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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캐나다 총리, 이번 주 사임 가능성"
  • "트뤼도 캐나다 총리, 이번 주 사임 가능성"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이번 주 자유당의 당대표직과 총리직에서 사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지난달 1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재무장관이 갑작스럽게 사임한 다음날 연방 자유당 전당대회 휴일 파티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로이터)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캐나다 매체 글로브 앤드 메일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을 이같이 전했다.트뤼도 총리는 최근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당 내외로부터 사임 압박을 받아왔다. 특히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재무장관 겸 부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위협 대응을 놓고 트뤼도 총리와 각을 세운 뒤 지난달 16일 전격 사임하자 압박은 더욱 심화했다.자유당 정부를 지지해왔던 야당인 신민주당(NDP)은 지난달 입장을 바꿔 이번 달 하원이 재개될 때 불신임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야당들이 모두 찬성할 경우 통과될 가능성이 커 자유당 내부에서도 트뤼도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트뤼도 총리의 측근들조차 프래랜드 전 장관의 사임 이후 정치적 후폭풍을 버티기 어려울 것이란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20명이 넘는 자유당 하원의원들이 공개적으로 트뤼도 총리의 사임을 촉구했으며, 비공식적으론 더 많은 의원이 사임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가 총리직까지 사임할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오는 8일 예정된 자유당 전당대회에서 사임 요구를 받기 전에 스스로 결정을 내릴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2015년 총선에서 단독 과반을 차지하며 정권을 보수당으로부터 탈환했다. 당시 그의 젊고 깨끗한 이미지가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2019년 총선에서 소수당으로 전락한 데 이어 2021년 총선에서도 단독 과반을 확보하지 못해 소수 정부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캐나다의 주요 여론조사 및 시장조사 기관인 나노스 리서치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다가오는 총선에서 보수당이 큰 격차로 선두로 달리고 있어 자유당 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트뤼도 총리는 공식적으로 사임 의사를 밝히진 않았지만, 정치적 상황과 당내 반발, 여론조사 결과 등을 고려할 때 그의 결정은 캐나다 정치와 자유당의 향후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한편, 트뤼도 총리의 사임설이 보도된 이후 캐나다 달러는 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반등했다. 이날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최대 0.4% 상승해 1달러당 1.4388 캐나다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캐나다 달러는 미 달러 대비 7% 이상 하락한 상태였다.
2025.01.06 I 이소현 기자
보라매자생한방병원, 동작구에 개원
  • 보라매자생한방병원, 동작구에 개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2일 광화문자생한방병원을 ‘보라매자생한방병원(병원장 박원상)’으로 이전, 개원했다고 6일 밝혔다.자생의료재단은 이번 보라매자생한방병원 이전 개원으로 척추·관절 한방 치료의 ‘서울 서남권 시대’를 열었다는 설명이다. 보라매자생한방병원은 서울 서남권을 동서로 관통하는 지하철 7호선과 남북을 가로지르는 신림선 환승역인 보라매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야간진료를 하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진료를 진행해 편의성을 제공한다.보라매자생한방병원은 총 9개층(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4인실(6개), 3인실(4개), 2인실(7개) 등 총 50개의 집중치료 병상을 갖췄다. 각 병상은 모두 전동침대, 베드사이드 모니터 등으로 구성돼 환자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1인 단독으로 사용하는 공용샤워장과 온돌마루가 있는 입원환자 휴게실,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는 옥상정원은 입원 생활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아울러 보라매자생한방병원은 한의사 12명으로 구성된 8개 한방진료과목(한방내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침구과, 한방재활의학과, 한방신경정신과, 사상체질의학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과 양의사 2명으로 구성된 2개 양방진료과목(영상의학과, 일반내과)를 담당해 침?약침, 한약, 추나요법, 도수?물리치료, 체외충격파 등 체계적인 한?양방 협진을 이어간다.뿐만 아니라 자기공명장치(MRI), X-Ray 등 첨단 영상의학장비를 활용한 정밀 검진은 물론, 원스톱 한·양방 협진 시스템으로 내원 당일 검사와 결과 확인·치료가 가능하다. 보라매자생한방병원을 방문한 70대 김 모씨는 “그동안 동작구 인근에 대형 한방병원이 없어서 허리 치료를 받으러 한강 너머까지 다녀오곤 했다”며 “자생한방병원이 보라매에 새로 개원해 몸과 마음 편히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보라매자생한방병원 박원상 병원장은 “보라매자생한방병원 전 의료진과 임직원은 자생의 설립이념인 긍휼지심(矜恤之心)을 바탕으로 척추·관절 질환이 비수술 치료로 호전되도록 정성을 다 할 것”이라며 “서울 서남권 근골격계 환자들이 믿고 찾아올 수 있는 한방병원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1.06 I 이순용 기자
尹측 "헌재, 영장 효력정지 무관심…가처분 신속 진행해야"(종합)
