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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절대 강자없는 여야 박빙…김동연·안철수 `캐스팅 보트` 쥐나
  • ①절대 강자없는 여야 박빙…김동연·안철수 `캐스팅 보트` 쥐나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시작하면서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제3지대’ 후보들에 관심이 쏠린다. 안 대표를 비롯해 독자 노선을 발표한 바 있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까지 중도층의 지지를 얼마나 끌어낼 수 있을지,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를 쥘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국회사진취재단]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지난달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새로운물결(가칭)’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절대 강자’ 없는 혼전…제3지대 역할 주목최근 실시된 대선후보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1, 2위 후보들은 오차범위 내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제3지대 후보들이 독자 노선을 걷느냐 혹은 거대 양당 세력과 손을 잡느냐에 따라 대선판이 출렁일 여지가 크다는 의미다. 제3후보들에 대한 주목도는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5일~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의 양자대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4.4%포인트 우위), 원희룡 전 제주지사(3.7%포인트 우위), 유승민 전 의원(3.9%포인트 열위)이 이 후보와 오차범위 내의 지지율 격차를 보였다. 유일하게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 후보를 5.5%포인트 앞서며 오차범위 밖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이처럼 절대 강자가 없는 대선이 예상되면서 제3지대 대표주자인 김 전 부총리와 안 대표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3~5%의 비교적 고른 지지율을 보여 왔다. 한자릿수 지지율로 아직 판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대선이 박빙 구도로 흐를수록 당락을 가를 결정적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오는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최종 선출되면 제3지대 후보를 향한 여야의 러브콜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여야 인사들의 물밑 개별 접촉은 이미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달 24일 김 전 부총리의 ‘새로운물결(가칭)’ 창당 발기인 대회에는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핵심 인사들이 참석해 눈도장을 찍었다. 친문(親文) 핵심으로 꼽히는 홍영표·윤건영 민주당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김 전 부총리는 송 대표로부터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 참여 제안을 20여 차례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안 대표는 1일 국회 잔디광장 분수대 앞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안 대표는 청년을 앞세워 안전과 미래, 공정을 키워드로 제시할 계획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달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단일화 가능성 제기에도…‘단일 노선’ 의지 확고제3후보 지지층은 진보·보수 색채가 상대적으로 옅은 ‘중도층’과 ‘무당층’이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여야 1, 2위 후보들이 대장동 특혜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 등으로 지지율 정체기에 빠진 상황에서 이들을 끌어안는다면 외연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 전 부총리와 안 대표는 일단은 독자노선을 표명하고 있다. 김 전 부총리는 거대 양당과는 선을 그으면서 제3지대 세력 규합을 제안했다. 그는 지난달 25일 “제3지대에 안 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있는데 뜻이 맞다면 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심 대표도 대선 출마 이후 “제3지대에 대한 김 전 부총리의 입장이 확고하다면 양당체제 종식을 위해 공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제3후보들이 대선에서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결국에는 몸값을 키운 뒤 양당 세력과 손을 잡지 않겠냐는 시선도 적지 않다. 막판 연대를 통해 선거 승리에 기여한다면 그에 따른 지분으로 제3후보들이 서울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나 서울시장·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정치권 안팎에서 나온다. 이와 관련 김 전 부총리 측은 “이번 대선에서 제3지대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은 충분하다”며 “관건은 우리 지지자들을 투표장에 얼마나 끌어올 수 있느냐”라고 말했다. 보궐선거·지방선거 출마설에 대해서는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우리 스스로 설 땅을 최대한 만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안 대표 측은 “거대 양당 대선 후보들의 비호감도가 높아 뽑을 사람이 없다는 유권자들의 파이가 어느 때보다 커졌다”라며 “우리를 제3지대가 아니라 제1지대라고 불러도 될 정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선판에서 사라져가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 담론을 다시 불러들이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1 I 이유림 기자
  • [사설]또 튀어나온 세금 뿌리기 약속, 배경ㆍ시기 모두 틀렸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가의 (재난)지원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국민들의 헌신과 협력에 대한 위로와 보상 차원에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어느 정도가 적정할지는 논의 중이라면서도 “코로나 초기에 제가 최소한 1인당 100만원은 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며 “가능한 방법을 반드시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선 행보에 들어가자마자 최근 기자들과 만나 전국민 재난지원금 이야기부터 꺼낸 것이다.이 후보의 지원금 주장은 야당은 물론 많은 전문가들의 논란과 비판을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적절하고 무책임하기까지 하다. 이 후보는 최근 음식점 허가총량제 발언으로 직업 선택과 경제 활동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것이냐는 비판에 몰렸고, 고위 공직자에 대해 부동산백지신탁제를 도입하거나 강제매각하도록 하겠다는 말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리고 50조원 규모의 국가 예산이 소요될 재난지원금 얘기로 포퓰리즘 비판을 불렀다. 한결같이 위헌 논란을 피할 수 없거나 국민 세금으로 표를 사려는 구상이냐고 집중 공격을 받을 수 있는 발언들이다.야당 등에서는 이러한 주장들이 이 지사의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한 여론의 감시와 특검 요구를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물타기라고 의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법리에 밝고 행정 경험이 풍부한 이 지사가 발언의 파장과 부작용을 모를 리 없다는 지적이다.하지만 다른 무엇보다 유력 대선 후보가 세금 뿌리기부터 다짐한 것은 대단히 실망스럽다.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이 재정 건전화를 위해 긴축 살림에 돌입한 것과 달리 우리 정부는 내년에도 8%대의 예산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 이런 판국에 한 해 예산의 8%가 넘는 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추가 지급하겠다는 발상이 어떻게 나온 것인지 납득하기 어렵다. 내년 국가채무는 1068조원(국가채무비율 50.2%)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의 660조원보다 408조원 넘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 후보가 국가 지도자를 자임한다면 생각과 정책 구상부터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 눈앞의 현금보다 글로벌 경제전쟁을 리드할 최첨단 기술과 미래 먹거리 발굴, 육성이 더 큰 파이를 국민에게 안겨 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2021.11.01 I 양승득 기자
尹·洪·劉·元 "내가 이재명 꺾을 적임자"…최후의 난타전
  • 尹·洪·劉·元 "내가 이재명 꺾을 적임자"…최후의 난타전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31일 열린 마지막 합동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꺾을 적임자는 본인’이라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제10차 합동토론회가 열린 31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원희룡(왼쪽부터), 윤석열, 유승민,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토론 시작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먼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대장동 개발 특혜·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해 “난 오랜 세월 검찰에서 이런 부패 사건을 많이 봤고, 사건을 딱 보면 견적이 나오는 사람”이라며 “문재인 정권과 이 후보 측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이 바로 윤석열”이라고 자신했다.아울러 그는 “국민들은 이런 부패를 가장 잘 척결할 수 있는 사람으로 나를 생각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대장동 사건은 빙산의 일각으로, 10배 이상의 실제 빙산이 있다. 비리를 따라가다 보면 정치개혁 요구 목소리가 나올 텐데, 새로운 인물을 내세우는 게 중도 확장에 더 유리하다”고 주장했다.홍준표 의원은 이 후보에 대해 “난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다”며 “이 후보는 쌍욕을 하는 사람이고, 무상 연애에 무상 포퓰리즘으로 최근에는 재난지원금을 또 준다고 하면서 국가부채 1000조원 시대에 나라를 망치는 포퓰리스트”라고 꼬집었다. 이어 “‘경기도 차베스’, ‘베네수엘라 급행열차’와 맞붙으려면 아무래도 홍준표가 제일 낫다. 내가 갑자기 1위가 된 이유는 2040의 힘인데, 이 확장성으로 이 후보를 압도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자신만이 유일하게 `경제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이 자리가 ‘1경 3검’이다. 검사 출신 3명이 있고, 평생 경제를 했던 사람은 나밖에 없다”며 “중도층, 무당층, 수도권, 청년층에서 본선 승부가 좌우되는데, 내가 보수 진영에서 중도 확장성이 가장 강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윤 전 총장을 향해 “부패 하나만 잡으려면 검찰총장을 계속해야 한다. 왜 대통령에 출마했는지 모르겠다”고 저격했다.대장동 특혜 의혹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나머지 이른바 `대장동 1타 강사`로도 불리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이재명 비리의 실체를 파고들어 잘 파악하고 있다. 이재명에 대한 싸움이 다 준비됐다”면서 “예언을 하나 하자면, 이재명을 궁지에 몰아넣는 내나 링에서 내려가는 순간 이재명은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듯 유유히 도망갈 것이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재명을 가장 잘 알고 이재명을 쓰러뜨릴 준비가 가장 잘 돼 있는 사람이 바로 나”라고 덧붙였다.
