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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명절 반려견도 과식·장거리 이동 탈난다
- 반려견 차량 탑승 시 이동장(캔넬) 이용 모습. 농촌진흥청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반려견도 사람 못지않게 추석 연휴기간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명절 음식이나 고향 방문을 위한 장거리 이동이 반려견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서다. 농촌진흥청이 소개한 추석연휴 반려견 건강 돌봄 방법에 따르면 반려인이 주는우리나라의 명절 음식은 기름지거나 열량과 염분이 높은 음식이 많아 반려견에게 먹일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과도한 지방 섭취나 영양소의 과잉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간과 췌장에 부담 과도한 지방 섭취는 더 많은 소화효소의 작용이 필요해 간과 췌장에 부담을 주며, 췌장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과도한 염분 섭취는 설사, 구토와 함께 심할 경우 발작까지 일으킬 수 있다. 미국사료협회(AAFCO)는 사료 내 염분 요구량을 0.3%로 제안하고 있으며, 반려견 체중 1kg당 4g의 염분 섭취는 중독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양파, 포도, 마늘, 초콜릿, 알코올 등은 빈혈, 신장 독성, 구토, 설사, 발작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절대로 먹여서는 안 된다. 고향 방문 또는 여행을 위해 오래 차를 타야 할 경우엔 출발 6∼8시간 전에 미리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다. 이동 직전에 사료를 먹이면 구토나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반려견의 전체 소화 기관은 위가 약 70%, 소장과 대장이 약 30%를 차지해 위에 사료가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다. 음식물이 완전히 소화되는 데에는 대략 6∼12시간이 소요된다. 부득이 사료를 줘야 한다면 건식사료보다는 습식사료나 소화에 부담이 없는 채소 위주의 간식류를 조금만 먹이는 것이 좋다.차량 운행 중 반려견이 차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면, 운전을 방해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동장(캔넬) 등으로 안전하게 이동한다.멀미 증상이 있을 경우, 잠시 정차해 산책을 시키거나 물을 먹이면 멀미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이때 음식 섭취는 삼가야 한다. 휴게소나 여행지 등에서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경우에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사전에 동물 등록을 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부득이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할 경우 반려인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반려인이 집을 비우는 경우 미리 관리 계획을 세워 반려견이 홀로 긴 시간 남아 있지 않도록 하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문영의 ‘미래G2’ 인도경제 돋보기]코로나 고군분투, 인도 진출 한국기업
- [김문영 KOTRA 서남아 본부장] 인도의 1일 확진자 수는 9월말 현재 9만명 전후로 미국의 3배, 브라질의 4배 전후다. 현 추세 지속 시 10월 하순이면 누적 확진자 900만명을 넘어 미국을 제치고 인도가 세계 제1의 감염국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지난 3월 하순 이후 6개월째 중단된 일반 국제여객편이나 학교 온라인 수업을 제외하면, 8월 이후 인도는 급속히 해제모드로 돌아섰다. 델리, 뭄바이, 첸나이, 벵갈루루 등 주요 도시도 경제 회복의 절실함에 맞춰 이제는 코로나 이후를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답답, 갑갑하면서도 한편 일희일비하지 않는 대국, 인도다운 모습을 보는 듯하다.지난 3~ 6월 동안 국가 완전 봉쇄조치 여파로 지난 2분기(4월~6월) 인도 GDP는 24% 감소했고, 골드만 삭스 등 주요 기관은 금년도 인도 경제 성장률이 최악의 경우 -15%까지 추락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韓교민·주재원 1만2000명 중 8000명 현지 잔류현재 인도 내 진출 우리 기업 수는 약 700개사, 누적 투자금액 70억 달러, 교민·주재원 수 약 1만2000여명 전후로 이번 코로나 와중에 귀국한 일부 가족, 유학생을 제외한 9000여명의 주재원, 교민이 공장과 사무실 현장을 지키고 있다.