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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위버멘쉬', 中 QQ뮤직 연간 차트서 '올해의 앨범' 선정
  • 지드래곤 '위버멘쉬', 中 QQ뮤직 연간 차트서 '올해의 앨범' 선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연간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12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정규 앨범 ‘위버멘쉬’(Ubermensch)는 QQ뮤직이 지난 9일 발표한 연간 차트에서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됐다.소속사는 “지드래곤의 앨범이 한 해 동안 중화권 전반에서 높은 반응과 주목도를 기록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공식 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QQ뮤직 트로피 인증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지드래곤은 QQ뮤직을 운영하는 텐센트뮤직 엔터테인먼트가 선정한 ‘올해의 K팝 가수’, ‘올해의 K팝 앨범’, ‘올해의 K팝 곡’의 주인공으로도 선정됐다. ‘올해의 K팝 곡’에 선정된 곡은 ‘위버멘쉬’ 수록곡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이다. 지난해 2월 발매된 ‘위버멘쉬’는 지드래곤이 약 11년 5개월 만에 선보인 새 정규앨범이다. 지드래곤은 이 앨범으로 전 세계 28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스포티파이에서는 누적 스트리밍 3억 회를 돌파했다. 지드래곤은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2026.01.12 I 김현식 기자
교보문고가 마련한 ‘겨울 예술살롱’…미술 북토크 연다
  • 교보문고가 마련한 ‘겨울 예술살롱’…미술 북토크 연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교보문고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예술 분야 독자를 위한 북토크 프로그램 ‘예술과의 특별한 만남-겨울 예술살롱’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분야를 순차적으로 조명하는 교보문고 연간 기획의 첫 시리즈다. 이번 겨울 시즌에는 ‘미술’을 주제로 독자와 저자가 직접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겨울 예술살롱’은 미술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싶거나, 책을 통해 예술을 즐겨온 독자를 위한 북토크다. 교보문고의 문화·예술 강연을 즐겨 찾는 고객과 미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독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북토크는 두 차례 진행되며, 교보문고 워켄드홀에서 회차당 최대 70명 규모로 운영된다. 참가 방식은 북토크 단독 티켓 구매 또는 행사 도서 구매 연계 형태다. 단독 티켓은 7000원, 행사 도서 구매 시에는 5000원에 참여할 수 있다.첫 번째 강연(23일)은 ‘그림 읽는 밤’의 이소영 작가와 ‘세계 일주 미술 여행’의 오그림 작가가 참여해 ‘그림이 선명해지는 나만의 감상법’을 주제로 각자의 미술 감상 경험과 해석을 나눈다. 미술을 일상 속에서 보다 친근하게 즐기는 방법을 중심으로 북토크와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이어 30일에는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이탈리아 편’의 이지안·이정우 작가가 강연을 진행한다. 이탈리아 미술관을 배경으로 한 현장 이야기와 함께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예술로 어떻게 축적되는지를 입체적으로 살펴본다. 교보문고는 이번 ‘겨울 예술살롱’을 시작으로 봄에는 클래식, 여름에는 영화를 주제로 한 계절별·장르별 예술 북토크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6.01.12 I 이윤정 기자
뮌헨, 김민재 결장에도 볼프스부르크 8-1 대파…개막 16G 무패
  • 뮌헨, 김민재 결장에도 볼프스부르크 8-1 대파…개막 16G 무패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 핵심 김민재가 부상으로 결장한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뮌헨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VfL 볼프스부르크를 8-1로 대파했다.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득점을 올린 뒤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로써 뮌헨은 개막 이후 14승 2무(승점 44)로 1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리그 2위 도르트문트와 승점 차는 11점으로 벌렸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볼프스부르크는 승점 15(4승 3무 9패)로 14위에 머물렀다.김민재는 지난 경기에 이어 이 날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허벅지 근육 통증과 치아 문제가 계속 그를 괴롭히고 있다.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뮌헨은 전반 5분 상대 수비수 루이스 피셔의 자책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3분 뒤 제난 페이치노비치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전반 30분 루이스 디아스가 다이빙 헤더로 추가 골을 넣으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후반 들어 승부는 급격히 기울었다. 뮌헨은 후반 5분과 8분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간판공격수 해리 케인은 후반 13분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1분 뒤 직접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뮌헨은 케인 외에도 루이스 디아스는 1골 3도움, 미하엘 올리세는 2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뮌헨은 이후 두 골을 추가하며 8-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경기 후 빈센트 콤파니 뮌헨 감독은 “5-1, 6-1, 7-1로 앞선 상황에서도 더 많은 골을 넣기 위해 뛰는 모습이 내가 보고 싶었던 장면”이라며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이 평가했다.뮌헨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총 63골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득점이 3.94골에 이른다.