2021.10.31 I 권오석 기자
尹 "꿔준 표" vs 洪 "`398` 후보"…마지막 토론서 대격돌
  • 尹 "꿔준 표" vs 洪 "`398` 후보"…마지막 토론서 대격돌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고 홍준표 의원이 31일 경선 마지막 토론회에서 강하게 맞붙었다. 최종 후보 결정을 위한 당원 투표 실시를 하루 앞둔 이날, 양측은 한치의 양보 없는 진검승부를 펼쳤다.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제10차 합동토론회가 열린 31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원희룡(왼쪽부터), 윤석열, 유승민,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토론 시작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을 향해 `중도 확장성`을 거론하며 “최근 ‘398 후보’란 얘기 들어보셨나. 20대의 3%, 30대의 9%, 40대의 8% 지지율로 본선을 치르기는 어렵다”면서 “신인이라 주장하면서 확장성을 얘기하는 건 난센스”라고 공격했다.이어 홍 의원은 “고발 사주 문건 의혹에 대해 ‘윤 전 총장의 책임이 있다’고 한 게 47.1%, ‘윤 전 총장에 대한 정치적 공격이다’고 한 게 33.3%였다”고 재차 압박했다.이에 윤 전 총장은 “민주당 지지층의 지지율이 내가 9%라면 홍 의원은 한 50% 된다”며 “홍준표라고 안 하고 소위 ‘꿔준 표’라고 해서, 본선에 가서는 결국 민주당을 뽑을 사람들인데 그걸 확장성이라 생각하느냐”고 반박했다. 아울러 윤 전 총장은 “희한한 통계만 뽑았다”며 “수준을 높여서 하자. 마지막 날인데…”라고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이에 대해 홍 의원은 “최근에 이재명 후보를 이기는 국민의힘 후보는 나밖에 없지 않나”라며 “이재명과 1대 1로 붙는데 거기에 무슨 역선택이라는 말이 나오나. 지난번 오세훈 서울시장 선거 때는 민주당 지지층의 24%가 우리 당을 찍었다”고 맞받아쳤고, 윤 전 총장은 “(홍 의원이) 중도 확장성이 없다고 본다”며 “본선 때 다른 후보 찍을 것을 꾸어준 표라고 생각한다”고 강하게 맞받아쳤다.
2021.10.31 I 권오석 기자
“TV토론의 절대강자 입증…이재명 꺾을 사람은 원희룡”
  • “TV토론의 절대강자 입증…이재명 꺾을 사람은 원희룡”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8월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주택 국가찬스 2호’ 공약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국민의힘 원희룡 대선캠프 박용찬 수석대변인이 오늘(31일) 열린 마지막 TV토론이후 논평을 내고 “10차례에 걸친 TV토론이 모두 마무리됐다. 원희룡 후보가 TV토론의 ‘절대강자’임이 입증됐고 민주당의 대선후보 이재명을 꺾을 사람은 원희룡밖에 없다는 사실이 여실히 확인됐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원 후보는 대선후보 토론이 상호비방과 인신공격이 아닌 정책토론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가장 큰 적폐인 586운동권 카르텔을 척결하고 대한민국 30년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가장 준비된 후보임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3차례 의정활동과 2차례의 제주지사를 역임하면서 국가의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준비해온 결실이 맺어진 것”이라고 부연했다.그러면서 “현란한 언변을 가진 이재명을 꺾기 위해선 TV토론에서 ‘절대강자’로 부각된 원희룡을 대표선수로 내보내야 확실한 승리를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남은 나흘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보답할 것을 거듭 다짐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7시30분 서울권 종합토론을 마지막으로 본경선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달 1일부터 모바일선거인단 투표를 시작으로 전화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등을 거쳐 5일 최종 대통령 후보를 선출한다. 책임당원 투표와 전국민 여론조사는 각각 50%씩 반영된다.최종 후보는 11월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2021.10.31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세대교체, 외부 영입, 조직 대수술…구광모 색 짙어진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11월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세대교체, 외부 영입, 조직 대수술…구광모 색 짙어진다-초·중학생 정보교육 이수 시간, 日 405시간 vs 韓 63시간…미래 주도권 뺏길라-영업제한 풀리고 재택 줄이고…위드 코로나 스타트-손보사 품은 조용병호, ‘종합금융그룹’ 포석 마무리-욘 블론달 OECD 국장 “韓 재정준칙 미비 우려스러운 상황”-사설 : 또 튀어나온 세금 뿌리기 약속, 배경·시기 모두 틀렸다-사설 : 통신장애 대란 일으킨 KT, 사후대처 어물쩍은 안 돼△종합-뉴스포커스 : ‘우승 명가’ 자존심 살아났지만…‘막내 구단’ 간절함이 더 강했다-핫피플 : “CEO 아닌 엔지니어라 불러다오”…머스크의 눈은 오직 화성을 향한다△오늘부터 단계적 일상회복-“내보냈던 알바생 다시 불렀죠” vs “만원 술집, 감염 괜찮을까요”-꿈틀대는 소비에도 여전한 그늘…“정부 코로나發 양극화 대책 절실”-현대차, 접종자 대면회의 허용…LG, 재택근무 50→40% 축소△주목받는 ‘제3지대’-절대강자 없는 대선 구도…安·金 ‘캐스팅보트’ 역할 최대 변수-‘미풍’ 그친 제3지대 후보…이번엔 다를까-“安, 의료체계·보건정책 집중…金, 경제통 강점 살려야”△미래기술 인재 양성 뒷전-AI·메타버스 인재가 국가경쟁력 결정…“독립과목 편성해 수업 늘려야”-4년 후 고교학점제 전환…과학수업 더 안 들을라-“수학·과학·정보교육 강화는 선택 아닌 생존의 문제”△종합-“내년 중반까지 D램값 하락할 것” vs “사이클 짧아져 불황 오래 안 갈 것”-연일 논쟁꺼리 던지는 이재명 “대장동 탈출 작전…효과 부정적”-“매출 수천만원 줄었는데”…‘쥐꼬리’ 보상에 뿔난 소상공인-130여국 정상 총출동…탄소시장 키울까-‘코리아 세일 페스타’ 오늘 개막…2000여개 업체 참여△정치-‘尹 추격자’ 洪·劉·元…막판까지 당심 적극 구애-英서 다시 ‘한반도 평화·탄소중립’ 행보 나서는 文대통령-2040 입당자 늘어…野 후보 누가 유리?