생산 공장을 칸막이 형태로 분할해 옆 Section에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공장 내 방역 및 위생 특별대책은 물론 근로자 특별 수송 및 투숙 대책을 지난 6월부터 강화, 개선해 오고 있다. 봉쇄 기간 중 마스크, 진단 키트, 산소호흡기를 포함한 방역 물품과 성금, 빈민 구제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군 및 교민사회는 단연 한국기업 및 인도 내 한인회였다.우리 대사관도 지난 5개월간 델리소재 대부분의 대사관이 자국 복귀 내지 재택 근무 모드로 전환한 와중에도 대사관, 영사실을 휴일 없이 운영, 타국 대사관의 질시 내지 경외를 받고 있다. 인도 내 6개 코트라 무역관도 마찬가지다.일사분란 집단문화와 개척정신으로 유명한 일본은 인도 승용차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Suzuki 사를 필두로 한 자동차 및 부품, 전통적인 전기, 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현재 약 1500개 기업과 350억 달러의 누적투자, 1만1000여명의 재외국민을 포진시킨 대인도 투자 4위 국가다.그러나 인도 내 코로나 급속 확산으로 지난 3월부터 본국 철수를 시작해 현재 인도 내 일본 교민, 기업인 체류자 수는 약 2000~3000명 수준에 불과하다. 오라클(Oracle), 소프트뱅크(Soft Bank) 등 인도 진출 다국적 기업 대부분은 봉쇄 완화 기조에도 적어도 올해말까지는 본국 또는 재택근무를 일상화하는 추세다. ◇인도 국민 및 당국 호평 ‘포스트 코로나’ 더 큰 과실 기대 반면 우리 기업, 기업인들은 공장에서 사무실에서 고군분투(孤軍奮鬪) 중이다.현재 인도 내에서 성장세가 가장 큰 한국계 은행은 신한은행이다. 97년 우리나라의 IMF 금융위기 당시 인도 내 여러 은행지점 중 유일하게 뭄바이 지점을 지킨 당시의 조흥은행(추후 신한은행과 합병) 지점 덕분이다. 대국, 그리고 중앙은행, 재무부와 같은 자존심 높은 엘리트 집단은 이런 역사까지도 인수인계를 한다. 20년도 넘은 이런 사례가 인도 중앙은행의 배려로 연결되어, 그 어려운 인도 내 외국계은행 지점 확장에 있어 특별 배려를 받고 있는 것이다.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가 90년대 중반 일찍이 뿌리를 내리고 해외 전 영업장, 법인 중에서 매우 높고, 꾸준한 수익을 내는 이유는 개방 직후의 그 어수선한 90년대 중반, 일본, 서구 기업에 앞서 진출해 더 고생하고 현지 적응 노하우를 체화하고, 인도 소비자, 관료집단의 인정을 받은 결과다.이미 인도사회에서 회자되고, 인정받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의 이러한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정신과 자세는 미래 G2 인도의 성장, 회복과 함께 어느 나라 기업, 기업인들보다 더 많고 풍족한 보상으로 연결될 것임을 확신한다.◇김문영 코트라 서남아 본부장
- 지바노프, '굿 띵' 리믹스 앨범 발매… 창모·캐시 등 참여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아티스트 지바노프(jeebanoff)의 첫 번째 정규 리믹스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사진=굿투미츄)지바노프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굿 띵 리믹스’(GOOD THING. [remix])를 발매한다.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매했던 첫 번째 정규 ‘굿 띵’(GOOD THING)의 리믹스로, 지바노프가 홀로 가창했던 전작과는 달리 10인의 피처링진이 합류해 다채로운 사운드를 더했다. ‘굿 띵 리믹스’는 ‘종이인형’(feat.창모)과 ‘굿 띵’(feat.진저)을 더블 타이틀로 내세웠으며, 원작과 동일하게 총 10트랙이 수록됐다.피처링 라인업으론 힙합씬 대세 래퍼 창모를 비롯해 캐시(K.vsh), 해쉬스완(Hash Swan), 진저(g1nger), 폴블랑코(Paul Blanco), 따마(THAMA ), 택(TAEK), Def., 히피는 집시였다의 셉(Sep), 수란 등 내로라 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각자 개성이 뚜렷한 아티스트들과 지바노프가 만나 어떤 사운드를 이뤘을 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기존 ‘굿 띵’의 사운드에서 덧대진 피처링 아티스트들의 각기 다른 개성적 보이스에 리스너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CJ오쇼핑, 10월 2~4일 ‘원더풀 페스타’ 특집방송