2026.01.12 I 이석무 기자
이지브루잉 커피, 새해 맞아 ‘생식빵 선물세트’ 2종 출시
  • 이지브루잉 커피, 새해 맞아 ‘생식빵 선물세트’ 2종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본아이에프의 커피 브랜드 ‘이지브루잉 커피’가 새해 시즌을 맞아 생식빵을 중심으로 한 선물세트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선물세트는 이지브루잉 커피의 생식빵을 보다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생식빵 단독으로 구성한 ‘선물세트 1호’, 생식빵과 수제 과일버터잼을 함께 담은 ‘선물세트 2호’ 등 총 2종으로 마련됐으며 부담 없는 2만 원대의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리본 포장으로 마무리해 새해 소중한 사람에게 정성을 가득 담아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선물세트 2호에 포함된 과일버터잼은 정성스러운 수제 방식으로 제작됐다. 생식빵과의 궁합을 고려해 딸기버터잼과 블루베리버터잼 2종으로 구성했다. 프랑스산 발효버터와 과일을 사용하고 불필요한 첨가물 없이 만들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았다. 오피스상권에 위치한 영등포구청점, 주거상권의 동탄목동점 모두에서 선물세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객의 호응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지브루잉 커피는 생식빵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오는 1월 말 생식빵 전문 브랜드 ‘이지화이트브레드(Easy White Bread)’ 론칭과 1호점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이지화이트브레드는 생식빵에 집중한 전문화된 콘셉트로 생식빵 중심의 메뉴 구성에 브루잉 커피를 곁들인 운영 방식을 통해, 예비창업자에게 새로운 베이커리 창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김만기 본아이에프 커피사업실장은 “연말 시즌 동안 생식빵 단품 구매뿐 아니라 선물용 및 가족 단위 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선물 수요와 연관 판매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새해 선물 수요를 고려한 선물세트 2종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이지브루잉 커피는 앞으로도 커피는 물론 생식빵과 수제 과일버터잼 등의 메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제품 구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2 I 오희나 기자
무신사, e스포츠 명문 ‘젠지’와 맞손…스포츠 비즈니스 확장
  • 무신사, e스포츠 명문 ‘젠지’와 맞손…스포츠 비즈니스 확장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무신사가 글로벌 e스포츠 명문 구단 젠지 이스포츠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포츠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 나선다.무신사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젠지 이스포츠’ 구단 소속 선수들 단체사진 (사진=무신사)무신사는 12일 젠지와의 공식 후원 협약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젠지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젠지는 2025년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통합 시즌 우승을 비롯해 MSI 2년 연속 우승, e스포츠 월드컵(EWC) 우승 등을 기록한 글로벌 최상위 e스포츠 구단이다.무신사는 젠지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과 ‘발로란트’ 팀을 포함한 전 프로팀을 후원하며, 선수단이 착용하는 공식 유니폼과 패션 잡화를 직접 디자인·생산한다. 이번 시즌 유니폼은 젠지의 상징 색상인 블랙과 골드를 기반으로, 새롭게 도입한 골드 컬러와 ‘호랑이의 눈’을 형상화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팀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공식 유니폼과 관련 상품은 무신사의 한정 발매 서비스 ‘무신사 드롭’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오는 26일 2026 시즌 공식 저지와 자켓을 시작으로, 5월 서머 유니폼과 9월 월즈 시즌 저지·자켓 등이 단독 발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신사 입점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판 패션·라이프스타일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무신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유니폼과 굿즈 유통을 넘어, 다양한 프로 스포츠 종목의 공식 킷 서플라이어이자 상품 기획·유통 파트너로 스포츠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무신사 관계자는 “젠지와 함께 국내 대표 패션 기업으로서 무신사가 상품 유통과 기획, 마케팅 등의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무신사가 향후 다양한 프로 스포츠 종목에서 공식 킷 서플라이어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01.12 I 한전진 기자
대포폰 유통 공범 알뜰폰업체 잡았는데…제도허점 탓 처벌 난항
  • 대포폰 유통 공범 알뜰폰업체 잡았는데…제도허점 탓 처벌 난항[only 이데일리]