-‘매머드급’ 이재명 선대위 내일 출항…이낙연 측근 역할 주목-심상정 “단일화 역사적 시효 끝났다”-유엔사, 동해지구 남북관리구역 지뢰제거 지원-신임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김병관 전 의원△경제-태양광·풍력 안전기준 강화…업계 “규제 풀어도 모자랄 판에”-“위드 코로나, 식당·여가시설 방문 5% 늘 것”-OECD 국장 “韓 재정준칙 미비 우려스럽다”-‘국산 둔갑’ 배추·고춧가루 잡는다-휘발유 가격 7년만에 최고△기승전 ESG…어떻게 <25>현대백화점그룹-재활용 포장재 늘리고 선물세트 포장 간소화…‘탄소 줄이기’ 앞장-하이캠페인, 유엔도 ‘여성지위 향상’ 인정-이사회가 계획 짜고 전담조직이 실행…투트랙 ‘ESG 경영’△증권-SM 노리는 CJ ENM…메타버스 ‘디어유’ 탑승 목적?-“상승 모멘컴 뚜렷한 섹터 ETF로 투자땐 연 40% 수익도 가능”-삼성전자 사랑 여전한 개미…2.5兆대 외인 물량 받아내△부동산-“이번 안 되면 20년 또 기다려야”…속도 붙는 ‘도심 복합사업’-오세훈표 재개발 흥행…‘신통기획’ 공모에 102곳 참여-현대건설, 정비사업 수주 3조 돌파…현대ENG는 2조 넘겨-시흥 은행2지구 B블록 공동주택…한라, 3000억원대 신축공사 수주△돈이 보이는 창-혼자서도 잘 굴려요 ‘퇴직연금’술사 TDF△돈 몰리는 ‘라이프사이클 펀드’-천편일률적 포트폴리오 싫다면…TDF 설계도 ‘글라이드패스’ 살펴라-TDF로 불린 자금 조기소진 방지…은퇴 후 유용한 TIF△요즘 뜨는 재테크-배당금 주는 출자금통장을 아시나요-산책 월 4200원, 광고 보면 최대 5만원…스마트폰만 파도 돈이 나오네△아트테크&부동산-‘억’ 소리 나는 낙찰이 전부는 아냐…초보 컬렉터라면 온라인 경매부터-사기 어려워진 아파트…오피스텔 열풍 심상찮다-“1주택도 양도세 안심 금물…장특공제 꼼꼼히 따져봐야”△산업-구광모色 채우는 LG…권·정·홍 전진배치로 세대교체 신호탄 쏠까-반도체 때문에…현대차 계열사 실적 희비-‘요소수’ 품귀에…화물차 멈출라-“韓 노동시장 유연성·안정성 모두 낮아…신규채용 주저”-기내식 카페·조종실 체험존 등 LCC 버티기 안간힘△ICT·과학-전 세계 IT 기업들 앞다퉈…대세 ‘메타버스·NFT 비즈니스’-“‘옆그레이드’ 지만…성능 극대화 만족스러워”-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대표 비전 발표-카카오페이, 우리銀과 협력…전세대출 중개서비스 출시△중소기업-“기능성에 디자인·렌털 더해…안마의자 종주국 日 눌렀죠”-합작사에 인재양성까지…교육업계 ‘에듀테크’ 강화-中企 대출잔액·연체율 증가…“경영 불확실성 커져”-‘공간·위상·디자인’ 3박자 갖춘 코웨이 노블 정수기 빌트인 출시△소비자생활-MZ 취향 저격…번개장터, 오프라인서도 통했다-공장가동률 높이는 주류업계…좌석수 늘리는 외식업체-김치냉장고·겨울옷 싸게 살 기회-‘100년 기업’ 하이트진로, 친환경·상생 경영 속도△스포츠-김효주 “실수해도 즐겁게”…뒷심으로 우승컵 들었다-아쉽다 박민지-아깝다 배선우-쾅 쾅-우상 호날두 앞 힘빠진 ‘손날두’△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주병기 “다음 정부 제1과제는 민관유착 척결, 반부패기구 만들어 전수조사해야”-“공정위 해야할 일 너무 안해…전속고발권 폐지 등 대책 세워야”△오피니언-목멱칼럼 : 수시 전형 ‘깜깜이’ 만든 블라인드 전형-데스크의 눈 : 소비자 신뢰 잃은 남양유업-기자수첩 : 불신 자초하는 檢 대장동 수사-e갤러리 : 다니엘 오차드 ‘나이트 스튜디오’△피플-“60% 붙는다는데”…日 공주의 남자 변호사시험 탈락-선미 “무대 위 화려함과 내면의 숨겨진 감정 쏟아내”-건설생활환경시험硏, 신임원장에 조영태-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실 안전 유공기관’ 선정-용인시정연구원장에 정원영 박사-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노마스크 떼창에 초밀착 파티…‘핼러윈 MZ 인파’로 주말 북새통-국정농단 수사 핵심 ‘경제공동체’…대장동에도 적용되나-건강검진내역서·가족관계증명서, 오늘부터 모바일 발급-국감서 위증한 공기업 직원, 징역형 집유 확정-수능 뒤로 미뤄진 전면등교…맞벌이 한숨
2021.10.31 I 김범준 기자
  • [기자수첩]불신 자초하는 檢 대장동 수사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지난달 29일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로비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이 출범한지 한 달이 됐다. 하지만 이 기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구속기소 외에는 아무런 성과가 없다. 이마저도 핵심 혐의인 배임 혐의를 적용하지 못했다.검찰 안팎에선 “첫 단추부터 잘못 뀄다” 고 지적한다. 대장동 의혹과 같이 관련자들이 많고 추적해야 할 계좌가 많은 대형 비리 사건은 성남도시개발공사와 성남시청, 민간사업자 모두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과 직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 뒤, 이를 근거로 핵심 피의자를 불렀어야 했다는 얘기다. 여기에 계좌추적 등 물증 확보 없이 피의자 진술만으로 수사한다는 건 무리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검찰은 부실·늑장 수사 논란만 낳았다. 수사 착수 15일이 지나서야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했고, 시장 집무실과 비서실은 수사팀 출범 22일 만에서야 압수수색했다.핵심 인물들의 신병 확보부터 잇따라 실패했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당했고 입국과 동시에 체포했던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는 구속영장 청구 없이 풀어줘야 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겉으로는 ‘성역 없는 수사’를 주문하고 있다. 그러나 수사 진행상황을 보면 납득하기 어렵다. 검찰은 대장동 수사의 한 갈래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수사의 경우 전담수사팀이 아닌 이 지사의 대학 후배가 이끌고 있는 수원지검에 배당하면서 이 후보자에 면죄부를 주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총장은 지난 6월 취임사에서 검찰 조직을 향해 “신뢰 받는 검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5개월여가 지난 현재, 검찰에 대한 신뢰는 바닥을 기고 있다. 검찰 출신 법조계 원로는 “검찰은 (권력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이면 실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검찰이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할지 선배 검사의 지적을 곱씹어보길 바란다.