- CJ오쇼핑 원더풀페스타(사진=CJ오쇼핑)[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하 CJ오쇼핑)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패션, 리빙, 렌탈 제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원더풀 페스타’ 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3일간 1억 8000만원 상당의 적립금 및 경품을 제공하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이다. 코로나로 명절에도 집에 머물 수밖에 없는 고객들을 위해 매일 주제 별로 특가 상품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2일에는 CJ오쇼핑의 가을·겨울(F/W) 패션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원더풀 페스타 X 패션위크’를 방송한다. 오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 10분까지 약 17시간에 걸쳐 TV홈쇼핑과 모바일 생방송을 번갈아가며 생방송을 진행한다.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총 50명을 추첨해 1인당 100만원 적립금을 준다. 이날 TV 생방송에는 동지현, 임세영, 서아랑, 지수진, 김현우 등 CJ오쇼핑의 대표 패션 쇼호스트가 총 출동한다. 스튜디오에는 특설 무대를 설치하고 총 7대의 카메라를 운영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각도의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생방송에서는 TV홈쇼핑 스튜디오의 백스테이지를 배경으로 방송 중 접수된 고객 문의사항을 토대로 한 상품 정보를 공개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또한 다음 방송이 시작되기 전 미리주문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날 소개되는 대표상품으로는 오전 8시 15분 소개되는 엣지(A+G)의 ‘심플리 셋업’(6만9900원)다. 시즌 최초로 2만원 가격 할인을 적용해 판매한다. 오후 6시 30분에 판매하는 VW베라왕의 ‘클래시 솔리드 코트 재킷’(6만9000원)과 저녁 10시 40분의 칼라거펠트의 ‘로농 플리츠’(4만9000원)는 모두 최초 3만원 가격 인하 조건으로 소개된다. 다음 날인 10월 3일에는 뷰티, 생활용품, 건강식품 및 다이어트 상품을 선보이는 ‘원더풀 페스타 원더우먼데이’를 진행한다. ‘나를 위한 상품’을 찾는 주부고객이 주요 타겟이다. 총 15개의 상품을 선보이는 이날 행사에서는 각 프로그램 당 3명의 구매고객을 추첨해 각각 100만원의 적립금을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오전 8시 20분 ‘동국 마데카크림’과 9시 20분 ‘시서스 로우 시크릿 다이어트’, 그리고 저녁 8시 30에 소개되는 ‘휴테크 안마의자’가 있다. 10월 4일에는 ‘원더풀페스타 X LG베스트데이’와 ‘원더풀페스타 X 원데이렌탈쇼’를 동시에 방영한다. 먼저 총 8개의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LG베스트데이’는 프로그램 별로 구매 고객 4명을 추첨해 해당 상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약 6000여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LG A9 청소기는 오전 11시15분부터 오후 11시 45분까지 총 3회의 특별 생방송으로 편성했고 ‘LG UHD TV’와 ‘LG 건조기’는 각각 2회씩 방송된다. ‘원데이렌탈쇼’에서는 5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0명의 고객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현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오전 6시 55분에 방송되는 갱년기 건강식품 정기배송 서비스 ‘해마미인’과 오전 8시 50분 ‘LG하우시스’ 창호시공 서비스, 그리고 오후 4시 5분에 방송되는 ‘세라젬 의료기기’가 있다. 