  • 尹측 "헌재, 영장 효력정지 무관심…가처분 신속 진행해야"(종합)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에 신청한 권한쟁의심판 및 체포영장효력정지 가처분 재판의 신속한 진행을 촉구했다. 전날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윤 대통령 측 이의신청을 기각한 가운데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청구한 영장의 위헌성에 대해 본질적인 판단을 구한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 (사진=백주아 기자)6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이자 변호인 윤갑근(60·사법연수원 19기) 변호사는 “대통령 탄핵 재판에는 신속을 강조하는 헌재가 대통령 신병에 관한 중요한 결정의 효력을 다투는 사안에 대해 기일조차 지정하지 않고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는데 이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공수처가 청구한 대통령 체포영장 및 관저 수색영장을 발부하자 윤 대통령 측은 즉시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및 영장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윤 변호사는 “체포영장이 집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집행에 대한 이의신청보다는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의 위헌 무효 여부를 헌재에서 다투는 것이 문제의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해결방안”이라며 “변호인단이 헌재에 제기한 권한쟁의심판과 영장효력정지 가처분 재판이 신속히 진행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서부지법 형사7단독 마성영 판사는 윤 대통령 측이 지난 2일에 제출한 이의신청을 “신청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기각했다. 이에 윤 대통령 측은 강력 반발했다. 윤 변호사는 “결정문에는 영장을 발부한 이순형 판사가 ‘법령의 해석 범위 내에서 법관이 할 수 있는 행위’를 했다고 설시하며 영장이 위헌·위법이므로 무효라는 대리인단의 주장을 배척했다”며 “이 결정은 형사소송법 명문의 규정과 헌법에 정면으로 반해 영장발부 ‘판사’를 옹호한 초법적 행위로 법리 오해 잘못을 넘어 의도적으로 법률해석을 왜곡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자료=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우선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에 대해서 서부지법은 “영장에 내란죄뿐만 아니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의 혐의사실이 포함됐고 직권남용죄는 공수처의 수사대상 범죄”라며 “내란죄를 혐의사실에 포함시켰다고 위법이라 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변호사는 “명백한 법리오해에 기인한 ‘금지되는’ 확장해석 내지 유추해석”이라고 지적했다. 공수처가 직권남용죄를 수사하다가 내란죄를 발견하여 인지해야 하지만 이 사건 내란죄는 처음부터 내란죄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거나 이첩을 받아 내란죄 수사를 개시한 것인 만큼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관련범죄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영장 관할권을 중앙지법이 아닌 서부지법에 청구한 것이 위법하지 않다는 법원 판단 또한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윤 변호사는 “결정문대로라면 공수처는 내란 관련 공범의 주소지 중 어느 곳이든 관할법원으로 선택할 수 있어 사실상 전국 어느 법원에 기소해도 무방하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결국 공수처는 영장발부 가능성이 높은 ‘법원 쇼핑’을 통해 원칙적 관할권을 정한 입법취지를 몰각시킨 탈법행위를 저지른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갑근 변호사가 지난달 27일 헌법재판소 변론준비기일에 전후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백주아 기자)또 서부지법이 ‘군사상·공무상 비밀 장소는 책임자 또는 기관 승낙 없이는 수색하지 못한다’는 형사소송법(형소법) 조항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적시한 것에 대해 “법관이 할 수 있는 행위로 입법권을 침해한 위헌적인 행위를 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한 것 역시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윤 변호사는 “이 사건은 재판상의 구속에 관한 사안이 아니고 수사상의 체포에 관한 사안인데 마성영 판사는 재판과정에 적용되는 법조문을 마치 수사과정에 적용되는 법조문인 것처럼 둔갑시켰다”며 “마치 이순형 판사의 불법적 행위를 옹호하기 위해 법문에 명백히 반하는 궤변적 법논리를 결정문에 기재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사법부가 자의적인 법해석을 통해 사실상 입법부를 대신해 입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삼권분립과 법치주의를 위협하는 심각한 위헌, 위법행위”라며 “이번 영장청구와 발부, 이의신청 기각결정을 통해 영장제도에 대한 항고 등 불복 방법이 시급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2025.01.06 I 백주아 기자
IBK기업은행,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5 첫 참가
  • IBK기업은행,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5 첫 참가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IBK기업은행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 첫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기업은행의 단독 부스는 ‘IBK, Cultivating Tomorrow’s Giants‘를 슬로건으로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다. 전시 주제는 기업은행이 세상에 없는 미래 성공기업을 발굴하는 여정, 미래 성공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발전시킨 플랫폼·서비스, 미래 성공기업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은행이 꿈꾸는 미래이다.단독 부스에서는 AI와 금융의 융합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모형, IBK BOX, i-ONE Bank 등을 비롯해 기업은행이 투자·육성한 기업들의 영상,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CES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미래성장모형은 과거 재무성과를 중시하는 신용평가모형과 달리 AI와 빅데이터를 이용해 미래 성과 창출 가능성(기술개발, 매출성장, 투자유치, 고용창출 등)을 평가하는 기업은행의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고 모형이다. 또 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을 통해 선발한 8개 스타트업의 ‘CES 2025’ 참가 지원을 위해 라스베가스 베네시안 엑스포 통합한국관에 ‘IBK창공관’을 마련한다. 선발된 기업들은 CES 참가 전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IR 등 별도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CES를 통해 중기금융과 혁신기업 지원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기업은행을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에게 알리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1.06 I 최정훈 기자