2021.10.31 I 하상렬 기자
이재명 "우울할 땐 野 토론 보며 웃어"…국힘 "조커냐" 발끈
  • 이재명 "우울할 땐 野 토론 보며 웃어"…국힘 "조커냐" 발끈
  •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우울할 땐 야당 대선 후보 TV토론을 보며 웃는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두고 국민의힘은 “조커가 연상된다”라며 비판에 나섰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사진=뉴시스)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이 후보의 얼굴에 조커의 웃는 표정이 오버랩되는 건 저만이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 후보는 이날 보도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하기 좀 그렇지만 야당 대선후보 TV토론이 너무 웃겨서 우울할 때 본다. 너무 재미있다. 이게 진정으로 불안한 것 아니냐”고 했다. 그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중 누가 더 쉬운 상대냐는 질문에도 “모르겠다”며 “두 후보 다 진짜 아마추어 같다. 기본 함량이 좀 의문”이라고 답했다.이를 두고 허 대변인은 “경쟁 정당을 비웃고, 국민을 편 가르고, 명백한 증거·증언조차 ‘조크’라고 비웃는 집권여당 대선후보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 국민들은 영화를 보는 것만 같다”며 “이 후보께서 계속 드러나는 진실에 우울하다면 (국민의힘 TV토론을) 시청하시며 마음껏 웃으시길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이어 “배트맨 다크 나이트에서 악당 조커가 범행을 저지를 때 말한 유명한 대사가 있다. ‘뭐가 그리 심각해?(Why so serious?)’”라며 “수많은 악당 캐릭터 중에서도 조커가 유명한 이유는 그 특유의 비웃음 때문”이라고 했다.그러면서 “흉악한 범죄에 사람들이 몸서리칠 때, 본인은 ‘이 모든 건 조크’라며 킥킥대는 모습이 섬찟한 느낌을 배가시키는 것”이라고 경기도 국정감사 당시 야당 의원 질의에 웃음을 터뜨린 이 후보를 저격했다.이 후보는 지난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감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조폭 연루설’을 제기하자 이 지사는 연신 “흐흐흐” “큭큭큭” 등의 웃음 소리를 냈다. 그는 10분 54초간 질의응답 시간 동안 12차례에 걸쳐 웃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허탈한 웃음”이라고 해명했으나 정치권 일각에서는 적절하지 못한 모습이었다고 비판이 이어졌다.허 대변인은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로서 국감에 나와선 야당 의원이 질의하는 동안 12번 비웃는 명장면을 남겼다”며 “지금 국민들은 대장동 게이트, 조폭 연루설 등 이렇게 심각한 의혹을 받는 집권 여당 대선 후보에 심각할 수 밖에 없는데 이 후보는 뭐가 그리 심각하냐며 킥킥거릴 뿐”이라고 지적했다.
2021.10.31 I 이세현 기자
'매머드급' 이재명 선대위 닻 올린다…與의원 전원 참여
  • '매머드급' 이재명 선대위 닻 올린다…與의원 전원 참여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드디어 닻을 올린다. 민주당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선대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 후보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들과 경선 과정에서 갈등을 빚은 이낙연 전 대표 측 관계자들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상암 농구장에서 2030 여성들과 ‘넷볼’(영국에서 농구를 모방해 만들어진 여성 전용 스포츠) 경기를 체험하기 전 참석자들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민주당은 다음달 2일 서울 송파구 KSPO돔(옛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이 후보의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한다. 현재 윤관석 사무총장과 이 후보 측 조정식 의원이 선대위 구성안을 만들고 있고, 최고위원회의 등을 통해 선대위의 구체적인 인선을 확정 후 발표할 계획이다.송영길 대표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게 되고,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상임 고문을 맡는 것으로 확정됐다. 또한 경선에서 경쟁했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명예 선대위원장, 박용진·김두관 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선대위 부위원장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나머지 선대위 구성은 아직 유동적이지만 이 후보 경선 캠프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인물들은 그대로 주요 직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선 캠프 선대위원장이었던 우원식·변재일 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보이고, 박찬대·김남국 의원은 이미 각각 대변인과 수행실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이 후보의 측근인 정성호·조정식·김병욱 의원들에게도 중책이 맡겨질 전망이다. 아울러 ‘성남라인’으로 분류되는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과 김남준 전 경기도 언론비서관 등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도 주목된다. 이 후보와 경선 기간 거친 설전(說戰)으로 갈등을 벌인 바 있는 이 전 대표 측근들도 매머드급 선대위에 합류한다. 특히 이 전 대표 캠프의 핵심 인물인 설훈 의원과 홍영표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되고, 박광온 의원 역시 총괄선대본부장 등 요직을 맡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한 여성 의원들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도 관심사다. 2030 여성들의 지지율이 높지 않은 만큼 여성 의원을 주요 보직에 앉혀 보다 친근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 내부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 후보의 수행실장이 남녀 복수 체제로 구성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에 여성을 전면에 세울 것이냐는 질문에 “골격을 만들 때는 아무래도 다선 의원을 배제할 수 없고, 원팀·드림팀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영역의 분들이 참여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며 “세부 측면에서는 소외 영역을 각별히 배려하고 전진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31 I 박기주 기자
"정치풍자 도울건가"…SNL 출연한 정치인들 답변은
  • "정치풍자 도울건가"…SNL 출연한 정치인들 답변은
  •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 웹예능 ‘SNL코리아’의 ‘주현영 인턴기자’ 코너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후보님이 만약에 대통령이 되신다면 SNL이 자유롭게 정치풍자 하도록 도와주실건가”라는 주 기자의 질문에 내놓은 정치인들의 답변이 눈길을 끈다.SNL코리아가 방송에 출연한 정치인들에게 정치 풍자 관련 견해를 묻는 질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쿠팡플레이 유튜브)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SNL코리아에 잇따라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코너를 진행하는 주 기자는 정치풍자 코미디에 대한 견해를 알고자 이같은 질문을 공통적으로 던졌다.이에 각 후보들은 “그건 도와주는 게 아니라 SNL의 권리” “정치풍자 코미디가 없어진 게 유감이다. 대통령도 유머의 소재가 될 수 있어야 하는게 자유민주주의” “전폭적으로 환영이다.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기 때문” 등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SNL코리아는 지난 9월 방송을 재개한 이후 파격적인 정치 풍자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김부선을 성대모사하고 있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어 재명오빠? 나야 너무 감사하지. 난 오빠의 그런 점이 좋더라”며 “아, 내가 아는 배우 유재명 오빠라고, 글쎄 나한테 선물을 한다지 뭐야”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연상케하는 개그를 했다.‘19여친’이라는 코너에서는 배우 권혁수가 여자친구와 영화를 보러가는 장면에서 거리두기 2m를 지켜야 한다며 거리를 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합금지의 밤’ 코너에선 중식당에서 조직 폭력배들의 간 결투가 벌어지지만 밤 10시가 넘어 해산하기도 했다.주 기자가 진행하는 코너에서는 국민 지원금 지급 기준인 ‘소득 하위 88%’에 대해선 명확하지 설명하지 못한 정부의 태도에 빗돼 “88이라는 숫자가 팔팔한 느낌도 있고 88올림픽도 있어서 숫자에 좋은 기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논란을 빚은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받은 곽상도 무소속 의원 아들의 산재 해명을 두고선 이명 증상을 설명한 뒤 추가 질문을 하는 안영미에 “그게, 잠깐만요”라며 “지금 약간 ‘삐’ 소리가 들린다. 죄송하다. 지금 저 안 들린다”라고 귀를 막기도 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왼)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중),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사진=뉴스1)SNL코리아는 지난 2013년 18대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당시 대선에 출마했던 박근혜(또)·문재인(문제니)·이정희(구라돌이)·안철수(안쳤어) 후보 등을 텔레토비 캐릭터로 묘사한 ‘여의도 텔레토비’ 코너로 인기몰이를 했다. 하지만 당시 홍지만 새누리당 의원이 일부 캐릭터 역할에 반발해 선거방송심의를 받았다.
