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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쇼핑, 설 맞아 선물하기·톡딜서 명절 기획전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카카오(035720)가 설 명절을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 톡딜에서 설 시즌 기획전을 열고 명절 선물과 먹거리 등 주요 상품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카카오 쇼핑, 설 명절 맞아 선물하기·톡딜서 설 기획전 진행(사진=카카오)5일 카카오에 따르면 선물하기는 오는 18일까지 설 시즌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식품, 뷰티, 교환권, 리빙·유아동 등 카테고리별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프리미엄 배송 상품을 큐레이션 형태로 선보인다. 한우와 전복 등 신선식품부터 화장품, 건강용품까지 명절 수요가 높은 품목을 폭넓게 구성했다.선물하기는 정관장 활기마이트, 스팸 카카오에디션, 누데이트 티 컬렉션 등 단독 상품과 인기 상품도 함께 마련했다. 카카오페이 머니로 15만원 이상 결제 시 10% 즉시 할인(최대 2만원) 혜택을 제공한다.명절 인사와 연계한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설 메시지를 친구에게 공유하고 상대방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자동 참여되는 방식으로, 초대 실적에 따라 경품을 제공하거나 랜덤 쿠폰을 지급한다.톡딜에서는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 ‘톡딜 위크’를 운영하며 금액대별 할인 쿠폰과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톡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카카오페이 머니 결제 시 추가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 라이브 전용 혜택도 마련한다.이와 함께 9일 ‘알뜰 명절 신선 마켓’, 13일 ‘명절 준비 마침표, 식품 베스트’, 16일 ‘설레는 가공식품 특가’ 등 명절 특가 기획전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카카오는 기업 고객을 위한 사업자 전용 서비스 ‘카카오톡 선물하기 for Biz’에서도 설 선물 기획전을 운영한다. 상품권과 교환권을 비롯해 한우, 과일, 건강식품, 화장품 등 배송 상품을 한 번에 구매·발송할 수 있으며, 일부 상품은 선물 수신자가 직접 배송지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미사용 시 100% 환불 정책도 적용된다.카카오 쇼핑 관계자는 “개인 이용자부터 기업 고객까지 명절 준비와 선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구성했다”며 “설 시즌 수요에 맞춘 다양한 혜택으로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두쫀쿠’ 열기 잇는다…이마트24, ‘두바이 스타일’ 상품 10종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24는 ‘두바이 스타일’ 차별화 상품 10종을 이달 순차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사진=이마트24앞서 출시한 ‘카다이프모찌 2종’를 포함하면 이마트24의 두바이 스타일 상품은 총 12종으로 확대된다. 신제품은 샌드위치부터 아이스크림까지 폭넓은 종류로 구성됐다.우선 ‘두카크(두바이카다이프크림빵·4600원)’는 초코 스프레드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함께 담은 국내 편의점 최초 두바이 스타일 크림빵이다. 판 초콜릿 형태의 ‘두카초(두바이카다이프판초콜릿·5500원)’는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스프레드를 안에 채운 뒤 피스타치오 분태로 마무리했고,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4200원)’는 마시멜로우를 사용해 쫀득한 식감을 극대화했다.또한 식빵 사이에 카다이프와 초코칩 생크림을 넣은 ‘두카샌(두바이카다이프초코크림샌드위치·4500원)’과 피스타치오와 커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두헤아(두바이헤이즐넛아이스밀크컵·4500원), ‘두바아(두바이바닐라라떼아이스밀크컵·4500원)’ 등도 준비했다. 아이스크림 2종은 이달 할인된 가격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이외에도 ‘두쫀모(두바이카다이프쫀득모찌빵·3400원)’, ‘두샌빵(두바이카다이프샌드빵·4600원)’, ‘두샌쿠(두바이카다이프샌드쿠키·3300원)’, ‘두카롱(두바이카다이프마카롱·3200원)’ 등도 마련했다.이마트24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두카모(초코카다이프모찌)’, ‘두카카(초코카스테라카다이프모찌)’는 출시 약 두 달 만에 누적 판매 40만개를 돌파하는 등 성과를 나타낸 바 있다.이마트24는 두바이 스타일 상품을 구매하면서 자사 모바일 앱 바코드를 스캔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 패키지에서부터 호텔 상품권까지 파격적인 선물들로 구성된 ‘두바이 먹고 Real 두바이 가자’ 프로모션도 2월 한 달간 진행한다.행사 참여 고객 중 매주 1명을 추첨해 ‘리얼 두바이 여행 패키지 2인’을 증정하고, 매주 2명에게는 ‘조선호텔 상품권 30만원’을, 매주 50명에게는 ‘이마트24 앱 쿠폰 5000원’을 제공한다. 플래그십 매장 ‘트렌드랩 성수점’에서는 두바이 스타일 상품을 1만원 이상 구입 시 2000원 상당 ‘두쫀쿠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단독 이벤트도 진행한다.