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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1 올해의 차' 최종 심사 진행해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지난18일 경기도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2021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2021 올해의 차 최종 심사 대상 차량들이 도열해 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2021 올해의 차 최종 심사는 전반기와 후반기 심사에서 상위를 차지한 기아, 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BMW, 쉐보레, 아우디, 제네시스, 포르쉐,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및 수입차 10개 브랜드 21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2021 올해의 차’ 부문 후보엔 기아 쏘렌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볼보 S90, BMW 5시리즈, X6, 제네시스 G70, G80, GV70, GV80, 현대 아반떼 등 6개 브랜드 10대가 선정돼 최종 심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했다. 이외에도 각 부문별로 후보 차량 간의 불꽃 튀는 공방전이 펼쳐졌다.기자협회는 최근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부터 스포츠 다목적 차량(SUV) 이외 밴, 픽업 트럭, 왜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틸리티 부문을 신설했다.2021 올해의 차 수상은 △올해의 차 △올해의 국산차(또는 수입차) △올해의 이노베이션(혁신 기술상) △올해의 SUV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그린카 등 8개 부문에서 이뤄진다.최종 심사 결과는 다음달 4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2021 올해의 차 및 자동차인 시상식에서 발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수상 브랜드 관계자와 자동차 관련 협회 등 최소 인원을 초청한다.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 K-POP 광장에서 2021 올해의 차 수상 차량 전시회도 진행한다.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자동차 업체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동차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올바른 제품 정보를 소비자에 제공하기 위해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과 소독 하 자동차안전연구원내 고속주회로, 조향성능로, K-CITY, 특수내구로에서 엄정하게 실차 시승 평가를 실시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6개 언론사가 회원사로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매경닷컴과 머니S 등 2개사의 가입이 승인됐다.
- 화웨이 사장 “LG U+ 5G 성능, 우리와 협업으로 타 사업자보다 우수”
-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비즈니스그룹 사장은 18일 미디어 및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열린 ‘MWC상하이 2021’ 사전 행사에서 5G, 미래를 밝히다’ 주제의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화웨이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5G는 이미 우리 일상은 윤택하게 만들고 있으며, 2021년은 5G 산업 적용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비즈니스그룹 사장은 18일 미디어 및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열린 ‘MWC상하이 2021’ 사전 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라이언 딩 사장은 ‘5G, 미래를 밝히다’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화웨이는 어려운 시기였던 2020년을 고객과 긴밀히 협업하며 보냈다”고 말했다.5G는 시장의 기대보다 더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다. 이미 세계 59개 국가에 140개 이상의 5G 상용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라이언 딩 사장은 이 중 50% 이상이 화웨이가 구축한 상용망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암스테르담, 마드리드, 취리히, 홍콩, 리야드 등에서 5G 네트워크 상용망 구축에 화웨이가 모두 참여했다.