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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ICE 요원 총격' 항의 시위 전국으로 확산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으로 30대 여성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반대 시위. (사진=AFP)10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미니애폴리스에서는 ICE 요원 총격으로 숨진 백인 여성 르네 니콜 굿(37)을 추모하기 위해 수천명이 희생 현장으로 행진했다. 시위대는 ICE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을 규탄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 밤엔 ‘노 슬립 포 ICE’라는 소셜미디어(SNS) 운동의 일환으로 ICE 요원들이 머무는 미니애폴리스 도심 호텔 앞에 수백명이 집결했다. 시위대는 요원들의 잠을 방해하겠다는 목적 아래 악기와 각종 도구를 들고 나와 소음을 유발했다. 몇 시간 동안이나 소리를 지르고 음악을 크게 틀고 차량 경적을 울리며 ICE의 도시 퇴거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미니애폴리스 경찰당국은 기자회견에서 1000명의 시위대가 호텔 앞에 집결했으며 일부 시위대가 호텔에 진입하려고 시도하다가 경찰과 충돌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29명이 체포됐다가 풀려났으며, 경찰관 1명이 시위대가 던진 얼음과 돌에 맞아 경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주도인 세인트폴 의사당 앞에선 연일 수백명이 모여 세 자녀의 어머니인 굿을 추모하기 위해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뉴욕과 워싱턴DC에서도 이날 소규모 집회가 열려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정책에 항의했다.굿의 사망 사건은 ICE 요원의 실탄 사용이 정당했는지를 둘러싸고 전국적인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음에도 같은 영상을 두고 해석이 엇갈린다. 트럼프 대통령과 정부 인사들은 ‘정당방위’를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 미네소타 주정부 관계자, 법률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과잉 대응’이라고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포함한 주정부 지도부는 연방 차원의 단독 수사가 과연 공정할 수 있는지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책임 소재를 둘러싼 이번 갈등은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단속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시위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주말을 맞이해 전국으로 시위가 확산하면서 텍사스와 캔자스, 뉴멕시코, 오하이오, 플로리다주 등지에서도 ‘ICE 영구 퇴출’을 슬로건으로 내건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최소 수백건, 최대 수천건의 집회가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주목할만한 점은 2020년 경찰의 과잉 대응으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했을 때와 달리 과격 시위보단 평화 시위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주지사 등 당국자들이 폭력 없는 시위를 반복적으로 권고하며 무력 충돌을 억누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네소타주에 이민단속 및 수사 인력을 새로 파견해 소말리아 이민자들과 관련이 있다는 허위 폭력사건과 사기 사건들을 조사토록 했다. 미네소타주는 소말리아 이민자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다. 진압 병력 파견을 위한 명분인지, 의도적으로 위화감을 높여 충돌을 조장하려는 목적인지는 불분명하나 2000명 이상의 연방 요원이 추가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요원이 근무하는 연방청사 건물은 무장한 요원들이 내내 지키고 있다. 시위가 길어지거나 규모가 커질수록 참가자들이 과격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네소타 교회협의회의 수전 켈리는 “지금까지 시위가 평화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며 한편으론 미네소타답다”면서도 “연방 요원 증파, 총격 사건, 연일 계속되는 지역 주민 체포로 주민들이 극도로 예민해져 있다”고 말했다.
- GS25,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와 협업…콜라보 상품 출시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GS25가 가상(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와 손잡고 콜라보 상품 출시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임시매장) 운영에 나서며 팬덤 마케팅을 본격화한다.GS25가 플레이브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상품 홍보 이미지 (사진=GS25)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버츄얼 아이돌 최초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플레이브와 협업해 15일부터 빵·스낵·교통카드 등 콜라보 상품을 순차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8개 점포에서 세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팬 접점을 확대한다.이번 협업은 편의점 상품에 팬덤 수집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1월 15일 빵 5종을 시작으로 꼬깔콘 군옥수수맛, 고구마츄, 증명사진 세트, 티머니 교통카드 등 총 9종의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 모든 상품에는 랜덤 씰, 스티커, 포토카드, 증명사진 등 한정 굿즈가 무작위로 동봉돼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빵 제품에는 플레이브 멤버별 상징 컬러와 캐릭터를 반영한 패키지를 적용해, 팬들이 일상 속에서 멤버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꼬깔콘에는 포토카드, 교통카드에는 스티커 등 상품별로 굿즈 구성을 차별화한 점도 눈에 띈다.GS25는 내·외국인 팬 유입이 많은 주요 거점 점포 8곳을 선정해 세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콜라보 상품 외에도 디오라마 스탠드, 아크릴 스탠드, 캔뱃지 등 플레이브 IP를 활용한 굿즈를 판매해 팬덤 수요를 공략한다.