김상균 CJ오쇼핑 영업전략담당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올 하반기 최대규모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연휴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고객과 명절 스트레스를 위로 받고 싶은 고객 모두를 위해 풍성한 경품을 준비한 만큼, 모든 고객들이 즐거운 쇼핑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삼성전기, 3Q 영업익 컨센서스 상회 예상…목표가↑-하나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9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주력 사업부인 컴포넌트솔루션의 약진을 바탕으로 3분기에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종전 16만7000원에서 17만8000원으로 6.59% 상향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을 2조2381억원(전년 동기 대비 1% 증가), 영업이익을 2726억원(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비슷한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2429억원)보다 10% 이상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력 사업부인 컴포넌트솔루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5%, 25% 상향 조정한다”며 “주요 거래선향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의해서 공급 물량이 당초 예상보다 많았고, 그에 따른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오며 수익성도 전분기대비 대폭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또 기판솔루션 부문도 적자에서 벗어나며 영업이익에 기여했다. 하나금융투자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가 포함된 컴포넌트솔루션 부문의 실적 상승을 의미있게 해석했다. MLCC란 전류의 흐름을 제어하는 부품으로,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자기기의 핵심 부품 중 하나다.김 연구원은 “2018년 3분기에는 MLCC의 역대급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50% 내외 상승했던 시기로 영업이익률 38%, 영업이익 393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그에 비해 2020년 3분기 영업이익은 1886억원으로 추정돼 당시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그럼에도 최근 1년 가까이 혼합평균판매단가(Blended ASP)상승 없이 영업이익률 20%에 근접한 것은 MLCC의 펀더멘털이 레벨업 되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2020과 2021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11%, 10% 상향한 것에 기인해 주가를 17만8000원으로 올렸다. 실적 향상 이유로는 핵심 사업부인 MLCC의 업황 회복과 기초 체력 향상, 기판솔루션에서 패키지기판 증설에 따른 실적 상향, 모듈솔루션에서 5G 관련 아이템 추가와 북미 고객사향 렌즈 공급 등을 꼽았다. 하나금융투자는 “2021년은 2018년 이후 재차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시도하는 해로 MLCC의 근본적 레벨업과 3개 사업부의 균형잡힌 실적을 감안하면 신고가 갱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 中알리페이, 카카오페이 투자로 10배 번다(종합)
- [이데일리 김인경 김유성 기자]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페이’가 기업공개(IPO) 계획을 내놓았다. 카카오 자회사 중에서 이달 코스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에 이은 두 번째 IPO다. 내년 하반기 상장 선언한 카카오뱅크보다도 빠르게 증시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시장에서는 전자결제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카카오페이의 기업가치를 7조~9조원 수준으로 잡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정도 관심이면, 흥행하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라고 말할 정도다. 카카오페이 로고◇내년 상반기 IPO 계획…“흥행 실패 없다”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내년 상반기 증시에 본격 데뷔한다. 이미 상장 주관사를 KB증권으로 선정하고 상장 및 공시 업무를 맡을 직원들도 공개 채용했다. 가입자만 3400만명에 이르는 카카오페이는 간편 결제와 증권·보험 등 자산관리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올해 2월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을 내놓았다. 지난 말 기준 계좌수는 200만개를 넘었다. 디지털 손해보험사도 설립 준비 중이다. 