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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특징주]화인베스틸, 日독점 선박소재 ‘인버티드 앵글‘ 국산화 성공 부각 ‘강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일본 전범기업의 자산 현금화 절차가 시작되면서 일본 측의 보복조치로 불화수소 등 소재의 대한국 수출중단 등이 거론되면서 화인베스틸(13382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화인베스틸(133820)은 전거래일보다 100원(4.07%) 오른 2560원을 기록중이다. 일본이 현금화가 실행되면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보복을 시사해 이미 경색된 한일 관계가 더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 측의 보복조치로 한국산 제품에 관세, 불화수소 등 소재의 대 한국 수출 중단 등이 거론되면서 화인베스틸이 부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화인베스틸은 2007년 9월 설립된 건설용 구조재, 자동차, 조선, 차량 등에 사용되는 철강을 양산하는 업체다. 일본산 수입재에 의존하던 선박 건조 때 필요한 소재인 ‘인버티드 앵글’의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의 공시송달 결정에 따라 피엔알(PNR) 주식에 대한 압류명령 결정 등은 8월 4일 0시부터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에 송달된 것으로 간주된다. 이는 8월 4일부터 법원이 “일본제철이 소유한 PNR 주식을 강제로 매각해 현금화하라”고 명령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압류된 PNR 주식을 매각할지 결정하게 된다.
2020.06.05 I 오희나 기자
  • [특징주]세원, 자회사 IPO 주간사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세원(234100)이 상승세다. 자회사인 트리노테크놀로지가 기업공개(IPO) 주간사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코스닥시장 상장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세원은 오전 9시3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4%(110원) 오른 3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리노테크놀로지는 기존 실리콘(Si) 기반의 전력반도체 대비 에너지 손실을 최대 90% 절감할 수 있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트리노테크놀로지 관계자는 “SiC 전력반도체는 고전압, 고온을 견뎌내는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전기차를 중심으로 적용 시장이 크게 확장되는 추세다”며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술특례 상장 제도를 적극 활용해 빠르면 내년 하반기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원은 트리노테크놀로지 지분 5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트리노테크놀로지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는 2대주주 아이에이와 트리노테크놀로지를 공동 경영하고 있다. 아이에이와 트리노테크놀로지는 중국 장가항시 시정부와 전력반도체 개발, 생산을 위한 JV(합자법인)를 설립하고 현지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2020.06.04 I 박정수 기자
  • [특징주]세진중공업, 카타르발 LNG 23조 잭팟..현대重에 탱크납품 부각 '강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국 조선업계가 카타르로부터 약 23조원 규모 LNG선 100척 수주 계약을 체결하면서 세진중공업이 강세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26분 현재 세진중공업(075580)은 전거래일보다 420원(10.73%) 오른 4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타르 수주소식이 전해지면서 조선기자재 종목들에 수혜가 기대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QP(카타르 페트롤리엄)는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700억리얄(약 23조6000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계약을 체결했다. QP는 성명을 통해 한국 조선 3사로로부터 오는 2027년까지 100척 이상의 선박을 공급받는다고 밝혔다.조선 3사 측도 “비밀 유지 합의에 따라 슬롯 계약 규모는 공개할 수 없으나 QP와 대규모 LNG선 발주 권리를 보장하는 약정서(Deed of Agreement)를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26일 선박 연료·저장 탱크를 만드는 세진중공업은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LNG 탱크 5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LNG 탱크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아시아 지역 세계 최대 해운사로부터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탑재된다.
2020.06.03 I 오희나 기자
  • [특징주]삼성전자, 3개월여만에 5만4000원대 회복.."반도체 수요증가 기대감"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전자가 6% 이상 상승하면서 5만4000원대를 회복했다. 3개월여만이다. 3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31000원(6.03%) 오른 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5만4000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3월10일 이후 3개월여만이다. 삼성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4만2000원대까지 밀리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5만원대로 반등했지만 이어진 상승장에서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반등을 꾀하는 모습이다.특히 삼성전자가 지난달 21일 10조원 규모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투자에 이어 8조원을 투자해 경기 평택 공장에 최첨단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건설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투자는 수급이 예상 대비 양호하기 때문”이라면서 “낸드플래시 재고가 2주 수준에 불과하고 지난해 미미한 투자로 공급이 부족했는데 SK하이닉스의 경우 낸드플래시 수익성 확보를 위해 신규 증설 없이 96단 비중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에 예상되는 낸드플래시 수요 증가도 낙관적이다. 도 연구원은 “하반기 발표되는 아이폰12 등 5G 스마트폰의 낸드플래시 평균 탑재량이 증가하는 것 또한 호재”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재택 근무 증가로 PC SSD 수요가 양호한 만큼 올해 글로벌 낸드 플래시 수요는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하반기 공개될 소니 플래이스테이션5가 시리즈 중 처음으로 하드디스크 대신 SSD를 탑재한다는 점이 낸드플래시 수요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당 825기가바이트(GB)를 탑재하고 연간 2000만대 수요를 가정하면 전세계 연간 낸드플래시 수요는 5%가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2020.06.03 I 오희나 기자
  • [특징주] 유가 상승 기대감에 정유주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국제 유가 상승 기대감에 정유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S-Oil은 전거래일 보다 1600원(2.17%) 오른 7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1.16%, GS(078930)는 2.29%, 흥구석유(024060)는 1.93% 오르고 있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9%(1.37달러) 상승한 36.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가 연장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미국 CNBC 방송은 분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는 5~6월 두 달 일정의 감산 합의를 9월까지 연장하기로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하인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얼마 전까지 유가는 ‘어디까지 하락할까’가 관심의 핵심이었다면, 지금은 어디까지 ‘상승할까’가 핵심”이라면서 “추가 상승은 가능하지만 예전 수준인 50~60달러대보다는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요 측면만 본다면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이전 가격 레벨을 회복해야 하지만 공급 측면의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하 연구원의 주장이다. 하 연구원은 “셰일 오일 생산으로 미국이 원유 시장의 핵심 공급자로 등극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1800년대 미국의 원유 생산, 1920~1950년대 텍사스·사우디 유전 발견 등 과거 대규모 공급 증가는 유가의 가격 하락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앞선 사례에서 공급 증가 후 이전 가격을 회복하는 데에는 수십 년이 걸렸다.메리츠증권은 1930년대 대공황의 사례를 봐도 경기 충격 후 국제 유가의 기본적인 방향성은 우상향이나 급락 이전 레벨을 회복하는 데 3년이 걸렸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충격은 경제지표, 자산가격 하락 속도 등 여러 측면에서 대공황과 비교되고 있는데 유가 또한 마찬가지”라고 짚었다.
2020.06.03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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