  •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경찰이 한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중 불법 휴대전화 개통 정황이 나온 것을 포착한 후 수사를 벌여 대포폰 유통 일당을 입건했다. 이 과정에서 알뜰폰 사업자도 범행에 가담한 정황을 확인했지만 제도적 한계로 처벌은 어려울 전망이다.지난해 8월 공개된 유튜브 예능 ‘워크돌’에 ‘불법여권개통’이라는 의미의 중국어 광고(노란색 동그라미)가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의 한 휴대폰 대리점에 걸려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갈무리)◇‘불법여권개통’ 광고판 유튜브 송출…진짜 범행 있었다11일 이데일리 단독 취재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대포폰 유통 일당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이들 일당은 알뜰폰을 개통하는 별정통신사업체 A사 아래 대리점과 판매점까지 3단계 구조로 나뉘어 대포폰을 개통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불법 체류자들을 대상으로 대포폰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개통한 대포폰 수만여대 중 일부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쓰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의 수사는 지난해 8월 한 유튜브 예능에서 시작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예인이 경찰 직업 체험을 위해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를 순찰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과정에서 한 휴대전화 대리점 앞에 대포폰 개통을 연상케 하는 ‘불법여권개통’이라는 뜻의 중국어 광고가 노출됐다.이 화면은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됐고 경찰은 내사에 착수했다. 이후 경찰은 현장 점검과 첩보 수집을 통해 범죄 연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로 전환했다. 그 결과 해당 대리점을 시작으로 한 조직적 대포폰 개통이 이뤄진 정황을 파악했다.특히 수사과정에서 해당 대리점뿐만 아니라 알뜰폰 업체 A사가 대포폰 개통을 적극 방조한 정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포폰 개통으로 인한 수익이 커지자 A사가 사실상 이를 눈감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수사당국은 전기통신사업법의 한계로 A사의 송치 여부를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법에 따르면 휴대전화 판매대리점은 신원확인 등 적법절차 없이 휴대전화를 개통하면 처벌할 수 있다. 하지만 전기통신사업자(통신사)의 책임을 물을 근거가 모호하다. 지난 2002년 통신사를 대포폰 개통의 피해자로 보고 관련 처벌을 제한적으로 해야 한다는 취지의 헌법재판소 판결이 있어서다. 통신사가 대포폰 개통에 직접 개입했다는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는 한 처벌하기 어렵다는 게 법조계의 설명이다. ◇알뜰폰 업체 우후죽순…대포폰 관리는 ‘사각지대’별정통신사의 범죄 가담과 이를 처벌하기 어려운 상황은 통신사업 환경이 변화하며 발생했다.과거 이동통신시장은 통신 3사 체제였지만 정부의 알뜰폰 사업으로 별정통신사가 80여개까지 늘어나며 범죄에도 연루되거나 악용되고 있다. 별정통신사는 자본금 3억원에 소수 직원만 있으면 사업을 할 수 있어 문턱이 낮다. 과거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통신사업자 스스로 범행을 하는 사각지대가 생긴 셈이다.실제 보이스피싱 등 사기 범행의 필수품인 대포폰은 상당수가 별정통신사에서 개통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만 경찰에 적발된 대포폰 9만 7399개 중 8만 9927대가 알뜰통신사를 통해 개통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때문에 지난 9월 대포폰 개통 관련 통신사의 모니터링 감독 의무 강화 보고 규정, 이를 소홀히 해 대포폰이 다수 발생할 경우 처벌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한민수 의원 대표발의)이 발의됐지만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전문가들은 대포폰을 활용한 2차 사기 범죄도 심각한 점을 고려해 긴급하게 제도 보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 출신 강동필 변호사(법무법인 바른)는 “대포폰을 가장 많이 개통해주는 별정통신사는 이익만 가져가고 책임은 안 지는 구조”라며 “대포폰을 개통하는 행위에 대해 영업권을 박탈하는 등의 제재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1.12 I 정윤지 기자
롯데관광개발, 中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독점 공급 계약
  • 롯데관광개발, 中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독점 공급 계약
  •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중국 센츄리 크루즈 리차드 부사장 (사진=롯데관광개발)[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중국 센츄리 크루즈사와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은 올해도 중국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을 국내에 독점 판매할 수 있게 됐다.롯데관광개발은 8일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중국 센츄리 크루즈사와 총판 연장(GSA) 계약을 체결하며 양사 간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판 연장 계약 체결식에는 백현(사진 왼쪽) 롯데관광개발 사장을 비롯해 리차드 부사장이 센츄리 크루즈를 대표해 참석했다.센츄리 크루즈는 중국을 대표하는 리버크루즈 선사로 국내에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을 공급해 왔다. ‘장강삼협’은 중국 장강(양쯔강) 지류에서 절경으로 손꼽히는 구당협과 무협, 서릉형 등 3개 협곡을 통칭하는 말이다. 지리적으로는 충칭시부터 후베이성 이창시까지 약 193㎞ 구간이 장강삼협 구간에 속한다.롯데관광개발은 2015년 센츄리 크루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을 개발, 판매해 왔다. 2년 전인 2024년부터는 아예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맺고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 독점 판매를 시작했다. 백 사장은 “장강삼협 리버크루즈는 지난해에만 국내에서 1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이미 수요와 인기가 검증된 테마여행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6회(일~화, 목~토요일) 출발하는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을 판매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선 인천국제공항에서 직항 항공편으로 충칭까지 이동한 후 크루즈에 탑승해 장강삼협 투어를 즐기게 된다. 일정 중에는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백제성과 봉연삼국쇼 관람도 포함돼 있다.
