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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지엔씨에너지, 그린뉴딜 정책 수혜 증권가 분석에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지엔씨에너지(119850)가 그린뉴딜 정책에 실적 성장 기대감이 높다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9분 현재 지엔씨에너지(119850)는 전거래일보다 300원(6.09%) 오른 5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370원까지 오르면서 52주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지엔씨에너지에 대해 주력 사업인 비상발전기와 함께 바이오 가스 부문 역시 ‘그린 뉴딜’ 정책에 힘입어 관련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엔씨에너지는 비상 발전기 부문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Internet Data Center)를 포함한 IT 부문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하는 업체다. 또한 최근에는 바이오가스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따른 IDC 투자 확대가 가파른 성장세를 견인했다”며 “현재 미국 아마존, 오라클 등 해외 기업들의 국내 IDC 투자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투자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회사는 최근 노르웨이 회사 캠비와 공동 투자를 통해 약 180억원 규모의 경주시 하수처리장의 슬러지 감량화 사업을 수주한바 있다. 백 연구원은 ” “캠비공법을 이용하면 하수처리장 악취제거와 인접 부지 활용이 가능해 지엔씨에너지는 경주 수주를 레퍼런스로 지자체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현재 바이오가스 부문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 확대로 인한 수주 및 운영 매출 확대를 기대할 만하다”고 내다봤다.
2020.06.03 I 오희나 기자
  • [특징주]브이티지엠피, 자회사 큐브엔터 中넷이즈 음원 독점 공급 '강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큐브엔터가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인 왕이윈뮤직(넷이즈 클라우드 뮤직)과 독점 음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하면서 모회사인 브이티지엠피(01829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57분 현재 브이티지엠피(018290)는 전거래일보다 250원(2.50%) 오른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큐브엔터(182360)는 전날보다 645원(15.67%) 오른 4760원을 기록중이다. 큐브엔터는 이날 HANGZHOU NETEASE CLOUD MUSIC TECHNOLOGY Co., Ltd와 독점 음원공급 및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중국 본토에 음원을 공급하는 계약으로 저작권 파일 및 청구서가 수취된 후 15영업일 이내에 최소 보장금액의 80%를 지급하고, 잔금 20%는 10월 1일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왕이윈뮤직은 중국의 넷이즈 그룹 산하 계열사다. 나스닥 상장사인 중국 게임회사 넷이즈(중국명 왕이<網易>)는 홍콩 2차 상장을 통해 최대 26억 달러(약 3조18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넷이즈가 1일 밤 발표한 상장 계획에 따르면 이 회사는 홍콩 2차 상장을 통해 1억7148만주를 발행한다. 신규 발행 주식은 오는 11일부터 홍콩거래소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2020.06.02 I 오희나 기자
  • [특징주]제이콘텐트리, 드라마 부문 물적 분할 소식에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제이콘텐트리(036420)가 드라마 부문 물적 분할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재 오전 9시22분 현재 제이콘텐트리는 1150원(3.80%) 오른 3만145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이콘텐트리는 전날 별도 부문의 드라마투자 사업 및 기타 이와 관련된 일체의 사업부문을 가칭 ‘제이콘텐트리스튜디오’로 물적 분할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분할 기일은 오는 8월 1일이며 분할 이후 ‘제이콘텐트리스튜디오’를 타 계열사 등과 인수합병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이콘텐트리의 사업은 크게 방송·영화 두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송 부문은 제이콘텐트리 별도 부문에서 영위하는 콘텐츠 IP(지적재산권) 투자 사업이다. 영화부문은 자회사 JTBC스튜디오(60.5% 지분 보유)에서 영위하는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사업으로 이뤄진다. 물적분할 이후 방송 부문은 ‘제이콘텐트리스튜디오’로 넘어갈 전망이다. 분할 이후 ‘제이콘텐트리스튜디오’는 ‘JTBC스튜디오(제이콘텐트리가 60.5%의 지분 보유)와 합병될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이번 물적 분할은 제이콘텐트리가 보유한 일체의 방송 역량을 ‘JTBC스튜디오’에 이관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공시에 따르면 분할의 목적은 사업부문 전문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경영 부문 특성에 적합한 의사결정체계 확보, 독립된 스튜디오 형태 영위로 콘텐츠 제작 관련 거래 용이 등이다. 2016년 5월 CJ ENM(035760)에서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물적 분할될 때에도 목적은 동일했다.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물적분할 및 합병 이후 제이콘텐트리는 방송 자회사인 ‘JTBC스튜디오(60.5%)’ 및 영화 자회사인 ‘메가박스중앙(73.5%)’를 보유한 순수지주회사가 될 것”이라며 “주요 자회사 상장에 의한 수요 분산은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JTBC스튜디오의 독립성 강화를 통한 콘텐츠 판매 상승 여력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02 I 김윤지 기자
  • [특징주] 23.6조 규모 카타르 LNG선 계약에 조선주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한국 조선업체들이 예상대로 카타르의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프로젝트를 따내면서 조선주와 LNG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재 오전 9시12분 현재 삼성중공업(010140)은 1060원(21.29%) 오른 604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조선해양(009540)은 11.71%, 현대미포조선(010620)은 10.40% 오름세다. 대창솔루션(096350)은 29.84%, HSD엔진(082740)은 14.76%, 한국카본(017960)은 11.82% 오름세다. 전날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QP)은 홈페이지에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과 LNG선 관련 협약을 맺었다는 보도자료를 게재했다. 이번 계약은 QP가 2027년까지 이들 3개 조선사의 LNG선 건조 공간(슬롯) 상당부분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통상 대규모 사업에선 정식 발주 전에 선박 건조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계약을 맺는다.QP는 2027년까지 LNG선 100척 이상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세계 LNG선 건조량의 약 60%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 규모는 700억 리얄(약 23조6천억원) 이상이라고 QP는 말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조선사들의 일감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인 이벤트로, 한국 조선산업의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의심이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코로나19와 유가 급락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선박 발주가 급감한 가운데, 대형 프로젝트가 성사돼 이는 조선사들이 일감확보를 위한, 저가 수주 유인을 낮춰줄 수 있는 부분”이라면서 “지난 4월 중국의 후동중화가 카타르 LNG프로젝트 관련 계약을 먼저 체결하면서, 시장은 LNG선에서 중국과의 경쟁격화를 우려했는데 전일 계약을 기반으로 추정한 한국업체들의 수주 물량은 후동중화보다 규모가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카타르와의 계약은 아직은 슬롯예약의 단계다. 아직 조선사별 구체적인 물량배분과, 선가 등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 연구원은 “개별 조선사들의 실적과 구체적인 일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에는 정보가 부족하다”면서 “현 시점에서는 단순히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장 작은 조선주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인 투자전략”이라고 덧붙였다.