임성재, PGA 투어 개막전 단독 3위…통산 3000만달러 돌파
  • 임성재, PGA 투어 개막전 단독 3위…통산 3000만달러 돌파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 남자골프 간판 임성재가 202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달러)를 단독 3위로 마무리하면서 통산 상금 3000만달러(약 441억원)를 돌파했다.임성재(사진=AP/뉴시스)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플랜테이션 코스 앳 카팔루아(파73)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최종 합계 29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단독 3위로 2025시즌 개막전을 마무리했다.우승은 놓쳤지만 의미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3위 상금으로 136만달러(약 20억원)를 받아 통산 상금 3125만 9508달러(약 461억원)를 기록하며, PGA 투어 통산 상금 3000만달러를 돌파했다. 최근 투어 상금이 급증하긴 했지만 그래도 PGA 투어에서 통산 3000만달러 이상을 번 선수는 임성재를 포함해 60명밖에 없다.올해로 투어 7년 차를 맞은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182개 대회에 출전하며 우승 2차례, 준우승 5차례를 기록하며 2989만 9508달러(약 441억원)를 번 상태였다.이제 임성재는 PGA 투어 한국인 최다 상금을 번 최경주의 기록(3280만 3596달러·약 483억원)을 넘본다. 약 155만달러(약 23억원)만 더 획득하면 되는 만큼 임성재가 이 기록을 경신하는 건 시간 문제다.개막전 더 센트리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임성재는 2021년과 지난해 공동 5위에 이어, 올해도 단독 3위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2025시즌을 출발했다.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 멈춰있는 그의 우승 시계가 올 시즌에는 빠르게 돌아갈지 관심이다.임성재는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으며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퍼트가 발군이었다. 그린 적중시 퍼트 1.58개로 출전 선수 59명 중 3위였다.임성재는 10번홀까지 버디 4개를 잡은 뒤 14번홀부터 16번홀까지 3홀 연속 버디를 추가했다. 17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그린에 미치지 못해 위기를 맞는 듯했지만, 12m 거리에서 어프로치 샷을 핀 60cm 거리에 붙여 파를 기록했다.마지막 18번홀(파5)에서 9m 이글 퍼트를 살짝 놓치긴 했지만 버디를 추가한 임성재는 2025년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다만 더 흠잡을 데 없는 경기를 한 마쓰야마를 넘진 못했다. 마쓰야마는 8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35언더파 257타를 기록하고 정상에 올랐다. 2022년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이 대회에서 세운 PGA 투어 72홀 최소타 기록을 1타 경신했다.. 아시아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를 제패했던 마쓰야마는 PGA 투어 통산 11승째를 기록하며 아시아인 최다 우승 기록을 늘렸다. 지난해 8월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우승 상금은 360만달러(약 53억원)다.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준우승(32언더파 260타)을 기록했다.임성재가 톱3를 달성한 가운데 안병훈과 김시우가 나란히 6타씩 줄여 공동 32위(16언더파 276타)를 기록했다.마쓰야마 히데키(사진=AP/뉴시스)
2025.01.06 I 주미희 기자
KT알파 쇼핑, 설 맞이 프로모션...식품방송 집중 편성
  • KT알파 쇼핑, 설 맞이 프로모션...식품방송 집중 편성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케이티알파(036030)(KT알파쇼핑)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식품 방송을 확대하고,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할인 및 적립, 한우선물세트 등풍성한 혜택을 가득 담은 ‘설이오(25) 혜택이오(25)’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KT알파)설 차례상 및 먹거리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축산, 수산 등 식품 방송을 집중 편성한다. 요리연구가 및 셰프, 셀럽들의 노하우가 담긴 비법 양념의 육가공 상품으로 △요리연구가&셰프 특집(김하진 갈비찜, 임성근 LA갈비, 레이먼킴 한우 갈비찜) △셀럽 협업 식품(김나운 LA갈비, 빅마마 LA갈비, 박원숙 남원마늘 오리불고기) 등이 있다.KT알파 쇼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먹거리 상품도 선보인다. △고급한우 요리로 유명한 한식 브랜드 ‘경복궁 소갈비살’ △집에서도 5성급 특급호텔의 분위기와 맛을 느낄 수 있는 ‘워커힐 갈비찜’ △CAB(Certified Angus Beef) 인증 프리미엄 원육 상품의 ‘신세계푸드 LA갈비’를 단독 상품으로 준비했다.이와 함께 KT알파 쇼핑 방송 및 모바일을 통해 △수산식품(빅마마 보리굴비, 완도 활전복, 타이거새우, 곱창김) △국?탕류(박원숙 횡성 한우곰탕, 레이먼킴 뼈없는 한우 우족탕) 등 단독 상품으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설 명절을 맞아 선물용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건강식품 방송도 특별 편성했다. 1월 첫째주 ‘정관장 홍삼진고 데일리스틱’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설 명절에만 구매할 수 있는 특별 구성으로 오직 방송 중에만 추가 3박스를 증정한다.이번 설 명절 특집 방송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대상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구매 시 10% 적립과 함께 10%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25만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10명)를 증정한다.식품 및 건강식품 카테고리 대상 상품을 기간 내 2회 이상 구매하는 경우 최대 5만원 추가 적립금을 제공하며, 5% 할인쿠폰을 매일 지급한다. 할인 쿠폰은 KT 알파 쇼핑 모바일에서 매일 ID당 1회 다운로드 가능하다.