라이언 딩 사장은 “훌륭한 네트워크 경험은 비즈니스 성공의 토대이며, 이들 6개 도시는 화웨이가 지금까지 통신사들과 협력해 온 수많은 사례들 중 일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라이언 딩 사장은 협업의 예시로 LG유플러스(032640)의 경우 화웨이의 64T64R AAU와 다중 안테나 알고리즘을 통해 다른 사업자에 비해 주파수 효율이 높고 네트워크 경험도 25% 이상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스위스 통신사 선라이즈(Sunrise)는 서브3G와 C밴드 모두에서 운용할 수 있는 블레이드 AAU를 구축하며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이트 인수 시간을 24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했다.생태계 성숙 속도도 빠르다. 중국의 경우 2020년 출하된 스마트폰의 68% 이상이 5G폰이다. 현재 200개 이상의 5G 모듈과 5G 산업용 디바이스(기기)가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광범위한 산업에서 5G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있다는 게 라이언 딩 사장의 설명이다.또 5G는 다양한 산업에서 생산 공정의 핵심이 되고 있다. 라이언 딩 사장은 올해 5G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대규모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라인언 딩 사장은 “중국에서 5G 산업 애플리케이션은 광물, 철강,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며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성, 인텔리전스, 효율성 등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5G는 이미 우리 일상을 윤택하게 만들고 있으며, 2021년은 5G 산업 적용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통신사는 네트워크 계획, 구축, 유지보수, 최적화, 운영 등과 관련 새로운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화웨이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GSMA 주최로 열리는 ‘MWC상하이 2021’에 참가해 5G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온오프라인 전시와 발표 등을 진행한다.
- 덜 달고 덜 짜게…식품업계는 지금 '로 스펙' 열풍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식품 업계가 대표적 ‘단짠’(달고 짠) 음식으로 꼽히는 통조림과 장류 제품에 당분과 염분을 낮추는 이른바 ‘로 스펙’(Low spec)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CJ제일제당 ‘스팸 마일드’.(사진=CJ제일제당 제공)18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고가형 캔햄 ‘스팸’의 나트륨 함량을 대폭 낮춘 ‘스팸 마일드’를 최근 선보였다.스팸 마일드는 기존 맛은 유지하면서 100g당 나트륨 함량을 510㎎로 낮췄다. 대표 제품 ‘스팸 클래식’ 나트륨 함량(100g당 1080mg) 대비 절반 수준이다. 캔햄 시장점유율 상위 3개 제품 평균 나트륨 함량(867mg)보다도 25% 가량 낮다.스팸 마일드는 식물성 발효 조미 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를 적용한 첫 상품이기도 하다. 테이스트엔리치는 CJ제일제당이 60여 년간 쌓아온 미생물 발효 연구개발(R&D) 역량과 첨단 기술로 개발한 천연 조미료 소재다. 또 일반 소금 대신 건강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한 안데스 호수 소금을 사용했다.동원F&B ‘리챔’과 ‘동원참치’로 구성한 ‘동원튜나리챔 100호’ 세트.(사진=동원F&B 제공)동원F&B도 고가형 캔햄 제품 ‘리챔’을 고유의 맛과 식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낮춰 출시했다. ‘리챔 오리지널’ 돼지고기 함량은 91.1%를 유지하면서 100g당 나트륨 함량은 670㎎로 줄였다.동원F&B의 다른 대표 제품 ‘동원참치’도 150g당 28g의 단백질과 DHA·오메가3 등 영양분은 높게 유지하고 나트륨 함량은 낮췄다. 성인 단백질 일일 권장량(55g)의 절반 이상을 동원참치 한 캔만으로 섭취할 수 있는 양이다.(왼쪽부터) 대상 청정원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 신송식품 ‘짠맛을 줄인 건강한 장류’ 시리즈, 키토제닉 마이노멀 ‘키토 알룰로스’ 제품.(사진=각 사 제공)저(低)당·저염 바람은 통조림 식품뿐 아니라 설탕과 각종 장 등 조미료 시장에서도 불고 있다.대상 ‘청정원’이 일반 간장 대비 염도를 약 28% 낮춰 출시한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은 최근 매출이 20% 가량 증가하는 등 저염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나트륨 함량은 낮췄지만 감칠맛의 원천인 글루타민이 풍부한 국내산 다시마를 ‘종가집’ 김치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풍미를 한층 높였다.