김효진 이마트24 베이커리팀장은 “두바이 스타일 차별화 상품은 현재 소비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고객들이 멀리 찾아다니지 않아도 전국 이마트24에서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포스트 두쫀쿠’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편, 앞으로도 젊은 세대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빠르게 반영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 설 선물세트 본판매 돌입…실속 소비 정조준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이마트(139480)가 2026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마무리하고 본판매에 돌입한다. 사전예약 매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마트는 본판매 기간에도 할인과 상품권 증정 혜택을 강화해 실속 소비 수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사진=이마트)이마트는 7일부터 설 당일인 17일까지 11일간 과일·축산·수산·가공식품·생활용품 등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 기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또는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행사카드로 구매할 경우 최대 50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 증정 또는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본판매에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 실적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마트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39일간 사전예약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설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18.3% 증가했다. 트레이더스와 에브리데이 역시 각각 29.3%, 23.4% 매출이 늘며 창고형 할인점과 SSM에서도 얼리버드 수요가 확대됐다.사전예약 매출 성장은 대량 구매와 가성비 상품이 이끌었다. 한 번에 500개 이상 구매하는 대량 구매 매출은 전년 대비 76.3% 급증했고, 10만원 미만 가성비 선물세트 매출도 15.8% 늘었다. 특히 2만원 미만 초저가 세트 매출은 37% 증가하며 가격 부담을 낮춘 상품에 수요가 집중됐다.품목별로는 축산과 과일이 두드러졌다. 돈육 선물세트 매출은 36.4% 늘었고, 직경매 방식으로 가격을 낮춘 한우 선물세트도 호응을 얻었다. 배 세트 매출은 35.6% 증가했으며,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혼합 과일세트 매출은 49.5% 신장했다. 조미김·통조림·생활용품 선물세트 역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이마트는 본판매 기간에도 실속형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제철 만감류 혼합 세트와 10만원대 한우·돈육 세트, 합리적인 가격대의 수산 선물세트를 전면에 내세우고, 와인과 가공식품 단독 기획 세트도 확대했다.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고물가 속에서 사전예약 혜택이 강화되며 조기 구매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본판매 기간에도 가격 경쟁력과 혜택을 앞세워 고객들이 부담 없이 설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 설 선물 본판매 돌입…가성비 상품 30% 늘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전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는 이번 본판매에서 5만원 미만 ‘가성비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설대비 30% 확대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및 차별화 상품도 선보인다. 최근 ‘양극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설 과일 선물세트는 전체 물량의 절반을 가성비 세트로 구성하고, 종류도 지난해보다 약 2배 늘렸다. ‘정성담은 혼합과일’세트는 사과, 배, 애플망고 등 국산과 수입과일을 함께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5종과 11종에 이어 올해 8종 세트를 추가했으며, 가격은 모두 3만 9900원이다. 또한 사전예약 인기 세트인 ‘깨끗이 씻어나온 GAP 사과(11~12입)’과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20입)’ 세트도 각각 카드할인과 엘포인트 할인을 통해 사전예약가와 같은 3만 9900원에 선보인다.수산물로는 롯데마트 단독 상품 ‘대천 곱창김 선물세트 6캔’이 본판매에 맞춰 물량을 20% 늘렸고, 사전예약가와 동일한 2만 9900원에 판매한다. ‘파타고니아 생연어 선물세트’는 엘포인트 회원가 3만 4900원, ‘한손가득 전복 선물세트 3호(11마리)’는 엘포인트 회원 20% 할인가 4만 9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가공식품과 일상생활용품도 인기 캐릭터 협업 상품과 ‘1+1’ 행사를 통해 가격 부담을 줄인다. 