2025.01.06 I 윤정훈 기자
GC녹십자,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 GC녹십자,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GC녹십자는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인 페노피브레이트의 대규모 빅데이터 분석 연구 결과가 내분비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연구를 진행한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고중성지방혈증으로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복용한 환자에서 페노피브레이트를 처방받은 146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 페노피브레이트를 복용한 군과 복용하지 않은 군을 각각 41만3715명씩 나눠 비교했다.분석 결과, 페노피브레이트 복용군이 복용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말기 신장 질환의 발생이 24%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고혈압, 단백뇨, 중등증 신장질환 (사구체여과율 60 mL/min/1.73 m² 미만)을 가진 환자에서 페노피브레이트의 신장 보호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고혈압 또는 단백뇨가 있는 환자의 경우, 페노피브레이트 복용 시 말기 신장질환의 위험이 27% 감소했다. 중등증 신장질환 환자의 경우에는 페노피브레이트 복용 시 말기 신장질환의 위험이 50% 감소했다.GC녹십자 본사이는 페노피브레이트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효과와 함께, 항염증 효과 등을 통해 신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이전에 국내에서 진행된 대표적인 페노피브레이트 관련 빅데이터 연구(ECLIPSE-REAL 연구)에서는, 스타틴을 복용하는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페노피브레이트 병용요법과 스타틴 단독요법을 비교하여 페노피브레이트 병용 시 주요심혈관사건 위험이 의미있게 감소함을 확인했다. 더불어, 스타틴을 복용하는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투약하는 페노피브레이트와 오메가-3 지방산의 심혈관 혜택을 비교한 결과, 페노피브레이트가 주요심혈관사건 위험을 의미있게 감소시킴을 확인한 바 있다.기존 연구에서 확인된 페노피브레이트의 심혈관 혜택과 더불어, 이번 연구를 통해 스타틴을 복용하는 성인에서 페노피브레이트를 병용할 경우 만성 신장질환으로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음이 추가적으로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GC녹십자는 네오페노정(페노피브페이트 145mg)을 이달 출시했다. 네오페노정은 생체이용률 개선 기술을 적용하여 체내 흡수율을 증가시킴으로써,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제품이다.GC녹십자 관계자는 “동양인은 유전적 요인 또는 전통적인 탄수화물 식이로 인해 서양인보다 상대적으로 중성지방 수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며,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 경우 추가적인 지질이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중성지방혈증의 적극적 관리 및 복용편의성을 위해 식이영향이 없는 네오페노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5.01.06 I 김승권 기자
빙그레, 제로 슈거 요거트 ‘요플레 제로 초코링’ 출시
  • 빙그레, 제로 슈거 요거트 ‘요플레 제로 초코링’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빙그레(005180)는 당 성분이 제로인 꺾어 먹는(플립형) 요거트 신제품 ‘요플레 제로 초코링’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 제품은 빙그레만의 최적 배합 기술과 고유의 발효 숙성 공정을 통해 완성한 제로 슈거 제품이다.‘요플레 제로 초코링’은 요거트 뿐만 아니라 토핑으로 들어 있는 초코링도 당류가 0g으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은 물론, 건강한 간식을 찾는 가족이나 간편한 아침식사로 안성맞춤인 제품이다.또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로리도 기존 제품인 요플레 토핑 4종 평균 대비 27%나 낮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설계되었다.빙그레는 ‘요플레 제로 초코링’ 출시로 드링크 제품(요플레 제로 드링크 무당 플레인)과 떠먹는 제품(요플레 제로 무당 플레인)에 이어 꺾어 먹는 제품까지 제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요플레 제로 초코링은 1월 6일부터 쿠팡 로켓프레시에서 단독 론칭된다.빙그레 관계자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인 헬시플레저가 식품업계 전반에 자리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에 맞는 건강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1.06 I 오희나 기자