전통 장 제조사 신송식품은 독자적인 저염발효기술을 바탕으로 ‘짠맛을 줄인 건강한 장류’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고추장, 재래된장, 양념쌈장, 양조간장 등 스테디셀러 제품에 기존 대비 최소 12%에서 최대 25%까지 염도를 낮췄다. 대신 감칠맛을 높여 조리 과정에서 기존 사용량과 동일하게 사용해도 같은 장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키토제닉 ‘마이노멀’은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 감미료 ‘키토 알룰로스’를 국내 식품소재 기업 삼양사와 협업으로 개발해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학적으로 가공한 원당 대신 무화과·포도 등 자연 당 성분을 활용해 꿀과 비슷한 질감으로 만들었다. 일반 설탕 100g 기준으로 비교하면 키토 알룰로스의 당류는 1g, 칼로리는 8㎉에 불과하다.식품 업계의 이 같은 ‘로 스펙’ 바람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 등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속화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로 스펙’(Low spec) 식음료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자료=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제공)시장조사전문업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8.2%가 칼로리와 화학첨가물을 낮춘 ‘로 스펙 식품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37.5%는 로 스펙 식품에 관심을 둔 이유로 코로나19 영향을 꼽았다. 로 스펙 식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응답도 68.6%에 달했다.구매 의향이 높은 로 스펙 식품(복수 응답)은 저염 식품(47.5%), 저칼로리 식품(40.5%), 화학첨가물 무첨가 식품(33.5%), 저당 식품(33.5%) 순으로 나타났다.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당과 나트륨 함량에 민감해지면서 가공식품 뿐만 아니라 원료인 조미료까지 저당·저염 경쟁 바람이 불고 있다”며 “맛과 식감은 유지하면서 건강 요소를 강조하는 로 스펙 식품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미국發 인플레이션 우려…글로벌 증시 먹구름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미국發 인플레이션 우려…글로벌 증시 먹구름-정부·현대차 ‘반값 전기차’ 손잡았다-배재고·세화고 자사고 유지…교육정책 도마에-현금 충전 안 해도 네이버 페이 이용 4월 후불결제 도입-[사설]임기 말 나온 ‘4년 후 고교학점제 도입’, 꼭 서두를 일인가-[사설]인사 ‘패싱’ 논란 민정수석 사의, 대통령 조기 결단해야◇줌인&-김범수 다음은 김봉진…‘흙수저 신화’ 닮은꼴 ‘기부신화’ 함께 쓴다.-경총 “산안법 양형기준 강화는 기업 과잉처벌”◇그린 모빌리티 손잡은 정세균·정의선-차값 1000만원↓, 기업이 살 때 보조금 우선 배정…친환경차 보급 총력-‘아이오닉 5’ 탄 丁총리 “친환경차 혁신 주인공 기대”-“잘 풀어가야 하지 않겠냐”…정부, 쌍용차 지원 나서나◇‘자사고 시대’ 저무나-“자사고는 끝물”…소송 이겼지만 학생 충원난에 ‘일반고 출구전략’ 고심-법원, 자사고 손 들어줬지만…교육부 ‘폐지’ 유지-“고교 서열화 없앤다며…영재학교·과학고는 왜 제외했나”◇미국發 인플레이션 우려-“국채금리 더 오르면 위험 수위”vs“인플레 와도 감당 가능한 수준”-인플레 대표 헤지자산…이젠 금 아닌 비트코인?-中 인민은행 유동성 흡수 소식까지…국내 증시도 주춤◇정치-휴가 간 신현수…돌아와도 떠나도 文 리더십 타격-‘文 정권 심판’ 앞세운 安…‘安 불통’ 견제구 날린 琴-‘가덕신공항특별법’ 난항에…김태년 생방송 중 “또 부산 가야겠네”-MB정부 사찰 의혹 불똥 튄 부산시장 선호도 1위 박형준-文 대통령 딸 ‘진료특혜 주장’ 곽상도 고소-이인영 장관 “北 올해 식량 130만t 부족”◇국제-원유·가스 끊겨 전력생산 차질…에너지·車부터 물류까지 피해 확산-“美, 中 견제 심해질 것…韓 기업 신흥시장으로 눈 돌려야”-나토·쿼드·G7·MSC 등 속속 개최…바이든 ‘동맹규합→반중전선’ 시동?◇경제·금융-코로나에 줄어든 고용…더 심해진 ‘소득 양극화’-밖에 못 나가니 집에서 마시자…술 소비 1년 전보다 22% 껑충-카카오페이도 준비 중…후불결제 페이업체 더 늘 듯◇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文정권 경제성적 낙제점…나랏빚 빠르게 늘고 재정건정성 빨간불 켜져-“주택 공급 확대만으론 역부족…거래 묶은 세부담 풀어줘야”◇산업&기업-발빠른 삼성電, 피해 최소화·재가동 채비-한화 김승연 회장 복귀 임박…신사업·경영승계 빨라질 듯-금호석화 ‘조카의 난’ 국민연금 표에 달렸다-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신설…포스코 ‘책임 경영’ 속도-LG이노텍 구미공장 일부, 이르면 내달 파주 이전 유력◇산업·바이오-김해련 “2025년까지 그린뉴딜 신소재 33개 개발…세계 50개국 공략”-삼성 