벨리곰 장바구니가 들어있는 ‘CJ 스팸 벨리곰 에디션’은 엘포인트 회원가 3만 3210원이다. 5만 1800원의 ‘청정원 L3호’와 ‘청정원 L5호’는 1+1 행사와 더불어 교차구매도 가능해 세트 하나당 2만 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축산 선물세트는 1등급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로 구성된 ‘한우 정육세트 2호’와 ‘미국산 소 냉동 혼합갈비세트’가 엘포인트 회원가 9만 9000원에 판매된다. 국거리, 불고기를 비롯해 등심까지 함께 들은 ‘한우 등심정육세트 2호’는 엘포인트 회원가 19만 9000원을 유지하면서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30% 늘렸다.이색·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상품 구색도 다양화했다. 최강록 셰프와의 단독 협업 ‘최강록의 나야 와규 야끼니꾸 세트’는 사전예약가와 동일한 14만 9000원, ‘마블나인 구이혼합세트’는 엘포인트 회원가 69만 9000원에 선보인다. ‘산지뚝심 은갈치 세트’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15만 9000원에, ‘황금당도 샤인머스캣(3kg)’은 6만 9900원에 판매한다.사전 예약 기간 상품권 증정과 할인 혜택은 본판매 기간에도 계속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종류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또 구매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장은 “명절 선물 준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가성비 선물세트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이색 선물세트 등 롯데마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강화했다”며 “고객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합리적인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재열 ISU 회장, IOC 집행위원 선출…한국인 두 번째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에 선출됐다. 한국인이 IOC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은 고(故)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이후 두 번째다.김 회장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 집행위원 선거에서 유효표 100표 중 찬성 84표, 반대 10표, 기권 6표를 얻어 잉마르 더포스(벨기에), 네벤 일릭(칠레)과 함께 집행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김 회장의 임기는 4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사진=대한체육회IOC 집행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4명, 집행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사실상 IOC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총회가 형식상 최고 기구이지만, 총회에 상정될 주요 안건은 모두 집행위원회에서 사전에 결정된다. 올림픽 개최지 선정 절차 관리, IOC 정책·규정 승인, 재정 운영, 신규 IOC 위원 후보 추천 등 핵심 권한이 집중돼 있다.김 회장은 우리나라 유일의 IOC 위원이다. 이기흥 전 대한체육회장이 지난해 IOC 위원 3선에 실패하며 물러난 이후 단독으로 한국을 대표해 왔다. 이번 집행위원 선출로 한국은 국제 스포츠 외교 무대에서 영향력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삼성그룹 고(故) 이건희 회장의 사위인 김 회장은 빙상을 통해 스포츠 행정과 인연을 맺었다. 2011년 제일모직 사장 재직 시절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은 이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회 위원, ISU 집행위원 등을 거쳤다. 2022년에는 비유럽인으로는 처음으로 ISU 회장에 당선됐다.ISU 회장 재임 기간 동안 김 회장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제도 혁신을 추진하고, 쇼트트랙 판정 시스템 개선을 통해 공정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IOC 총회에서 한국인으로는 12번째 IOC 위원에 선출됐고, 불과 2년여 만에 집행위원회까지 진입했다. 집행위원은 장인인 이건희 전 회장도 맡지 않았던 자리다.특히 김 회장은 코번트리 위원장이 취임 이후 중요한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개혁 과제인 ‘핏 포 더 퓨처(Fit for the Future)’에 참여하며 관련 논의를 이끌어 왔다. ‘핏 포 더 퓨처’는 스포츠 환경 변화에 맞춰 올림픽의 미래 모습을 설계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만드는 IOC의 협의 과정이다. 김 회장은 올림픽 대회 규모, 종목, 스포츠 일정 등을 검토하는 올림픽 프로그램 워킹그룹 소속으로 활동했다.종목별 국제연맹(IF) 자격으로 IOC 위원에 선출된 김 회장은 ISU 회장직을 유지해야 IOC 위원 및 집행위원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예정된 차기 ISU 회장 선거에 연임 도전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은 IOC 윤리위원으로 선출됐다. 