스트레이 키즈, 새해 2회 컴백… 월드투어 규모 확장
  • 스트레이 키즈, 새해 2회 컴백… 월드투어 규모 확장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6일 공식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 스텝 아웃 2025’(Stray Kids STEP OUT 2025) 영상을 게재하고 올 한 해 전개할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먼저 2024년 영광의 순간들을 포착한 필름을 되돌려보며 성과를 조명했다. 3월 네 번째 공식 팬미팅을 개최했고, 8월 서울 케이스포돔에서 출발한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통해 국내외 11개 지역을 찾았다. 그중 싱가포르, 멜버른, 시드니, 가오슝, 방콕 단독 콘서트를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성대하게 펼치고 막강한 인기를 증명했다.지난해 발매한 세 장의 앨범으로는 미국 빌보드에서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 5월 영어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피처링 찰리 푸스)가 핫100 90위를 차지해 해당 차트 통산 두 번째 랭크인에 성공했고, 7월 미니앨범 ‘에이트’(ATE)로 빌보드200 차트 5연속 1위 진입,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은 핫100 차트 통산 세 번째 진입이자 자체 최고 순위인 49위를 기록했다. 12월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合·HOP)으로 또 한 번 빌보드200 정상에 오른 스트레이 키즈는 차트 69년 역사상 빌보드200 1위로 데뷔한 이래 여섯 개 앨범을 연속 1위로 진입시킨 최초의 아티스트가 되어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지난해 7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완전체 재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린 스트레이 키즈는 2025년 큼직한 다음 스텝을 밟는다. 전 세계 32개 지역, 총 48회의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이어가며 오는 3월부터는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전 지역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한다. 한국 앙코르 공연과 다섯 번째 팬미팅을 개최하며 팬 만족도를 더욱 높일 시그니처 콘텐츠를 오픈한다. 여기에 멤버 8인을 상징하는 동물 캐릭터 SKZOO와의 컬래버레이션, 두 장의 앨범 발매도 예정돼 있다.
2025.01.06 I 윤기백 기자
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 260여종 선보인다
  • 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 260여종 선보인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설을 맞아 웰니스·가성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 260여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지난 설 첫 선을 보인 ‘스팸 닭가슴살’은 지난 추석 완판돼 이번 설에는 지난 추석 대비 물량을 66% 확대했다. 또한 ‘백설 육수에는 1분링’·‘백설 참치액’ 등 천연조미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 해당 제품이 포함된 선물세트도 마련했다.‘스팸 선물세트’도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인다. ‘스팸복합 1호’는 카놀라유와 스팸 등으로 구성했으며, ‘특별한 선택 A호’은 참치액·소금·올리고당 등 선호도 높은 조미제품을 담았다. ‘최고의 선택 프리미엄호’, ‘블랙 라벨’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선물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3만원 미만의 저렴한 선물세트도 지난 추석대비 물량을 14% 확대했다. ‘특별한 선택 T-2’와 ‘비비고 토종김 1호’는 1만원대의 가격으로 실속있게 구성했다. 요리올리고당·스팸 등으로 구성된 ‘특별한선택 E-1’도 명절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이다.공식몰 CJ더마켓에서만 판매되는 단독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스테디셀러 ‘스팸 클래식’과 나트륨 25% 낮춘 ‘스팸 마일드’로 구성된 ‘스팸 청사 에디션’과 건강 선물세트인 ‘한뿌리 흑삼대보 청사 에디션’을 한정된 수량으로 출시했다. 다양한 건강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명절 스테디셀러 ‘한뿌리’는 아홉번 찌고 말린 ‘구증구포 흑삼농축액’을 활용한 ‘한뿌리 흑삼진액 ZERO’를 선보였다. 제품은 설탕을 함유하지 않아 당 걱정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기초영양부터 신경·근육까지 한 병으로 챙길 수 있는 ‘닥터뉴트리 멀티비타 이뮨샷’과 관절·연골·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절오만보 강본진액 MSM’을 새롭게 선보였다.