지난 3월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와 손을 잡고 만든 ‘내 보험 관리’ 역시 서비스 누적 이용자 수 100만을 돌파했다.카카오페이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지난해 카카오페이의 매출액은 1411억원으로 전년 보다 103% 증가했다. 2017년과 비교하면 14배 늘어난 수준이다. 2018년 1000억원에 육박했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도 지난해 650억원대로 줄었다. 매출이 늘어나면서 손실 폭도 줄어드는 만큼, 질적·양적 성장을 모두 이루고 있는 셈이다. 시장에서는 이미 카카오페이의 기업 가치를 약 7조~9조원 수준으로 잡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지난 6월 카카오페이의 가치를 7조1000억원으로 산정했고, 지난 22일 나온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보고서에선 카카오페이의 가치를 9조7600억원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결제 부문이 고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수혜도 받으면서 성장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 역시 “e커머스 성장에 기반한 결제액 증가가 카카오페이 전체 거래액 성장을 견인 중이며 알 모으기, 타사 제휴 혜택 등 리워드를 통한 플랫폼 경쟁력 강화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카카오페이 실적 추이(단위:억원)◇2대 주주 中 알리페이도 ‘10배’ 남길듯 IPO가 가시화되는 만큼,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알리페이에도 눈길이 쏠린다. 중국 앤트그룹(과거 앤트파이낸셜)의 자회사인 ‘알리페이 싱가포르 홀딩스’는 카카오페이의 지분 43.9%를 보유하고 있어, 카카오(56.1%)에 이어 두번째로 지분이 많다. 중국 최대 간편결제 서비스 ‘알리페이’의 운영사인 앤트그룹은 카카오페이가 카카오에서 분사되기 전인 지난 2017년 2월 2억달러(2350억, 지분 39.1%)를 투자했다. 지난 6월에도 1152억원을 추가로 투입하며 지분을 43.9%까지 끌어올렸다. 한국 간편 결제시장의 가능성을 염두에 둔 투자다. 현재 알리페이는 카카오페이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투자자(SI)다. 구체적인 IPO 범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카카오페이의 현재 가치가 약 7조~9조원 대인 만큼, 알리페이가 보유한 지분 가치도 3조1000억~4조3000억원이 된다. 투자 3년 만에 약 10배의 수익을 챙기는 셈이다. 카카오페이가 상장을 통해 외부자금을 조달하더라도 알리페이와의 현재 관계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많다. 카카오페이의 해외 진출에 알리페이라는 뒷배가 필수적이란 계산 때문이다. 실제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와 손을 잡고 일본, 마카오에서 해외결제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한국 사용자들이 외국에 여행을 갔을 때도 환전을 하지 않고 전자결제로 지불을 할 수 있다. 또 카카오페이는 알리익스프레스나 아이허브 등 온라인 몰에서도 알리페이와 협력을 통해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알리페이 역시 카카오페이의 손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알리페이는 카카오페이 외에도 인도의 페이티엠(payTM)의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다나(DANA), 필리핀 지캐시(G CASH), 방글라데시 비캐시(bKash), 말레이시아 터치앤고, 파키스탄 이지파이 등 아시아의 전자 결재시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했다. 청리 앤트그룹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이를 ‘페이판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라고 칭하며 “국경 없는 간편 결제시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중신증권의 샤오페이페이(肖斐斐) 연구원 역시 이달 내놓은 보고서에서 “알리페이는 글로벌 파트너를 통해 수익을 강화하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파트넙십을 통해 아시아의 코끼리로 성장하려는 게 알리페이의 청사진”이라고 평가했다.