작년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65%-서정진 “코로나 백신 개발 준비…치료제도 개선 중”-오늘부터 수기명부에 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 적는다◇소비자생활-덜 달고 덜 짜게…식품업계는 지금 ‘로 스펙’ 열풍-KT&G, ESG AA 획득-“비싼 돈 내고 굳이”…홍대 떠나는 프랜차이즈-제품 라이브 커머스 넘어 리뷰도 동영상으로◇손태호의 그림&스토리-英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가 본 ‘의지의 한국인’◇증권&마켓-“네이버 48만원 돼야”…쿠팡, 뉴욕행에 이커머스 주가 ‘쑥’-코로나 백신 접종 늘자 면세점·카지노株 꿈틀-M&A 시장 불씨 지피는 ‘페이스메이커’가 사라졌다◇2021 대한민국 펀드 어워즈-미래에셋운용 ‘4관왕’…퇴직연금·글로벌주식 운용 성과 빛나-“초보자, 분산 투자 필수…성장테마 찾아내야”-신설 ESG부문 첫 수상 에셋플러스 “죄악株 배제”◇여행-고즈넉한 숲길서 속세 때 씻고 코로나로 지친 마음병 치료해볼까-꼬부랑 고갯길을…천년 역사따라 열두굽이 오르다-강경록의 미식로드◇스포츠-월요일마다 ATM 찾아 돈 부치는 이유호 “기부는 행복이죠”-女 골퍼들 ‘우승 위해서라면’…이름까지 싹 바꾼다-유해란 “웨지 샷 할 때 머리는 절대 고정”-오사카, 윌리엄스에 완승…호주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결승행-총상금 12억, 우승 상금 3억…더 커진 한국여자오픈◇‘K-뉴딜 선봉장’ 공기업이 뛴다-‘상생 경영’ 공기업, K-뉴딜 성장 동력 찾는 등대 역할-12GW 풍력단지 조성…5대 해상풍력 강국 도약할 것-2050년까지 16조 투자…그린일자리 14만 6000개 창출-수소 담당 조직 확대·개편…생산기지 구축 나서-그린·디지털 해외진출 금융 지원…기업 수주 뒷받침-2025년까지 7조 투입…일자리 3만 8000개 창출 ‘총력’-수상태양광·연료전지 사업…신재생에너지 보급 앞장◇피플-‘넥슨 김정주 스승’ 이광형 교수, 카이스트 신임 총장-“고객 경험 관리가 기업 성장 격차 벌려”-“일본 훈장 받는 교수가 한국인 상처에 또 소금 뿌려”-BTS 곡 만든 ‘피독’, 3년 연속 저작권 대상-제이엘케이, 팜어스와 AI 기반 신약 개발 연구 업무협약-고 서세옥 화백 금관문화훈장◇오피니언-정치인의 나라, 기업인의 나라-ESG시대, 위기 속 기회 잡으려면-공무원 과도한 특혜…세종시 특별공급 손 봐야◇부동산-흑석2·강북5 “공공재개발 할래”…광명·구로 “공공주도재건축 NO”-올해 첫 서울 분양 아파트에 쏠린 눈◇사회-고환 파열되게 때려놓고 “철없던 시절”…학폭 가해자 사과문 왜 뻔할까-새 거리두기 ‘영업금지 최소화하되 시간·인원규제 유지’할 듯-윤석열 이어 신현수까지 패싱 의혹…‘秋 불통’ 따라가는 박범계-플라스틱 용기 사용 식당 부담 늘어난다-‘1.6兆 적자’ 서울지하철, 역사 리모델링 중단
- 대한뉴팜, 가축 질병 예방 보조사료 ‘초유99’·‘커스탄’ 출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대한뉴팜(054670)은 가축 질병예방 보조사료 제품인 ‘초유99’와 ‘커스탄’을 신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초유99는 고순도 초유 및 송아지 장내 건강을 증진시키는 생균 복합제이다. 대한뉴팜은 IgA(면역글로불린-A)와 IgG(면역글로불린-G) 등이 다량 함유된 최고급 미국산 초유 유통 업체와 공급계약을 맺고 초유99 제품을 출시했다. 초유 99는 99.8% 순도 제품으로, 초유 급여 효과를 빠르고 쉽게 도달할 수 있다.초유 급여는 신생 송아지의 질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기본 요소로 알려져 있다. 송아지의 설사를 예방하기 위한 면역물질은 초유로만 공급이 가능하며, 24시간 이내 급여가 필수적이다. 체중의 6% 이상의 충분한 초유를 공급해야 하나, 대부분의 어미소는 분비량이 충분하지 않다. 그로 인해 냉동 초유 또는 초유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급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커스탄의 경우 흡수력을 향상시킨 커큐민과 특수 코팅 탄닌산의 복합제제로 면역촉진, 항바이러스, 항균, 항염증 및 생산성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천연물 유래 제품이다. 항생제 휴악기간으로 인해 치료가 곤란한 육성돈에서 비육돈 구간 소화기 질환 돼지에 커스탄을 급여한 결과, 설사 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구제역 등 백신 접종 전후에 급여할 경우 화농 발생도 크게 줄어들었다.양돈 사육 전반에 걸쳐 면역력 향상, 항변력 강화를 통한 생산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많은 논문, 사례 등을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이 두 성분의 복합제제인 커스탄은 양돈장의 상황에 따라 단기간(5~7일) 급여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대한뉴팜 관계자는 “향후에도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과의 협업 및 공동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상생의 길을 추진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어 축산 및 관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이솔루션, 5G 인프라 투자 재개 기대…"추가 하락 제한적"-유진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8일 오이솔루션(138080)에 대해 5세대 이동통신(5G) 인프라 투자 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오이솔루션은 올해 들어 5만5900원에서 5만1700원으로 7.51% 하락했다.