2021.10.31 I 이세현 기자
`尹 추격자들` 洪·劉·元, 당원 투표 직전 막판 지지 호소(종합)
  • `尹 추격자들` 洪·劉·元, 당원 투표 직전 막판 지지 호소(종합)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결정하는 당원 투표를 앞두고, 선두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역전하기 위해 나머지 세 명의 후보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원 투표 하루 전인 31일 윤 전 총장은 이렇다 할 공개 행보 없이 마지막 토론 준비에 매진한 반면, 홍준표 의원·유승민 전 의원·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각각 대국민·당원들을 향한 막판 지지 호소에 나섰다. 여론조사상 상대적 우위인 윤 전 총장이 `굳히기`에 성공할지, 아니면 `뒤집기`를 허용할지 관심이 지대하다.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결선투표에 즈음한 대국민·당원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날 홍 의원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은 전통적으로 우리당이 취약한 지역·계층에서 표를 더 얻어올 수 있는 후보만이 승리를 보장할 수 있다”며 “2030세대, 호남, 중도층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 본선에서 확실하게 이길 후보는 역시 홍준표뿐”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번 대선이 자신의 정치 여정의 마지막 도전이라고 하면서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을 잇는 나라의 지도자로 청사에 기록되고 싶다. 대한민국 선진화의 기틀을 닦은 대통령, 이것 이외에 어떤 다른 욕심이나 바람도 없다”고 강조했다.특히 당원 표심을 의식하며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도 약속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조치에 대해서도, 비록 그것이 문재인 정권의 좌파개헌을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 해도, 당원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한 데 대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했다.윤 전 총장을 바짝 쫓고 있는 홍 의원은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의 차담회에서 “밑바닥은 내가 압승하는 구도”라며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하면 내가 10%포인트 이상 이기고, 당원 투표에서도 단 1%포인트 차이라도 이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31일 대구시당에서 지역민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같은 날 `보수 텃밭`인 대구를 내려간 유 전 의원은 대구시당을 찾아 “그동안 고향분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내가) 부족했던 탓이고, 업보라고 받아들여 왔다”면서 “서운한 감정은 이제 거둬주고 대구의 아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대구·경북(TK)에서 `배신자 프레임`에 시달려온 점을 거론하며 정면돌파를 한 셈이다.그는 야권의 승리 요건 중 하나인 `후보 단일화`를 이루겠다고도 천명했다. 유 전 의원은 “대선 후보가 되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즉각 단일화를 추진하겠다”며 “안 대표가 끝까지 대선에 나와서 몇 %(퍼센트)라도 가져간다면, 그것은 중도 보수의 분열이고 정권교체가 더 힘들어진다”고 설득했다.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선거 캠프에서 열린 국가정상복원시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의 지지 선언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원 전 지사는 `대장동 1타 강사`라는 별명답게, 그 의미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판교 현장을 직접 찾았다. 그는 백현동 부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안싸움을 하느라 이재명이 얼마나 간교한 사람인지, 이 정권이 얼마나 무자비한 정권인지 잊고 있었다”면서 “원희룡이 대선 링에서 내려가는 순간 이재명은 대장동 올가미에서 풀려날 것”이라고 설득했다.이어 그는 “이재명과 1대1로 맞서 대장동게이트를 파헤칠 사람, 이 정권 네거티브와 정치공작 자체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사람은 원희룡밖에 없다”며 “민주당과 다섯 번 싸워 다섯 번 모두 이겼다. 5전 전승의 힘의 원천은 도덕성과 유능함이었다”고 덧붙였다. 그간 제주 등 보수 텃밭이 아닌 지역에서 열린 5번 선거(국회의원, 도지사 등)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한 점을 내세운 것이다.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30일 대구시당에서 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전날 대구를 다녀온 윤 전 총장은 이날 예정된 종합토론 준비 외에는 특별한 일정은 잡지 않은 대신, 호남 출신의 민주당 전직 중앙당 당직자·지방의회 의원들 대거 영입하며 세 확장에 신경을 썼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 부위원장과 서울특별시당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한 정진우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정무특보로, 민연식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안영칠 전 새시대새정치연합청년회 부회장·황병오 전 서울시의원·김준명 전 서울시의원·박채순 전 민주평화당 경기도당위원장은 국민통합특보로 임명됐다.한편 국민의힘은 1~2일 당원 모바일투표, 3~4일 당원 ARS 전화투표 및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당원·일반국민 50%씩 반영)해 5일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
2021.10.31 I 권오석 기자
‘식당총량제·전국민100만원’ 이재명, 연일 ‘뜨거운 감자’ 던지는 배경은?
  • ‘식당총량제·전국민100만원’ 이재명, 연일 ‘뜨거운 감자’ 던지는 배경은?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식당 총량제를 시작으로 연일 논쟁의 여지가 있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치권과 전문가들은 자신을 둘러싼 대장동 논란에서 화제를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상암 농구장에서 2030 여성들과 ‘넷볼’(영국에서 농구를 모방해 만들어진 여성 전용 스포츠) 경기를 체험하기 전 참석자들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이 후보는 31일 오전 경기도 고양 상암경기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터무니 없이 (재난지원금)이 적은데, 이는 역량 부족이 아닌 재정 판단 오류”며 “경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지원하고 골목 상권을 살리는 복합적 효과를 위해 추가로 30만~50만원을 (추가로 지급)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29일 재난지원금을 두고 “최소 1인당 100만원은 돼야 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후속 발언이다. 이에 대해 야권에서는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경제학 개론을 제대로 공부 안 한 수준을 넘어 ‘개미와 베짱이’도 안 읽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재난지원금 규모 외에도 이 후보는 계속해서 쟁점 주제를 던지고 있다. 가장 논란이 된 대목은 첫 민생 행보에서 밝힌 ‘음식점 허가 총량제’다. 그는 현재 과도한 음식점 개업을 우회 비판하면서 “음식점 허가총량제를 운영해볼까 하는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 역시 정치권의 극렬한 비판이 이어졌다. 야권 대선주자들은 “전체주의적 발상, 포퓰리즘 증오정치의 발현, 조잡한 발상, 헛소리 총량제 먼저” 등 비판을 쏟아냈다. 이 후보는 “당장 시행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긋긴 했지만 “택시면허도 제한되고, 의사도 숫자를 제한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무제한적 자유 속에 몰락할 위험을 감수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느냐”고 말하며 제도 도입의 여지를 남겼다. 이밖에 ‘주 4일제’와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고위 공직자 부동산 강제 매각’ 등 고강도 조치를 거론하기도 했다. 지난 27일 본격적으로 대선 주자 행보를 시작한 이후 거의 매일 논쟁거리를 던지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행보에 대해 내외부에서는 ‘대장동 논란’을 불식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한 여권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반영되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있다”며 “국면 전환을 위한 전략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대장동 게이트 탈출작전의 일환”이라며 “일부러 논란을 일으켜 이슈 전환하려고 미끼를 던져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다만 이러한 강력한 논쟁적 주제를 던지는 것이 이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신율 명지대 정치학과 교수는 “이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부터 논쟁적 이슈로 인지도를 쌓아온 인물”이라면서도 “하지만 인지도가 충분한 상황에서 논쟁적 이슈가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 효과는 제한적이고, 오히려 부정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은 다음달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이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연다. 송영길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상임고문을 맡는다. 이와 함께 경선에 나섰던 후보 모두 중직을 맡는 등 169명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 전 대표 캠프에 소속됐던 설훈 의원과 홍영표 의원 등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할 예정이고, 여성 의원을 전진 배치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민주당은 다음달 1일 구체적인 인선을 발표할 계획이다.