김 위원은 반기문 전 IOC 윤리위원장 재임 시절 핵심 참모로 활동했고, 유엔 사무차장 겸 고위 군축대표를 지냈다. IOC 윤리위원회는 IOC 산하 독립기구다. 윤리 규정 준수 여부를 감시·감독하고 위반 시 제재를 집행위원회에 권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이자가 더 싸’ 新 하우스푸어 택한 월세 난민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이자가 더 싸’ 新 하우스푸어 택한 월세 난민-감독권에 수사권 더하면 무소불위, 특사경 권한 남용 방지 장치 필수-‘웹3금융’ 신시장 선점하자…은행·증권사들 합종연횡 잰걸음-[사진] 이 대통령 요청에 ‘300조 지방투자’ 화답한 재계-[사설] 트럼프 주도의 석유 전쟁, 우리는 불똥 걱정 없나-[사설] 세금 무서워 韓 떠나는 부자들, 상속세 손질 말뿐인가△종합-“대통령처럼 수익률 대박나보자” 개미들, 국장 ETF로 우르르-유통공룡 넘어 테크기업으로…월마트, 시총 1조달러 뚫었다△웹3 금융 시대-원화코인으로 결제·송금 나선 은행…STO로 투자 영토 넓히는 증권-51% 룰, 코인거래소 지분 제한…혁신 막는 ‘안갯속 규제들’△종합-영끌 어려운 청년들, 저리 대출 혜택 받으려 ‘결혼·출산’ 스펙 쌓는다-재계 “지방에 300조 투자…올해 5만 2000명 뽑는다”-‘연초 효과’ 사라진 회사채…작년보다 주문액 3조 급감-“로봇이랑 계속 놀고 싶어요!”…마트에서 장 보다 ‘로봇 쇼핑’△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수사 전문성 부족한데 덩치만 커져…특사경 권한·범위 제한해야”-금감원, 특사경 인지 수사권 가시화…금융권 “엄격한 통제장치가 우선”△정치-전남·광주 통합 핵심은 ‘기업 유치’…일자리 확보하면 인구도 늘어날 것-여야,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관세 대응 속도전-영남권만 릴레이 출사표…국힘 지방선거 ‘온도차’-李대통령 설 선물, 통합 메시지 담은 ‘집밥 세트’△경제-노란봉투법 한 달 앞…포스코 하청노조 뭉쳤다-에너지 전환 ‘새판 짜기’…5개 발전 공기업 통폐합 착수-농업 AI 대전환에 2900억 투입-무면허 술 수출·중개업자 3000만원 벌금△금융-은행 지점 폐쇄 절차, 내달부터 더 깐깐해진다-‘교통비는 렌트의 35%만 지급’ 이상한 車보험 사고 보상 체계-한화손보 ‘임신 지원금’ 특약 장기상품 첫 배타적사용권 1년-신한금융, 미소금융에 1000억 추가 출연…청년·지방 취약계층 금융지원 사업 확대-우리銀 “삼성월렛머니 우리 통장 고객 삼성월렛머니서 첫 결제시 1만 포인트”△Global-“SW·법률업계 삼킨다”…앤스로픽發 AI 침공-너도나도 국경 빗장…유럽·아시아로 퍼진 반이민 정책-인텔, AI용 GPU 시장 진출 “엔비디아 독주체제 깬다”-엔비디아, 오픈AI에 29조원 베팅-[사진] ‘관세’ 빠진 한미외교회담△산업-LG엔솔, 한화큐셀과 1조 규모 공급계약…美 현지 생산력 기반 ESS 드라이브 건다-LG엔솔 올 성과급 지급률 ‘기본급의 75%’로 확정-호실적 업고…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 총력전-中 전기차 캐나다 시장 눈독…4위 현대차그룹에 ‘변수’로-포스코, 물류관리에 휴머노이드 도입 추진-고려아연, 로봇용 복합동박 개발 속도-현대로템, 3200억 캐나다 경전철 수주-[사진] 동계올림픽 개막식 ‘갤럭시’로 생중계△산업-여행·웨딩·교육…상조업계 승부처 된 ‘전환 서비스’-백종원의 ‘상생위’, K프차 선순환 모델될 것-4주택자 한성숙 “어머니 사는 집도 팔아야 하나”△과학카페-큐비트 늘리기·양자 오류 정정 ‘투 트랙’…순수 국산 양자컴 개발 속도전-설날 보름달은 없지만 별 보며 소원을 말해봐△ICT-국회 상임위별로 흩어진 AI 고속도로 법안…속도 못 내는 이유 있네-구멍 뚫린 공공기관 보안…‘최저가 낙찰제’가 원인-길 안내는 기본, 연애상담도 척척…차 안으로 들어간 똑똑한 AI 비서-與 디지털자산TF 자문위원들 “대주주 지분제한 우려 커”△증권-美 한파에도 뜨거운 韓 증시…코스피·삼성전자 나란히 새 역사-스페이스X 올라탄 미래에셋, 금융지주까지 추월-씨어스테크, 국내 의료AI 기업 첫 흑자-“워시 등판은 위험자산 투자 기회”△부동산-3주택자, 5월 9일 이후 2채 팔면…양도세 7억→14억대 ‘껑충’-대우건설, 가덕도 신공항 건설 ‘단독 참여’-도심 주택공급 속도 내는데…교통대책은 느릿느릿△엔터테인먼트-400여년 시공 넘나든 ‘1인 4역’ 연기 연습보다 역사 공부 먼저 했죠-비용↓ 몰입도↑…소극장에 꽂힌 대형 가수들△피플-냉방·제습 다 잡고 싶은 고객 위해 만들었죠-노재헌 대사 ‘무관세’ 하이난성 방문…韓中 경제 협력 모색-“故 윤한덕 센터장 유지 이어받아 응급실 뺑뺑이 해소 역량 집중”-함영주 “생산적 금융 강화로 기업 성장 지원”-사랑의열매 새 회장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 ‘5극 3특’ 국가개조의 성공 조건-[e갤러리] 방정아 ‘신경 쓰이는 관계’-[생생확대경] 비전만 있고 리더 없는 ‘5대 문화강국’△전국-수십년 묵은 숙원 해결…머물고 싶은 도시 첫발-5호선 연장 제자리걸음…김포·검단 주민 애탄다-“미래 서울이 한눈에 쫙” 시청 지하 공간 대변신△사회-“소풍 갔다 사고나면 교사 책임”…현장학습 안 가는 학교들-“SNS 보고 먹고 싶었어요”…한류 타고 전 세계 ‘두쫀쿠 열풍’-[현장에서] 76일 만에 구금…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의 교훈-올 1월 한랭질환자·사망자 3년 새 최다-“BTS 컴백에 아미 몰린다”…서울시, 안전사고예방 총력-[사진] “설악산에 UFO?”
- "13년 만에 '풀 스펙' 갖췄다…퓨처플레이 본격 질주"