- LG전자, 음성인식 적용한 프리미엄 안마 의자 출시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LG전자(066570)가 29일 음성인식은 물론 고객 체형에 맞춘 안마까지 가능한 프리미엄 안마 의자를 출시한다.LG전자가 29일 음성인식은 물론 고객 체형에 맞춘 안마까지 가능한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출시한다. 모델들이 LG 힐링미 몰디브(모델명: MH60G)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LG 힐링미 몰디브는 기존 제품 대비 더 똑똑하고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목부터 허리까지 이어지는 척추 모양에 맞춘 S자형 프레임과 허리부터 엉덩이에 이르는 모양에 맞춘 L자형 프레임을 신제품에 모두 적용했다. 기존 제품은 안마 부위가 목부터 엉덩이까지지만 신제품은 허벅지까지 넓어졌다.신제품은 고객 체형을 고려한 맞춤형 안마가 장점이다. 안마 의자는 사용자 어깨높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사용자는 어깨 폭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 다리 길이에 맞게 안마 의자가 자동으로 움직여 다리가 긴 고객도 편안하게 안마 받을 수 있다.LG전자가 안마 의자에 음성인식을 적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고객은 안마 의자를 사용하는 중에 음성만으로도 안마 코스나 안마 세기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팔걸이에 있는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고 알림 음이 나온 후 “몰디브 힐링”, “테라피”와 같은 안마 코스나 “상체 세게”, “하체 약하게”와 같은 안마 세기를 말하면 안마 의자가 그에 맞춰 동작한다.LG전자는 사용자의 등, 엉덩이, 종아리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온열 시트, 안마를 받으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적용했다.이 제품에는 △가족 모두가 이용하는 몰디브 힐링, 힙업 마사지, 타이 마사지, 좋은 아침, 시간절약 △노약자나 임산부를 위한 소프트 마사지, 에어 마사지 △직장인이나 주부, 학생을 위한 테라피, 점심 꿀잠, 고요한 밤 등 10가지 자동 안마 코스가 있다.LG전자는 사용자가 온전히 안마에 집중하면서 마음을 편안히 할 수 있도록 저소음으로 설계했다. 몰디브 힐링 코스 기준 약 40㏈로 조용한 도서관 수준이다.이 제품은 사용자가 케어솔루션 서비스에 가입하면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6개월마다 방문해 빈틈없이 제품을 관리한다. 가격은 일시불 기준 440만원이며 렌탈로 구매할 경우 월 이용료가 9만9900원이다.류재철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려는 고객들의 요구가 커지면서 안마 의자가 온 가족을 위한 건강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다양한 편의 기능을 바탕으로 마음까지 편안하게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일동후디스, 철분·비타민D 보충제 ‘헤모틴틴플러스’ 리뉴얼 출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친환경 로하스 경영을 추구하는 일동후디스가 기존 영유아 대상 철분&비타민D 보충제 ‘헤모틴틴베이비’의 섭취 연령대를 아동으로 확대한 ‘헤모틴틴플러스’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통상 피를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성분인 철분의 필요량은 영유아기, 청소년기, 임신기 등에 급증하는데, 특히 영유아기는 모유수유와 이유식을 통해 충분한 양의 철분 공급이 어려울 수 있으며 편식 등이 나타나기 쉬워 철분이 쉽게 부족해질 수 있다. 철분이 부족할 경우 성장은 물론 면역이나 두뇌 및 인지 기능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칼슘의 흡수를 촉진하고 세포, 신경 기능을 유지하며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 D는 피부에서 합성이 가능하지만 야외 활동이 적은 현대인에게 대표적으로 부족한 영양소로 꼽힌다. 최근 비타민 D 섭취가 부족할 경우 빈혈 유발 등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새롭게 업그레이드 리뉴얼 출시된 ‘헤모틴틴플러스’는 핵심영양성분인 철분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철분 및 비타민D에 엽산, 비타민 B6, B12가 함유된 조혈영양소를 시너지 배합했다. 