤지 기자
  • [특징주]코로나19 재확산 및 실적 개선에 진단키트株 ‘강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고 있는 데다 일부 진단키트 업체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씨젠(0965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76% 오른 12만7600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씨젠은 이날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이 기업은 올 1분기 매출익이 전년 대비 198% 증가한 81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84% 늘어난 398억원을 시현하면서 코로나19의 최대 수혜주로 부상했다는 평가다.또 JW중외제약(001060), 랩지노믹스(084650), 수젠텍(253840), EDGC(245620), 휴마시스(205470), 피씨엘(241820), 바이오니아(064550), 오상자이엘(053980) 등도 오르고 있다. 최근 한 확진자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하루사이 신규 확진자 30명 가까이 추가된 것으로 파악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9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9명이며 26명은 국내 지역발생으로, 나머지 3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로 나타났다.
2020.05.14 I 박태진 기자
  • [특징주]씨젠, 코로나19 수혜주로 1Q 호실적에 '강세'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씨젠(096530)이 1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8.68%(8600원)오른 10만7700원에 거래중이다. 1분기 실적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씨젠은 전날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18억원, 영업이익 3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연간 매출액의 70% 수준이며, 영어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연간 수준을 초과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분자진단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증가했고, 특히 2분기 실적에는 코로나 관련 수출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또 한번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씨젠의 1분기 시약 매출 중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이 290억원 발생했고, 그 외 시약 매출도 294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며 “여기에 씨젠의 장비가 1분기에만 226대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해 연간 발생한 225대에 육박한 숫자로 결국 이미 깔린 장비로 인해 다른 시약의 매출도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올해 가을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이 예상되는 바, 이러한 대규모 실적 시현은 2년 여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0.05.14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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