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이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247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0.8% 감소했고, 영업적자로 전환됐다”며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310억원, 영업이익 53억원) 대비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큰 폭 하회했다”고 설명했다.2020년 연간 잠정실적도 매출액 1032억원, 영업이익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0.9% 줄었고, 영업이익은 87.4% 감소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2019년에 활발하게 투자가 진행됐던 국내 5G 인프라 투자가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인해 투자가 축소됐다”며 “특히 해외 투자도 거의 대부분 더디게 진행됐기 때문에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오이솔루션의 올해 1분기 예상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252억원, 영업이익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3.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백신 보급이 진행되면서 국내는 물론 북미 등 일부 국가에서 5G 인프라 투자가 재개되고 있어 1분기에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5G 관련 본격적인 매출은 2분기부터 반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그는 “지난 6개월간 오이솔루션 주가가 20% 하락했지만, 국내 및 해외의 5G 인프라 투자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고, 일부 수주가 발생하고 있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수주 본격화와 함께 주가는 상승세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 [식품박물관]①단짠단짠 네겹 스낵, 씹으면 바사삭 '인생과자'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있어요? 여기도 없네…”, “이게 뭐라고 시내 마트·편의점 다 돌아서 드디어 ‘겟’(취득)했네요.”오리온 스낵 ‘꼬북칩’은 요즘 남녀노소할 것 없이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흡사 거북이 등딱지 모양을 한 꼬북칩은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단짠’(달고 짠) 맛을 뽐내며 아이들에게는 간식으로, 어른들에게는 ‘홈술’(집에서 술마시기)과 ‘혼맥’(혼자서 맥주) 안주로 선택받고 있다. 특히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입고 즉시 완판되는 ‘품절템’으로 떠올랐다.오리온 인기 스낵 ‘꼬북칩’은 가벼운 홈술(집에서 술마시기)과 혼맥(혼자서 맥주) 안주로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사진=오리온 제공)◇‘4겹’ 꼬북칩, 스낵 두세 개 한번에 먹는 듯한 식감꼬북칩은 2017년 3월 국내 최초 ‘4겹 스낵’으로 탄생했다. 터줏대감 제품이 많은 스낵 시장에서 꼬북칩은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금세 ‘국민스낵’ 반열에 올라섰다. 꼬북칩은 2017년 출시 이후 올해 1월까지 약 4년 만에 국내 누적 매출액 1500억원을 돌파했다.꼬북칩의 인기 비결은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꺼번에 먹는 듯한 풍부하고 바삭한 식감에 있다. 단순히 바삭한 식감에 그치지 않고 겹겹마다 양념이 배어든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과자를 씹을 때 나는 특유의 바스락거리는 재미난 소리와 거북이 등딱지를 닮은 신선한 모양도 매력 포인트다.네 겹 과자는 언뜻 단순해 보이지만 그리 만만치 않은 과정을 거쳤다. 오리온은 지난 60년 간 축적해온 제과 개발 및 제조 노하우를 결집해 오랜 기간 제품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그래픽=이미나 기자)꼬북칩의 태동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시중에서 인기가 있던 바삭한 식감의 두 겹 과자에 착안, 네 겹으로 만들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연구가 시작됐다.