조성수 GS리테일 트렌드상품차별화팀 매니저는 “이번 협업은 팬덤 기반 IP와 편의점 상품·공간을 결합한 사례”라며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플레이브는 2023년 데뷔한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으로, 두 번째 싱글 앨범으로 초동 100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최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도 전석 매진시키는 등 음반과 공연 모두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 임종룡 우리금융 2.0 진용 정비…자회사 10곳 대표 유임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달 이사회에서 임종룡 회장의 연임을 결정한 가운데 자회사 11곳 중 10곳의 최고경영자(CEO)를 유임하며 ‘안정 속 도약’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 부사장 등 임원 대부분이 유임돼 전략 연속성과 경영 안정에 방점을 찍었다. 우리금융은 지주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주사 별도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선임하고 모든 계열사 소비자보호 정책을 총괄하도록 했다. 우리금융지주는 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11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을 완료했다. 대표 재임기간 중 성과가 양호했던 10개 자회사는 전략의 연속성 및 조직 안정성 등을 고려해 CEO를 1년 유임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캐피탈,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자산운용, 우리벤처파트너스,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등 10개사 CEO는 임기를 이어간다. 우리FIS는 IT 거버넌스 개편 이후 리더십 전환과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위해 CEO를 교체한다. 신임 대표로 추천된 고영수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 부행장은 우리은행과 지주에서 디지털, 핀테크, 정보보호 관련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우리금융은 이날 지주사 조직개편을 통해 ‘임종룡 2.0’ 전열을 정비했다. 특히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하고 CCO를 지주에 별도로 선임했다. 겸직이 아닌 지주 단독 CCO 선임을 통해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한 국내 금융지주사 첫 사례다. 우리금융은 지주 내 소비자보호부문을 중심으로 은행·증권·보험 등 모든 계열사의 소비자보호 정책과 운영 현황을 총괄·관리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기존에 은행 등의 자회사 CCO가 지주 CCO를 겸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주 차원의 독립된 컨트롤타워를 구축함으로써 그룹 전반의 소비자보호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 첫 CCO에는 지주 ESG경영부 고원명 부장이 상무로 승진하면서 선임됐다. 고원명 상무는 ESG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과 이해관계자 보호 관련 업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기준과 체계를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이날 지주사 조직개편에는 글로벌전략부 신설과 사업성장부 재편도 포함됐다. 전략부문에 신설된 글로벌전략부는 자회사 글로벌사업 방향 제시 등 그룹 전체의 글로벌전략 수립과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기존 사업포트폴리오부는 보험·증권 등 포트폴리오 완성에 따라 사업성장부로 변경해 보험·증권 및 자산운용 계열사를 집중 관리·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지주 임원진도 개편됐다. 대부분의 임원들이 유임된 가운데 재무부문은 지주 재무관리부 곽성민 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됐다. 성장지원부문은 우리은행 김병규 본부장이 지주사 상무로 선임돼 그룹 시너지 전략을 담당하게 됐다.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 선임된 지주 CCO를 중심으로 그룹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고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 완성에 따라 비은행 주력 자회사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며 “그룹이 새로운 진용을 갖춘 만큼 2026년 생산적·포용금융을 위한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NCT 위시, 마닐라·가오슝 추가… 첫 단콘 투어 확장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NCT 위시가 첫 단독 콘서트 투어의 규모를 확장한다.NCT 위시(사진=SM엔터테인먼트)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위시 퍼스트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NCT WISH 1st CONCERT TOUR ‘INTO THE WISH : Our WISH’)는 뜨거운 호응 속에 3월 14일 마닐라, 3월 28일 가오슝 공연 개최를 확정했다. 앞서 발표된 홍콩과 마카오 공연의 회차 추가까지 이뤄지며 규모가 더욱 확대되어 NCT 위시의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했다.이로써 NCT 위시는 첫 콘서트 투어를 통해 인천, 이시카와, 히로시마, 카가와, 오사카, 홋카이도, 후쿠오카, 아이치, 효고, 도쿄, 홍콩,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마닐라, 마카오,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등 18개 지역에서 30회 공연을 펼치며, 청량하고 에너제틱한 음악과 퍼포먼스, 소원과 꿈 테마의 세계관이 녹아 있는 무대로 더 많은 관객과 호흡할 전망이다.NCT 위시는 오는 14일 일본 첫 미니앨범 ‘위시리스트’(WISHLIST)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헬로 멜로우’(Hello Mellow)와 선공개된 ‘드림캐처’(Dreamcatcher), ‘팝팝’(poppop) 일본어 버전 등 총 7곡으로 구성됐다.