흡수율을 고려하여 비타민C와 일반 철분 원료 대비 흡수율 및 생체 이용률이 약 3~5배에 이르는 코팅 철분 원료를 추가하고 건강한 장을 위한 올리고당까지 배합했다. 50년 유아식 설계 노하우로 아기들이 먹는 조제분유에 사용하는 안전한 원료만 사용했으며 이산화규소나 합성착향료, 설탕을 배제해 더욱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또한 용량 역시 기존 60포(60g)에서 50% 증가한 90g(90포)으로 선보였다.스틱 타입으로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헤모틴틴플러스’는 하루 1포 섭취하면 1일 기준치(6개월~5세 기준)의 100%에 달하는 철분과 60%의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다. 이유식이나 주스 등 다양한 식품에 첨가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우유 맛을 구현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신제품은 온라인 및 전국 대형 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소비자가는 개당 2만9800원이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급격한 성장기 구간에 있는 영유아나 아동, 청소년의 경우 성장, 면역을 위해 꼭 필요한 철분과 비타민D가 부족하기 쉬워 따로 철분 & 비타민D 보충제를 챙겨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철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영양 설계를 했는지, 첨가물이나 설탕의 함량 등도 함께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전기차로 출시했으면 하는 차 1위 ‘볼보 S60’…2위는?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엔카닷컴이 전기차로 출시했으면 하는 자동차를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볼보 ‘S60’을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자동차 업계 화두인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설문 참가자의 96%가 앞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총 861명이 참여했다. 투표 대상 후보는 엔카닷컴에 등록된 인기 중형, 준대형차 11종으로 최대 2개씩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설문조사 결과 볼보 S60이 23.2%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2.2%의 선택을 받은 제네시스 ‘G80’, 3위는 현대 ‘그랜저’(16.3%)가 차지했다. 4위는 벤츠 ‘E-클래스’(7.9%), 5위는 기아 ‘K7’(7.3%), 6위는 BMW ‘5시리즈’(5.6%) 7위는 쉐보레 ‘말리부’(5.0%)가 차지했다. 8위부터 11위는 아우디 ‘A6’(4.6%), 르노삼성 ‘SM6’(3.4%), 폭스바겐 ‘아테온’(3.1%), 렉서스 ‘ES’(1.4%)다.엔카닷컴은 ‘최근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전기차 중 가장 기대되는 모델’을 묻는 추가 질문도 진행했다.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1.3%가 테슬라 ‘모델Y’를 선택했다. 두 번째는 현대 ‘아이오닉5’으로 24.4%, 세 번째는 아우디 ‘e-트론’으로 22.3%의 선택을 받았다. 이어서 쉐보레 ‘볼트 EV’가 6.3%, 르노삼성 ‘조에’가 6.0%, 폭스바겐 ‘ID.4’가 6.0%, 푸조 ‘뉴 푸조 e-208’가 3.6%의 기대를 받았다.전기차로 출시됐으면 하는 자동차로 볼보 ‘S60’이나 제네시스 ‘G80’을 선택한 응답자 중 다수가 ‘사고 싶은 차인데 안전성에 경제성까지 추가되면 더 좋을 것 같다’, ‘고급 세단 전기차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 테슬라 ‘모델Y’에 대해서는 ‘전기차의 선두주자 브랜드로 기대가 된다’라는 의견이 많았다.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전기차 판매량이 늘고 신모델이 속속 출시하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일본의 8배… ‘소송공화국’ 갇힌 기업들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일본의 8배… ‘소송공화국’ 갇힌 기업들-정무위서만 기업인 18명 줄호출… 코로나 위기 아랑곳 않는 국감-“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南北 공동조사 요청”-“스톡옵션 받아도 稅폭탄”… 재직자, 역차별에 분통-[W페스타]일상 속 작은 영웅들 만나보세요-[사설]기업인 또 무더기 증인 신청, ‘정책 국감’ 말뿐인가-[사설]불법 드론 위험에 대응한 