실제 개발 과정에 들어가니 여러 겹의 반죽이 서로 달라붙는 문제에 봉착했다. 겹겹의 스낵 형태를 유지하려면 여러 장의 얇은 펠릿(Pellet)시트가 양쪽 끝만 붙고 중간은 떠야 하는데, 공장에서 대량 생산할 경우 스낵 펠릿들이 서로 달라붙어 두께가 두꺼워져 버렸기 때문이다. 마치 떡을 찔 때 점성이 있어 서로 진득하게 달라붙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3겹까지는 반죽이 달라붙는 문제를 어찌어찌 해결했다. 하지만 4겹은 차원이 다른 어려움이 있었다. 실패가 거듭되자 당시 기술로는 4겹 과자를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3년 만에 제품 개발이 중단되기도 했다. 하지만 오리온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원료부터 생산기술, 설비까지 거듭 고민을 이어갔다. 8년의 시간 동안 100억원이 넘는 투자금액을 들여 2000회가 넘는 제품 테스트를 거쳤다. 그리고 2017년 3월, 마침내 ‘꼬북칩 콘스프맛’을 처음 선보였다.4겹 스낵의 탄생에는 ‘스낵용 펠릿시트 가공장치’ 기술이 핵심이다. 꼬북칩 특유의 네 겹 모양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공정 중 하나인 반죽을 얇게 펴서 고르게 이동시키는 설비와 이를 활용한 제조 방법이다. 오리온은 오랜 연구 끝에 자체 개발한 ‘스낵용 펠릿시트 가공장치’와 ‘스낵용 펠릿시트 커팅장치 및 이를 이용한 스낵용 펠릿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오리온 관계자는 “원료 배합이나 제품 디자인이 아닌, 제조 설비 등에 대해 특허를 받는 것은 식품업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며 “이를 활용한 제조법에 대한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권리와 꼬북칩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특허청으로부터 공인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전 세계 12개국 수출…국내·외 누적 매출 2280억꼬북칩이라는 제품명을 짓는데 만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개발 파트와 마케팅 파트 등 유관 현업 부서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네 겹을 한 둥글넓적한 과자의 모양이 흡사 거북이 등딱지를 연상케 해 거북칩이라는 명칭이 후보에 올랐다.하지만 거북칩은 뭔가 심심한 느낌이 있었다. 조금 더 친밀하고 불리는 맛을 살리기 위해, 거북이를 귀엽게 활용한 옛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인기 캐릭터 ‘꼬부기’에서 착안한 ‘꼬북’과 바삭한 스낵을 뜻하는 ‘칩’을 합쳐 ‘꼬북칩’으로 최종 결정됐다.꼬북칩의 바삭한 식감은 곧바로 시장에서도 통했다. 2017년 3월 옥수수를 베이스로 한 꼬북칩의 원조 ‘콘스프맛’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출시 4개월 만인 그해 7월 국내 누적 판매량 1000만봉을 빠르게 돌파했다.‘과자계의 혁명’, ‘인생과자’라는 입소문과 함께 생산과 판매 즉시 모두 팔려나가는 ‘품절템’으로 등극하자 오리온은 생산 라인을 추가하고 이듬해인 2018년 1월부터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렸다. 꼬북칩은 출시 1년만인 2018년 3월 누적 판매 3000만봉을 기록했다. 매일 약 8만2200봉씩 팔려나간 셈이다.미국에 수출 중인 오리온 꼬북칩(미국명 터틀칩스) 제품.(사진=오리온 제공)국내 출시와 함께 히트를 친 꼬북칩은 기세를 몰아 2018년 5월 중국(중국명 랑리거랑), 6월 미국(미국명 터틀칩스) 등 해외 수출도 시작했다. 그해 연말 꼬북칩은 한국·중국 합산 누적 판매량 1억봉을 돌파했다. 이후 약 1년 5개월 뒤인 지난해 5월 글로벌 합산 누적 판매량 2억봉을 달성했다. 현재 꼬북칩은 총 12개국에 수출 중이다.당연히 매출도 급증했다. 꼬북칩의 국내 연간 매출액은 출시 첫 해인 2017년 250억원에서 2018년 460억원, 2019년 300억원, 2020년 440억원으로 증가세를 그렸다.같은 기간 해외 매출액도 3억원에서 290억원까지 100배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춘 ‘랑리거랑 마라새우맛’의 매출만으로도 지난해 180억원을 넘겼다. 꼬북칩은 2017년 출시 이래 지난해 말까지 약 4년간 국내·외 누적 총매출 2280억원을 기록 중이다.꼬북칩은 자사 다른 스테디셀러 인기 제품과 함께 주력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는데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2304억원, 영업이익 37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0.2%, 14.7% 성장하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을 견뎌냈다는 평가다.◇‘남녀노소 맛있는 맛’ 위해 100가지 맛 검토(왼쪽부터) 오리온 꼬북칩 3종 ‘콘스프맛’, ‘초코츄러스맛’, ‘달콩인절미맛’.(사진=오리온 제공)꼬북칩은 원조 ‘콘스프맛’에 이어 최근 ‘달콩인절미맛’, ‘초코츄러스맛’ 순으로 자매품을 확대했다. 