2020.06.02 I 김윤지 기자
  • [특징주]신테카바이오,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특허 소식에 급등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신테카바이오(226330)가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와 유사한 수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효능을 지닌 치료제 후보물질 1종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 9분 현재 신테카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19% 오른 1만2800원을 기록 중이다.신테카바이오는 약물 재창출 모델을 활용해 코로나19에 효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후보 약물들 30종을 국책연구기관과 공동연구 후 후속 연구 가치가 있는 최종 1종에 대해 용도특허를 출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2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발현 및 증식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 자료를 토대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후보물질 발굴에 나섰다. 이후 의약품 약 3000개를 선별해 재창출 후보 약물 30종을 발굴한 뒤 국책연구기관과 렘데시비르와 효능 비교 검증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약효성이 우수한 최종 1종은 렘데시비르와 유사한 수준의 코로나19 억제효능을 갖고 있는 점을 확인했다. 회사는 이 물질에 대해 호흡기 질환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호흡기 기저질환 환자들의 감염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데다 렘데시비르와 비교 시 안전성 데이터가 장기적으로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2020.06.01 I 박태진 기자
  • [특징주]이건산업, 베트남산 합판 관세부과 수혜 기대에 급등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건산업(008250)이 경쟁 대상인 베트남 합판의 관세 부과 결정에 따라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는 기대감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이건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28% 오른 8600원을 기록 중이다.기획재정부는 베트남 합판에 대해 잠정 덤핑방지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베트남 사비(SAVI), 탄훙(Thanh Hung), 준마 푸토(Junma Phu Tho) 등 기업들은 9.18~10.65%의 잠정 덤핑 방지관세율을 부과 받게 된다. 잠정관세 부과 기간은 오는 9월 28일까지로 4개월간이다. 기획재정부는 베트남 수입 합판이 정상가격 이하로 들어옴에 따라 국내 산업이 입은 피해가 작지 않다며 관세 부과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그동안 이건산업을 포함한 국내 합판산업 관계사들은 해외 합판의 저가 공세에 피해를 받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합판산업 피해뿐 아니라 낮은 품질의 저가 베트남산 합판의 무분별한 유통으로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관세 부과를 계기로 건설현장에서 가격보다는 품질이 확보된 합판 사용이 늘어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0.06.01 I 박태진 기자
  • [특징주]네이버, 멤버십·통장 출시 기대감…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NAVER(035420)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및 통장 등 각종 서비스 출시에 대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NAVER는 전거래일 대비 5500원(2.43%) 오른 23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NAVER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선보인다. 이달 중 네이버통장 출시도 예정돼 있다. 이문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멤버십, 통장 등 출시로 네이버페이 인프라를 통한 커머스(상거래) 록인(Lock in) 효과를 강화하고 금융서비스 확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멤버십 가격은 월 4900원으로 기본 네이버페이적립금(1%)에 더해 추가 4%(월 결제금액 20만원까지) 적립금을 제공한다. 이달 중 출시 예정인 네이버통장에서 페이포인트 충전 시 기존 대비 0.5%포인트(p) 높은 적립률을 적용받을 수 있다.이 연구원은 “고객 입장에서 전자상거래 이용 시 네이버통장, 네이버페이를 이용한 쇼핑이 가장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상대적으로 약한 콘텐츠 성장도 예상된다. 멤버십은 페이포인트 이외에도 네이버웹툰 시리즈 쿠키 20개(미리보기 10 회), 바이브 음원 300 회(월 3850원 추가 시 무제한 스트리밍), 시리즈온(동영상) 캐시 3300원, 네이버클라우드 100GB, 오디오북 대여 할인 중 4개 혜택을 선택이 가능하다. 이 연구원은 “음원은 추가금 이용 시에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제공돼 이용자 증가가 기대되며 쿠키, 시리즈온은 캐시 포인트 제공을 통한 결제율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국내외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한번 전환된 디지털 수요는 다시 되돌아가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2020.06.01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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