2026.01.11 I 이선우 기자
美, 'ICE 요원 총격' 항의 시위 전국으로 확산
  • 美, 'ICE 요원 총격' 항의 시위 전국으로 확산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으로 30대 여성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반대 시위. (사진=AFP)10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미니애폴리스에서는 ICE 요원 총격으로 숨진 백인 여성 르네 니콜 굿(37)을 추모하기 위해 수천명이 희생 현장으로 행진했다. 시위대는 ICE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을 규탄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 밤엔 ‘노 슬립 포 ICE’라는 소셜미디어(SNS) 운동의 일환으로 ICE 요원들이 머무는 미니애폴리스 도심 호텔 앞에 수백명이 집결했다. 시위대는 요원들의 잠을 방해하겠다는 목적 아래 악기와 각종 도구를 들고 나와 소음을 유발했다. 몇 시간 동안이나 소리를 지르고 음악을 크게 틀고 차량 경적을 울리며 ICE의 도시 퇴거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미니애폴리스 경찰당국은 기자회견에서 1000명의 시위대가 호텔 앞에 집결했으며 일부 시위대가 호텔에 진입하려고 시도하다가 경찰과 충돌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29명이 체포됐다가 풀려났으며, 경찰관 1명이 시위대가 던진 얼음과 돌에 맞아 경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주도인 세인트폴 의사당 앞에선 연일 수백명이 모여 세 자녀의 어머니인 굿을 추모하기 위해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뉴욕과 워싱턴DC에서도 이날 소규모 집회가 열려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정책에 항의했다.굿의 사망 사건은 ICE 요원의 실탄 사용이 정당했는지를 둘러싸고 전국적인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음에도 같은 영상을 두고 해석이 엇갈린다. 트럼프 대통령과 정부 인사들은 ‘정당방위’를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 미네소타 주정부 관계자, 법률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과잉 대응’이라고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포함한 주정부 지도부는 연방 차원의 단독 수사가 과연 공정할 수 있는지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책임 소재를 둘러싼 이번 갈등은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단속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시위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주말을 맞이해 전국으로 시위가 확산하면서 텍사스와 캔자스, 뉴멕시코, 오하이오, 플로리다주 등지에서도 ‘ICE 영구 퇴출’을 슬로건으로 내건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최소 수백건, 최대 수천건의 집회가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주목할만한 점은 2020년 경찰의 과잉 대응으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했을 때와 달리 과격 시위보단 평화 시위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주지사 등 당국자들이 폭력 없는 시위를 반복적으로 권고하며 무력 충돌을 억누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네소타주에 이민단속 및 수사 인력을 새로 파견해 소말리아 이민자들과 관련이 있다는 허위 폭력사건과 사기 사건들을 조사토록 했다. 미네소타주는 소말리아 이민자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다. 진압 병력 파견을 위한 명분인지, 의도적으로 위화감을 높여 충돌을 조장하려는 목적인지는 불분명하나 2000명 이상의 연방 요원이 추가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요원이 근무하는 연방청사 건물은 무장한 요원들이 내내 지키고 있다. 시위가 길어지거나 규모가 커질수록 참가자들이 과격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네소타 교회협의회의 수전 켈리는 “지금까지 시위가 평화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며 한편으론 미네소타답다”면서도 “연방 요원 증파, 총격 사건, 연일 계속되는 지역 주민 체포로 주민들이 극도로 예민해져 있다”고 말했다.
2026.01.11 I 방성훈 기자
GS25,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와 협업…콜라보 상품 출시
  • GS25,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와 협업…콜라보 상품 출시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GS25가 가상(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와 손잡고 콜라보 상품 출시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임시매장) 운영에 나서며 팬덤 마케팅을 본격화한다.GS25가 플레이브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상품 홍보 이미지 (사진=GS25)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버츄얼 아이돌 최초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플레이브와 협업해 15일부터 빵·스낵·교통카드 등 콜라보 상품을 순차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8개 점포에서 세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팬 접점을 확대한다.이번 협업은 편의점 상품에 팬덤 수집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1월 15일 빵 5종을 시작으로 꼬깔콘 군옥수수맛, 고구마츄, 증명사진 세트, 티머니 교통카드 등 총 9종의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 모든 상품에는 랜덤 씰, 스티커, 포토카드, 증명사진 등 한정 굿즈가 무작위로 동봉돼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빵 제품에는 플레이브 멤버별 상징 컬러와 캐릭터를 반영한 패키지를 적용해, 팬들이 일상 속에서 멤버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꼬깔콘에는 포토카드, 교통카드에는 스티커 등 상품별로 굿즈 구성을 차별화한 점도 눈에 띈다.GS25는 내·외국인 팬 유입이 많은 주요 거점 점포 8곳을 선정해 세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콜라보 상품 외에도 디오라마 스탠드, 아크릴 스탠드, 캔뱃지 등 플레이브 IP를 활용한 굿즈를 판매해 팬덤 수요를 공략한다.조성수 GS리테일 트렌드상품차별화팀 매니저는 “이번 협업은 팬덤 기반 IP와 편의점 상품·공간을 결합한 사례”라며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플레이브는 2023년 데뷔한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으로, 두 번째 싱글 앨범으로 초동 100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최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도 전석 매진시키는 등 음반과 공연 모두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026.01.11 I 한전진 기자