- [이데일리 마켓in 송승현 기자] “성장하지 않는 회사는 답답하다. 퓨처플레이가 어떤 형태로든 우리가 정의한 방식의 성장을 계속 이뤄내는 회사가 됐으면 한다.”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가 지난 1월 23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4일 이데일리와 만나 “퓨처플레이 3.0 시대가 본격 시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류중희 각자대표 퇴사로 권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한 뒤 온전하게 맞는 첫 해이다.◇컴퍼니 빌더→AC→VC 거쳐 PEF까지…13년 진화퓨처플레이는 13년 전 설립됐지만, 본격적인 펀드 운용은 10년 전부터 시작했다. 초창기에는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로 출발했다. 컴퍼니 빌더란 자기 회사 안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팀을 꾸려서, 직접 법인 설립·초기 운영까지 함께하는 모델을 말한다. 이후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로 사업 모델을 전환해 본격적인 창업투자회사로 거듭났다. 권 대표는 “퓨처플레이는 최고의 창업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최고의 투자 파트너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단독 체제 첫 해인 올해에는 예전에 투자했던 회사들을 회수하는 시기가 도래했고, 이를 발판 삼아 더 큰 규모의 캐피탈(자본)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실제 퓨처플레이는 올해 1분기 500억원 규모 초기 펀드, 연내 1000억원 규모 성장단계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00억원 펀드는 퓨처플레이 역사상 최대 규모다. 권 대표는 “작년 집행한 518억원 중 신규 투자는 20여개에 불과하고, 금액의 상당 부분은 추가 투자인 팔로온 투자”라며 “펀드 규모 확대는 성장하는 회사들을 지속적인 지원을 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작년 11월 사모펀드(PEF) 라이선스 획득도 비슷한 맥락이다. 권 대표는 “초기 투자한 회사들이 상장사로 성장하면서 벤처 펀드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PEF 라이선스는 회사가 할 수 있는 범위를 확장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초기 투자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온 퓨처플레이의 아이덴티티(정체성)를 바꾸는 것은 아니다”고 부연했다. 실제 퓨처플레이는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한 뒤 정부에 해당 기업을 추천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팁스(TIPS) 운영사다. 권 대표는 “투자한 회사의 성장을 돕는 데 기여하는 것이 AC의 본질이라고 생각해 왔다”며 ”퓨처플레이는 그 역할을 가장 충실하게 수행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 채용(Talent Acquisition), 정부 지원 사업과 연구개발(R&D) 연계, 사업 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 기업의 성장을 돕고 이를 꾸준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가 23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올해 첫 펀드 청산 목표…본격 회수 사이클 돌입”권 대표가 올해 꼽는 투자 화두는 '인공지능'(AI)이다. AI 투자에서 퓨처플레이는 뚜렷한 철학을 갖고 있다. 권 대표는 “Open AI나 앤트로픽(Anthropic)이 하는 거대언어모델(LLM) 영역은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한다”며 “바이오·법률·파이낸스 등 도메인 특화 모델에서 한국 스타트업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퓨처플레이는 작년 바이오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드는 아스테로모프에 30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시드 단계 투자로는 퓨처플레이 역사상 최대 규모다. 퓨처플레이는 아스테로모프 창업팀에 큰 매력을 느껴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권 대표는 “아스테로모프 창업팀은 수학올림피아드 메달리스트들로 구성된 천재급 팀”이라며 “이 시대에 이만큼 야심이 있는 똑똑한 사람들이 실패할 확률은 높지 않다는 판단으로 투자라운드를 리드했다”고 설명했다.동시에 올해는 본격적인 투자금 회수의 해이기도 하다. 휴이노 상장 추진을 비롯해 코드잇, 서울로보틱스, 비트센싱 등이 상장을 준비 중이다. 권 대표는 “재작년 에스오에스랩·이노스페이스, 작년 뉴로핏에 이어 올해 첫 번째 펀드 청산이 목표”라며 “회수 사이클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퓨처플레이의 최우선 목표는 최고의 창업자에게 최고의 투자 파트너가 되는 것”이라며 “운용자산(AUM) 확대나 AC·VC·PEF 라이선스는 그 목적을 위한 수단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0년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2026년은 본격적인 성장의 시작점”이라고 덧붙였다.