2021.10.31 I 박기주 기자
이재명에 선 그은 심상정…"단일화, 역사적 시효 끝났다"
  • 이재명에 선 그은 심상정…"단일화, 역사적 시효 끝났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31일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단일화는 역사적 시효가 끝났다”고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린 전국위원회에 참석, 대선 후보자 인준안이 통과된 뒤 발언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심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에서 열린 정의당 전국위원회에 참석해 “지금의 대선 정국은 34년 양당정치가 보여준 민낯의 끝판 왕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염치없는 양당정치는 차악의 선택을 강요하고 있고 단일화에 대한 미련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자대결 구조는 양당 독재의 또 다른 이름”이라며 “양당 체제 안에는 오직 신·구 기득권만이 있고, 제3의 시민이 자리할 공간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저는 수많은 보통시민들의 마이크를 단호히 지키고, 최선의 선택을 하고자 하는 주권자들의 의지가 관철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심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즉각 선을 그은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심 후보 본인은 (완주) 의지를 표명하는데 정치는 정치인이 아니고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그때 가서 우리가 함께 이길 수 있는 길을 국민이 제시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즉,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대선 정국에서 결국 단일화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한 발언이다. 심 후보는 이러한 이 후보의 발언을 반박함과 동시의 최근의 행보를 비판했다. 그는 “엊그제 이 후보는 위드 코로나 점검 자리에서 뜬금없이 ‘국민 1인당 10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을 밝혔다”며 “지금 여당 대선 후보는 ‘위로’를 말할 때가 아니라 ‘책임’을 말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국민의 세금은 집권 여당이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곶감 빼먹듯 하는 꿀단지가 아니다”라며 “재난지원금은 집권여당의 대선 전략이 될 수 없고, 지금 필요한 것은 의료 인력과 공공의료 확충, 손실보상과 상병수당 등 위드 코로나 시대를 성공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공공의료와 방역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의당 전국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심 후보를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인준했다. 심 후보 측은 다음달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심 후보는 “정의당의 시간은 반드시 온다”며 “국민의 삶을 퇴행시키고, 대한민국을 과거에 묶어 두는 정치를 끝냅시다. 20년 동안 일관되게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시대정신을 앞장서 제기하고, 털어서 먼지 나지 않는 후보 심상정, 저의 자부심이고 정의당의 승리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민들께서 거대 양당의 무능과 위선에 질려 있는 지금이야말로 정의당의 시간을 되찾아 올 때”라며 “저와 정의당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심상정 정부를 구성해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021.10.31 I 박기주 기자
원희룡 "대장동 게이트 꿰뚫어…이재명 굴복 시킬 것"
  • 원희룡 "대장동 게이트 꿰뚫어…이재명 굴복 시킬 것"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31일 “흠결 없고 리스크 없는 원희룡만이 이재명을 굴복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선거 캠프에서 열린 국가정상복원시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의 지지 선언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원 전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부근에서 ‘대국민 지지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게이트를 꿰뚫고 있고, 많은 국민들의 제보를 가지고 있는 원희룡만이 이재명의 실체를 드러낼 수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곳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4단계 상향 용도변경을 통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장소다.원 전 지사는 “우리는 집안싸움 하느라 너무도 중요한 두 가지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이재명이 얼마나 간교한 사람인지 이 정권이 얼마나 무자비한 정권인지 말이다”며 “원희룡이 대선 링에서 내려가는 순간 이재명은 대장동 올가미에서 풀려날 것이다. 이 정권은 상상도 못할 네거티브와 정치공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재명과 1대1로 맞서 대장동게이트를 파헤칠 사람, 이 정권 네거티브와 정치공작 자체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사람은 원희룡밖에 없다”면서 “이재명을 앞에 두고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겠다고 하는 순간 정권교체는 절망에 빠진다. 국민들은 불안한 후보가 아니라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찾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아울러 그는 “민주당과 다섯 번 싸워 다섯 번 모두 이겼다. 아무리 어려운 지역,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이겼다”면서 “5전 전승의 힘의 원천은 도덕성과 유능함이었다. 절대 져서는 안되는 이번 싸움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겠다”고도 덧붙였다.
2021.10.31 I 권오석 기자
"로봇 학대 아냐" 이재명에…진중권 "감정 이입 능력 문제"
  • "로봇 학대 아냐" 이재명에…진중권 "감정 이입 능력 문제"
  •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로봇 학대’ 논란에 대해 “기본적으로 감정이입 능력의 문제”라고 비판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로봇 학대 논란이 일자 자신의 SNS를 통해 논란 관련 비교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이재명 페이스북)진 전 교수는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후보의 행동에 많은 이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그 역시 자기들처럼 감정이입의 능력을 공유하고 있을 거라는 당연한 기대가 갑자기 깨진 데에 대한 당혹감이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로봇 개를 발로 차는 영상을 공개했을 때, 커다란 항의와 분노의 물결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라고 설명하며 “개발자들이야 로봇을 혹독한 조건에 몰아넣고 가혹하게 학대하는 실험을 하는 게 당연하겠지만, 지켜보는 이들은 살아있는 개와 똑같이 행동하는 존재가 학대당하는 모습에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이어 “개발자는 로봇을 완성하기 위해서라도 감정이입을 스스로 차단해야 하지만, 일반인들은 대부분 사회화 과정에서 습득한 감정이입의 능력이 거의 본능처럼 몸에 코딩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이 후보 측이 문재인 대통령의 로봇 관련 영상을 언급한 것에 대해선 “적어도 문 대통령은 보통사람들과 이 능력을 공유하고 있었다”라며 “문재인과 이재명이라는 두 인성의 차이는 바로 이 감정이입의 능력에 있다”라고 꼬집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로봇월드’에 참석해 보행 로봇의 성능 테스트를 하는 모습. (영상=TV조선)앞서 이 후보는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로봇월드’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재난 대응용으로 개발된 4족 보행 로봇 시연을 관람하던 도중 이 후보는 성능 테스트를 위해 로봇의 몸통을 밀어 넘어뜨리는 영상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다.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문 대통령이 로봇을 조심스럽게 들었다가 내려놓은 장면과 비교하며 이 후보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잇따라 냈다.그러자 이 후보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해외 로봇 테스트 영상을 게재하며 “넘어진 로봇의 복원능력 테스트인데, 넘어뜨렸다고 비난하다니”라며 “일부 언론이 복원장면은 삭제한 채 넘어뜨리는 일부 장면만 보여주며 과격 운운 하는 것은 가짜뉴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2021.10.31 I 이세현 기자
이재명 "재난지원금, 30만~50만원 추가 지급해야…재정 판단 오류"
  • 이재명 "재난지원금, 30만~50만원 추가 지급해야…재정 판단 오류"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1일 ‘이재명 정권교체론’에 대해 “제게 기대가 높은 건 변화에 대한 기대”라고 말했다. 또한 재난지원금을 최소 30만원 이상 추가 지급해야 한다는 뜻도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31일 경기도 고양 상암경기장에서 ‘2030여성, 생활체육으로 만나다’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이재명 캠프)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 상암 경기장에서 ‘2030여성, 생활체육으로 만나다’ 행사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만약 당선이 되면)민주당 정부가 1~4기로 이어져 본질적 근본은 같지만 시대 상황이나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바탕에 두되 더 나은 성과가 있어야 한다”며 “4기 민주 정부보단 ‘이재명 정부’(라는 명칭이)가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송영길 민주 대표가 거론한 ‘이재명 정권교체론’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차별화와 계승이 다른 말 같지 않다”면서도 “다만 권력교체의 측면은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인터뷰에서 그는 “(이재명 정부라는 이름이) 이재명이라는 개인 이름 (차원) 보다는 이재명이라는 한 인간의 삶, 정치 역정, 국민의 기대, 이런 측면에서 상징성이 있어 보인다”며 “비주류, 서민 등 이런 부분과 관련해 저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 아닌가. 그런 특색과 기대를 충족시킨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난 지원금 규모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재정당국을 비판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터무니 없이 (재난지원금)이 적은데, 이는 역량 부족도 아니고 재정 판단 오류라고 생각한다”며 “경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지원하고 골목 상권을 살리는 복합적 효과를 위해 추가로 최하 30만~50만원을 (추가로 지급)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액은 당 및 정부와 협의할 부분이 있다”며 “당의 후보로 제안한 것이고, 당과 재정 당국의 협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추경을 할지 본 예산에 반영할지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10.31 I 박기주 기자