앤서니 김, LIV 복귀 청신호..교포 선수 이태훈은 단독 선두
  • 앤서니 김, LIV 복귀 청신호..교포 선수 이태훈은 단독 선두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LIV 골프 프로모션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서 출전권 획득에 한발 더 다가섰다.이태훈이 LIV 골프 프로모션에서 경기하고 있다. (사진=LIV골프)이태훈은 11일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블랙 다이아몬드 랜치(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프로모션 사흘째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 3위 이내에 들면 올해 LIV 골프 출전권을 받는다. 이틀째까지는 라운드마다 상위 20위까지 컷오프를 적용했고, 3라운드부터는 이틀 36홀 경기로 순위를 정한다. KPGA 투어 통산 3승의 이태훈은 한국과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하며 계속해서 LIV 골프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1라운드부터 참가한 이태훈은 64타에 이어 2라운드 66타, 3라운드 64타 등 합계 성적에서도 130타로 이번 대회 참가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적어냈다.PGA 투어 통산 3승의 앤서니 김(미국)이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면서 공동 2위에 올라 재입성의 발판을 만들었다. 올리버 베이커(남아공), 재즈 잰와타나넌드(태국)가 앤서니 김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부터 합류한 앤서니 김은 첫날 69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66타를 적어내면서 갈수록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PGA 투어 활동을 접고 은둔 생활하던 앤서니 김은 12년 만인 지난 2024년 LIV 골프로 복귀했다. 소속팀 없이 와일드카드 선수로 뛰었으나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왕정훈은 3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6위로 밀렸다. 하지만 공동 2위 그룹과는 3타 차여서 마지막 날 경기 결과에 따라서 LIV 골프 출전권 획득을 노려볼 만하다.경기 종료 기준 상위 3명은 LIV 골프 출전권을 받고 동점자 포함 상위 10위까지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 자격을 얻는다.앤서니 김. (사진=LIV골프)
2026.01.11 I 주영로 기자
美 베스트바이에 삼성 AI가전이…"세제 자동주입 인기"
  • [르포]美 베스트바이에 삼성 AI가전이…"세제 자동주입 인기"
  • [라스베이거스=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미국 대표 가전·IT 유통 체인인 베스트바이 매장. 이는 라스베이거스 시내에서 차로 10~20분 거리 외곽의 남서부 지역 주요 쇼핑 지구인 ‘아로요’(Arroyo)에 위치해 있다. 라스베이거스 관광객이 아닌 실제 주민들이 찾는 가전 매장이다. 특히 글로벌 전자업체들이 CES에서 발표한 신제품을 우선 진열해 소비자 반응을 살피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는 곳이다.데이먼 엑스탐 삼성전자 미국법인 리테일 트레이닝 매니저가 8일(현지시간) 세탁기의 세제 투입 통을 들어보이며 미국 소비자들의 AI 기술에 대한 관심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마이클 맥더못 삼성전자 미국법인 CE부문 부사장. (사진=김소연 기자)이날 베스트바이 매장 입구로 들어가자 1층 왼쪽 한가운데에 삼성전자(005930) 인공지능(AI) 가전 제품들이 바로 눈에 띄었다. 마이클 맥더못 삼성전자 미국법인 CE부문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베스트바이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 왔다”며 “소비자들에게 삼성전자 가전의 연결 경험, AI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현지 소비자에게 맞춤형 혁신적인 제품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비스포크 AI 벤트 콤보’ 세탁건조기는 두 회사가 새롭게 카테고리를 만든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2024년 론칭한 세탁기와 건조기를 결합한 콤보 제품은 미국 소비자에게 친숙하지는 않다. 통상 단독 싱글하우스에 사는 미국 소비자들은 지하 공간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놓고 따로 사용한다. 이 때문에 옷을 넣어놓고 세탁이 끝난 후 옷을 다시 빼내지 않고 건조할 수 있는 콤보는 미국 소비자들에겐 매우 혁신적이다. 또 단독 주택에 맞는 벤티드(공기를 밖으로 빼내는) 건조기가 적합해 이를 적용했다.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삼성 가전의 AI 기술은 세탁기에서 세제가 자동으로 주입되는 기능이다. 데이먼 엑스탐 삼성전자 미국법인 리테일 트레이닝 매니저는 세탁기의 세제 투입 통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은 단연 이것”이라며 “삼성 AI는 옷감의 종류를 포함해 세탁물 오염도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세탁물에 딱 맞는 세제의 양을 투입해준다”고 했다. 이 기술은 한국에서는 일반적이지만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다.삼성전자 브랜드 쇼룸은 베스트바이와 전략적으로 협력해 운영하는 ‘숍 인 숍’(shop in shop) 형태로 마련했다. 기기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인수 이듬해인 2015년부터 운영해왔다. 커넥티드 AI 경험을 극대화하고자 삼성 가전 제품을 한 곳에 패키지로 모은 것이다. 매장에서 삼성 제품을 최대 8개까지 구입하면 1000달러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이 매장의 쇼룸에는 9형·32형 패밀리허브 냉장고, 미국 시장에 특화한 슬라인드 인 레인지와 더블 오븐, 세탁·건조기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삼성전자의 초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인 데이코(Dacor) 제품 역시 미국 전통 럭셔리 빌트인 브랜드와 함께 전시돼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로 데이코를 인수한 지 10년이 됐다. 삼성 AI 가전과 데이코가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미국 초프리미엄 가전 고객층 공략에 시너지를 내고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미국 시장에 AI 기술을 탑재한 여러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맥더못 부사장은 “미국 가전업계 자체는 전년 대비 올해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진 않는다”면서도 “올해 2분기 스테인리스 마감 수준을 높인 조리기기, 냉장고 신규 라인업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스트바이 매장(사진=삼성전자)