- '해결사' 김동연, 민주당 레이스에서 또 '단독 선두'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진정성 있는 사과와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끊는 해결사 이미지가 먹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16일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내 차기 도지사 후보군 중 오차범위 밖 단독 선두를 또다시 기록하면서다.4일 경기일보가 발표한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김동연 지사는 30.0%로 1위에 올랐다. 18.3%를 얻어 2위를 기록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11.7%포인트 차이다.한준호 의원은 7.8%, 김병주 의원 4.6%, 염태영 의원 2.9%, 양기대 전 광명시장 1.8%, 권칠승 의원은 0.7%로 집계됐다. 그외는 0.7%, 없음 또는 모름은 33.7%였다.그간 자당 지지층으로부터 비교적 열세를 보였던 김동연 지사는 이번 조사에서 달라진 추이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 중 김동연 지사를 택한 응답자 비율이 33.4%, 추미애 위원장은 32.7%로 나타나면서다. 확장성에서도 강세를 드러냈다. 김 지사는 무당층에서 19.1%, 보수 지지층에서도 27.1%, 중도층에서는 31.9%로 타 후보들을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연령별로도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김동연 지사에 대한 지자가 높게 나타났다. 김 지사는 18~29세에서 24.7%, 50대 32.2%, 60대 38.7%, 70세 이상 47.6%의 지지를 얻었다.40대에서는 추미애 위원장이 29.3%로 김 지사(20.8%)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1월 발표된 두 차례 여론조사(중부일보·경기일보)에서 30% 벽을 넘어선 뒤 2월 조사에서도 30%대 지지율을 유지하면서 1강(强) 체제를 굳히고 있다.◇“화끈한 사과, 일잘러 면모 통했다”정치권에서는 계속되는 ‘김동연 강세’에 대해 최근 이뤄진 강렬한 자기반성과 난제로 여겨졌던 도전 현안을 풀어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김 지사는 지난달 15일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정치초짜였다” “오만했다” “유시민 작가에게 배은망덕 소리를 들었는데, 그럴 만도 했다” 등 민주당원들에게 보내는 사과를 표한 바 있다.유튜브 출연 다음 날인 16일 이뤄진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도 김 지사는 “아버지의 청춘을 바친 민주당에서 정치를 한다는 게 참 영광이었지만 정작 아들은 당원들의 마음을 잘 몰랐다. 그런 깨우침이 지지율보다 더 아프고 민망하게 제 마음을 후볐다”고 고해성사를 하기도 했다.김 지사는 또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론의 근간이 된 전력문제를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기도 했다. 지난달 22일 한국전력(015760)공사와 협약을 맺고 이천에서부터 용인까지 이어지는 지방도 318호선 신설 공사에 전선도 지중화하는 ‘신설 도로 지중화’라는 해법을 내놓으면서다.송전탑 설치로 발생하는 지역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경기도는 향후 모든 사업에 이 방식을 적용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지난달 22일 오후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도로-전력망 공동건설 협력체계 구축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김동연 지사는 십수 년간 풀지 못했던 경기도 소방관들의 미지급 초과수당 문제도 법적인 한계를 넘어 풀어냈다. 채권수당 소멸시효가 완성돼 소방관들이 경기도를 상대로 청구한 소송에서 1심과 2심 모두 패소한 케이스였지만, 법원의 화해조정 권고를 끌어내면서 법리적 리스크를 해소했다.심지어 소송에 참여하지 않았던 소방관들 모두에게 지급하는 방향으로 소방 노조들과 합의를 이뤄내면서 경기도는 전·현직 소방공무원 8245명에게 미지급 수당 341억원 지급하기로 했다.김 지사는 이같은 결정의 배경으로 “오랫동안 이어져 온 이 문제를 법과 행정의 논리로만 봐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김동연 지사가 보여준 화끈한 사과와 여느 정치인들처럼 ‘말로만’이 아니라 ‘일로’ 말한 김동연의 ‘정책승부사’ 일잘러 면모가 당심에 통한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경기일보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는 유승민 전 의원이 25.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안철수 의원 17.1%, 김은혜 의원 16.0%, 원유철 전 의원 2.3%였다. 그외는 0.8%, 없음 또는 모름은 38.1%였다.경기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리서치앤리서치가 2026년 1월31일 1일간 경기도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방식을 사용한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10.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경기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3600억원대 판돈' 불법 도박사이트 제작·관리한 일당, 징역형 집행유예
