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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한국판 '뉴딜'로 원격의료 규제완화 기대… 관련株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청와대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비대면 의료 서비스 확대 방침을 밝히며 원격의료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원격의료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38분 현재 유비케어(032620)는 전 거래일 대비 23.26%(2500원)오른 1만3250원에 거래중이다. 이 회사는 자회사 비브로스를 통해 의료 언택트 서비스 ‘똑닥’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접수 기능을 탑재했으며 내년에는 진료비 결제와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 등 수익화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 진료 데이터를 관리하는 업체 비트컴퓨터(032850), 국내 유일의 원격의료 전용기기 인증을 받은 인성정보(033230)도 각각 20%, 13,40%씩 오르며 강세다. 미국에서 이미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는 네오펙트(290660)도 4%대 상승 중이다.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을 내세우고 규제 완화를 언급하고, ‘디지털 기반 비대면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는 등 원격의료 역시 규제 완화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지난 13일 청와대에서는 김연명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이 “원격의료에 대해 최근 긍정적인 평가가 있어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음날에도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비대면 진료 확대와 원격의료의 제도적 기반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2020.05.15 I 권효중 기자
  • [특징주] SK케미칼, 나파모스타트 관련주 상승에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SK케미칼(285130)이 항응고제와 급성 췌장염 치료제 성분인 나파모스타트 관련주로 부상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 SK케미칼의 혈액응고방지제 후탄의 주성분이 나파모스타트로 알려진 영향으로 보인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현재 SK케미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200원(11.81%) 오른 10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SK케미칼우(28513K)는 6500원(18.23%) 오른 4만21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세포배양 실험을 통해 분석한 약 3000여 종의 약물 중 나파모스타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가장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보였으며, 이는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된 렘데시비르와 비교 시 수백 배 우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포 진입 시 스파이크 단백질을 활성화하는 과정에서 TMPRSS2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작용한다는 최근 독일의 연구 결과를 참고해 TMPRSS2 억제 약물인 ‘나파모스타트’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본격적으로 연구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연구에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원숭이의 신장 세포 대신 사람의 폐 세포를 활용해 항바이러스 효능을 분석하고 결과를 비교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2020.05.15 I 김윤지 기자
  • [특징주]코로나19 재확산 및 실적 개선에 진단키트株 ‘강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고 있는 데다 일부 진단키트 업체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씨젠(0965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76% 오른 12만7600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씨젠은 이날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이 기업은 올 1분기 매출익이 전년 대비 198% 증가한 81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84% 늘어난 398억원을 시현하면서 코로나19의 최대 수혜주로 부상했다는 평가다.또 JW중외제약(001060), 랩지노믹스(084650), 수젠텍(253840), EDGC(245620), 휴마시스(205470), 피씨엘(241820), 바이오니아(064550), 오상자이엘(053980) 등도 오르고 있다. 최근 한 확진자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하루사이 신규 확진자 30명 가까이 추가된 것으로 파악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9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9명이며 26명은 국내 지역발생으로, 나머지 3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로 나타났다.
2020.05.14 I 박태진 기자
  • [특징주]씨젠, 코로나19 수혜주로 1Q 호실적에 '강세'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씨젠(096530)이 1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8.68%(8600원)오른 10만7700원에 거래중이다. 1분기 실적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씨젠은 전날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18억원, 영업이익 3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연간 매출액의 70% 수준이며, 영어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연간 수준을 초과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분자진단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증가했고, 특히 2분기 실적에는 코로나 관련 수출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또 한번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씨젠의 1분기 시약 매출 중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이 290억원 발생했고, 그 외 시약 매출도 294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며 “여기에 씨젠의 장비가 1분기에만 226대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해 연간 발생한 225대에 육박한 숫자로 결국 이미 깔린 장비로 인해 다른 시약의 매출도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올해 가을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이 예상되는 바, 이러한 대규모 실적 시현은 2년 여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0.05.14 I 유준하 기자
  • [특징주] 대한항공, 1조원 유상증자 소식에 ‘약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유상증자 1조원을 포함한 2조2천억원 규모의 자금 확충에 나선다는 소식에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거래일 대비 350원(1.92%) 내린 1만78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대한항공은 이사회를 열어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국책은행을 통한 정부 자금 지원안의 실행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 우선 배정 후 실권주를 일반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유상증자로 새로 발행하는 주식 수는 7936만5079주이며, 예상 주당 발행가격은 1만2600원이다. 유상증자가 이뤄지면 대한항공 전체 발행 주식은 기존 9595만5428주에서 1억7532만507주로 82.7% 늘어난다. 최종 발행가액은 오는 7월 6일 확정될 예정이며, 신주 상장은 7월 29일에 이뤄질 계획이다. 국책은행으로부터 지원받는 1조2000억원 규모의 차입 실행 방안도 논의했다. 항공화물 매출채권을 담보로 하는 70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과 주식전환권이 있는 3000억원 규모의 영구채권 발행을 결의했다. 2000억원의 자산담보부 차입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달한 자금은 대부분 차입 상환과 유류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유상증자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잔존해왔으나 어제의 공시로 일단 주가의 바닥을 가늠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유상증자가 정부 지원을 위한 자구 노력 주문에 대한 대응 차원이기도 한만큼 유동성 및 차입금 상환 리스크가 상당부분 완화됐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전세계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2차 유행에 대한 우려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였던 과도한 레버리지 구조 개선에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05.14 I 김윤지 기자
  • [특징주]게임株, 코로나 특수에도 ‘희비’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게임 관련 종목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 효과에도 희비가 갈린다. 호실적을 기록한 게임사는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실적 개선에도 신작 연기 등에 발목이 잡혀 내림세를 보이는 게임사도 있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네오위즈(095660)는 오전 9시4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9%(900원) 오른 2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24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다. 전날 네오위즈는는 1분기 연결 영업이익 136억1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79.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662억7600만원, 순이익 129억1900만원으로 각각 7.8%, 54.1% 늘었다. 이날 개장 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던 위메이드(112040)도 2.77%(800원) 오른 2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8억원으로 15.5% 늘었고, 순이익은 7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는 실적 개선에도 전 거래일보다 3.02%(6500원) 하락한 2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펄어비스도 개장 전에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 4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31억원으로 0.4% 늘었고, 순이익은 483억원으로 241.6% 증가했다. 실적 발표 전부터 펄어비스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기대 신작은 내년 이후부터 기대돼 올해는 내년을 준비하는 한 해라고 점쳤다. 이진만 SK증권 연구원은 “작년 11월 펄어비스가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한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8의 출시 시점은 내년 이후이며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5월 섀도우 아레나, 하반기 이브에코스 글로벌, 이브온라인 중국 등)은 수익 기여도가 높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는 실적과 모멘텀 측면에서 쉬어가는 한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컴투스(078340)의 경우 개장 전 부진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컴투스는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 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83억원으로 8.7% 줄었고, 순이익은 294억원으로 3.5% 감소했다.
2020.05.13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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