"제가 훨씬 자격있는데"…유승민, 홍준표와 단일화설 재차 일축
  • "제가 훨씬 자격있는데"…유승민, 홍준표와 단일화설 재차 일축
  •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홍준표 의원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재차 일축했다.유승민 전 의원. (사진=뉴스1)유 전 의원은 3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당 경선 자체가 단일화인데 홍준표 후보와 단일화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홍준표 후보보다 제가 훨씬 더 대선후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홍 후보가 그런 작업(단일화)를 하는 정황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은 이제 포기하고 중단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지난 28일 카카오톡 등을 중심으로 ‘홍준표, 유승민에게 첫 총리 제안’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된 바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단일화는 없다고 공언한 홍준표와 유승민이 실은 이미 단일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건 교환을 하고 있다”며 “홍준표 쪽에서는 유승민에게 DJP 연합에 준하는 사실상 ‘공동 정부 구성’을 제안하면서 유승민이 새 정부 첫 국무총리를 맡아야 한다는 얘기도 했다고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이를 두고 유 전 의원 측은 지난 29일 “전혀 논의된 바도 없고, 어찌 보면 공작적인 접근이기 때문에 현실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전혀 근거 없는 지라시”라고 홍 의원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유 전 의원은 이어 “저는 그동안 고향 분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면서 “제가 부족했던 탓이고 저의 업보라고 받아들여 왔다. 제게 가진 서운한 감정, 이제는 거두어 주시고 여러분이 키워내신 대구의 아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그는 “내가 지금 지지하는 후보가 경선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한지, 아니면 본선에서 이길 후보를 내세워 정권교체를 하는 것이 중요한지만 생각해달라”며 “기본적인 상식도 없고, 정책도 토론도 준비 안 된 후보로는 도저히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없다”고 했다.유 전 의원은 같은 당 대선주자들을 잇따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윤석열 후보로, 홍준표 후보로 이길 수 있겠냐”며 “정책, 토론, 도덕성에서 이재명을 압도하고 중도층, 수도권, 청년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저 유승민만이 정권교체라는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을 실현해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0.31 I 이세현 기자
이재명, 文대통령과 다른 '로봇 영상'에 "원래 이렇게 하는 거다"
  • 이재명, 文대통령과 다른 '로봇 영상'에 "원래 이렇게 하는 거다"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최근 ‘2021 로봇월드’에서 한 참가업체의 사족보행 로봇을 굴려 넘어뜨리는 등 다소 과격하게 다뤘다는 지적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발끈했다.이 후보는 31일 오전 페이스북에 “넘어진 로봇의 복원능력 테스트인데, 넘어뜨렸다고 비난하다니”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8일 오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로보월드’에서 참가 업체의 사족보행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그는 “일부 언론이 ‘이재명이 로봇박람회에서 로봇을 일부러 넘어뜨렸다’고 비난한다”며 “임무수행 중 외부충격을 견디고, 넘어진 후 자세를 복원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한 로봇 능력”이라고 밝혔다.이어 “이 로봇은 넘어져도 자세복귀능력이 있다고 해서 추격테스트에 이어 전도테스트로 넘어뜨려 본 결과 덤블링으로 훌륭하게 원 자세복귀를 했다. 칭찬받을 성능이었고 칭찬 드렸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전체 현장 영상과 그와 유사한 외국 실험 영상을 첨부했다.이 후보가 공개한 현장 영상에는 그가 굴려 넘어뜨린 사족보행 로봇이 다시 일어나는 장면이 담겼다. 또 외국 로봇 성능 테스트 영상에는 로봇을 발로 차고 막대기로 찌르는 장면 등이 보인다. 이어 “‘로봇 성능 테스트’는 원래 이렇게 합니다”라는 자막이 흘렀다.이 후보는 “로봇 테스트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야 그럴 수 있겠지만, 일부 언론이 복원장면은 삭제한 채 넘어뜨리는 일부 장면만 보여주며 과격 운운하는 것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영상=TV조선 캡처)그러면서 “스테이크 먹었더니 ‘식당에서 칼 휘둘렀다’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의도를 가지고 왜곡하지 말고 사실 전체를 보도해야 한다. 언론의 신뢰를 해치는 이런 부실취재, 왜곡·조작 보도가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선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로봇월드’에 참석한 이 후보의 영상 하나가 퍼졌다.해당 영상에서 이 후보는 한 참가업체의 사족보행 로봇을 손으로 굴려 넘어뜨렸고, 로봇은 스스로 일어나지 못했다.이 후보의 돌발적인 행동에 주변에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보도 “일어나야 하는데”라며 다소 당황했고, 관계자도 “일어나야 한다”고 답했다.(영상=KTV 국민방송 유튜브 채널 캡처)이러한 장면은 과거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과 비교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데뷰 2019’ 행사에서 사족 보행 로봇 ‘미니 치타’를 만났다.당시 문 대통령은 관계자에게 “들어봐도 괜찮겠습니까?”라고 물은 뒤 관계자가 “들어봐도 괜찮습니다”라고 답하자, 로봇을 아기 다루듯 들어 올렸다.
2021.10.31 I 박지혜 기자
SNL 주기자 만난 홍준표·윤석열…'대통령되기' 대신 선택한 답
  • SNL 주기자 만난 홍준표·윤석열…'대통령되기' 대신 선택한 답
  •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SNL코리아의 화제 코너 ‘주기자가 간다’에 출연해 “‘다시 태어나도 현 부인과 결혼하기’와 ‘대통령 되기’ 중 어떤 것을 택하겠느냐”라는 질문에 “다시 태어나도 현 부인과 결혼하는 것을 택하겠다”라고 동일한 답변을 내놔 눈길을 끈다.지난 9월 28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왼쪽)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열린 ‘100분 토론’ 생방송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회사진기자단)홍 의원과 윤 전 총장은 각각 지난 23일과 30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SNL코리아 리부트’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사회 초년생 기자의 모습을 그린 ‘인턴기자 주현영, 주기자가 간다’ 코너에서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홍 의원은 주 기자에게 “뭘 물어보는지는 미리 알아야 하는데, 그것도 안 가르쳐줘서 지금부터 긴장이 된다”고 어필했다. 그러자 주 기자는 “저에게 오늘 막말하거나 화내실 예정인지 여쭤보겠다”고 했고 홍 의원은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반응하는 게 다르다”고 받아쳤다.“20대 남성에게 인기 많은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홍 의원은 “그건 20대 남성들한테 물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20대 남성들은 말을 빙빙 돌려가면서하는 걸 싫어한다. (나는) 직설적이고, 거짓말 안 한다”고 답했다.이어진 ‘밸런스 게임’에서 홍 의원은 ‘7선 의원 되기 vs 대통령 되기’란 질문에 “국회의원 5번에, 경남지사 2번을 해 이미 7선을 한 셈이다. 대통령만 남았다”고 말한다. ‘유재석 뺨치는 국민 개그맨 평생 되기 vs 겨우 5년 대통령 되기’ 중 홍 의원은 또 대통령 되기를 택하며 “(개그맨보다) 대통령 되기가 더 쉬울 것 같다. 유재석 같은국민 개그맨 되기는 참 어렵다”고 이유를 설명했다.‘다시 태어나도 현 부인과 결혼하기 vs 대통령 되기’ 질문에 홍 의원은 “대통령은 한번 해봤으니까 내 각시하고 다시 결혼하기가 더 낮죠”라며 “이번에 대통령 한번 하고 저승 갈 것 아니냐”라고 답했다.흥 의원은 이후 청년들에게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어버리는 그런 세대가 됐다. 제가 대통령 되면 이 땅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 갖고 살 수 있는 나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SNL코리아 주현영 인턴기자의 질문인 ‘대통령 되기vs현 사모님과 다시 결혼하기’에 후자를 선택했다. (사진=쿠팡플레이 유튜브)전날 방송된 윤 전 총장 편에서 주 기자는 “석열이형으로2030세대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하자 윤 전 총장은 “뜨거운 지지는 아직 아닌 것 같다. 뜨거워 져야 하는데…”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이후 밸런스 게임에서 “‘이재명이 내 캠프에서 일하기’와 ‘내가 이재명 캠프에서 일하기’ 중 어떤 것을 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윤 전 총장은 “다 싫은데 골라야 하느냐”라면서도 “이재명 후보가 제 캠프에서 일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빚내서 내 집 마련하고이사한 날 자장면 시켜먹기 vs 이재명 후보의 장기임대주택에서 빚 없이 살기’ 중에서 윤 전 총장은 “빚내더라도 내 집 사서 이삿날 자장면 먹는 게 훨씬 낫겠다”라고 빠르게 답했다.‘다시 태어나도 현 부인과 결혼하기 vs 대통령 되기’ 질문에 윤 전 총장은 “그거 답은 무조건 1번”이라고 했다. 이에 주 기자는 “답이 조금 느린 것 같다. 눈치 많이 보고 계시는 것 같다”고 지적했고 윤 전 총장은 “이거 공개될 텐데, 무조건 대한민국 남자 누구에게 물어도 1번으로 답할 수밖에없다. 눈치 봐야한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윤 전 총장은 청년들을 향해 배우 주현 목소리를 흉내 내며 “아우, 그냥 기죽지 말고 용기를 가져. 응?”이라고 힘을 전했다.