-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3600억원대의 판돈이 오간 온라인 불법 도박사이트를 만들고, 전국 각지에 사무실을 차려 사이트의 유지·보수 역할을 도맡은 일당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상관 없음. (사진=게티이미지)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 조아람 판사는 지난달 23일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30대 남성 B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40대 남성 C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3월쯤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원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만들어 조직 내 하위 운영자들에게 제공하고, 사이트 유지·보수 및 포인트 판매 등 역할을 담당하는 ‘사이트 제작·관리책’ 역할을 맡아달라는 것이었다. 이를 승낙한 A씨는 도박사이트 개발자 등에게 슬롯머신 게임(파칭코)과 카지노 도박이 가능한 사이트 제작을 의뢰했다. A씨는 완성된 도박사이트를 조직 운영책에게 납품했다. 같은 해 9월에는 B씨를, 2023년 4월에는 C씨를 사이트 운영에 끌어들였다. C씨는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다. A씨는 이들에게 교대 근무를 하며 운영책들과 상시 연락을 주고받고 도박사이트 유지·보수와 사이트 내 포인트인 ‘알’ 판매 등 업무를 할 것을 지시했다. 불법 도박사이트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운영됐다. A씨를 비롯한 일당은 2023년 11월께 전북 전주시와 충남 세종시 등에 사무실을 차렸고, 전문장비도 마련했다. 2024년 10월 13일까지 약 1년간 이들은 대포통장을 통해 약 1005억원의 도박자금을 입금받았다. 이후 세종시와 충남 천안시, 강원 속초시 등으로 사무실을 옮겨다닌 이들은 지난해 9월 8일까지 2년 동안 5개 사이트를 관리하며 약 3600억원의 도박자금을 챙겼다. 조 판사는 “피고인들은 도박공간개설의 필요불가결한 역할을 담당했다”며 “기소된 범행 기간만 하더라도 약 2년에 이르고, 피고인들은 그 기간에 다수의 사이트를 관리했다”고 했다. 또 “피고인들이 소속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은 엄청난 범죄수익을 얻은 것으로 보이며, 피고인들도 상당한 액수의 급여를 수령했다”고 지적했다.다만 조 판사는 “피고인들이 범행을 자백하고, 약 4개월 정도 구속되어 있으면서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네이버웹툰, 인기 캐릭터 5인 합쳐 ‘어화둥둥 꽃선비단’ 론칭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네이버웹툰이 국내외 웹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기 작품 속 주인공들을 한자리에 모은 새로운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사진=네이버웹툰)네이버웹툰은 설날을 앞두고 K-컬처 트렌드인 ‘꽃선비’ 콘셉트를 적용한 신규 프로젝트 <어화둥둥 꽃선비단>을 론칭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2월 4일부터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이 개별 연재 작품의 주인공들을 하나의 프로젝트로 묶어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어화둥둥 꽃선비단>에는 △<작전명 순정> ‘고은혁’ △<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 ‘테르데오 라피레온’ △<못 잡아먹어서 안달> ‘김태준’ △<이기적 연애론> ‘오현도’ △<여우놀이> ‘권민우’ 등 총 5인의 인기 캐릭터가 참여한다. 참여 작품들은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최대 10개 언어로 번역되어 글로벌 서비스 중이며, 5개 작품의 국내외 관심 등록 수 합산은 1,930만 건, 한국 내 관심 등록 수는 280만 건에 달한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 팬덤에게 작품의 경계를 넘나드는 입체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각 작품의 작가들이 직접 작업한 작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신규 굿즈는 다양한 파트너사 협업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주식회사 모댄이 제작한 다이어리, 아크릴 스탠드, 키링 등 6종의 굿즈는 2월 4일부터 네이버웹툰 자사 공식 굿즈몰 ‘웹툰프렌즈(WEBTOON FRIENDS) 브랜드스토어’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주식회사 신지모루가 제작한 휴대폰 케이스 등 모바일 액세서리 7종은 한 달간 신지모루 네이버 공식스토어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또한, 셀프 스튜디오 포토이즘(주식회사 서북)은 한국 570여 개 지점과 일본, 미국 등 해외 8개국 280여 개 지점을 포함해 총 850 여 개 지점에서 <어화둥둥 꽃선비단> 포토프레임 서비스를 제공하여 팬들이 오프라인에서도 웹툰 주인공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네이버웹툰은 그동안 웹툰 IP를 활용해 팬덤에게 다각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대표적인 사례인 AI 대화 서비스 ‘캐릭터챗’은 2024년 6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누적 접속자 수 약 350만 명을 돌파하고 누적 메시지 1억 건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캐릭터챗 이용자 중 10대와 20대의 비중은 약 76%에 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고은혁(작전명 순정)’과 ‘테르데오 라피레온(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은 캐릭터챗 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웹툰 속 캐릭터와 직접 소통하고 싶어 하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고은혁’은 현재 캐릭터챗 누적 친구 수 1위를 기록하며 팬들의 밀접한 소통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으며, ‘테르데오 라피레온’은 유료 메시지 비율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팬덤 화력을 입증하고 있다.