현재 시판 중인 꼬북칩 3가지 맛은 개발 과정에서 전문가들의 100가지가 넘는 맛 검토를 거쳐 세상의 빛을 본 제품들이다.누구에게나 맛있는 맛을 위해 까다로운 평가를 거치지만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니다. 앞서 출시했다가 단종한 ‘히말라야소금맛’은 실패한 제품이라고 인정한다. 대중성을 확보하지 못한 게 실패 원인이었다.오리온은 지난해 12월 ‘꼬북칩 대용량 지퍼백’도 출시했다. 가성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사이즈(M) 대비 용량은 세 배 이상 늘리고 그램(g)당 가격은 낮춰 실속은 높였다. 또 입구에 지퍼를 부착해 손쉽게 밀봉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근 소비자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온 가족이 오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과자’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은 지난해 12월 연중 최대 월매출을 기록하며 ‘스낵=여름철 성수기’라는 통념을 깨는데도 큰 활약을 했다”면서 “세계 각지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수출 국가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G마켓, 기부 캠페인 ‘터치’로 교통사고 피해 가족 심리케어 지원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G마켓은 오는 3월 9일까지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를 통해 교통사고 피해 가족의 심리케어 지원 기금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G마켓)G마켓에 따르면 ‘터치’는 사회에 만연한 외로움, 불안, 트라우마를 어루만지고 치유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심리적 고통을 조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우울장애 등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사회 전반에서 심리적 고통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점에 착안했다. 지난 2020년 3월 소방관을 첫 시작으로 학대 피해 아동, 코로나19 의료진-돌봄노동자, 장애아동·청소년의 가족 등에게 심리케어를 지원한 바 있다. 작년 한 해 G마켓 회원들의 캠페인 참여 횟수는 누적 110만번 이상이고, 고객 참여를 통해 1억 60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졌다.올해는 ‘가정’을 주요 테마로 캠페인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현대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만큼 가족 구성원이나 환경도 다양해지고 이에 따른 문제도 발생하기 때문이다.이번 지원 대상으로는 교통사고 피해 가족을 선정했다. 교통사고 피해자들은 갑자기 장애인이 되거나 심지어 사망에 이르고, 그 가족들은 큰 충격과 고통을 겪게 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뺑소니, 보복운전, 졸음 운전 등 다양한 교통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피해 가족을 비롯해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에게 심리케어를 지원한다.G마켓 회원 누구나 터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G마켓 회원이 터치 캠페인 내 펀딩 버튼을 누르면 1번 클릭할 때마다 G마켓이 고객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 기금에서 출연하는 방식이다.조성된 기금 전액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 가족의 심리케어 지원에 사용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피해자를 비롯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이혼, 가출, 가족관계의 어려움 등 정신적 고통을 겪는 교통사고 피해가족 150세대(200여명)에게 매년 심리케어 프로그램과 중증후유장애인 700여 가정을 대상으로 방문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공단이 진행한 상담 실적 1,278건을 분석한 결과,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척도(2.3→1.7)와 우울증 척도(1.6→1.0)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주성 이베이코리아 G마켓 마케팅팀 팀장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의 주요 테마인 ‘가정’을 바탕으로 가정 및 학교폭력, 장애, 실종, 재해나 범죄 등으로 고통받는 가정을 위한 심리 치료를 다양하게 검토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