법제 강화 늦출 수 없다△줌인&-기업규제3법 일방적 밀어붙이기 안돼… 與, 재계 우려에 먼저 답해야-정세균 총리 “개천절 집회에 관용 없다”… 즉시 검거·운전면허 정지 예고△기업인 국감소환 이대로 괜찮은가-내년 경영계획 짤 시간도 모자란데… 답변자료 만들랴, 출석하랴 ‘몸살’-“대리점 물량 밀어내기 했죠?” “무혐의 종결됐습니다, 의원님” “…”-오너보다 기업 실무자 불러 내실 갖춘 정책감사해야△스톡옵션 행사 딜레마-상장사 “인재유치 위해 스톡옵션 불가피한데… 稅부담에 줄퇴사” 우려-연봉 4000만원 A과장, 스톡옵션 5000만원 행사 땐… 1260만원 내야-코스피 상장사 10곳 중 7곳 임원에만 부여△기업 옥죄는 ‘소송공화국’-위헌 소지 논란에도 규제입법 강행… 찬성론자마저 “세심함 떨어진다”-연내 ILO 비준 완료하겠단 정부… 기업들 “노동계 편만 드나” 한숨△해수부 공무원 北 피격 사망 ‘파장’-北 사과에도 의문점 여전… 진상규명 장기화땐 대북 돌파구 찾기 힘들어-NLL 쟁점 우려에… 정부 “남북 각각 해역서 수색해야”-“대한민국 대통령 찾습니다”… 국민의힘 1인 릴레이 시위△정치-北·부동산·이상직 악재 줄줄이… 민주당 ‘추석 밥상 여론’에 노심초사-“김정은이 계몽군주?… 유시민 공감 회로 고장”-김정은 사과에 마음바꾼 與… 국회 대북규탄결의안 불발-김현종·이도훈 가고… 폼페이오 오고-황교안, 초선들과 만찬… 정치 재개 시동 거나-6·25 참전 중국군 유해 117구 송환△국제-美中 반도체戰 격화… 삼성·SK하이닉스 반사이익 기대감-“SK하이닉스 투자한 日키옥시아 상장 무산”-연방대법관에 보수 배럿 지명… ‘대선 불복’ 포석 까는 트럼프△경제-2022년 나랏빚 2000조 육박… ‘유연한 재정준칙’ 안전판 될 수 있을까-코로나가 부른 ‘현금 사랑’-정부는 독려하고 여당은 반대하고… ‘석탄발전 수출’ 누구 장단에 맞추나△금융-신용대출 제한에… 은행, 직장인 금리부터 올렸다-정치권과 거리 두던 윤석현… 이해찬 행사 찾아간 까닭은-페이 선불충전금, 외부기관에 보관 의무화한다-쇼핑 10% 캐시백… 신한카드 ‘언박싱 카드’ 출시△산업&기업-현대차 임금동결에… 車업계 ‘파업 리스크’ 줄까-친환경·커넥티드·모빌리티… 정의선, 中시장 재도약 묘책-美 ITC, 최종 판결 3주 연기… LG·SK 막판 합의 변수 되나-삼성, 국내 팹리스와 협력 강화… 시스템 반도체 1위 앞당긴다-한화큐셀, 美 태양광 모듈 시장 1위 수성-LG전자 ‘AI 원팀 서밋’ 참가… “AI 경쟁력 강화”△산업·바이오-유튜브 넘으려는 카카오TV, ‘오리지널’에 달렸다-에이스침대, 로맨틱 침실 ‘아르노’ 출시-초미세먼지 걸러주고 오염된 공기 빼내고… 실내 등 밀폐공간 ‘코로나 걱정’ 덜어준다-목 넘김 수월한 치주질환 치료제… 종근당 ‘이튼큐 플러스’ 출시△소비자생활-‘내돈내산’ 영상만 걸러내는 AI 플랫폼… ‘뒷광고’ 대안 될까-진심을 多하다… 하이트진로, 사회공헌 시선집중-롯데百, 아빠 변신 챌린지… 5500명 몰려 경쟁률 400대 1-아웃도어에 최적화… 코오롱스포츠 ‘마운틴 레깅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줄자 들고 현장 달려간 농식품부 직원들… 양파·마늘파동 악순환 끊었죠-“ASF 위기 경보단계 하향은 시기상조… 확산 차단에 집중”△증권&마켓-3분기 실적 시즌 코앞… 가치株·성장株 포지션 재분배 필요-오늘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예비입찰… 후보군 누가 참여하나-쉬어가는 명절 연휴 정책 향방에 ‘주목’△문화-보이는 게 다가 아니야… 진짜 풍경은 숨은 死角에 있기도 하니까-역병 돌면 제사 중단한 선조들… 일상보다 조용하게 명절 지내△스포츠-첫 승까지 10년, 10개월 만에 또 우승… 안송이 “은퇴 때까지 10승 채워야죠”-유현주 “뒷심 부족 늘 고민… 아쉽지만 극복해 나갈 것”-이창우, 4차 연장서 샷 이글 ‘포효’-김한별 “2개 대회 연속 우승 비결은 경사 충분히 보고 하는 정교한 퍼트”△피플-위규진 박사, 세계전파통신회의 아·태지역 의장에-최대집 의협 회장 탄핵안 부결… 내년 4월까지 임기 유지-인사혁신처, 소상공인 돕기 ‘착한 선결제’-손병환 농협은행장, 추석연휴 비상대응체계 점검-중기옴부즈만, 상수도 공사 대행업 자격 완화-유관순 순국 100주년 우표… 우정사업본부 78만장 발행-농식품부 추석맞이 이웃돕기-산자부 G20서 韓그린뉴딜 전파△오피니언-발주제도에 발목잡힌 건설산업 구조개편-유튜브 뒷광고… ‘자율규제’로 풀어야-갈등 조장하는 상가임대차보호법△부동산-과천 ‘반값 아파트’ 내달 나온다… ‘수천 대 1’ 청약 광풍 예고-“두 달 새 2억↑… 5억 쥐고선 서울 전세 못 구해”-“내년 SOC예산 30조 이상 필요”… 건설협, 국회에 건의서 제출△사회-늘어나는 ‘상온 노출’ 백신 접종자… 알레르기·발열 등 부작용 우려 커져-공무원 피살에 묻히고 피로감 커져… 사그라드는 秋 아들 의혹-서울시,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 카페·식당·극장 입장객 절반만-119 구급차 이송 방해땐 최대 5년 이하 징역형-“증자참여 중간퇴직금 반환” 미래저축은행 직원들 패소-警 ‘진술 녹음제’ 유명무실… 100명에 1명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