- 李대통령, 13~14일 日나라 방문…한일 셔틀외교 이어간다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3~14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 나라를 방문해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지난해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 이어 세 번째 한일 정상 간 만남으로, 양국이 셔틀외교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의미가 담겼다.위성락 안보실장이 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방일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9일 청와대에서 방일 일정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1월 13일 오후 나라에 도착해 다카이치 총리와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을 잇달아 갖고, 공동 언론 앞 발표와 1대1 환담, 만찬까지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번 방일은 다카이치 총리 취임 이후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뤄지는 정상회담”이라며 “한일 양국 정상이 상호 방문을 조기에 실현하며 수시로 오가는 셔틀외교를 계속 이어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4일 오전에는 양 정상이 일본의 대표적 문화유적인 호류지를 함께 시찰하는 친교 일정이 예정돼 있다”며 “호류지는 일본 성덕종의 총본산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알려진 호류지의 서원 가람이 있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 대통령은 오사카 등 간사이 지역에서 동포 간담회를 가진 뒤 귀국할 예정이다.위 실장은 기대되는 이번 방일 성과로 △셔틀외교를 통한 정상 간 유대·신뢰 강화 △지식재산·인공지능(AI)·초국가 범죄 대응, 인적 교류 등 실질 협력 확대 △조세이 탄광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협력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글로벌 현안 공조 등을 꼽았다. 그는 “나라는 약 1500년 전 고대 한반도와 일본 간 인연이 이어져 내려온 상징적인 장소”라며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에서 정상 간 개인적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위 실장은 “조세이 탄광은 여러 과거사 이슈 중 하나의 예시”라며 “유해 DNA 조사 등 인도적 협력 분야에서 새로운 진전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는 초기 단계의 논의로, 구체화되는 대로 설명하겠다”고 했다.공동 언론 발표 형식에 대해서는 “양 정상이 공동으로 하나의 문건을 내는 것은 아니며, 언론 앞에 함께 서서 각자 발표하는 방식”이라며 “질의응답은 없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위 실장은 또 “이번 방문은 국빈방문 등으로 별도 규정된 형식은 아니며,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중국과 일본 간 갈등 상황과 관련한 논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지역·주변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연초 중국 방문과 일본 방문은 서로 연계해 추진한 것은 아니다”라며 “한일 간 관계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지금까지의 경과를 보면 신뢰와 협력을 쌓아온 경험이 축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한일 간 파트너십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휴온스바이오파마, A형 보툴리눔 톡신 中 허가 획득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휴온스글로벌(084110) 자회사인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중국 협력사인 아이메이커테크놀로지(IMeik Technology, 이하 아이메이커)가 중국 국가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휴톡스’(Hutox®, 국내 제품명 리즈톡스·LIZTOX)에 대한 등록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이번 품목허가는 국내 기업 중 A형 보툴리눔 톡신으로 중국 내 허가를 받은 두 번째 사례다. 아이메이커는 지난 2022년 휴온스바이오파마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중국 지역(마카오 및 홍콩 포함) 내 단독 수입 및 유통권을 도입했다. 이후 중국 내 임상을 마치고 2024년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휴온스그룹의 보툴리눔 톡신 전문 기업으로 2021년 휴온스글로벌로부터 분사했다.휴톡스주는 보툴리눔 톡신(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독소A형)을 주성분으로 하는 미용 및 치료용 의약품으로 주로 미간주름 및 눈가주름 개선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핵심 성분인 보툴리눔독소 A형은 높은 순도로 제조되고 중국약전(China Pharmacopoeia)에 따라 제조 및 품질 관리되는 제품으로 입증됐다.휴톡스주 100단위는 중증도 및 중증 미간개선 목적으로 현지 중국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지난 2024년 6월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한 지 약 1년7개월만에 중국 상용화가 실현됐다.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에서는 신청한 휴톡스주 대해 임상, 약학, 통계, 규제 적합성 등 4개 부문에서 기술심사 검토를 마쳤다. 아이메이커 또한 중국으로부터 최종 의약품 등록 허가증을 발급받았다고 발표했다.휴톡스주는 중국에서 일곱 번째 상업화 보툴리눔 톡신이 됐다. 중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보툴리눔톡신은 미국 애브비 '보톡스(Botox)', 중국 란저우바이오의 '헝리(Hengli)', 프랑스 입센의 '디스포트(Dysport)', 한국 휴젤(145020)의 '레티보(Letybo)', 독일 멀츠의 '제오민(Xeomin®)', 이스라엘 시스람 메디컬 테크놀로지의 '닥시파이' 등 6종이다. 여기에 약 10여 개 이상의 중국계 및 외국계 기업이 보툴리눔 톡신 임상을 진행 중이거나 허가 단계에 머물러 있다.아이메이커는 이번 품목허가 이후 중국 전역에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 상용화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자체 필러 생산 공장 및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어 현지에서 신속한 시장 론칭과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김영목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는 “새해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에 대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금까지 수출을 위한 준비단계였다면 이제 가시화 단계로 넘어온 만큼 휴톡스 주의 글로벌 활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김 대표는 “휴온스바이오파마의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글로벌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 역량이 강화되며 국가별 규제요건에 맞춘 자료 제출과 기술 대응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향후 추가 국가 허가 및 공급확대 여부에 따라 휴톡스주의 글로벌 입지는 굳건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한편,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휴톡스를 이미 15개 국가에 품목허가를 받아 순조롭게 수출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현재 중남미, 동남아시아, 중동국가 등 주요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허가절차가 순차적으로 진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