2025.01.06 I 노희준 기자
지방銀 가계대출 더 허용한다…지방 경제 숨통
  • [단독]지방銀 가계대출 더 허용한다…지방 경제 숨통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올해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최종 조율 중인 금융당국이 지방은행에 더 많은 가계대출을 허용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지방은행에는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이상의 가계대출 증가를 허용할 방침인데 ‘돈맥경화’에 시달리는 지방 주택시장과 부동산에 자금 공급을 위한 조처다. 이는 수도권 주택 대출에 쏠려 있는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자산규모 경쟁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올해 업무계획에 지방은행과 시중은행·인터넷전문은행(인뱅) 가계대출 증가율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지방은행에는 올해 명목 GDP 성장률(약 4%) 이상의 가계대출 증가율을 허용할 방침이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작년에도 지방은행에 시중은행보다 허용한 룸(대출 한도)이 더 컸다”며 “지방은행이 제출한 대출 증가율 목표치가 시중은행과 비교해 높아도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지방의 자금 조달과 융통이라는 지방은행 본연의 역할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 이러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른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도 “(이러한 방안을)검토하는 건 맞지만 아직 결정한 것은 아니다”며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확정하면 발표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중은행과 인뱅에는 가계대출 증가율을 명목 GDP 성장률 이내로 기준을 정하고 작년 목표치를 초과해 가계대출을 늘린 은행에는 패널티를 부과할 계획이다.금융당국이 지방은행에 대출 물량을 더 주는 것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겠다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지난해 9월말 기준 자산은 552조원으로 BNK부산은행 자산(78조원)의 다섯 배에 달한다. 원화대출금 또한 국민은행이 362조원, 부산은행은 59조원으로 6배 수준이다. 자산규모가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는 와중에 똑같은 잣대로 가계대출을 규제하면 시중은행·지방은행 간 자산 차이가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당국은 대출한도를 줄이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 또한 수도권에 더 높은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에도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를 시행하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는 스트레스 금리를 1.2%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비수도권 주담대에는 예정과 같이 스트레스 금리 0.75%포인트를 적용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예정대로라면 올해 7월에는 1.5%포인트를 적용해야 한다”며 “2단계 시행 시 차등 적용했기 때문에 상반기 상황을 보고 결정할 수 있다”고 했다. 스트레스 DSR은 DSR을 산정할 때 일종의 가산금리인 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해 대출한도를 줄이는 제도다.다만 금융당국은 지방에만 DSR, 담보인정비율(LTV)을 더 많이 인정해주는 식의 규제 완화에는 선을 그었다. 대출 관리방안에 융통성을 발휘할 뿐이지 전체 거시건전성 규제의 틀은 예외 없이 확고하게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건설업계에서도 수도권과 지방부동산 시장 간 양극화가 심해진 점을 들어 지방주택 수요 진작을 위한 대출규제 개선을 요청했다. 예컨대 은행들이 비수도권 부동산에 대출을 많이 내줘 가계대출 물량 목표치를 넘어가더라도 페널티를 부과하지 말자는 것이다. 금융당국도 지방경제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자금공급 확대와 사업 애로 해소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1.06 I 김나경 기자
尹 체포 재시도냐 구속영장 청구냐…공수처 선택은
  • 尹 체포 재시도냐 구속영장 청구냐…공수처 선택은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12·3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내란 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유효기한이 오늘(6일) 자정 만료되는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그전에 영장 재집행에 나설지 주목된다. 체포 대신 사전구속영장 청구로 선회할 가능성도 점쳐진다.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를 하루 앞둔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출입구에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3일 1차 집행 시도가 무위로 그친 이후 △체포영장 재집행 △체포영장 재청구 △사전구속영장 청구 등의 선택지를 놓고 고심을 해왔다.체포영장 재집행의 경우 이미 발부된 영장이 있어 즉시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지난 1차 집행 시도가 대통령 경호처의 저지로 무산된 만큼 강제력 사용에 대한 명분도 쌓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경호처의 협조 없이는 1차 시도 때와 같은 결론에 이를 것이라는 한계점이 있다.공수처는 앞서 체포영장 집행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현장 상황을 고려하면 경호처 공무원들의 경호가 지속되는 한 영장집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체포영장 재청구는 기존 영장 만료 후에도 지속적인 압박이 가능하고 새로운 상황 변화를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재청구 사유에 대한 소명이 필요하고 역시 경호처의 집행 협조를 받지 못한다면 마찬가지다.이런 가운데 사전구속영장 청구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될 경우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통해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고 윤 대통령 측이 실질심사에 응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 배진한 변호사는 “체포영장이든 구속영장이든 정당한 집행에 대해서는 다 받고 밝힐 것”이라며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등의 절차에 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윤 대통령 신병 확보의 최대 관건은 대통령 경호처의 협조다. 공수처는 지난 4일 오후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에게 대통령 경호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는 내용의 전자 공문을 재발송했다. 그러나 경호처에 대한 지휘 권한을 보유한 최 대행이 이에 회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윤석열 대통령 측은 자신의 체포·수색영장에 대해 이의신청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마성영 부장판사는 지난 5일 “체포영장에 대해선 체포적부심 심사대상이니 준항고 심사범위에 체포영장의 적법성을 포함해 심사할 수 없다”면서도 체포영장은 적법하다고 판시했다.이같은 법원의 결정에 대해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대법원에 재항고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의신청의 취지는 체포 및 수색을 불허해달라는 것”이라며 “신청 기각이 곧 영장이 적법하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중지된 지난 3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 관계자들이 출입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2025.01.06 I 성주원 기자
에이비온, 레이저티닙 병용 임상 기대