2026.01.11 I 김소연 기자
서산영덕고속도로 30중 추돌 사고 발생...5명 사망
  • 서산영덕고속도로 30중 추돌 사고 발생...5명 사망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경북 상주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차량 수십 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졌다.10일 오전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 인근 고속도로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등 5명이 숨졌다. (사진=뉴스1)경북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30여 대가 잇따라 부딪혔다.영덕 방면에서 화물차 단독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사망했고 반대편 청주 방면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나 운전자 등 4명이 숨졌다.사고 여파로 청주 방면 통행이 전면 통제됐으며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차량의 양방향 통행을 제한한 채 사고 수습과 원인 조사에 나섰다.사고 당시 도로에 눈이나 비가 내리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경찰은 노면 결빙 이른바 ‘블랙아이스’로 인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상주시는 사고에 앞서 고갯길과 응달 지역을 중심으로 감속 운전과 차량 간 안전거리 확보를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소방 당국은 차량 30여 대가 연쇄적으로 부딪힌 것으로 보고 추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6.01.10 I 채나연 기자
  • [美특징주]골드만삭스, 넷플릭스 목표가 하향…"불확실성 많아"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골드만삭스가 넷플릭스(NFLX) 목표가를 하향하고 나섰다. 넷플릭스는 이달 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워너브라더스 인수를 추진 중이다.9일(현지시간) 오후 2시39분 현재 넷플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2%(1.46달러) 하락한 89.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골드만삭스는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목표가는 기존 130달러에서 112달러로 낮췄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4%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이번 목표가 하향은 넷플릭스가 추진하고 있는 워너브라더스 영화 및 스트리밍 자산 인수와 관련해 확실한 가시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골드만삭스는 “주가를 더 높게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 “넷플릭스 단독 기준이든 워너브러더스 인수가 성사됐을 경우의 결합 법인 기준이든 장기적인 매출과 이익 성장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정보와 가시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다만 오는 20일 발표 예정인 넷플릭스의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워너브라더스 거래를 통해 넷플릭스가 사업 규모를 크게 확대하고 심화되는 경쟁 환경에도 대응할 잠재력이 있다는 의견이다.
2026.01.10 I 안혜신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 2.0 진용 정비…자회사 10곳 대표 유임
  • 임종룡 우리금융 2.0 진용 정비…자회사 10곳 대표 유임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달 이사회에서 임종룡 회장의 연임을 결정한 가운데 자회사 11곳 중 10곳의 최고경영자(CEO)를 유임하며 ‘안정 속 도약’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 부사장 등 임원 대부분이 유임돼 전략 연속성과 경영 안정에 방점을 찍었다. 우리금융은 지주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주사 별도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선임하고 모든 계열사 소비자보호 정책을 총괄하도록 했다. 우리금융지주는 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11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을 완료했다. 대표 재임기간 중 성과가 양호했던 10개 자회사는 전략의 연속성 및 조직 안정성 등을 고려해 CEO를 1년 유임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캐피탈,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자산운용, 우리벤처파트너스,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등 10개사 CEO는 임기를 이어간다. 우리FIS는 IT 거버넌스 개편 이후 리더십 전환과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위해 CEO를 교체한다. 신임 대표로 추천된 고영수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 부행장은 우리은행과 지주에서 디지털, 핀테크, 정보보호 관련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우리금융은 이날 지주사 조직개편을 통해 ‘임종룡 2.0’ 전열을 정비했다. 특히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하고 CCO를 지주에 별도로 선임했다. 겸직이 아닌 지주 단독 CCO 선임을 통해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한 국내 금융지주사 첫 사례다. 