2021.10.31 I 이세현 기자
홍준표 "정치 여정 마지막 도전…본선서 이길 후보"
  • [전문]홍준표 "정치 여정 마지막 도전…본선서 이길 후보"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31일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대세는 홍준표로 굳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종 승리를 이루겠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결선투표에 즈음한 대국민·당원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홍 의원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은 전통적으로 우리당이 취약한 지역·계층에서 표를 더 얻어올 수 있는 후보만이 승리를 보장할 수 있다”며 “2030세대, 호남, 중도층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 본선에서 확실하게 이길 후보는 역시 홍준표뿐”이라고 이같이 말했다.홍 의원은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을 잇는 나라의 지도자로 청사에 기록되고 싶다. 대한민국 선진화의 기틀을 닦은 대통령, 이것 이외에 어떤 다른 욕심이나 바람도 없다”면서 “이번이 정치 여정의 마지막 도전”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조치에 대해서도, 비록 그것이 문재인 정권의 좌파개헌을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 해도, 당원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한 데 대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면서 “대통령이 되어 특별사면권을 갖는 즉시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하겠다”고도 덧붙였다.다음은 호소문 전문.국민과 당원들께 드리는 호소문 “홍준표만이 안전하고 확실하게 정권을 되찾아 올 수 있습니다”“정권탈환, 나라 정상화, G7 선진국 건설 홍준표가 해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내일부터 우리당의 후보를 뽑는 최종 경선 투표가 시작됩니다.여러 여론조사를 보면대세는 저 홍준표로 굳었습니다.마지막 순간까지 방심하지 않고최종 승리를 이루겠습니다.지난 8월 중순까지는윤석열 후보가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었습니다.그러나 이젠 홍준표만이 이재명 후보를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100% 꺾을 수 있는 후보입니다.문정권이 설치한 의혹의 시한폭탄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후보로는 결코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흠 없고 깨끗하며 준비된 후보를 두고현 정권에 발목이 잡힌 후보를 선택하는 위험을 감내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번 대선은 전통적으로 우리당이 취약한 지역·계층에서 표를 더 얻어올 수 있는 후보만이 승리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2030세대, 호남, 중도층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본선에서 확실하게 이길 후보는역시 저 홍준표뿐입니다.분명히 이기고, 안전하게 이기며확실하게 이길 후보는 저 홍준표라는 말씀을 거듭 올립니다.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당이 어떤 당입니까?지난 70년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중심정당입니다.도덕성, 공정과 정의, 공동체에 대한 헌신을 기본 가치로 하는 가치정당입니다.우리당의 대선후보는 시대정신을 품고 당의 이념과 가치를 가장 잘 구현하는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또한 지금의 험난한 시대를 능히 감당할 경륜과 리더십, 추진력을 갖추어야 합니다.그런 후보가 우리당에서 누가 있습니까? 감히 저 홍준표라고 생각합니다.저는 지난 26년간 당을 지켰고우리 당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습니다.평당원에서 당 대표까지 당을 위해 일했습니다.탄핵 대선 때는 별다른 준비도 없이 급히 차출되어 후보로 나섰고 소멸 직전의 당을 24%의 지지율로 살려냈습니다.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남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위장평화 바람에 휘말려 참패를 했지만, 깨끗하게 당대표에서 물러나 책임을 졌습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막장 공천에 휘둘려 경남을 떠돌다 대구 수성을에서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왔습니다.저를 성원해주신 것도 또 잘못의 책임을 물은 것도,모두가 당의 주인인 당원동지들의 사랑 덕분이었습니다. 지난 시간 혹여 저의 소홀함이나 부족함 때문에마음 상하셨거나 섭섭하셨던 모든 분들께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조치에 대해서도,비록 그것이 문정권의 좌파개헌을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 해도,당원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한 데 대해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제가 대통령이 되어 특별사면권을 갖는 즉시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하겠습니다.이제 우리당에도 젊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당의 혁신이 당원들로부터, 아래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당심이 민심에 부응하면서 나이와 세대, 지역의 지평도 크게 확장되고 있습니다.우리당이 수권의 능력을 갖추고 국민의 사랑을 받아가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특히 당대표의 젊은 리더십은 당의 변화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여기에 경륜과 능력을 갖춘 대선후보가 합쳐지면정권탈환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저 홍준표가 이런 조합에 가장 어울리고 꼭 맞는 대선 후보라고 감히 자부합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이제 우리는 선진국으로 들어가야 합니다.지난 20년간 선진국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했습니다.박정희 대통령이 조국 근대화와 중진국의 기틀을 닦았다면,저 홍준표는 조국 선진화와 G7 선진국의 원년을 이루겠습니다.2024년 총선 공약을 통해 중진국 헌법 대신선진국 시대에 걸맞는 개헌을 추진하겠습니다.우리 정치 경제 안보 사회 문화 등 모든 부분을어느 하나 빠짐없이 선진국 수준으로 바꾸고 끌어올리도록 하겠습니다.누적된 국가적 과제를 제때에 해결하고청년과 미래세대에 부담을 떠넘기는 일은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무너진 나라를 바로잡겠습니다.이 정권이 저질러 놓은 실정을 철저히 조사하여 밝히고부정과 비리를 엄단하겠습니다.지난 탄핵 대선에서 약속했던 공정과 정의의 세탁기를 확실하게 돌리겠습니다. 특히 성남 대장동 비리 사건은 기존 권력형 비리와는 차원이 다릅니다.국가체계와 시스템을 사익추구의 기회로 바꾼역사상 가장 나쁜 시스템 범죄입니다. 설계자와 수익자를 찾아 여야 없이 소탕하겠습니다.저 홍준표,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을 잇는 나라의 지도자로 청사에 기록되고 싶습니다.대한민국 선진화의 기틀을 닦은 대통령,이것 이외에 어떤 다른 욕심이나 바람도 없습니다.저는 이번이 정치 여정의 마지막 도전입니다.그러나 다른 세 후보들은 아직 기회가 많습니다.더 많은 경륜과 지혜를 쌓아 도전할 시간이 많이 있습니다.이 세 분 후보님과 함께 원팀으로 정권을 탈환하고 함께 손잡고 선진국 시대를 여는 담대하고 가슴 벅찬 여정에 나겠습니다. 남은 4개월 대선준비 더 잘 해서 이재명 후보를 꺾고 반드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일당 800원 야간 경비원의 아들, 까막눈 어머니의 아들이 대통령에 나섰습니다.제가 가장 존경하는 제 어머니처럼, 가난하고 못 살아도 정직하고 착하게 살면 누구나 복을 받는 그런 세상을 꼭 만들겠습니다. 저의 마지막 도전,여러분들이 제 꿈과 소망을 이루어주실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홍준표를 뽑은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확실하게 증명하겠습니다.훗날 그때 홍준표 뽑기를 참 잘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도록분골쇄신하겠습니다.정권탈환, 나라 정상화, G7 선진국 시대 건설홍준표가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1.10.31 I 권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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