  • 에이비온, 레이저티닙 병용 임상 기대[인베스트 바이오]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에이비온(203400)이 레이저티닙 병용 임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최준영 에이비온 사업개발본부 부사장이 지난해 8월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 중이다. (제공=에이비온)5일 에이비온은에 따르면,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 저해제 파이프라인 바바메킵과 레이저티닙의 병용투여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환자등록을 시작한다.IV리서치는 “바바메킵 단독투여 임상 2상은 내년 상반기 중 투약 환자들의 약물 복용이 종료돼 내년 중 최종 데이터를 발표할 것”이라며 “단독투여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별도의 기술수출 논의를 진행하고 내년 식약처 조건부승인 신청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병용투여는 파트 1~3으로 나눠 진행하고, 중장기적으로 아미반타맙과의 병용투여 임상 진행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지난 5월 기준 바바메킵 단독투여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mPFS)은 11.7개월로 경쟁약물 대비 우수한 유효성 데이터를 확인했다.특히 c-MET 저해제의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알려진 부종(edema) 환자는 2명에 불과했고, 3등급 이상 부작용 환자는 확인되지 않았다.IV리서치는 항체약물결합체(ADC)의 한계를 극복한 항체사이토카인 융합단백질(ACFP) 기술의 차세대 파이프라인에도 주목했다.에이비온은 지난 4월 미국암학회(AACR)에서 ABN202의 트로델비(Trodelvy) 대비 강력한 항암 효능 데이터와 기존 ADC 약물 내성을 극복하는 연구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후 11월에 열린 면역항암학회(SITC)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 논의를 이어갔다.IV리서치는 “올해 ABN202의 비임상 독성 실험을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접적인 항암효과가 제한적인 기존의 면역자극 항체결합체(ISAC) 페이로드 대비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DC 경쟁이 심화되는 현재 시장 현황을 고려할 시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클라우딘3을 타겟하는 ABN501이 내년 말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에이비온은 AACR에서 △소세포폐암에서 높은 클라우딘3 발현율 △ABN501의 높은 선택성 △ABN501의 항종양 효능 데이터 등을 발표한 바 있다.이날 IV리서치는 에이비온에 대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2025.01.05 I 김지완 기자
공수처, 尹 구속영장 청구로 선회?…체포영장 만료 임박
  • 공수처, 尹 구속영장 청구로 선회?…체포영장 만료 임박
  • [이데일리 성주원 박기주 이영민 기자] 12·3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내란 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유효기한이 6일 만료되는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사전구속영장 청구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중지된 지난 3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 관계자들이 출입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재집행? 구속영장? 공수처의 선택지는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재집행 △체포영장 재청구 △사전구속영장 청구 △기소 전환 등 여러 선택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체포영장 재집행의 경우 이미 발부된 영장이 있어 즉시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지난 3일 1차 집행 시도가 대통령 경호처의 저지로 무산된 만큼 강제력 사용에 대한 명분도 쌓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경호처의 협조 없이는 1차 시도 때와 마찬가지로 경호처와의 물리적 충돌이 예상되고 결국 무산되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체포영장 재청구는 기존 영장 만료 후에도 지속적인 압박이 가능하고 새로운 상황 변화를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재청구 사유에 대한 소명이 필요하고 역시 경호처의 집행 협조를 받지 못한다면 지난 3일과 같은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이런 가운데 사전구속영장 청구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될 경우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통해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고 윤 대통령 측이 실질심사에 응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 배진한 변호사는 “체포영장이든 구속영장이든 정당한 집행에 대해서는 다 받고 밝힐 것”이라며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등의 절차에 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기소 전환도 거론되고 있으나 피의자 신문 없는 기소의 정당성 문제와 재판 진행의 실질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다.윤 대통령 신병 확보의 최대 관건은 대통령 경호처의 협조다. 공수처는 지난 4일 오후 5시경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대통령 경호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는 내용의 전자 공문을 재발송했다. 그러나 경호처에 대한 지휘 권한을 보유한 최 권한대행은 아직 회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윤석열 대통령 측은 자신의 체포·수색영장에 대해 이의신청을 제기했으나 법원이 이날 기각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마성영 부장판사는 “이 사건 체포영장이 집행되지 않아 구금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신청인이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의 구금압수에 관한 처분에 대한 불복’의 형식으로 이 사건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의 발부에 대해 다투는 것은 부적법하다”고 판시했다.이같은 법원의 결정에 대해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대법원에 재항고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의신청의 취지는 체포 및 수색을 불허해달라는 것”이라며 “신청 기각이 곧 영장이 적법하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출석해” vs “못 나가”…경찰-경호처 갈등 격화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를 하루 앞둔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출입구에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대치했던 경찰과 대통령경호처의 신경전은 지속되고 있다. 경찰은 경호처가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가 있다며 박종준 경호처장 등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했지만 박 처장은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거부했다. 재차 출석 요구를 했지만 박 처장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각에선 ‘경찰특공대’ 투입 가능성까지 열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은 박 처장에게 오는 7일 오전 10시까지 국수본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다.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오는 8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했다. 앞서 지난 4일까지 박 처장 등에게 출석할 것을 요구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자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한 것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경호처 경호본부장과 경비안전본부장에 대해서도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경호처는 첫 출석요구를 거부하면서 “법적 근거 없는 무단침입”이라며 “현재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 엄중한 시기로 처장과 차장은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 추후 가능한 시기에 조사에 응하기 위해 경찰과 협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경찰의 이번 출석 요구는 지난 3일 체포영장 집행 당시 출동과 관련된 사안이다. 당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는 경호처의 반발에 막혀 무산된 바 있다. 경찰은 이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 내부에서는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경호처에 대해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현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이날 “체포영장은 법원의 명령이며 이를 집행하는 것은 경찰의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역할”이라며 “경호처장의 조직적인 방해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그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법을 집행해야 한다”고 했다.