우리금융은 지주 내 소비자보호부문을 중심으로 은행·증권·보험 등 모든 계열사의 소비자보호 정책과 운영 현황을 총괄·관리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기존에 은행 등의 자회사 CCO가 지주 CCO를 겸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주 차원의 독립된 컨트롤타워를 구축함으로써 그룹 전반의 소비자보호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 첫 CCO에는 지주 ESG경영부 고원명 부장이 상무로 승진하면서 선임됐다. 고원명 상무는 ESG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과 이해관계자 보호 관련 업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기준과 체계를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이날 지주사 조직개편에는 글로벌전략부 신설과 사업성장부 재편도 포함됐다. 전략부문에 신설된 글로벌전략부는 자회사 글로벌사업 방향 제시 등 그룹 전체의 글로벌전략 수립과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기존 사업포트폴리오부는 보험·증권 등 포트폴리오 완성에 따라 사업성장부로 변경해 보험·증권 및 자산운용 계열사를 집중 관리·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지주 임원진도 개편됐다. 대부분의 임원들이 유임된 가운데 재무부문은 지주 재무관리부 곽성민 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됐다. 성장지원부문은 우리은행 김병규 본부장이 지주사 상무로 선임돼 그룹 시너지 전략을 담당하게 됐다.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 선임된 지주 CCO를 중심으로 그룹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고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 완성에 따라 비은행 주력 자회사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며 “그룹이 새로운 진용을 갖춘 만큼 2026년 생산적·포용금융을 위한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9 I 김나경 기자
DS네트웍스, 회생절차 종료…경영 정상화 파란불
  • DS네트웍스, 회생절차 종료…경영 정상화 파란불[only 이데일리]
  •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지난해 회생절차에 돌입했던 국내 시행업계 1위 DS네트웍스가 채권단과의 자율 협의를 통해 회생 절차를 끝내고 정상 경영 체제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 회생 상태에서 부실자산에 대한 강제집행을 이어가는 것 보다 영업 정상화를 통해 채권을 회수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서울 강남역 DS타워 조감도.(사진=DS네트웍스)9일 이데일리 단독 취재에 따르면 DS네트웍스는 지난해 12월 24일 회생절차 개시 신청 철회를 법원에 접수했고 같은 달 30일 법원으로부터 취하 허가 결정을 받았다. 앞서 DS네트웍스는 지난해 9월 26일 서울회생법원에 '하이브리드 구조조정 절차'를 신청했다. ‘하이브리드 구조조정 절차’는 법원의 회생제도와 금융권 채권단의 워크아웃 방식을 결합한 방식이다. 법원의 포괄적 금지 명령을 통해 비금융 채권자의 가압류·강제집행을 일시 정지시키는 한편 금융권 채권단과의 자율 협의를 거쳐 빠른 채무 조정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해 4월 워크아웃과 회생절차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상호 보완하기 위한 대안으로 하이브리드 구조조정을 도입한 바 있다.이에 따라 DS네트웍스는 회생 신청 이후 주요 사업을 진행하며 채권자 보호와 채무 조정 협상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생 절차 개시 신청 접수 후 3개월의 자율적 구조조정 협의(ARS) 절차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낸 것으로 전해진다.채권단 입장에서도 회생 절차에 따른 강제집행보다는 경영 정상화를 통한 채권 회수가 실익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시행업 특성상 영업활동이 멈추면 자산가치가 크게 훼손될 수 있고 분양 지연을 비롯한 추가 비용 발생으로 채권 회수 금액이 오히려 줄어드는 만큼 회생 종료에 무게를 실어줬다는 분석이다. 실제 대우건설(047040)과 효성중공업(298040), SK(034730)에코플랜트 등 주요 채권단과의 협의를 마무리했고 회생절차를 계속 진행하지 않더라도 사업 운영과 경영 정상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DS네트웍스는 MDM, 신영과 함께 국내 3대 시행사로 꼽힌다. DS네트웍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시행업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시중에 풀린 대규모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사업 환경이 급격히 개선됐고 이를 바탕으로 높은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호황기에 공격적으로 집행한 사업과 자산이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 국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했고 손실이 누적되면서 자금 흐름이 급격히 악화됐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2026.01.09 I 이건엄 기자
李대통령, 13~14일 日나라 방문…한일 셔틀외교 이어간다
  • 李대통령, 13~14일 日나라 방문…한일 셔틀외교 이어간다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3~14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 나라를 방문해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지난해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 이어 세 번째 한일 정상 간 만남으로, 양국이 셔틀외교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의미가 담겼다.위성락 안보실장이 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방일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9일 청와대에서 방일 일정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1월 13일 오후 나라에 도착해 다카이치 총리와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을 잇달아 갖고, 공동 언론 앞 발표와 1대1 환담, 만찬까지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번 방일은 다카이치 총리 취임 이후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뤄지는 정상회담”이라며 “한일 양국 정상이 상호 방문을 조기에 실현하며 수시로 오가는 셔틀외교를 계속 이어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4일 오전에는 양 정상이 일본의 대표적 문화유적인 호류지를 함께 시찰하는 친교 일정이 예정돼 있다”며 “호류지는 일본 성덕종의 총본산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알려진 호류지의 서원 가람이 있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 대통령은 오사카 등 간사이 지역에서 동포 간담회를 가진 뒤 귀국할 예정이다.