남경보 네이버웹툰 IP 비즈니스 총괄 리더는 “이번 프로젝트는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IP들이 모여 새로운 세계관을 형성하는 시도로, 팬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창작자에게는 추가적인 수익을 제시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웹툰 팬들이 캐릭터와 깊게 소통할 수 있도록 고퀄리티 굿즈와 디지털 서비스를 연계해 웹툰 IP 경험을 오프라인과 디지털 공간 모두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컴백' BTS, '왕의 길' 걷나…광화문 공연 기대감 증폭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왕의 길’을 걸으며 ‘K팝 왕의 귀환’을 알리게 될까. 내달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공연을 여는 방탄소년단이 경복궁과 광화문을 잇는 역사적 동선을 활용한 오프닝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방탄소년단의 2020년 공연 사진(사진=빅히트뮤직)4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경복궁 근정문과 흥례문, 광화문 월대까지 공연 연출에 활용하는 방안을 신청해두고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K헤리티지와 K팝 융합 공연’이라는 가제가 붙은 이번 공연은 광화문 광장 일대를 무대로 한 대규모 야외 이벤트 형태로 기획되고 있다.오프닝 공연 관련 계획이 확정되면 멤버들은 경복궁 내부에서 출발해 흥례문과 광화문을 차례로 통과하는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된다. 왕이 행차하던 동선을 현대적 공연 연출로 재해석하게 되는 셈이다. 다만 오프닝 공연이 당일 실시간으로 구현될지, 사전 촬영 영상 형태로 공개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공연 무대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을 비롯해 댄서 50명과 13명으로 이뤄진 아리랑 국악단 등이 참여해 한국적 색채를 강조한 협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인원은 촬영 스태프를 포함해 87명으로 신청돼 있다.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뮤직)정규 5집에 해당하는 새 앨범 ‘아리랑’ 발매일인 같은 달 20일 숭례문과 광화문 담장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송출도 예정돼 있다. 서울 도심의 주요 문화유산을 무대로 K팝과 전통문화가 결합된 축제를 펼치겠다는 구상이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이날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방탄소년단 컴백 행사 관련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시민의 안전 확보와 글로벌 팬 환대를 위한 종합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을 비롯한 주요 장소에 대규모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광화문 광장에서 가수의 단독 공연이 펼쳐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으로 한국 문화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20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의 스페셜 주간 기획 ‘BTS 위크’ 일환으로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를 배경으로 한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컴백 공연 생중계 예고 이미지(사진=빅히트뮤직)이번 공연은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하이브와 넷플릭스는 전날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ARIRANG) 생중계 방송을 예고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이벤트가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시청자에게 생중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 총연출은 슈퍼볼 하프타임 쇼 등을 연출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연출가 해미시 해밀턴 감독이 맡는다. 방탄소년단은 넷플릭스와 손잡고 새 앨범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BTS: 더 리턴’도 선보일 계획이다. 다큐멘터리는 내달 27일 공개한다.‘아리랑’에는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그리움, 사랑 등을 주제로 한 신곡 14곡이 수록된다.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 이후 대규모 월드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