2025.01.05 I 성주원 기자
"공수처 수사, 위법 아냐"…法, `尹 영장 이의신청` 기각(종합)
  • "공수처 수사, 위법 아냐"…法, `尹 영장 이의신청` 기각(종합)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체포영장에 대해 제기한 이의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 법원은 기각 결정과 함께 윤 대통령 측이 지적한 공수처 수사의 부적합성 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재판장 마성영)은 대통령 측 변호인이 신청한 이의신청을 5일 기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윤 대통령에 대해 공수처가 청구한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발부했다. 대통령 측은 곧바로 내란죄의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청구한 체포·수색영장은 위법이라고 반박하고, 형사소송법 제417조(준항고 규정)를 근거로 지난 2일 이의신청에 나섰다. 이날 재판부는 윤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권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체포·수색영장의 혐의사실에는 내란죄뿐 아니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직권남용)의 혐의사실이 포함된 것으로 보이고 이는 형법 제123조에 해당하는 범죄로 공수처법 제2조 제3호 가목에 포함돼 있다”며 “그것(직권남용)과 관련 있는 내란죄를 혐의사실에 포함했다고 위법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했다. 또 법원은 변호인 측이 지적한 형사소송법 제 417조를 해당 사안에 적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신청인은 체포·수색영장의 발부 자체에 대해 다투는 것으로 보이지만, 공소제기 전 수사단계에서 체포되거나 구속된 피의자는 그 체포 또는 구속의 적부심사를 청구할 수 있을 뿐이다”며 “체포·구속·압수수색 영장의 발부나 기각 등 지방법원 판사의 재판은 수소법원 구성원으로서의 재판이 아니어서 준항고의 대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제110조와 제111조에 대해서도 영장 집행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제110조가 군사상 비밀이라는 ‘대상’에 관한 제한 규정인지,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라는 ‘장소’에 대한 제한 규정인지에 관해서는 일반적으로 ‘대상’으로 해석한다”며 “법령 해석이라는 사법권의 범위 내에서 법관이 할 수 있는 행위이지 이를 입법권을 침해하는 위헌적인 행위를 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발견을 목적으로 하는 수색은 같은 법 제137조가 적용돼 제110조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수처법 제31조는 수사처 검사가 공소를 제기하는 고위공직자범죄 등 사건의 제1심 재판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관할로 하지만, 범죄지증거의 소재지나 피고인의 특별한 사정 등을 고려해 수사처 검사는 형사소송법에 따른 관할 법원에 공소를 제기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와 관련해 재판부는 “대통령실·대통령 관저의 관할 법원인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이 사건의 체포·수색영장을 청구했다고 해서 위법이라고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법원의 이 같은 결정에 윤 대통령 측은 반발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기각 이유를 파악하는대로 대법원에 재항고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며 “이의신청의 취지는 체포 및 수색을 불허해달라는 것으로서 신청 기각이 곧 영장이 적법하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2025.01.05 I 이영민 기자
법원, 尹영장 이의신청 기각…尹측 "영장 적법 의미 아냐"
  • 법원, 尹영장 이의신청 기각…尹측 "영장 적법 의미 아냐"
  • [이데일리 이영민 성주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체포영장에 대해 이의를 신청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 윤 대통령 측은 즉각 재항고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은 윤 대통령 측 변호인이 신청한 이의신청 사건을 기각했다. 다만 기각 사유는 비실명화 등의 작업을 거쳐야 한다는 이유로 바로 공개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신청인 측에 이유는 물론 통지도 전혀 없었다. 법원의 이러한 공지 방식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기각 이유를 파악하는대로 대법원에 재항고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의신청의 취지는 체포 및 수색을 불허해달라는 것으로서 신청 기각이 곧 영장이 적법하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에 대해 공수처가 청구한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발부했다. 당시 법원은 ‘군사상 비밀이나 공무원 직무상 비밀에 관한 곳은 책임자 등이 허락해야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이 가능하다’고 규정한 형사소송법 110조와 111조 적용을 예외로 판단했다.그러나 윤 대통령 측은 곧바로 내란죄의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청구한 체포·수색영장은 위법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지난 2일 형사소송법 417조(준항고 규정)를 근거로 제시하면서 법원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해당 조항에 따르면,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의 구금·압수 또는 압수물의 환부에 관한 처분에 대하여 불복이 있으면 법원에 그 처분의 취소 또는 변경을 청구할 수 있다. 다만 이 조항은 통상적으로 수사기관의 집행 이후 일어난 구금이나 압수에 관한 위법성을 따질 때 적용된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의 집행이 중지된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인근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집회 옆으로 공수처 직원들이 탄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2025.01.05 I 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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