위 실장은 기대되는 이번 방일 성과로 △셔틀외교를 통한 정상 간 유대·신뢰 강화 △지식재산·인공지능(AI)·초국가 범죄 대응, 인적 교류 등 실질 협력 확대 △조세이 탄광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협력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글로벌 현안 공조 등을 꼽았다. 그는 “나라는 약 1500년 전 고대 한반도와 일본 간 인연이 이어져 내려온 상징적인 장소”라며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에서 정상 간 개인적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위 실장은 “조세이 탄광은 여러 과거사 이슈 중 하나의 예시”라며 “유해 DNA 조사 등 인도적 협력 분야에서 새로운 진전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는 초기 단계의 논의로, 구체화되는 대로 설명하겠다”고 했다.공동 언론 발표 형식에 대해서는 “양 정상이 공동으로 하나의 문건을 내는 것은 아니며, 언론 앞에 함께 서서 각자 발표하는 방식”이라며 “질의응답은 없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위 실장은 또 “이번 방문은 국빈방문 등으로 별도 규정된 형식은 아니며,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중국과 일본 간 갈등 상황과 관련한 논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지역·주변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연초 중국 방문과 일본 방문은 서로 연계해 추진한 것은 아니다”라며 “한일 간 관계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지금까지의 경과를 보면 신뢰와 협력을 쌓아온 경험이 축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한일 간 파트너십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6.01.09 I 황병서 기자
휴온스바이오파마, A형 보툴리눔 톡신 中 허가 획득
  • 휴온스바이오파마, A형 보툴리눔 톡신 中 허가 획득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휴온스글로벌(084110) 자회사인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중국 협력사인 아이메이커테크놀로지(IMeik Technology, 이하 아이메이커)가 중국 국가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휴톡스’(Hutox®, 국내 제품명 리즈톡스·LIZTOX)에 대한 등록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이번 품목허가는 국내 기업 중 A형 보툴리눔 톡신으로 중국 내 허가를 받은 두 번째 사례다. 아이메이커는 지난 2022년 휴온스바이오파마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중국 지역(마카오 및 홍콩 포함) 내 단독 수입 및 유통권을 도입했다. 이후 중국 내 임상을 마치고 2024년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휴온스그룹의 보툴리눔 톡신 전문 기업으로 2021년 휴온스글로벌로부터 분사했다.휴톡스주는 보툴리눔 톡신(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독소A형)을 주성분으로 하는 미용 및 치료용 의약품으로 주로 미간주름 및 눈가주름 개선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핵심 성분인 보툴리눔독소 A형은 높은 순도로 제조되고 중국약전(China Pharmacopoeia)에 따라 제조 및 품질 관리되는 제품으로 입증됐다.휴톡스주 100단위는 중증도 및 중증 미간개선 목적으로 현지 중국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지난 2024년 6월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한 지 약 1년7개월만에 중국 상용화가 실현됐다.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에서는 신청한 휴톡스주 대해 임상, 약학, 통계, 규제 적합성 등 4개 부문에서 기술심사 검토를 마쳤다. 아이메이커 또한 중국으로부터 최종 의약품 등록 허가증을 발급받았다고 발표했다.휴톡스주는 중국에서 일곱 번째 상업화 보툴리눔 톡신이 됐다. 중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보툴리눔톡신은 미국 애브비 '보톡스(Botox)', 중국 란저우바이오의 '헝리(Hengli)', 프랑스 입센의 '디스포트(Dysport)', 한국 휴젤(145020)의 '레티보(Letybo)', 독일 멀츠의 '제오민(Xeomin®)', 이스라엘 시스람 메디컬 테크놀로지의 '닥시파이' 등 6종이다. 여기에 약 10여 개 이상의 중국계 및 외국계 기업이 보툴리눔 톡신 임상을 진행 중이거나 허가 단계에 머물러 있다.아이메이커는 이번 품목허가 이후 중국 전역에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 상용화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자체 필러 생산 공장 및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어 현지에서 신속한 시장 론칭과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김영목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는 “새해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에 대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금까지 수출을 위한 준비단계였다면 이제 가시화 단계로 넘어온 만큼 휴톡스 주의 글로벌 활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김 대표는 “휴온스바이오파마의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글로벌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 역량이 강화되며 국가별 규제요건에 맞춘 자료 제출과 기술 대응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향후 추가 국가 허가 및 공급확대 여부에 따라 휴톡스주의 글로벌 입지는 굳건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한편,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휴톡스를 이미 15개 국가에 품목허가를 받아 순조롭게 수출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현재 중남미, 동남아시아, 중동국가 등 주요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허가절차가 순차적으로 진전되고 있다.
2026.01.09 I 나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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